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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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홍천 국유림관리소에서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국가 산림경영 모델 정립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북부지방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인호)와 공동 주최하여 산림 분야 연구진을 비롯해 홍천군 산림조합, 산림청 산림자원과, 북부산림청, 강원대학교 등 현장·정책 전문가 3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현장토론회에서는 지난해 산림청이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안)을 둘러싼 주요 쟁점을 살펴보고, 목재수확을 통한 효율적 이용과 산림생태계서비스의 유지·증진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산림경영모델을 정립하고, 경제적·생태적·경관적 가치를 함께 고려한 장기 모니터링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산림과학원 김영환 연구원은 2022년부터 수행하는 ‘산림경영모델 연구’ 추진계획을 발표한 후, 연구대상지인 가리산 선도산림경영단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연구시험림 설계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다.


가리산 선도산림경영단지 내에 조성하는 연구시험림은 ICT 기술을 접목한 산림연구 등 산림과학원에서 수행한 분야별 연구 성과를 집약·적용해 산림 수요를 반영한 미래 산림경영모델로 발전해 나아갈 계획이다.


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앞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모델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현장 실무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현장토론회를 시작으로 미래 100년 숲을 준비하는 산림과학연구의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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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100년 산림경영을 위한 관리 전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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