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20220218_112628.png

 

15일 농촌진흥청 전국 제7호로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고 기장군 농업기술센터는 밝혔다.


기장군은 2019년 제정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에 맞춰 지난해 12월 농촌진흥청에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고, 올해 1월 전문위원들로 구성된 실사단의 현장평가와 종합심사를 거친 후 지난 8일 최종 지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번 지정에 따라 군은 양봉분야 전문가 양성을 통해 양봉산업 발전과 양봉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하고, 군이 청정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양봉산업의 최적지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에는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도시양봉 아카데미 과정’을 총 24회 96시간으로 대폭 확장해 오는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양봉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관내 우수 양봉인과 함께 ‘도시양봉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해 양봉 농가와 양봉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을 위한 과학적인 양봉과 양봉산물에 대한 교육을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총 23명이 수료하고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센터 관계자는 “양봉산업은 벌꿀, 프로폴리스, 로얄젤리 등 다양한 양봉산물의 천연적인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작물 화분 매개 등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는 친환경 녹색성장 산업이다. 양봉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장군이 양봉산업 전문인력 교육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부산 기장군 농업기술센터,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