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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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지역을 대표하는 건강빵 브랜드 ‘산나물 페스토빵’이 출시됐다.

19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한 특산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건강허니빵연구소’와 공동개발한 ‘산나물 페스토빵’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고품질 간편식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산나물 페스토빵은 건강한 산나물 특유의 향을 품은 대중적인 맛을 구현함과 동시에 천연발효종과 뽕잎 등 계절별 산나물을 활용해 제조한 간편식품이다.

2021년 지역농산물 활용 창업 메뉴 개발 창작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건강식품 빵으로 소화 부담을 줄이고, 설탕 대신 스테비아로 단맛을 내면서 모든 연령대가 좋아하는 건강빵이다.

센터와 공동개발한 ‘건강허니빵’은 지난 2017년부터 연수동에서 무인 빵집을 운영하는 업체로 직접 재배한 우리밀, 올리브 치즈 치아바타, 우리밀 소금빵 등 우리쌀과 수제 천연발효종 르방을 만들어 인기를 얻고 있다.

공동개발에 참여한 박상옥 건강하니빵 대표는 “손님들에게 자랑할 만한 새로운 빵을 만들면서 충주 농가와도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던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센터 고영남 농업활력과 연구개발팀장은 “산나물 페스토빵이 지역 대표메뉴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도 및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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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 특산물 이용한 ‘산나물 페스토빵’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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