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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5월 임업인에 지리산 자락 고사리 재배 손영채 씨 선정'
    전라남도는 5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지리산 자락에서 친환경 고사리를 재배하는 손영채(61) 임업인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손영채 임업인은 2001년 임업후계자로 등록해 구례군 토지면 일원 3만제곱미터 부지에 친환경 고사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매년 3천㎏을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2001년 고사리 재배를 시작으로 24년 동안 다양한 시행착오를 통해 지리산 자락 여건에 맞는 재배기술을 터득해 맛과 품질이 우수한 구례 건고사리가 전국적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2011년 구례군 임업후계자협회장, 2013년 산나물산약초생산자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건고사리 생산체계 확립을 통해 임업인에게 재배기술 전수에도 앞장서고 있다. 4~5월 채취하는 고사리는 양치식물로 높이가 1미터 정도 자란다. 줄기는 통통하고 아기가 손을 꼭 쥐고 있는 것처럼 말려있는 것이 특징이다. 삶아서 나물로 먹거나, 육개장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대중적이다. 돼지고기와 함께 장조림으로 만들거나 김치전, 녹두전에 넣어 먹기도 한다. 요즘은 고사리와 궁합이 좋은 파와 마늘을 함께 사용해 파스타로 만들기도 한다. 고사리는 식이 섬유와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 변비 예방과 피부 미용에 좋다. 또 칼륨 성분이 많아 체내 나트륨을 배출,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압 수치를 낮춰준다. 풍부한 식이섬유에 비해 열량이 낮아 쉽게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송영채 임업인은 “지리산 자락에서 24년여 동안 고사리를 재배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귀산촌을 준비하는 임업인에게 전수해 정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청정지역에서 자란 고사리를 손수 채취해 햇볕에 직접 말린 정성 담긴 지리산 고사리 생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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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4-05-03
  • 평창 가리왕산 오대산종 산마늘 인기몰이
    산마늘 특유의 진한 향과 아삭한 식감으로 최고의 산채로 꼽히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장전리 가리왕산 해발 1100여m의 산림에서 재배한 가리왕산 오대산종 산마늘이 본격 출하에 들어가 산마늘 애호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가리왕산 산마늘은 해발 1100m 고지대 산림에서 이 마을 주민 정우진(66)씨가 국유림을 임대, 산림복합영농으로 재배한 것이다. 20여년 전부터 국유림을 임대해 산마늘을 재배해 오고 있는 정 씨는 약 50년생 아름드리 잣나무 군락지 사이의 산림 7㏊ 정도에 산마늘을 재배, 자연산과 다름없는 최고 품질의 산마늘을 출하하고 있다. 산마늘은 울릉도가 원산지인 명이나물과 오대산종으로 분류되는데 일반에 널리 퍼져 재배되는 품종은 대부분 명이나물이고 오대산종은 평창 오대산과 가리왕산 일대 고지대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명이나물은 잎이 둥글고 커 수확량이 많은 반면 오대산종은 잎이 길쭉한 타원형으로 수확량은 많지 않으나 줄기가 길고 마늘 특유의 향과 아삭한 식감이 뛰어나 산마늘 애호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출하가 한창인 강원 가리왕산 산마늘은 1관(4㎏)에 6만원씩 서울 등 수도권은 물론 전라도 등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택배로 팔려나가고 있다. 또 정 씨는 산마늘과 함께 수확량이 많고 면역력 증진과 골다공증 예방 등의 효능을 지녀 지난 2021년 농촌진흥청과 식약처에서 식품원료로 인정한 겹삼잎국화(일명 키다리나물)를 대량 재배, 산채로 출하하고 있다. 장전리와 가리왕산 일대 1만5000여㎡에 재배하고 있는 키다리나물은 산채로서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지역의 산채식당과 택배 등으로 주문이 쇄도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우진 씨는 “가리왕산 고산지대 국유림에서 자연상태로 재배한 오대산종 산마늘은 맛과 향이 뛰어나 한번 먹어 본 사람은 오대산종 산마늘을 찾는다”며 “키다리나물도 생채와 묵나물, 장아찌 등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건강산채로 소비자가 늘어나 출하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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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5-03
  • 신안군 2024년 분재학교(초급반) 수강생 모집
    최근 분재에 대한 젊은 세대들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5월 2일부터 5월 9일까지 1004섬 분재정원에서 2024년 분재학교(초급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고, 교육은 5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 13:00부터 17:00까지(4시간) 총 12회 진행된다. 관계자에 의하면 분재에 관심이 있는 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 자격은 신안군 정원문화 관련 교육 중복 참여자 및 앞서 진행된 분재학교 초급, 중급반 이수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신안군 1004섬 분재정원 관리사무실에 직접 방문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청자 유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신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분재학교는 정원문화산업을 선도하는 신안군의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분재학교를 통해 분재에 대한 올바른 양육 기술을 습득하여 분재라는 이색적 여가문화 확산과 나아가 정원문화산업 진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취미였던 분재가 방송에서 방영된 분재를 키우는 젊은 연예인의 모습을 보고 젊은 세대들에게도 취미생활로 확산되고 있다”라며, 이에 “신안군이 전문기술이 없는 초보자를 위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지역 특성상 문화생활을 공유할 기회가 부족한 소속 공무원들에게 다양한 여가문화를 제공하기 위한 분재학교 야간반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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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4-05-03
  • 2024 청춘양구 곰취축제…3일 개막
    양구군의 대표 봄축제인 ‘2024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3~6일까지 나흘간 양구읍 서천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곰취그린페스타’가 슬로건인 이번 축제는 '바가지요금 없는 친절한 축제, 친환경 축제'로 기획됐다. 군은 친환경 축제에 걸맞은 친환경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장 내 제로웨이스트존에서는 국내 1호 ESG 환경 퍼포먼스 그룹인 유상통프로젝트의 친환경 사운드 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친환경 축제를 위해 축제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폐건전지와 우유 팩을 새 건전지와 휴지로 교환해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곰취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체험존을 운영해 방문객들이 곰취를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곰취를 활용한 피자, 핫도그, 전병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고, 현장 이벤트로 곰취 떡메치기, 곰취쌈 시식회, 곰취 명품 막걸리 시식회도 함께 진행한다. 또 축제장 내 마련된 향토음식점과 카페·분식 코너에서도 곰취 쌈 돼지고기, 도토리 곰취 무침, 곰취 비빔밥, 곰취 장떡, 곰취 김밥 등 다양한 곰취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군은 축제 기간 행사장 내 먹거리 판매 부스의 위생 상태와 식품 관리 등을 집중 지도·점검하고, 식중독 예방, 식품안전관리, 식품 위생 관련 사업의 홍보활동도 병행해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장 메인 무대에서는 3일 저녁 6시 30분에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태주·서지오·양지원·레이디티·화자 등 초청 가수의 개막 축하 무대가 펼쳐지고, 4일 저녁 7시부터는 케이시와 코요태가 출연하는 ‘청춘양구 콘서트’가, 5일 저녁 7시부터는 경서와 노브레인이 출연하는 ‘행복양구 콘서트’가 개최된다. 군은 스티커 투어, 양구문화재단 구독 이벤트,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 SNS 인증 이벤트, 청춘양구 3대축제 인증 이벤트를 통해 곰취축제를 기념할 수 있는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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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4-05-02
  • 내년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진안군서 열린다
    전북 진안군이 2025년 제34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1일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는 전국의 임업후계자 및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임업경영기반 구축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 다짐을 하는 행사로, 최근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북도지회 회의에서 진안군을 개최지로 선정했다. 2025년 9월 마이산 북부광장에서 개최될 대회에는 1만3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학술, 문화, 체험, 임산물 판매 등 각종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전국대회 추진위원회를 오는 7월 구성하고, 임업인들과 소통하면서 업무수행과 대회준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의 풍부한 산림을 최대한 활용해 임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국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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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4-05-02
  • 산림청, ‘5월의 임업인’에 강릉 안반데기관광농원 김봉래 대표 선정
    산림청이 ‘이달의 임업인’으로 강원 강릉의 ‘안반데기’에서 산나물을 재배하는 강릉안반데기관광농원 김봉래 대표를 선정했다. 안반데기는 우묵하면서도 널찍한 지형을 일컫는 강릉 사투리 ‘안반덕’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동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해발고도 1100m의 높은 산지를 배경으로 경작지가 파노라마처럼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곳이다. 김봉래 대표는 2017년도에 귀산촌해 무농약·무비료·무경운·무식재·무제초 ‘친환경 5무(無) 농법’으로 자연산에 가까운 산마늘·눈개승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직접 기른 고랭지 청정임산물은 연간 약 1억5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또한 이곳은 산나물 채취, 해돋이‧별구경 등 다양한 귀산촌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독특하고 아름다운 경관으로 2021년 ‘대한민국 제53호 민간정원’으로 지정돼 연간 2500여 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가는 지역대표 산촌 관광지이기도 하다. 김 대표는 “계절의 여왕 5월에는 청정산촌 안반데기관광농원에서 청정 산나물도 즐기고 아름다운 밤하늘 은하수도 감상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인들과 함께 산촌에서 먹고 쉬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발굴해 산촌을 국민들이 즐겨찾는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5-01
  • 산림청 4월 임산물에 ‘고사리’…"나트륨 배출·변비 예방"
    산림청은 4월 이달의 임산물로 ‘고사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표고버섯에 이어 두 번째다. 고사리는 식감이 소고기와 비슷해 ‘산 속의 소고기’라고 불리며 전 세계에 큰 군락을 만들어 자생하는 생활력이 강한 식물이다. 고사리는 산불이 났던 지역에서 잘 자라나는 특징이 있어 산불 피해지역에 소득을 창출하는 고마운 임산물이기도 하다. 봄비를 맞으며 자란 고사리는 연하고 상품성이 좋아 4월부터 5월 중순까지 많이 수확되고 있으며 생고사리 기준 100g당 22kcal로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에 좋은 임산물이다. 고사리의 칼륨 성분은 체내 속 나트륨을 배출해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주며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좋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봄의 기운을 흠뻑 머금은 제철 고사리 드시고 활력있고 건강한 봄철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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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30
  • 국립산림과학원, 가시 없는 두릅나무 ‘서춘’ 신품종 등록 완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가시가 없어 재배가 쉽고 야생종보다 1주 이상 빨리 새순 수확이 가능한 두릅나무 신품종 ‘서춘’을 개발해 품종등록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두릅은 맛이 좋고 영양이 풍부해 봄철 식재료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재배임가의 대표적인 단기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림청의 「임산물생산조사」결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두릅 생산량은 1,644톤, 생산액은 268억 원에 달해 전년 대비 각각 18.8% 및 29.4% 증가했다. 그러나 두릅나무는 줄기에 붙은 가시가 크고 굵어 재배 관리와 수확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대부분의 재배품종과 야생종 모두 중부지방 기준으로 4월 중순에 출하가 몰려 값이 폭락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2014년부터 전국에서 우수한 두릅나무 개체를 수집․증식하여, 5년간 안정성 검증을 거쳐 가시가 없고 새순 수확이 빠른 개체를 최종 선발해 2021년 신품종 ‘서춘’으로 출원하였다. 이후 2년간 재배심사를 거쳐 최종 품종 등록을 완료했다. 또한 ‘서춘’은 가시가 없어 재배와 수확이 쉬우며, 평균 무게는 22.5g에 달해 큰 편이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가시 없는 두릅은 추위에 약해 재배지역이 한정적이나, 서춘은 추위에 강해 우리나라 전역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또한 개엽이 빠르고 새순 생장 속도가 균일해 야생종에 비해 1주가량 생산이 빠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특용자원연구과 이욱 과장은 “앞으로도 재배가 쉽고 품질이 좋은 국산 두릅나무 재배종 보급에 앞장설 것”이라며, “향후 음나무, 오갈피나무 등 기타 순채류 신품종 육성과 친환경 재배기술 개발로 국민건강 증진과 임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품종등록이 완료된 ‘서춘’은 내년 이후 국유품종 통상실시를 통해 민간에 보급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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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30
  • 전북 고창군, 자체생산 복분자 무병묘 분양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자체 조직배양기술과 시설 양액재배를 통해 육성된 복분자 무병묘 4000주를 고창군복분자연합회(회장 박래수)에 현장실증용으로 무상분양한다. 또한 내년부터 해마다 2만주씩을 공급해 복분자 도시의 명성을 이어나갈 방침이다."고 29일 전했다. 군은 이날 "고창복분자는 1997년 18㏊에서 10년만에 80배 이상 급증하였으며, 주류와 음료산업으로 확산되어 지역 특작작물의 활성화를 주도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하지만 2010년도에 접어들며 여름철 폭염과 폭우, 태풍 및 겨울철 한파 등의 이상기상으로 인해 감소하기 시작해 2021년 248㏊까지 줄면서 위기를 맞았다. 이에 민선 8기 고창군은 복분자 살리기의 일환으로 무병묘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2022년부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조직배양기술을 이전받아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조직배양실에서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시설 양액재배를 통해 증식된 묘를 농가에 공급하기로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도 29일 자체생산 복분자 무병묘 첫 분양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무병묘 공급확대와 흙과 복분자를 살리는 미생물농법 확산, 복분자 수매 안정자금 지원 등 더욱 적극적으로 복분자 안정생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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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30
  • 강원도 평창군, 산양삼 산업 협업모델 발굴 업무 논의
    강원도 평창군은 한국임업진흥원, 평창산양삼 관련 임업인단체와 산양삼 산업 활성화 및 재배자지원을 위한 협업모델 발굴 업무를 4월 30일 논의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의는 산림청 제3차 산양삼 산업 육성대책(‘24.01.) 및 평창군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지자체 중점사업과 연계한 산양삼 품질관리 협력체게 구축 및 한국임업진흥원의 실행계획을 공유하여 임업인의 소득 증대 및 산양삼 산업발전을 위함이다. 이성모 산림과장은 “산양삼생산과정 확인제도지원을 위한 현장조사 집중 수행을 통해 행정효율 및 검사 기간 단축 등 산양삼 재배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평창산양삼특구 활성화에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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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30
  •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경영지도 민관협 소통협의회 개최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본부는 전날 장흥군에서 산림조합, 임업단체 간 소통 강화를 위한 '상반기 산림경영지도 민관협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가 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해 산림경영 지도사업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소통간담회는 광주전남본부 주관으로 중앙회 임직원, 임업인단체, 조합별 산림경영지도원, 독림가 등이 참여해 회원 조합의 산림경영 우수사례 발표, 사업장 견학,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산림정책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지도사업 추진에 필요한 개선 방향도 논의했다. 한민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광주·전남지역 내 산림기관과 임업단체, 임업인과의 지속적인 소통이 산림경영지도사업의 질적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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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30
  • 경북도농기원, 떫은감 낙과 해결 수분수‘러브폴리’신품종 개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떫은감 ‘상주둥시’의 수분수로 육성한 ‘러브폴리’를 품종보호 출원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주감연구소는 최근 이상기후로 ‘상주둥시’ 낙과가 증가해 이에 대한 대책으로 ‘러브폴리’를 개발하게 됐으며 수분수 식재를 권고하고 있다. 기존 수분수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선사환’은 연차별 착화량과 암·수꽃 개화율의 편차가 큰 특성이 있다. 불완전 단감으로 내한성이 약하며 암꽃에서 착과 하는 과실의 이용 가치가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이번에 육성한 ‘러브폴리’ 품종은 이런 단점을 보완한 완전떫은감 수분수로 개화기간이 약 12일로 ‘선사환’ 9~10일에 비해 2~3일 정도 더 긴 편이며 수꽃 당 화분량 또한 더 많다. 가장 큰 특징은 ‘선사환’과 달리 해거리 현상이 적어 연차별 착화량의 편차가 적다. 일반적으로 수세가 약해야 수꽃이 착화되는 기존 수분수와는 달리 수세에 의한 편차가 적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암꽃에서 착과 되는 과실의 과중은 188g, 당도는 19°Brix이며 타원형의 완전떫은감으로 곶감으로의 과실 활용 면으로도 좋다. 오는 5월쯤 묘목 업체와 통상 실시를 체결할 계획이며 2025년부터 농가에 보급할 방침이다. 상주감연구소는 ▲상감둥시 ▲금동이 등의 곶감과 말랭이용 우량품종 개발과 동시에 정원수용으로 우수한 ▲미려 ▲홍아람 등 관상수를 포함한 8품종을 육성해 최종 품종보호 등록했고 2023년에는 갑주백목 대체용 대과형 품종인 ‘태홍’을 품종보호 출원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몇 년 동안 상주·영동지역의 상주둥시 농가에서 수분수 신품종의 요구가 지속해서 있었던 만큼 ‘러브폴리’의 보급이 매우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상주감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떫은 감 연구기관으로서 경쟁력 있는 우량 신품종 육성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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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30
  • 호산대, 감껍질 활용한 용역 과제 수행 완료
    호산대학교(총장 김재현) 뷰티스마트케어과에서 최근 ‘S-Beauty (상주뷰티) 개발을 위한 감껍질(상주둥시) 유효 성분 분석’ 연구 용역 과제 수행을 완료했다고 30일 전했다. 상주의 떫은 감 생산량은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감껍질, 감꼭지, 감씨 등 매년 4000t 이상의 다량의 농산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호산대학교는 버려지는 감껍질 추출물의 유효성분인 Quercetin 성분의 함량을 분석, 이를 대표성분으로 해 마스크팩을 개발하고 임상 인체적용시험을 진행, 감껍질 추출물을 활용한 마스크팩의 우수한 효과를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시험 결과 감껍질 추출물 함유 마스크팩은 유수분량을 조절하고 특히 모공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임상 인체적용시험은 보건복지부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IRB 심의를 통과, 실험결과는 추후 학술 대회 발표 및 특허 출원의 자료로 활용될 방침이다. 호산대 뷰티스마트케어과 남현주 연구책임자는 “경북 상주시의 특산물인 감, 그중에서도 부수적으로 발생되는 감 껍질을 활용해 마스크팩을 제작하고 그 효과를 밝힌 것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경북의 다양한 특산물을 활용한 화장품 연구를 진행하고 싶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30
  • 경북 포항시, 제2회 포항 임산물 축제 성료
    제2회 포항 임산물 축제가 지난 27일 포항시 산림조합 숲마을 산림문화광장에서 개최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내 임업인들이 직접 참여해 취나물, 머위, 엄나무순 등 다양한 임산물 시식을 제공하고, 판매 및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해 임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최근 기후변화 대응, 경제, 환경요인 등으로 산림과 임산물에 대한 요구와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어 시에서는 지속적인 소통으로 임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때에 제2회 포항 임산물 축제를 계기로 포항 임업인들의 사기를 증진하고 사람들의 지역 내 청정 임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2회 포항 임산물 축제를 계기로 임산물 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홍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수실, 산나물, 약용수, 버섯 등 연간 405톤의 다양한 임산물을 재배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봄철에는 107여 톤의 신선한 산나물을 생산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30
  • 경북도, 2024년 경북산림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경북도는 다음달 10일까지 경북 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촌 경제 활력을 주도할 경북산림사관학교 교육생 125명을 모집한다고 30일 전했다. 도는 전국 최초로 청년, 임업인 장기 교육 과정인 경북산림사관학교를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경북산림사관학교는 청년과 임업인들이 경북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친환경 비즈니스에 도전해 성공하도록 산림자원의 가치 극대화와 산촌의 안정 정착에 역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3개 과정에 대한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는 단기 임산물의 가공과 유통, 산림관광 분야 등으로 확대되는 산림 분야 트렌드와 ICT 디지털임업에 대응하기 위해 5개 과정으로 확대 개편하고,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본격적인 산림 인재 양성에 돌입한다. 교육 기간은 5월 22일 ~ 8월 27일까지 총 3개월이며 운영은 청송군에 위치한 임업 분야 교육의 전문성과 인프라 등을 갖춘 전문교육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청년 임업인 스타트업(창업), 산림소득 향상(소득), 산림경영 심화(소득), 산림치유․휴양 활용(소득), 산림청년을 잡(JOB)아라(취업) 총 5개 과정이며 과정별로 15회, 각 100시간의 이론 교육과 실습, 현장 견학, 토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청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 종합연수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교육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은 과정별 지원 요건을 갖춘 자로서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하며 5월 16일 개별 통지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참여율과 집중도 향상을 위해 창업, 소득 4개 과정 모두 주차별 1박 2일 합숙 일정(연수원 내 생활관)으로 진행되며 취업 과정은 학생들의 방학 기간인 7~8월을 이용해 추진한다. 아울러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임업후계자로 선발되기 위한 자격 요건인 '임업 분야 교육 40시간 이상 이수'가 인정된다. 모집인원은 과정별 25명씩 총 125명으로 신청 자격은 과정별로 ‘청년임업인 스타트업’ 과정은 임업경영, 창업을 희망하는 도 내 청년 임업인(20~60세 미만), ‘산림소득 향상’및‘산림치유․휴양’ 과정은 도 내 임업인, ‘산림경영 심화’ 과정은 도 내 임업인(전년도 수료자 우선 선정), ‘산림청년을 잡(JOB)아라’ 과정은 대구․경북 내 임업 관련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졸업생)이며 경북도 내 임업경영을 하는 대구시 거주자도 참여할 수 있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경북산림사관학교를 통해 도 내 임업인들이 산림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고 이를 통해 산림이 지방시대 핵심 경제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경북 청년, 임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30

웰빙시대 검색결과

  • 전남도,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 정책 우수 지자체 수여
    전남도는 최근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Y-FARM)'에서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 정책 우수 지자체 상을 받았다고 23일 전했다. 전남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도내 17개 시군과 함께 전남도관 통합부스를 운영, 1대 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전남에서 살아보기, 어울림마을 조성, 우수 창업 활성화 등 전남만의 차별화된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남만의 우수한 정책과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을 소개하는 '전남도 귀농·귀촌 설명회'를 개최, 324명이 전남도관 부스를 찾아 귀농·귀촌 상담을 요청하는 등 도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홍보 및 가입 이벤트를 펼쳐 전남에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유도했다. 전남도는 지난 한 해 총 13회의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1천920명의 도시민에게 맞춤형 귀농·귀촌 홍보 및 상담을 진행했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전남도의 우수한 정책들이 정부 지원사업에 반영되길 바란다"며 "예비 귀농어 귀촌인에게 전남도의 매력을 알리고, 전남만의 특색 있는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5
  • 남부산림청, 집중단속....“산나물 불법 채취 그만”
    남부지방산림청은 봄철 산나물,산약초 채취 시기를 맞아 5월 말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남부산림청 관할지역에서 적발된 산림 내 불법행위는 총 95건이다. 이 중 임산물 불법 채취는 32건(34%)에 달한다. 올해 초에는 조직적인 겨우살이 불법 채취자가 적발되는 등 매년 30여명의 임산물 불법 채취자가 적발되고 있다. 단속에는 남부산림청과 관할 국유림관리소 산림사범수사대 30여명을 투입한다. 산나물·산약초 불법 채취와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등을 집중적으 단속한다.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 채취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불법소각 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임산물 불법 채취 불법 단속에 봄철 산불 발생 예방을 위한 불법 소각 행위도 단속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08
  • 남부지방산림청, 울릉도 ‘산마늘’ 지역주민에게 양여 밝혀
    남부지방산림청은 산촌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울릉도 성인봉 주변 국유림 일원에 자생하는 산마늘, 전호 등 산나물류 일체를 지역주민에게 양여한다고 29일 전했다. 이 사업은 2년 이상 울릉도에 거주한 주민 중에 울릉군산림조합을 통해 산나물 채취를 신청한 약 68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양여를 받은 주민은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1인당 하루 20kg까지 산나물을 채취할 수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나물 양여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단기수익을 창출하고, 이것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최근 산나물 채취 중 실족 및 추락으로 인한 사망사고(2011년~2022년, 26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채취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에 뒀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희귀멸종위기 식물로 지정된 산마늘 자원의 보호와 무분별한 남획 및 뿌리채취, 불법 임산물 채취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합동단속 및 자체단속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01

목재이용 검색결과

  • 퀵스텝, 세계 최대 규모의 산림 인증제 ‘PEFC’ 인증 획득
    지속 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이 최우선시되는 시대, 미래를 위한 준비가 꼭 필요한 시점으로 많은 소비자들과 기업들이 친환경 인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운데 신명마루가 수입 및 유통하는 퀵스텝 제품이 2005년 12월 23일에 처음 발급됐으며, 2025년 12월 22일까지 유효한 ‘PEFC(Programme for the Endorsement of Forest Certification)’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PEFC(Programme for the Endorsement of Forest Certification)는 국제적인 기준을 기반으로 1999년 설립된 이후 세계 최대 규모의 산림 인증제로, 산림 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보호를 촉진하고 산림 생태계의 건강과 생명력을 보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산림 인증체계를 통해 산림 자원 출처를 보증하여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게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으나 우리나라는 2004년 9월 15일에 가입했다. PEFC 인증마크를 보유한 제품은 아무 곳에서나 나무를 선택하여 가공하는 것이 아니라 국제적으로 관리 중인 산림에서 사용을 허가 받은 수량만큼의 목재만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명마루가 수입하는 퀵스텝 제품은 국제적인 기준을 기반으로 한 PEFC 인증을 통해 산림 자원의 책임 있는 관리를 보장하며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촉진하는 제품임을 확인 받은 것이다. 퀵스텝은 제품을 제조할 때 PEFC 인증을 받은 목재를 70% 이상 사용하여 제품을 생산하여 산림 자원의 보존과 지속 가능한 관리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있고, 신명마루는 퀵스텝 제품을 수입 결정함에 있어 이러한 환경 친화적 인증서들이 큰 의미가 되었다고 말했다. 퀵스텝 제품은 PEFC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는 환경 친화적인 제품이며, 우수한 기능성과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기준을 통해 공인된 친환경성으로 유해물질에 대한 불안함을 불식시킬 수 있으며, 소비자들로 하여금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친환경적 마루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퀵스텝에 대해 신명마루 권혁태 대표는 "지속 가능한 환경의 책임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제품을 선택함에 있어 단순히 색상이나 제원만을 확인할 것이 아니라 ‘PEFC’나 ‘EPD’, ‘EU Eco-label’ 등 국제적 기준을 통해 친환경성을 공인받은 제품인지 반드시 확인해 볼 것을 권한다" 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9
  • 한국임업진흥원, 목재생산업(제재업) 교육생 모집
    4월1일부터 12일까지 모집…5월7일부터 13일까지 교육 한국임업진흥원은 4월1일부터 12일까지 2024년도 제1차 목재생산업(제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4월1일부터 12일까지 목재산업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4년도 제1차 목재생산업(제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24조 및 제31조에 따라 목재제품 생산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목재 관련 전문지식 배양을 위해 제공되는 법정교육으로, 목재생산업(제재업) 등록에서 요구되는 기술인력 요건을 교육이수를 통해 충족시킬 수 있다고 한다. 교육내용은 △목재산업 정책, △안전관리, △목재제품 품질관리, △업종별 공통이론, △산업체 실무교육 등 총 35시간으로 구성되며, 교육시간의 90% 이상을 참여해야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신청자격은 목재생산업(제재업) 분야 종사자이며, 약 10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 >교육신청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무열 원장은 “목재 생산업(제재업) 업종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해 목재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고 나아가 목재 유통을 활성화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4-04-01

산림복지 검색결과

  • 산림청 4월 임산물에 ‘고사리’…"나트륨 배출·변비 예방"
    산림청은 4월 이달의 임산물로 ‘고사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표고버섯에 이어 두 번째다. 고사리는 식감이 소고기와 비슷해 ‘산 속의 소고기’라고 불리며 전 세계에 큰 군락을 만들어 자생하는 생활력이 강한 식물이다. 고사리는 산불이 났던 지역에서 잘 자라나는 특징이 있어 산불 피해지역에 소득을 창출하는 고마운 임산물이기도 하다. 봄비를 맞으며 자란 고사리는 연하고 상품성이 좋아 4월부터 5월 중순까지 많이 수확되고 있으며 생고사리 기준 100g당 22kcal로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에 좋은 임산물이다. 고사리의 칼륨 성분은 체내 속 나트륨을 배출해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주며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좋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봄의 기운을 흠뻑 머금은 제철 고사리 드시고 활력있고 건강한 봄철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30
  • 이달의 임산물 표고버섯 선정!
    표고버섯을 햇볕에 말리면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2의 함량이 증가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표고버섯에 자외선을 20초 동안 쬐었을 때 비타민 D2의 함량이 2배로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산림청은 매달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산물의 효능, 요리법, 좋은 제품 고르는 법 등 소비자가 궁금해하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남성현 청장은 “국민 모두가 청정하고 건강한 우리 임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며 “임업인의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우리 임산물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15
  • 산림청, 안전한 산림사업장 환경 조성 경영방침 선포
    산림청이 안전한 산림사업장 환경 조성을 위해 산림분야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했다고 전했다. 산림청은 산림종사자를 비롯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핵심가치로 하는 산림분야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했다고 27일 말했다.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계획은 ‘안전보건관리 체계 확립’, ‘안전보건 대응 역량 강화’,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 실행력 강화’, ‘안전문화 확산’ 등 4개 분야에 대해 13개의 주요 과제를 설정하여 구체화했다. 모든 산림사업 종사자가 참여할 수 있는 소통창구를 마련해 산림사업장의 실제적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더욱이 산림분야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중대산업재해 대응 매뉴얼’과 ‘산림청 위험성평가 이행매뉴얼’도 개선해 현장에서의 실효성을 높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안전보건관리체계 운영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산림사업장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도 근로자 스스로 선진화된 안전의식이 필요한 만큼 산림사업종사자를 비롯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산림청은 산림사업 종사자들이 재해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산림사업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실천하는데 기관의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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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29
  • 산림청, 산림테마 지역축제 지도
    산림청은 전국에서 열리는 꽃, 산·나무, 임산물 등 산림과 관련된 지역축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산림테마 지역축제 지도'를 발간했다고 28일 전했다. 산림 축제지도에 따르면 6월까지 전국의 꽃, 산·나무, 임산물 관련된 지역축제는 137개에 이른다. 이 중 우리나라 100대 명품숲이 있는 지역과 연계한 축제도 38개다. 대표적으로 3~4월에는 대전 대청호 봄축제와 서귀포 유채꽃 축제, 5∼6월에는 담양 대나무 축제와 영양 산나물 축제 등이 계획돼 있다. 산림청은 본격적인 지역축제 개최에 앞서 산림테마 지역축제 전국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별 축제 기간은 행사 운영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자세한 사항은 각 시·도별 행사주관 기관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달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지도'를 발표한데 이어 이번 산림 축제 정보제공으로 산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테마 지역축제 전국지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 축제정보는 6월초에 제공될 방침이다. 산림청 장영신 산림휴양치유과장은 "산촌과 연계한 청정한 여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산림자원을 활용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욱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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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4-03-29
  • 산림청, 산림경영계획....외국인근로자 도입 신청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은 수목원 내 임야는 재산세 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외국인근로자 도입 신청을 7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수목원 내 임야도 산림경영계획 인가제도를 통해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방세법에 따라 재산세는 종합합산과세가 원칙이다. 다만 예외적으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받아 실행 중인 임야는 준보전산지의 경우 별도합산과세, 보전산지의 경우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수목원 내 임야에 적용할 수 있는지 명확하지 않아 실제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통해 재산세를 감면받은 수목원은 거의 없었다. 이에 산림청은 지난해 6월부터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과 함께 행정안전부,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와 순차적 간담회를 하는 한편, 수목원 운영자 의견수렴을 거쳐 산림경영계획 인가제도를 통한 수목원 재산세 감면 개선안을 마련했다. 개선안은 지난해 10월 12일 행정안전부 유권 해석으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받아, 실행 중인 수목원 내 임야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최종 확인했다. 임야의 재산세는 △종합합산과세는 0.2~0.5%의 세율 △별도합산과세 및 분리과세는 각각 0.2~0.4%, 0.07%의 세율을 적용한다. 가령 임야의 시가표준액이 2억 원이면 수목원이 내야 하는 재산세가 기존 90만 원에서 산림경영계획인가 시 준보전산지는 28만원, 보전산지는 9만 8000원으로 각각 69% 또는 89%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만약 종합부동산세 등의 감면 혜택까지 고려하면 실제 세제 혜택은 더욱 커진다. 아울러 산림청은 산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임업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근로자 도입 신청을 7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임업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는 지난해 2월 규제혁신추진단 주관의 ‘산지 이용 및 산림산업 활성화’ 회의에서 발굴한 안건이다. 약 1년여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규제개선 간담회 등을 통해 도입 여부를 면밀하게 검토했다. 외국인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교육기관에서 4주간 임업의 기초, 안전사고예방 및 응급처치, 기본장비 사용법 등 작업기술 교육을 받은 후 사업장에 배치하도록 ‘임업 특화교육’을 의무화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산업 발전을 위해 효과적이고 신속한 규제개선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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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26

단체소식 검색결과

  • 국립산림과학원, 가시 없는 두릅나무 ‘서춘’ 신품종 등록 완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가시가 없어 재배가 쉽고 야생종보다 1주 이상 빨리 새순 수확이 가능한 두릅나무 신품종 ‘서춘’을 개발해 품종등록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두릅은 맛이 좋고 영양이 풍부해 봄철 식재료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재배임가의 대표적인 단기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림청의 「임산물생산조사」결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두릅 생산량은 1,644톤, 생산액은 268억 원에 달해 전년 대비 각각 18.8% 및 29.4% 증가했다. 그러나 두릅나무는 줄기에 붙은 가시가 크고 굵어 재배 관리와 수확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대부분의 재배품종과 야생종 모두 중부지방 기준으로 4월 중순에 출하가 몰려 값이 폭락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2014년부터 전국에서 우수한 두릅나무 개체를 수집․증식하여, 5년간 안정성 검증을 거쳐 가시가 없고 새순 수확이 빠른 개체를 최종 선발해 2021년 신품종 ‘서춘’으로 출원하였다. 이후 2년간 재배심사를 거쳐 최종 품종 등록을 완료했다. 또한 ‘서춘’은 가시가 없어 재배와 수확이 쉬우며, 평균 무게는 22.5g에 달해 큰 편이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가시 없는 두릅은 추위에 약해 재배지역이 한정적이나, 서춘은 추위에 강해 우리나라 전역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또한 개엽이 빠르고 새순 생장 속도가 균일해 야생종에 비해 1주가량 생산이 빠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특용자원연구과 이욱 과장은 “앞으로도 재배가 쉽고 품질이 좋은 국산 두릅나무 재배종 보급에 앞장설 것”이라며, “향후 음나무, 오갈피나무 등 기타 순채류 신품종 육성과 친환경 재배기술 개발로 국민건강 증진과 임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품종등록이 완료된 ‘서춘’은 내년 이후 국유품종 통상실시를 통해 민간에 보급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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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30
  •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경영지도 민관협 소통협의회 개최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본부는 전날 장흥군에서 산림조합, 임업단체 간 소통 강화를 위한 '상반기 산림경영지도 민관협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가 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해 산림경영 지도사업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소통간담회는 광주전남본부 주관으로 중앙회 임직원, 임업인단체, 조합별 산림경영지도원, 독림가 등이 참여해 회원 조합의 산림경영 우수사례 발표, 사업장 견학,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산림정책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지도사업 추진에 필요한 개선 방향도 논의했다. 한민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광주·전남지역 내 산림기관과 임업단체, 임업인과의 지속적인 소통이 산림경영지도사업의 질적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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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30
  • 호산대, 감껍질 활용한 용역 과제 수행 완료
    호산대학교(총장 김재현) 뷰티스마트케어과에서 최근 ‘S-Beauty (상주뷰티) 개발을 위한 감껍질(상주둥시) 유효 성분 분석’ 연구 용역 과제 수행을 완료했다고 30일 전했다. 상주의 떫은 감 생산량은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감껍질, 감꼭지, 감씨 등 매년 4000t 이상의 다량의 농산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호산대학교는 버려지는 감껍질 추출물의 유효성분인 Quercetin 성분의 함량을 분석, 이를 대표성분으로 해 마스크팩을 개발하고 임상 인체적용시험을 진행, 감껍질 추출물을 활용한 마스크팩의 우수한 효과를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시험 결과 감껍질 추출물 함유 마스크팩은 유수분량을 조절하고 특히 모공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임상 인체적용시험은 보건복지부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IRB 심의를 통과, 실험결과는 추후 학술 대회 발표 및 특허 출원의 자료로 활용될 방침이다. 호산대 뷰티스마트케어과 남현주 연구책임자는 “경북 상주시의 특산물인 감, 그중에서도 부수적으로 발생되는 감 껍질을 활용해 마스크팩을 제작하고 그 효과를 밝힌 것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경북의 다양한 특산물을 활용한 화장품 연구를 진행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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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30
  • 산림인 홍현 행정사, 모범 산림경영으로 '자영독림가'에 선정 영예 안아
    국내 산림 전문 행정사법인 산림인 대표 홍현 행정사가 모범적인 산림경영을 인정받아 ‘자영독림가’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자영독림가’는 5헥타르 이상의 산림을 모범적으로 관리하고 경영하는 개인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지위이다. 홍현 행정사는 자신이 소유한 임야에 대한 산림경영계획을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독림가로 선정되면 임업진흥법에 따라 임업 경영 필요 자금의 보조나 융자, 기자재 지원뿐만 아니라 관련 기술훈련과 정보도 제공받게 된다. 홍현 행정사는 충북대학교에서 산림치유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임업인으로서 뿐만 아니라 산림복지 분야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홍 행정사는 산림조합 조합원으로서 산림복지 인허가 관련 업무를 대리하고, 산림조합중앙회를 통해 독림가 및 임업 후계자를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2024년에는 대한행정사회의 교수로 선임되어 전국의 행정사들에게 산림복지 인허가 업무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기도 했다. 홍현 행정사는 이번 자영독림가 선정을 개인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일로 여기며, "앞으로도 개인적인 산림경영을 이어가는 한편, 독림가나 임업 후계자를 준비하는 사람들, 그리고 산촌 생활을 계획하는 사람들의 대리인으로서 역할을 더 확대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를 통해 홍 행정사는 산림 관리의 모범을 보이는 동시에 관련 행정 업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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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산림청, '소나무 살리는 재선충병 주사' 안전성 검증 완료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에 사용되는 나무주사는 농촌진흥청에서 안전성을 검증한 약제라고 25일 전했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약제는 약효·독성 등을 시험해 안전하다고 인정된 농약에 해당하고, 사과·오이 등 여러 농작물 병해충에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약제라는 설명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주사를 놓은 소나무에서 나오는 송홧가루도 인체에 해로운 수준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인체에 흡수될 수 있는 입자 크기는 최소한 미세먼지 수준인 10㎛(마이크로미터) 미만인데 송홧가루 크기는 42∼81㎛이기 때문에 폐까지 유입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것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한번 걸리면 소나무가 100% 고사하는 치명적인 병충해 병으로, 아직 개발된 치료제가 없어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나무주사가 유일하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해부터 일괄적인 항공방제가 아닌 정밀드론 방제를 벌여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매개충 기생 천적을 방제에 이용하는 방법과 재선충병을 이겨내는 내병성 품종연구 등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방제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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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한국임업진흥원, 2024 임산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 공모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2024년 임산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전했다. 진흥원은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임산물을 발굴하고 유망품목에 대한 해외시장 진출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말했다. 공모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단기임산물(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과 목재제품 생산·수출 업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그러나 최근 3년 이내 수상업체이거나 3년이 지났더라도 동일한 수상 제품은 신청할 수 없다. 참가업체 대상으로 △업체 수출역량 △제품의 수출가능성 △생산능력 등을 살핀다. 서류심사와 현장발표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5개 수출유망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될 경우 총 상금 1억2000만원과 함께 산림청장상(대상)·한국임업진흥원장상(금상·이노베이션상)이 수여된다. 수상업체는 △수출용 상품 개발·개선비 △수출상담 출장비 △포장디자인 개발비 등 차년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수출 기반구축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림청 수출 공모사업 신청 시 가산점 부여 △국영문 카탈로그 제작 △마켓테스트를 통한 해외 현지시장정보 제공 등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최 원장은 또한 "이번 발굴대회를 통해 우리 임산물이 해외시장으로 더 많이 진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무열 진흥원 원장은 "우리나라 임산물의 청정한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임업인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2024년 임산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를 개최한다"며 "임업인과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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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4-04-19
  • 최무열 임업진흥원장, 제주도 재선충병 방제사업장 현장 점검 실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진흥원은 최무열 원장이 방제 현장 중 하나인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했다고 18일 전했다. 제주지역은 지난 2004년 소나무재선충병이 처음 발생했고 2013년을 기점으로 피해가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매년 방제전략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관리했고 이제는 방제 성공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그러면서 방제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 원장은 "제주도 내에서 파쇄, 원목 등 자원으로 활용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나아가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 원장은 이날 곶자왈 사업장을 찾아 방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그는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책임방제평가 대상지인 서귀포시도 방문해 설계·시공·감리의 부실여부와 방제기간 내 완료 여부 등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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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18
  • 고령화 사회 치매 주의보에 ‘흰목이버섯’ 주목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가운데, 노인성 질환인 ‘치매’ 환자 역시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고령인구는 2025년 20.3%, 2036년 30.9%, 2050년에는 40%를 초과할 전망이다. 여기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9년부터 치매 환자 수가 매년 17%씩 급증하고 있으며 25년에는 100만명에 이를 것이라 예측한 바 있다. ‘치매’는 지능 및 의지, 기억 등 뇌의 인지 기능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을 스스로 유지하기 어려운 상태 혹은 질병을 뜻한다. 망상과 의심, 환각과 착각, 우울, 초조, 공격성, 수면장애 등을 유발하며 현재까지는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는 진행성 질환으로 분류된다. 이에 꾸준한 조기 치료에 대한 중요성만이 꾸준히 회자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치매 예방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인지 기능과 뇌의 ‘회백질’ 부피가 상관관계를 갖는다는 것이 밝혀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텍사스대학 의대 알츠하이머병·신경퇴행질환 연구소가 미국 심장학회에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뇌 MRI 분석 연구 결과에 따르면 ‘회백질’의 외피 부피가 작을수록 치매 발생률이 3배 이상 높았다고 한다. 또한 호주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실험 참가자 148명(21~76세)을 대상으로 뇌 MRI를 분석한 결과, ‘전두엽 회백질 부피가 작을수록 인지 실행 기능 능력이 저하’되는 것이 발견됐다. 반대로 ‘회백질’ 부피가 클수록 전체적인 인지 기능이 향상되고, 특히 특정 사건이나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기억을 뜻하는 ‘일화 기억’의 기능이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백질’은 대뇌 구조를 형성하는 주요 구성 요소 중 하나로, 감각·운동·언어 등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백질 부피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식품으로 ‘흰목이버섯’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발표한 인지 기능 개선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화가 진행되면서 주관적 인지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한국인 40세-65세 성인 75명)으로 8주간 ‘흰목이버섯’을 섭취하도록 한 결과, 대조군 대비 뇌의 여러 영역에서 회백질의 용적(구조적 MRI 분석)이 증가하고, 인지 기능 측정 지표(주관적 기억 감퇴 설문(SMCQ) 및 단기 기억 기능 종합점수와 집행작업·계획 기능 점수(CANTAB))가 유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흰목이버섯’은 약용 균류 중 하나로, 예로부터 환자 치료를 위한 전통적인 약재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으며, 현재까지도 다방면으로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인 식품이다. 최근 발간된 식품안전의약처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소비자 리포트 따르면 '흰목이버섯추출분말'이 '노화로 인해 감소된 인지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의 기능성을 인정받아 뇌 건강 신소재 원료로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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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17
  • 도심 도로나 하천변 등에서 자라는 봄나물은 중금속 오염 우려
    서울에 사는 B씨는 봄이면 이웃 주민과 함께 인근 도로변이나 하천변에서 쑥 등 봄나물을 캔다. 하지만 최근 도로변 봄나물에 중금속 위험이 있어 채취를 자제해달라는 현수막을 보곤 꺼림칙한 마음이 생겼다. A씨는 “주말에도 하천변에서 나물을 캐오긴 했지만 조리해 먹어야 할지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식품안전업계 등에 따르면 도심 도로나 하천변 등에서 자라는 봄나물은 중금속 오염 우려가 있어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봄이면 도로변, 야산 등에서 나물을 채취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봄나물이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춘곤증을 이기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 곳에서나 봄나물을 채취해 섭취하면 위험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농촌 야산, 들녘 등에서 야생하는 봄나물을 채취해 납·카드뮴 등 중금속을 조사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도심 하천변이나 도로변 등에서 자라는 야생 봄나물에서는 농산물 허용 기준보다 중금속이 높게 검출 사례가 있었다. 식약처는 농산물 중금속허용 기준을 쑥, 냉이, 민들레 등 엽채류는 납 0.3ppm·카드뮴 0.2ppm 이하, 달래, 돌나물 등 엽경채류는 납 0.1ppm·카드뮴 0.05ppm 이하로 관리하고 있는데, 도로변 등에서 자란 일부 봄나물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이다. 봄나물 속 중금속이 걱정된다면 시장 또는 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봄나물을 구입해서 섭취하면 된다. 시중에 유통되는 봄나물도 중금속이 걱정된다면 데쳐서 조리 후 섭취한다. 나물은 데치면 중금속이 줄어든다. 하지만 데친 물에는 중금속이 녹아 있어 재사용을 하면 안 된다. 고사리, 질경이, 원추리, 고사리와 생김새가 비슷한 고비 등은 데친 후 물에 충분히 우려내면 중금속을 비롯해 독성성분도 제거된다. 또 데치기 전에 흙, 잔류농약, 식중독균 등의 예방을 위해서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수돗물에 3회 이상 깨끗이 씻는 것이 좋다. 들녘이나 야산 등에서 채취한 봄나물도 조심해야 한다. 미나리와 유사한 독미나리, 산마늘과 비슷한 은방울꽃 등 독초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원추리는 어린 순만 채취해 충분히 데쳐서 먹어야 하는데, 함부로 먹었다가는 봄철 식중독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원추리의 콜히친(Colchicine)이라는 알칼로이드 성분은 식물이 성장할수록 많아진다. 콜히친은 수용성으로 끓는 물에 충분히 데치는 것만으로도 쉽게 제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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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15
  • 산림청, 인구감소지역 산지전용허가 기준 완화 계획
    산림청은 산지의 합리적인 이용과 산촌 등 인구감소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산지 규제를 완화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산림청은 1989년 최초 지정된 산지전용·일시사용제한지역 중 제한지역으로 유지할 필요성이 없는 산지에 대해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의견을 수렴해 사유지 내 제한지역 등 해제대상지를 검토했다. 제한지역을 해제하면 그동안 불가능했던 농림어업인의 주택, 생산·가공시설과 산림 관광단지 등 지역사회개발을 위한 시설의 설치가 폭넓게 허용돼 지역경제 활성화 여건이 마련된다. 또 올해 '산지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해 인구감소지역에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산지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할 수 있는 범위를 현행 10%에서 20%로 확대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지속가능한 산지의 보전과 이용을 위해 지정 목적을 상실한 사유지 내 제한지역 등은 해제하고, 백두대간 등 주요 산줄기 능선부의 국유지를 신규 제한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시대변화와 현지 여건을 반영해 국민이 체감하는 규제개선을 지속적 추진하고 있다”며 “제한지역 정비와 인구감소지역 산지전용허가 기준 완화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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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4-04-11
  • “국민들 임산물 알 수 있도록 홍보 필요”
    “ 국민들에게 임산물을 알려야 합니다.” 올해 3월 20일 취임한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 그는 지난 4월 3일 서울 송파구 청사 회의실에서 진행한 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임산물 소비 확대’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강대재 사업대표이사는 표고버섯을 예로 들며, “표고버섯이 학교급식에 들어가곤 하는데 학생들의 선호도가 낮다”며 “표고버섯을 활용한 요리 등을 통해 학생들이 먹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 사업대표이사는 “산채가 아무리 건강에 좋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이 기피하게 되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 이런 강대재 사업대표이사의 분석은 올해 1월에 열린 ‘산림·임업전망’ 발표 자료에도 담겨있다. ‘산림과수 및 표고버섯 소비동향’에 따르면 ‘자녀가 있는 가구에서 표고버섯을 구매할 확률이 낮아졌는데, 표고버섯의 특유의 향기를 아이들은 선호하지 않는 것이 반영된 결과라고 판단된다’며 ‘고 전했다. 강대재 사업대표이사는 “시장에서 표고버섯과 느타리버섯을 살 때 영양성분을 따지기 보단 가격을 보고 사는 경우가 많다”며 “곤드레나물처럼 산에서 나는 임산물들도 많은데 이젠 국민들이 임산물을 알고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자간담회 사회를 맡은 홍성수 문화홍보실장은 “지금 임산물 요리 책자를 만들어서 주요 기관에 지속적으로 배포하며, 소비 촉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림조합의 역할도 언급했다. 강 사업대표이사를 대신해 최남수 산림조합중앙회 유통지원부장은 “임산물 수출을 위한 판로개척 등은 현재 없지만, 산림청으로부터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수출 포장디자인 개발비 지원 등 글로벌경쟁력강화사업에 연간 7억3700만원을, 수출 원재료 구입자금 지원을 위해 107억200만원(융자)을 각각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의 수출기업 지원사업은 ‘글로벌경쟁력강화사업’(보조)과 ‘수출 원재료 구입자금 지원’(융자) 등으로 나뉘며, 글로벌경쟁력강화사업엔 △수출 포장디자인 개발비 지원(국고 3500만원) △수출 이력관리비 지원(3억3000만원) △수출 임산물 해외인증 지원(1억5000만원) △수출 기계장비 구매비 지원(7200만원) 등이, 수출 원재료 구입자금 지원엔 △단기임산물 수출 원재료 구입자금 지원(101억2200만원) △목재류 수출 원재료 구입자금 지원(5억8000만원) 등이 있다. 산림조합 상호금융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강 사업대표이사는 “상호금융의 도시 진출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는 산림조합중앙회가 추진 중이 ‘임업금융 활성화 3법’과 연계된다. 임업금융 기반이 취약한 서울권역에 산림조합중앙회와 회원조합이 공동 출자해 상호금융법인을 설립하고, 임업기술지도와 임업금융 등 산주와 임업인을 통합 지원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현재 21대 국회에 ‘산림조합법’과 ‘산림조합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신용협동조합법’ 등 3법의 개정안이 제출돼 있다. 국내 사유림 산주 220만 중 도시거주 부재산주는 100만명 가량이고, 연간 귀산촌 희망인도 50만명에 달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임업금융과 임업기술지도 등을 위한 지원 거점을 서울 등 대도시에 마련하겠다는 것이 중앙회의 생각이다. 강대재 사업대표이사는 “1984년에 입사해 산림조합에 40년째 몸을 담고 있다”며 “대표이사가 된 지 50여일이 됐는데, 대표로서 산림 대중화와 함께, 국민이 좋아하는 산림조합을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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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11
  • 산림청, 우리 숲에서 자란 '봄 산나물' 판매 기획전
    산림청이 5월 5일까지 '2024 봄 산나물 판매 기획전'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산림청은 봄을 맞아 다음달 5일까지 '2024 봄 산나물 판매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두릅, 산마늘(명이나물), 눈개승마, 곰취 등 우리 숲에서 자란 청정임산물과 산마늘 페스토, 나물 장아찌 등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온·오프라인으로 선보인다. 온라인 기획전은 우체국쇼핑, 네이버쇼핑, 신한카드 올댓쇼핑 등 3곳에서 진행되며 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판매처별로 최대 1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기획전은 프리미엄 식품마켓 '올가홀푸드' 및 '농부시장 마르쉐' 2곳에서 열리며 제품판매와 임산물을 활용한 건강식단 요리법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마련된다. 농부시장 마르쉐는 20일 하루동안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리며 올가홀푸드는 19일부터 25일까지 전국 38개 지점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청정한 숲 속에서 정성 들여 키운 향긋한 봄 제철 산나물로 식탁 위에 작은 숲을 꾸려보기 바란다"며 "다양한 상품과 풍성한 혜택을 더해 건강한 우리 임산물을 많은 국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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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08
  • 한국임업진흥원, 선도유망 목재기업 'KWood 기업' 모집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이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KWood 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KWood 기업 지원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목재기업을 발굴하여 목재산업계를 선도하는 우수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2022년 시작하여 올해 3년차를 맞이했다고 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조달시장 진출(조달청 우수제품)을 위한 컨설팅 지원, ▲법정교육, 경영역량 강화교육, 목재 관련 세미나 등 교육 지원, ▲온・오 프라인 홍보 및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그 외 진흥원 보유역량, 인프라, 노하우 등을 활용한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KWood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 목재생산업(제재업)등록증을 보유한 기업은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목재기업은 4월 26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 하면 된다. 모집규모는 5개소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5월 말까지 KWood 기업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무열 원장은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선정하는 KWood 기업이 현재 목재산업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내 목재산업을 대표하는 목재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전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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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08
  • (사)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2024년도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에 선정
    사단법인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회장 김헌중)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으로 추천하는' 2024년도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이 122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은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후원으로 추진되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바람직한 가치 실현을 위하여 복권기금을 활용해 사회적•경제적 약자(보훈•유공자,장애인,노인, 영아, 청소년, 저소득층 등)에 대한 숲체험 및 산림복지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실버 우드힐링(Silver Wood Healing) 체험’은 1월부터 10월까지 농산촌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수혜인원은 920명이다. 1회차는 목공활동으로 노인들에 대한 치매 예방과 우울감 해소 및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2회차는 경로당 주변에 평상 및 데크를 설치함으로써 자신들의 쉼터를 소유하게 됨에 만족감과 심리적 안정을 얻고, 특히, 남성 노인들은 작업에 참여함으로써 근로의욕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김헌중 회장은 “실버 우드힐링 체험을 통하여 노인들의 정서적, 신체적 건강 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목재이용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저장과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음을 홍보하는 데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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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04
  • 산림조합중앙회, 면세유 공급 대상 임업용 예불기 추가
    ‘임업용 예불기’를 사용하는 임업인도 내년부터 면세유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임업용 예불기를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대상 기계에 추가하는 내용의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 시행규칙’이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임업용 예불기는 회전하는 칼날 등을 갖추고 풀베기, 어린나무 가꾸기에 사용하는 휴대형 기계를 의미한다. 임업용 면세유류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임업인의 주민등록소재지에 위치한 지역 산림조합에 대상 임업기계를 등록해야 한다. 올해 신규로 임업용 기계를 등록한다면 내년부터 면세유를 공급받을 수 있다고 한다. 임업용 면세유 지급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표의 임업 중 영림업 또는 벌목업에 종사하는 개인과 산림조합이다. 이와 관련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임업인의 오랜 숙원인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 대상 기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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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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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5월 임업인에 지리산 자락 고사리 재배 손영채 씨 선정'
    전라남도는 5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지리산 자락에서 친환경 고사리를 재배하는 손영채(61) 임업인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손영채 임업인은 2001년 임업후계자로 등록해 구례군 토지면 일원 3만제곱미터 부지에 친환경 고사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매년 3천㎏을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2001년 고사리 재배를 시작으로 24년 동안 다양한 시행착오를 통해 지리산 자락 여건에 맞는 재배기술을 터득해 맛과 품질이 우수한 구례 건고사리가 전국적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2011년 구례군 임업후계자협회장, 2013년 산나물산약초생산자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건고사리 생산체계 확립을 통해 임업인에게 재배기술 전수에도 앞장서고 있다. 4~5월 채취하는 고사리는 양치식물로 높이가 1미터 정도 자란다. 줄기는 통통하고 아기가 손을 꼭 쥐고 있는 것처럼 말려있는 것이 특징이다. 삶아서 나물로 먹거나, 육개장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대중적이다. 돼지고기와 함께 장조림으로 만들거나 김치전, 녹두전에 넣어 먹기도 한다. 요즘은 고사리와 궁합이 좋은 파와 마늘을 함께 사용해 파스타로 만들기도 한다. 고사리는 식이 섬유와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 변비 예방과 피부 미용에 좋다. 또 칼륨 성분이 많아 체내 나트륨을 배출,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압 수치를 낮춰준다. 풍부한 식이섬유에 비해 열량이 낮아 쉽게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송영채 임업인은 “지리산 자락에서 24년여 동안 고사리를 재배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귀산촌을 준비하는 임업인에게 전수해 정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청정지역에서 자란 고사리를 손수 채취해 햇볕에 직접 말린 정성 담긴 지리산 고사리 생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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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4-05-03
  • 평창 가리왕산 오대산종 산마늘 인기몰이
    산마늘 특유의 진한 향과 아삭한 식감으로 최고의 산채로 꼽히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장전리 가리왕산 해발 1100여m의 산림에서 재배한 가리왕산 오대산종 산마늘이 본격 출하에 들어가 산마늘 애호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가리왕산 산마늘은 해발 1100m 고지대 산림에서 이 마을 주민 정우진(66)씨가 국유림을 임대, 산림복합영농으로 재배한 것이다. 20여년 전부터 국유림을 임대해 산마늘을 재배해 오고 있는 정 씨는 약 50년생 아름드리 잣나무 군락지 사이의 산림 7㏊ 정도에 산마늘을 재배, 자연산과 다름없는 최고 품질의 산마늘을 출하하고 있다. 산마늘은 울릉도가 원산지인 명이나물과 오대산종으로 분류되는데 일반에 널리 퍼져 재배되는 품종은 대부분 명이나물이고 오대산종은 평창 오대산과 가리왕산 일대 고지대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명이나물은 잎이 둥글고 커 수확량이 많은 반면 오대산종은 잎이 길쭉한 타원형으로 수확량은 많지 않으나 줄기가 길고 마늘 특유의 향과 아삭한 식감이 뛰어나 산마늘 애호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출하가 한창인 강원 가리왕산 산마늘은 1관(4㎏)에 6만원씩 서울 등 수도권은 물론 전라도 등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택배로 팔려나가고 있다. 또 정 씨는 산마늘과 함께 수확량이 많고 면역력 증진과 골다공증 예방 등의 효능을 지녀 지난 2021년 농촌진흥청과 식약처에서 식품원료로 인정한 겹삼잎국화(일명 키다리나물)를 대량 재배, 산채로 출하하고 있다. 장전리와 가리왕산 일대 1만5000여㎡에 재배하고 있는 키다리나물은 산채로서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지역의 산채식당과 택배 등으로 주문이 쇄도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우진 씨는 “가리왕산 고산지대 국유림에서 자연상태로 재배한 오대산종 산마늘은 맛과 향이 뛰어나 한번 먹어 본 사람은 오대산종 산마늘을 찾는다”며 “키다리나물도 생채와 묵나물, 장아찌 등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건강산채로 소비자가 늘어나 출하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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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신안군 2024년 분재학교(초급반) 수강생 모집
    최근 분재에 대한 젊은 세대들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5월 2일부터 5월 9일까지 1004섬 분재정원에서 2024년 분재학교(초급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고, 교육은 5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 13:00부터 17:00까지(4시간) 총 12회 진행된다. 관계자에 의하면 분재에 관심이 있는 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 자격은 신안군 정원문화 관련 교육 중복 참여자 및 앞서 진행된 분재학교 초급, 중급반 이수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신안군 1004섬 분재정원 관리사무실에 직접 방문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청자 유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신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분재학교는 정원문화산업을 선도하는 신안군의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분재학교를 통해 분재에 대한 올바른 양육 기술을 습득하여 분재라는 이색적 여가문화 확산과 나아가 정원문화산업 진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취미였던 분재가 방송에서 방영된 분재를 키우는 젊은 연예인의 모습을 보고 젊은 세대들에게도 취미생활로 확산되고 있다”라며, 이에 “신안군이 전문기술이 없는 초보자를 위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지역 특성상 문화생활을 공유할 기회가 부족한 소속 공무원들에게 다양한 여가문화를 제공하기 위한 분재학교 야간반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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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4-05-03
  • 2024 청춘양구 곰취축제…3일 개막
    양구군의 대표 봄축제인 ‘2024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3~6일까지 나흘간 양구읍 서천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곰취그린페스타’가 슬로건인 이번 축제는 '바가지요금 없는 친절한 축제, 친환경 축제'로 기획됐다. 군은 친환경 축제에 걸맞은 친환경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장 내 제로웨이스트존에서는 국내 1호 ESG 환경 퍼포먼스 그룹인 유상통프로젝트의 친환경 사운드 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친환경 축제를 위해 축제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폐건전지와 우유 팩을 새 건전지와 휴지로 교환해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곰취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체험존을 운영해 방문객들이 곰취를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곰취를 활용한 피자, 핫도그, 전병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고, 현장 이벤트로 곰취 떡메치기, 곰취쌈 시식회, 곰취 명품 막걸리 시식회도 함께 진행한다. 또 축제장 내 마련된 향토음식점과 카페·분식 코너에서도 곰취 쌈 돼지고기, 도토리 곰취 무침, 곰취 비빔밥, 곰취 장떡, 곰취 김밥 등 다양한 곰취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군은 축제 기간 행사장 내 먹거리 판매 부스의 위생 상태와 식품 관리 등을 집중 지도·점검하고, 식중독 예방, 식품안전관리, 식품 위생 관련 사업의 홍보활동도 병행해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장 메인 무대에서는 3일 저녁 6시 30분에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태주·서지오·양지원·레이디티·화자 등 초청 가수의 개막 축하 무대가 펼쳐지고, 4일 저녁 7시부터는 케이시와 코요태가 출연하는 ‘청춘양구 콘서트’가, 5일 저녁 7시부터는 경서와 노브레인이 출연하는 ‘행복양구 콘서트’가 개최된다. 군은 스티커 투어, 양구문화재단 구독 이벤트,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 SNS 인증 이벤트, 청춘양구 3대축제 인증 이벤트를 통해 곰취축제를 기념할 수 있는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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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4-05-02
  • 내년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진안군서 열린다
    전북 진안군이 2025년 제34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1일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는 전국의 임업후계자 및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임업경영기반 구축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 다짐을 하는 행사로, 최근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북도지회 회의에서 진안군을 개최지로 선정했다. 2025년 9월 마이산 북부광장에서 개최될 대회에는 1만3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학술, 문화, 체험, 임산물 판매 등 각종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전국대회 추진위원회를 오는 7월 구성하고, 임업인들과 소통하면서 업무수행과 대회준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의 풍부한 산림을 최대한 활용해 임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국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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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4-05-02
  • 산림청, ‘5월의 임업인’에 강릉 안반데기관광농원 김봉래 대표 선정
    산림청이 ‘이달의 임업인’으로 강원 강릉의 ‘안반데기’에서 산나물을 재배하는 강릉안반데기관광농원 김봉래 대표를 선정했다. 안반데기는 우묵하면서도 널찍한 지형을 일컫는 강릉 사투리 ‘안반덕’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동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해발고도 1100m의 높은 산지를 배경으로 경작지가 파노라마처럼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곳이다. 김봉래 대표는 2017년도에 귀산촌해 무농약·무비료·무경운·무식재·무제초 ‘친환경 5무(無) 농법’으로 자연산에 가까운 산마늘·눈개승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직접 기른 고랭지 청정임산물은 연간 약 1억5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또한 이곳은 산나물 채취, 해돋이‧별구경 등 다양한 귀산촌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독특하고 아름다운 경관으로 2021년 ‘대한민국 제53호 민간정원’으로 지정돼 연간 2500여 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가는 지역대표 산촌 관광지이기도 하다. 김 대표는 “계절의 여왕 5월에는 청정산촌 안반데기관광농원에서 청정 산나물도 즐기고 아름다운 밤하늘 은하수도 감상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인들과 함께 산촌에서 먹고 쉬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발굴해 산촌을 국민들이 즐겨찾는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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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5-01
  • 전북 고창군, 자체생산 복분자 무병묘 분양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자체 조직배양기술과 시설 양액재배를 통해 육성된 복분자 무병묘 4000주를 고창군복분자연합회(회장 박래수)에 현장실증용으로 무상분양한다. 또한 내년부터 해마다 2만주씩을 공급해 복분자 도시의 명성을 이어나갈 방침이다."고 29일 전했다. 군은 이날 "고창복분자는 1997년 18㏊에서 10년만에 80배 이상 급증하였으며, 주류와 음료산업으로 확산되어 지역 특작작물의 활성화를 주도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하지만 2010년도에 접어들며 여름철 폭염과 폭우, 태풍 및 겨울철 한파 등의 이상기상으로 인해 감소하기 시작해 2021년 248㏊까지 줄면서 위기를 맞았다. 이에 민선 8기 고창군은 복분자 살리기의 일환으로 무병묘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2022년부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조직배양기술을 이전받아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조직배양실에서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시설 양액재배를 통해 증식된 묘를 농가에 공급하기로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도 29일 자체생산 복분자 무병묘 첫 분양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무병묘 공급확대와 흙과 복분자를 살리는 미생물농법 확산, 복분자 수매 안정자금 지원 등 더욱 적극적으로 복분자 안정생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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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30
  • 강원도 평창군, 산양삼 산업 협업모델 발굴 업무 논의
    강원도 평창군은 한국임업진흥원, 평창산양삼 관련 임업인단체와 산양삼 산업 활성화 및 재배자지원을 위한 협업모델 발굴 업무를 4월 30일 논의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의는 산림청 제3차 산양삼 산업 육성대책(‘24.01.) 및 평창군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지자체 중점사업과 연계한 산양삼 품질관리 협력체게 구축 및 한국임업진흥원의 실행계획을 공유하여 임업인의 소득 증대 및 산양삼 산업발전을 위함이다. 이성모 산림과장은 “산양삼생산과정 확인제도지원을 위한 현장조사 집중 수행을 통해 행정효율 및 검사 기간 단축 등 산양삼 재배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평창산양삼특구 활성화에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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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30
  • 경북도농기원, 떫은감 낙과 해결 수분수‘러브폴리’신품종 개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떫은감 ‘상주둥시’의 수분수로 육성한 ‘러브폴리’를 품종보호 출원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주감연구소는 최근 이상기후로 ‘상주둥시’ 낙과가 증가해 이에 대한 대책으로 ‘러브폴리’를 개발하게 됐으며 수분수 식재를 권고하고 있다. 기존 수분수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선사환’은 연차별 착화량과 암·수꽃 개화율의 편차가 큰 특성이 있다. 불완전 단감으로 내한성이 약하며 암꽃에서 착과 하는 과실의 이용 가치가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이번에 육성한 ‘러브폴리’ 품종은 이런 단점을 보완한 완전떫은감 수분수로 개화기간이 약 12일로 ‘선사환’ 9~10일에 비해 2~3일 정도 더 긴 편이며 수꽃 당 화분량 또한 더 많다. 가장 큰 특징은 ‘선사환’과 달리 해거리 현상이 적어 연차별 착화량의 편차가 적다. 일반적으로 수세가 약해야 수꽃이 착화되는 기존 수분수와는 달리 수세에 의한 편차가 적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암꽃에서 착과 되는 과실의 과중은 188g, 당도는 19°Brix이며 타원형의 완전떫은감으로 곶감으로의 과실 활용 면으로도 좋다. 오는 5월쯤 묘목 업체와 통상 실시를 체결할 계획이며 2025년부터 농가에 보급할 방침이다. 상주감연구소는 ▲상감둥시 ▲금동이 등의 곶감과 말랭이용 우량품종 개발과 동시에 정원수용으로 우수한 ▲미려 ▲홍아람 등 관상수를 포함한 8품종을 육성해 최종 품종보호 등록했고 2023년에는 갑주백목 대체용 대과형 품종인 ‘태홍’을 품종보호 출원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몇 년 동안 상주·영동지역의 상주둥시 농가에서 수분수 신품종의 요구가 지속해서 있었던 만큼 ‘러브폴리’의 보급이 매우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상주감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떫은 감 연구기관으로서 경쟁력 있는 우량 신품종 육성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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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30
  • 경북 포항시, 제2회 포항 임산물 축제 성료
    제2회 포항 임산물 축제가 지난 27일 포항시 산림조합 숲마을 산림문화광장에서 개최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내 임업인들이 직접 참여해 취나물, 머위, 엄나무순 등 다양한 임산물 시식을 제공하고, 판매 및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해 임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최근 기후변화 대응, 경제, 환경요인 등으로 산림과 임산물에 대한 요구와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어 시에서는 지속적인 소통으로 임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때에 제2회 포항 임산물 축제를 계기로 포항 임업인들의 사기를 증진하고 사람들의 지역 내 청정 임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2회 포항 임산물 축제를 계기로 임산물 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홍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수실, 산나물, 약용수, 버섯 등 연간 405톤의 다양한 임산물을 재배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봄철에는 107여 톤의 신선한 산나물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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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30
  • 경북도, 2024년 경북산림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경북도는 다음달 10일까지 경북 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촌 경제 활력을 주도할 경북산림사관학교 교육생 125명을 모집한다고 30일 전했다. 도는 전국 최초로 청년, 임업인 장기 교육 과정인 경북산림사관학교를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경북산림사관학교는 청년과 임업인들이 경북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친환경 비즈니스에 도전해 성공하도록 산림자원의 가치 극대화와 산촌의 안정 정착에 역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3개 과정에 대한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는 단기 임산물의 가공과 유통, 산림관광 분야 등으로 확대되는 산림 분야 트렌드와 ICT 디지털임업에 대응하기 위해 5개 과정으로 확대 개편하고,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본격적인 산림 인재 양성에 돌입한다. 교육 기간은 5월 22일 ~ 8월 27일까지 총 3개월이며 운영은 청송군에 위치한 임업 분야 교육의 전문성과 인프라 등을 갖춘 전문교육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청년 임업인 스타트업(창업), 산림소득 향상(소득), 산림경영 심화(소득), 산림치유․휴양 활용(소득), 산림청년을 잡(JOB)아라(취업) 총 5개 과정이며 과정별로 15회, 각 100시간의 이론 교육과 실습, 현장 견학, 토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청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 종합연수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교육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은 과정별 지원 요건을 갖춘 자로서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하며 5월 16일 개별 통지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참여율과 집중도 향상을 위해 창업, 소득 4개 과정 모두 주차별 1박 2일 합숙 일정(연수원 내 생활관)으로 진행되며 취업 과정은 학생들의 방학 기간인 7~8월을 이용해 추진한다. 아울러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임업후계자로 선발되기 위한 자격 요건인 '임업 분야 교육 40시간 이상 이수'가 인정된다. 모집인원은 과정별 25명씩 총 125명으로 신청 자격은 과정별로 ‘청년임업인 스타트업’ 과정은 임업경영, 창업을 희망하는 도 내 청년 임업인(20~60세 미만), ‘산림소득 향상’및‘산림치유․휴양’ 과정은 도 내 임업인, ‘산림경영 심화’ 과정은 도 내 임업인(전년도 수료자 우선 선정), ‘산림청년을 잡(JOB)아라’ 과정은 대구․경북 내 임업 관련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졸업생)이며 경북도 내 임업경영을 하는 대구시 거주자도 참여할 수 있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경북산림사관학교를 통해 도 내 임업인들이 산림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고 이를 통해 산림이 지방시대 핵심 경제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경북 청년, 임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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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30
  • 제주도, 올해 첫 SFTS 환자 발생
    제주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시에 거주하는 A씨(84)는 이달 초 고사리 채취 등을 위해 야외활동을 해오다 지난 22일부터 어지러움과 식욕부진, 설사 등의 증상이 발현했으며, 26일 검사를 실시한 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A씨는 제주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SFTS를 매개하는 참진드기는 주로 숲과 목장, 초원 등에 서식한다. 제주지역은 환경 특성상 봄철 고사리 채취와 오름 탐방 등 야외활동이 빈번해지면서 매년 지속적으로 SFTS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SFTS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큼 예방책이다. 활동이 왕성해지는 봄부터 가을 등에는 야산지역의 발목 높이 초지에서 참진드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SFTS는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고,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봄철 야외활동으로 진드기 접촉 빈도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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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29
  • 경남도, 2025년도 산림소득 공모사업 안내
    경남도는 오는 6월 21일까지 산림소득사업의 규모화와 현대화를 지원하는 ‘2025년도 산림소득사업(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공모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전했다. 효율적인 임업 경영을 위한 산림소득 공모사업에는 ‘산림작물생산단지 사업’과 ‘복합경영단지 사업’이 있으며, 버섯·산나물·약초류 등 단기소득 임산물을 2년 이상 재배 중인 임업후계자·독림가·신지식임업인·생산자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총사업비 기준 1억원 이상 7억원 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에 선정되면 총사업비의 60%를 지원받는다. 산림작물생산단지 공모사업은 경쟁력 있는 생산자 또는 단체를 선정해 단기소득임산물 생산 기반 시설의 집단화·현대화를 지원한다. 산림복합경영단지 공모사업은 숲을 가꾸면서 하층공간에 단기소득임산물을 생산하는 복합경영 기반을 지원하며, 숲가꾸기(모두베기 제외)가 가능한 사업지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임산물 생산자 단체는 공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제출 서류를 갖춰 시·군 산림부서에 오는 6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정열 산림휴양과장은 “경남 산림소득사업을 규모화하고 현대화할 2025년 산림소득사업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도에서도 산림소득 증대를 통한 부자 산촌을 만들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군의 사업계획·현장 심사와 도의 사업계획 타당성·사업 능력 적정성 검토를 거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대상자가 최종 선정되며, 지원 자격과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시·군 산림 부서 또는 도청 산림휴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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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29
  • 경기도 여주시, ‘제5회 여주시 임산물축제’ 개최
    여주시와 여주산림조합이 주관하는 ‘제5회 여주시 임산물축제’가 27일부터 28일까지 하동 제일시장 임시주차장 내 플리마켓에서 열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임산물축제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접 거래를 촉진하고, 임산물의 판로 확대와 임업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27일 축제 개막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시도의원이 참석해 직거래장터 18개 판매부스를 둘러보며 임업인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임업인과 특산물 생산자들은 더덕, 엄나무순, 고사리 등 봄철 산나물을 비롯한 표고버섯, 산양삼, 잣, 도라지 등의 임산물과 가공품, 부산물을 판매한다. 또한, 체험 부스에서는 목공, 도마, 트레이, 새집 등을 체험하고 목재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행사장에 준비한 임산물 모두 판매하시어 생산자와 소비자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주시는 임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축제의 장터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4-04-29
  • 충북 옥천, 참옻축제 26∼28일 개최
    충북 옥천군은 이달 26∼28일 상계체육시설(옥천읍) 일원에서 제14회 참옻축제를 연다고 전했다. 옻순 수확철에 맞춰 여는 이 행사는 다양한 옻 요리 체험장과 옻 가공식품 판매장 등이 운영된다. 갓 수확한 싱싱한 옻순을 비롯해 옻나무 껍질, 옻 가공식품 등을 파는 판매장도 마련된다. 올해 축제기간 옻순 가격은 1㎏당 2만3천원으로 정해졌다. 옥천군은 해마다 이 축제에서 6∼7t의 옻순을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이 무렵에만 맛보는 계절 별미인 옻순과 다양한 요리를 즐기면서 봄 정취를 만끽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5년 전국 유일의 옻산업특구로 지정된 이 지역에는 150여 농가가 188㏊에서 41만여그루의 옻을 재배한다.
    • 뉴스광장
    • 산불/환경
    2024-04-26

포토뉴스 검색결과

  • 제주,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주말(4/13~14) 열린다~)
    제28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이번 주말인 13일과 14일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산 76-7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고사리 축제는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봄날의 기운을 한가득 담아 갈 수 있도록 탁 트인 드넓은 목장부지에서 고사리를 꺾으멍, 걸으멍, 쉬멍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제공된다. 축제장은 메인무대, 체험부스, 고사리 체험장으로 구성되며, 이곳에서 양일간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3일에는 낮 12시부터 메인 무대에서 제주 MBC의 '정오의 희망곡’ 프로그램에 홍진영 등 여러 가수가 출연해, 개막을 화려하게 빛낼 예정이다. 이어서 끼린이 경연대회, 고사리 가요제 예선이 진행된다. 14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지역주민과 로컬 뮤지션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고사리 가요제 본선경연과 함께 초청가수 공연 등이 메인 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양일간 체험부스에서는 남녀노소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동물 먹이 주기, 미니경운기 체험 △쿠키 아이싱 △달고나 만들기 △고사리 피자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고사리 체험장에서는 △레트로 보물 고사리 찾기 △고사리 꺾기 △고사리 삶고 말리기 시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양택균 남원읍축제위원회장은 “고사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즐길거리와 다채로운 무대공연이 준비되고 있으니 고사리 축제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라며, 더불어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4-04-08
  • 표고버섯 재배에서 상품화까지,멋진 여성 청년임업인의 도전!
    산림청은 5일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북 상주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여성 청년임업인 김윤영 대표(34·백두표고)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정학을 전공하고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던 김 대표는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부모님을 통해 임업의 희망과 가능성을 보고 귀산촌 해 연간 약 15t의 표고버섯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의 '백두표고'는 '신선함이 최고의 건강식'이라는 신념으로, 배지 배양부터 버섯 수확까지 표고버섯의 높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을 활용한 '표고칼국수'를 개발해 신제품 특허를 출원하고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밀키트를 선보이며 연간 1억7000만 원 상당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표고버섯 장아찌, 표고건면 등 가공품을 생산해 직거래·오픈마켓·로컬매장 등에서 판매하며 소비시장의 변화에 맞춰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회원들의 고령화로 침체됐던 상주시 표고버섯연구회를 활성화하고 임업인들과 협업을 통해 신품종을 연구·개발하는 등 산촌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성공한 임업인이자 멘토로서 젊은 사람들의 롤모델이 되는 멋진 청년임업인이 되겠다"며 우리 산촌과 임업의 밝은 미래를 전하고 있습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청년들이 산촌에서 임업의 미래가치를 더욱 빛내주기를 기대한다"며 "임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임가 경영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4-04-08
  • 수입 의존 ‘곰보버섯’ 농가 재배기술 연구 박차
    경북농업기술원은 전량 수입하는 자연산 곰보버섯의 인공 재배를 위해 우수 균주 선발과 하우스 재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양에서 고급 요리 재료로 사용하는 곰보버섯은 우리나라의 송이처럼 채취체험 또는 사냥대회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버섯으로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높은 가격(10만 원·100g)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한다. 곰보버섯은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항산화 성분과 철분 함량이 높은데 저지방이고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 담즙산을 흡수하고 콜레스테롤 형성을 억제한다. 특히, 최근에는 항종양 성분과 급만성 염증 및 암 종양 억제 성분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지만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재배 기술이 정립되지 않아 농가에서는 곰보버섯을 재배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경북농업기술원은 곰보버섯을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튀르키예 중앙원예연구소와 곰보버섯 인공 재배 기술 개발·품종육성을 위한 국제공동연구를 추진중이다.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10종의 곰보버섯 균주를 대상으로 최대 생산량이 800~900g·㎡인 균주 등 자실체(버섯)를 형성한 5개 균주를 선발했으며 향후 생산력·품질 등 다양한 분석을 통해 농가에 보급할 우수한 균주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또, 인공 재배 시 최적의 환경을 찾기 위해 온·습도 조건 등 재배 환경을 조절하는 실내재배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연 1회 재배만 가능한 재배 체계에서 연중재배가 가능하도록 기술을 정립하고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국내 버섯 산업이 침체기에 있는 상황에서 자연산 곰보버섯을 농가에서 재배할 수 있도록 재배 기술 등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우수품종을 농가에 조기에 보급해 곰보버섯이 새 소득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05
  • 경남 새남해농협, 땅두릅 초매식 열고 본격 출하
    경남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이 최근 새남해농협 공판장에서 남해지역의 주요 소득작목인 ‘땅두릅’ 출하를 알리는 초매식을 개최했다. 이번 초매식에는 류성식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 땅두릅작목회 정선표 회장과 작목반원들이 참석했다. 현재 남해지역에서는 722농가가 땅두릅을 재배하며, 연간 205t을 생산해 13억원에 달하는 출하 실적을 올린다. 땅두릅은 ‘독활’이라는 약용작물의 새순으로, 흔히 ‘나무두릅’이라고 부르는 ‘참두릅’과 모양이 비슷하여 ‘땅두릅’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민성식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땅두릅이 소득작목으로 자리 잡는 데 농가 여러분들의 노력이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매년 새남해농협과 함께 농민들에게 땅두릅 출하용 2㎏들이 포장상자 10만개를 지원한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4-04-05
  • 전남 장흥군, 원목 표고버섯 종균 접종 ‘활기’
    전남 장흥군 유치면이 봄철 본격적인 원목표고 종균 접종 시기를 맞아 종균 접종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이곳은 전국 최대 산지로 손꼽히고 있다. 유치면은 장흥댐 상류에 위치하고 공기가 맑은 청정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은 조선시대 때부터 임금님에게 진상되던 특산물로 맛과 향, 식감이 다른 지역 표고버섯보다 월등히 우수하다. 김달중 표고작목회장은 “기후 변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있으나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명품 표고버섯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05
  • 국립산림과학원, 공주에서 ‘임업과 양봉업 상생’ 밤나무 식재
    4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다목적 밀원수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기상이변 대응 새로운 밀원수종 개발로 꿀벌 보호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부처 공동연구사업’의 일환으로 4일 밀원수 식목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주최하고 국립농업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기상과학원, 국립생물자원관의 다부처 공동연구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공주시와 공주시산림조합, 입업후계자협회, 한국밤재배자협회, 한국양봉협회, 한국한봉협회, 한국양봉농협조합 등 관련 협회와 단체 등 100여 명도 함께 한다고 한다. 공주시는 밤 생산량이 8000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17%를 차지할 만큼 대표적인 밤 주산지이며, 밤꿀 생산 또한 많은 지역이다. 특히, 공주 군밤 축제와 알밤 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정책으로 공주 밤의 브랜드화와 산업 활성화에 큰 힘을 쏟고 있다. 본 행사에서 식재하는 밤나무는 밤 과실 생산을 통해 주요 임업 소득원으로 자리 잡았음은 물론, 피로 해소·항균 효과 및 기관지 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밤꿀을 생산하는 주요 밀원수 중 하나다. 또한 재배지 내 산림 복합경영과 탄소흡수원 등 다양한 임업소득 창출과 환경 개선에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행사를 주관한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밀원수의 가치평가와 더불어 임업·양봉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다부처 공동 연구사업의 목표 달성을 위한 발걸음을 함께 이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림특용자원연구과 나성준 연구사는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밀원수를 지속해서 발굴하여 임업인과 양봉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진행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4-04-05
  • (사)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2024년도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에 선정
    사단법인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회장 김헌중)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으로 추천하는' 2024년도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이 122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은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후원으로 추진되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바람직한 가치 실현을 위하여 복권기금을 활용해 사회적•경제적 약자(보훈•유공자,장애인,노인, 영아, 청소년, 저소득층 등)에 대한 숲체험 및 산림복지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실버 우드힐링(Silver Wood Healing) 체험’은 1월부터 10월까지 농산촌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수혜인원은 920명이다. 1회차는 목공활동으로 노인들에 대한 치매 예방과 우울감 해소 및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2회차는 경로당 주변에 평상 및 데크를 설치함으로써 자신들의 쉼터를 소유하게 됨에 만족감과 심리적 안정을 얻고, 특히, 남성 노인들은 작업에 참여함으로써 근로의욕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김헌중 회장은 “실버 우드힐링 체험을 통하여 노인들의 정서적, 신체적 건강 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목재이용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저장과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음을 홍보하는 데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04
  • 완도군, 임업 직불금 신청하세요
    완도군은 오는 30일까지 2024년 임업·산림 공익 직접 직불금 신청을 산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임업 직불금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산지에서 실제 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 법인이다. 임업 직불금을 신청하려는 임업인은 자격 요건, 유의 사항을 충분히 숙지한 후 등록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산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는 임업에 종사하고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영림 일지 작성, 임산물 판매 실적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임업 경영체 등록 사항에 변경이 있을 경우, 영암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해 반드시 변경 등록을 선행해야 한다. 접수가 완료되면 7~8월에는 자격 요건, 소득 금액 검증 및 의무 사항 이행 점검을 거쳐 9월 중 지급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임업 직불금은 10~11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연간 90일 이상 종사’해야 했던 자격 요건이 올해는 ‘연간 60일 이상 종사’로 완화됐으며 소규모 임가 직불금이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증대됐다고 한다. 임업 직불금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 누리집, 산림청, 임업-in 통합 포털 등에서 공고문 및 사업 시행 지침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4-04-04
  • 강원 인제 기린농협, 명이나물·곰취,눈개승마 등 산채류 출하 개시
    강원 인제 기린농협(조합장 정종옥)이 최근 산채류 출하를 개시했다. 겨우내 웅크렸던 새싹들이 기지개를 켜는 시기. 이맘때 나오는 산채, 즉 산나물은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제철 보약 농산물이다. 2일 찾은 기린·상남 농산물유통센터는 농가에서 정성껏 재배해 수확한 명이나물을 선별하는 손으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기린농협 관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명이나물과 곰취 출하를 시작했다”면서 “초기엔 하우스 재배 물량이 나오고 이달 중순께부터 노지 물량이 나오며 성출하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제에서도 전형적인 산악지대인 기린면·상남면 지역은 예전부터 도를 대표하는 산나물 주산지다. 기린농협은 명이나물·곰취·눈개승마·참나물 등의 안정적인 생산·판매를 도모하고자 7년째 산채공선출하회를 운영해왔다. 회원수는 43농가로 지난해 26농가보다 더 많은 회원이 참여하며 활기를 띈다. 올해 기린농협의 산채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0% 정도 늘 것으로 전망한다. 작황이 좋은 편인데다 재배농가도 더 많아져서다. 지난해 출하량은 약 38t으로 5억4000만원 수준의 매출액을 올렸다. 올해는 고품질 산채를 더욱 철저하게 선별하고 판로를 다각화함으로써 더 높은 매출액을 올리겠다는 각오다. 서현구 기린농협 전무는 “지난해 10월 기린·상남 농산물유통센터가 문을 열면서 산채를 포함한 농산물을 더욱 신선하게 보관하고 꼼꼼하게 선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은 물론 각 지역 유통업체 직거래까지 더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포장에도 주력해 도시 소비자 맞춤 판매에도 나선다. 1~2인가구를 대상으로 명이나물은 200g, 곰취는 150g 단위로 포장해 주요 유통업체로 공급한다. 또 1㎏ 상자에는 간장소스를 동봉해 소비자가 간편하게 절임 장아찌를 만들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기린농협 산채 출하는 5월 중하순까지 이어진다. 정종옥 조합장은 “앞으로 명이나물과 곰취 외에도 눈개승마·참나물·두릅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농가가 농사에 전념하도록 각종 영농 지원과 판로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04
  • 경북농기원, ‘ 오미자 친환경 유인망’ 특허 기술 이전
    경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오미자 덩굴 친환경 유인망’을 개발해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지난 3일 덩굴망 제작 전문업체인 삼성넥시스와 특허 기술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오미자는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자생하는 대표적인 약용작물로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경북지역이 전국 재배면적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약용작물이다. 오미자는 덩굴성 작물로 PE(Polyethylene) 그물망을 이용해 덩굴을 유인해야 하며 재배 특성상 2~3년 주기로 식물체의 지상부를 잘라 유인망과 덩굴을 제거한 후 이듬해 새로운 줄기를 유인해 재배한다. 제거된 유인망과 덩굴은 분리가 어려워 방치하거나 소각하기 때문에 환경오염과 봄철 산불 발생 문제가 항상 나타났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2014년부터 문경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토양에서 자연분해가 가능한 PBS(Polybutylene succinate) 소재의 오미자 유인망을 개발해 농업 현장에 적용한 결과 오미자 덩굴과 함께 토양에서 자연분해 되는 것을 확인했다. 자연분해 오미자 유인망은 토양에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기 때문에 오미자 재배 후 덩굴과 함께 파쇄해 토양에 살포가 가능하며, 살포된 덩굴 부산물은 토양에서 퇴비화돼 작물이 재활용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오미자 덩굴 소각 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위험을 줄일 수 있어 환경뿐만 아니라 경제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에 개발된 친환경 오미자 유인망은 덩굴 제거에 필요한 노동력을 줄여주고 오미자 덩굴 부산물을 퇴비화함으로써 순환농업을 실현할 수 있어 오미자 생산 농가의 기대가 크다”라며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손쉽게 농사지을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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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04
  • 울진군, 한국 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성공개최 관련 간담회 개최
    울진군 손병복군수는 오는 9월에 있을 제33회 한국 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북도지회, 울진군 협의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한국 임업후계자 전국대회의 주 행사 운영에 대한 정보교류 등으로 이루어졌다. 울진에서 개최되는 제33회 한국 임업후계자 전국대회는 9월5일~ 9월7일까지 왕피천 공원에서 개최 예정이며, 참가인원은 13,000여 명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4-04-03
  • 경남도 13개 시군, 18개 마을 농촌서 살아보기 프로 그램 운영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최장 6개월간 거주하면서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가자에게는 숙소뿐 아니라 마을이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 교류 기회 등이 제공된다고 하고, 참가 희망자는 귀농·귀촌 통합 누리집 ‘그린대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과 운영기간, 모집인원은 마을마다 달라 누리집에서 각각 확인하면 된다. 올해는 경남 도내 13개 시·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 18곳을 선정해 귀농형·귀촌형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선정된 마을은 17곳으로 ▲창원 빗돌배기 마을 ▲사천 다슬기초량마을 ▲사천 비봉내마을 ▲밀양 퇴로고가마을 ▲의령 한우산애천하장사마을 ▲의령 덕실감빛마을 ▲의령 청미래마을 ▲창녕 성곡오색별빛마을 ▲창녕 우포가시연꽃마을 ▲고성 무지돌이마을 ▲남해 해바리마을 ▲하동 의신베어빌리지마을 ▲산청 지리산덕천강마을 ▲함양 마평산촌생태마을 ▲거창 곰내미마을 ▲합천 각사뿔똥마을 ▲합천 청덕권역마을 등이다. 김해시 1곳은 4월 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13개 시·군, 마을 14곳에서 116명에게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이 중 32명(27.6%)이 농촌 마을로 이주했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농촌에서 살아보기’에 참가해 직접 체험함으로써 농촌을 이해하고 귀농귀촌을 결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남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문화/전시
    2024-04-03
  • 산림조합중앙회, 면세유 공급 대상 임업용 예불기 추가
    ‘임업용 예불기’를 사용하는 임업인도 내년부터 면세유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임업용 예불기를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대상 기계에 추가하는 내용의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 시행규칙’이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임업용 예불기는 회전하는 칼날 등을 갖추고 풀베기, 어린나무 가꾸기에 사용하는 휴대형 기계를 의미한다. 임업용 면세유류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임업인의 주민등록소재지에 위치한 지역 산림조합에 대상 임업기계를 등록해야 한다. 올해 신규로 임업용 기계를 등록한다면 내년부터 면세유를 공급받을 수 있다고 한다. 임업용 면세유 지급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표의 임업 중 영림업 또는 벌목업에 종사하는 개인과 산림조합이다. 이와 관련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임업인의 오랜 숙원인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 대상 기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03
  • 약용버섯 재배 전문가 육성 나서~
    군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섯산업 전문 농가 육성을 위한 2024년 봉화버섯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봉화군이 육성하는 약용버섯 5품목(영지·상황·노루궁뎅이·느타리·동충하초)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 재배 이론과 실습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 버섯 재배사 관리와 버섯 6차산업 선도 농가를 방문, 다양한 실전 내용으로 폭넓게 학습하게 된다. 2020년 시작한 봉화버섯학교는 현재까지 버섯종균기능사 자격 취득반 등을 운영, 1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품질 약용버섯 생산과 6차산업 확대를 연구하고 학습하는 봉화군버섯연구회가 설립돼 봉화버섯학교 교육을 주관하게 된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송이의 고장 답게 자연산 송이버섯과 최고 품질의 약용버섯을 생산하는 고장으로 우뚝서게 하겠다"며 "봉화버섯학교를 통해 버섯 산업 기반 육성과 전문 인력 양성에 힘차게 매진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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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제79회 식목일 기념 "반려 나무 나눔 행사 개최"
    산림청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양구군 국민체육센터에서 반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한다. 이번 행사는 양구군청, 양구군산림조합, 양구군임업단체협의회와 함께하며 나무와 숲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대추나무, 헛개나무, 오미자 등의 유실수와 라일락, 라벤더 등의 화초류를 포함한 총 16종 1만700본의 나무를 1인당 3본씩 나눠준다. 또한, 건조한 계절이 다가오는 만큼 산불 예방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며 산림의 소중함을 느끼고, 이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여유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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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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