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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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구례군은 산림 분야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선발을 마무리하고 K-산림안전 정착을 위한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구례군에 따르면 고용 창출을 위해 총 8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칡덩굴 제거 등의 산림사업을 시행하고 산림자원 보호, 아름다운 가로 경관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산림 일자리는 총 47명으로 구성되어 산림복지 일자리, 공공산림 가꾸기, 산림 보호 일자리로 나눠져 등산로 정비, 주요 도로변 및 생활권 숲 정비와 도시녹지, 산림 병해충 방제와 예찰 활동에 나선다.


먼저 주요 도로변과 생활권 주변 칡덩굴 20% 제거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태풍, 산사태 등 예기치 않은 산림피해 발생 시 복구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어느 때보다 안전사고 예방과 대책이 강조되고 있기 때문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하여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의 전문 강사의 안전사고 예방법,임업 기계 활용 방법, 응급처치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구례군 산림 일자리는 주로 생활권 주변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안전장비 착용과 코로나19 예방 행동 수칙 준수 등 안전관리에 유의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최대의 온실가스 흡수원인 산림의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조림과 숲 가꾸기 실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며 "품질향상과 숲과 사람이 함께하는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림 일자리는 구례가 보유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산림을 보존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안전하고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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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 산림일자리 발대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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