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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임업진흥원, 2024년도 산림일자리발전소 그루경영체 선정결과 발표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역 산림소득 증대와 일자리를 만들어나갈 그루경영체 27개소를 신규 발굴했다고 4일 말했다. 이번 그루경영체는 임산물생산, 산촌체험관광, 산림휴양문화, 목재목공 분야 사업주제로 구성됐다. 여기에 산촌주민, 지역청년, 임업후계자,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공동체로 꾸려졌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27개 그루경영체 주민 236명이 활동하게 됐다. 선정된 그루경영체는 1년간 지원받고 이후 활동에 따라 추가로 1년을 더 지원받을 수 있다. 활동기간 동안 △교육훈련 △자문 △법인화 △파일럿 등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진흥원은 "그루경영체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창업전문가인 그루매니저가 함께 현장에서 밀착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상 지역은 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 제4, 6기 그루매니저가 활동하는 △경기 여주, 안성, △강원 고성, 속초, 평창 △충남 당진, 서천 △충북 영동 △대전 대덕 △경북 청도 봉화, 구미, 영천 △경남 산청 △울산 남구 △경남 통영 △전북 전주 총 17개 지역이다. 신규 경영체인 충북 영동 '산울림숲학교'는 마을 교육공동체를 만들고자하는 산촌주민들로 산촌에서 살아보기 등 프로그램을 제공해 산촌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북 청도 '운문산원목표고'는 임업 소득을 높이기위한 표고 재배 구성원들 모임으로 3년 간 고품질 표고 생산과 판매에 성공했다. 진흥원은 "그루경영체로 활동하며 법인 안정화, 가공식품 개발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다양화를 이루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경북 봉화 '포레스테이션'은 숲해설가 등 전문성을 가진 청년 공동체로 숲밧줄놀이, 트리클라이밍 등 산림레포츠를 지역에 제공할 방침이다. 진흥원은 "이번 신규 발굴을 통해 2024년도 한국임업진흥원 그루경영체는 모두 153개소에 달하고 참여주민 1017명이 활동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무열 진흥원 원장은 "그루경영체는 경제임업과 산림의 소득증대 이바지에 초석이 되는 공동체"라며 "지역의 특색 있는 산림자원 활용을 통해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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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04
  •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산림분야 기술자문 지원사업 기업 모집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2024년도 해외산림분야 현장기술자문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전했다. 모집 기간은 이날(4일)부터 오는 22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해외산림자원개발 지원정책사업 중 하나다. 진흥원은 "해외산림분야 사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와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해당분야 전문가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자문지원 분야는 △조림 △양묘 △토양 △가공 △물류 △경제성 △산림인증 등 7가지다. 지원금액은 현지 자문활동 비용의 80%로 최대 2400만원까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산림청 해외산림자원개발 사업계획서를 신고한 기업에 해당한다. 또한 모집규모는 총 3개 기업이다. 한국임업진흥원이 해외산림분야 기술자문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한편, 사업 공고,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과 해외산림정보서비스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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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04
  • 산림청, 이달의 임업인 "은솔농장 이우람씨" 선정
    산림청은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북 예천에서 자생 특산종 조경수를 생산하는 이우람(42·은솔농장) 대표를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그의 은솔농장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재배기술을 통해 조경수를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산림청에서 지원하는 임업기계장비 보조를 받아 국산 굴취기계를 도입하는 등 임업기계화를 통해 매년 1만 그루에 달하는 나무를 효율적으로 심고 가꿔오고 있다. 지난 2010년 경북 예천에 귀산촌한 이 대표는 대학에서 조경학을 전공하고 조경분야 석사학위를 취득한 청년 임업인으로 농장을 운영하며 조경수 재배분야를 새롭게 개척하고 있다. 또한 산딸·팥배·구상·전나무 등 아름다운 우리나라 자생 조경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이 반려식물로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조경문화 형성에 노력 중이다. 이 대표는 "임업기계화를 위한 산림청의 많은 지원에 감사하며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조경업체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 박은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많은 청년들이 산촌에서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라며 "청년 임업인들의 실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산촌 정착을 위해서 현장과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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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남성현 산림청장,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정책소통 간담회 참석
    남성현 산림청장이 28일 오후 대전 중구 효문화진흥원에서 열린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정책소통 간담회에 참석했다. 남 청장은 이 자리에서 산림경영인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들었다. 그는 소통 간담회를 통해 참가자들과 함께 임업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남 청장은 간담회에서 "산림규제 개선을 비롯해 임업인 소득 향상, 권익 증진,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한다"며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을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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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소규모 보전산지 지정해제 지차체에 위임"
    앞으로 3만㎡ 미만 보전산지(임업용·공익용) 지정해제 권한이 시도지사에게 위임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지역별 산지 이용 수요에 부응하는 합리적·효율적 산지 이용 활성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우선 '산지관련법령' 개정을 통해 소규모 면적(3만㎡ 미만) 보전산지 해제에 대한 시·도지사 위임규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지자체 여건에 따라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져 주민 편의시설인 지자체 청소년 및 노인요양시설 등 지역의 역점 추진시설의 설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혁신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8일 "전 국토의 62.7%가 산지임에도 산림청장의 권한으로 보전산지를 해제하는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산지 이용 및 관련산업 발전이 저조함에 따라 국민편익 증진 및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임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농업분야 지원에 준해 직불제 요건을 완화하고 외국인 고용도 허용할 방침이다. 임업직불금제는 수혜자 확대와 편의 제고를 위해 대상 임업인 자격요건 완화, 절차 간소화 등 제도개선을 마련했다. 산림자원 생산·관리 개선 분야에서는 공익목적의 유아숲체험원의 규모(1만㎡ 이상)와 유아숲 지도사 배치 인원 기준을 지자체 조례를 통해 60% 이하 범위로 완화할 수 있도록 하여 민간체험원 설립이 용이하도록 했다. 추진단은 "이번 규제개선안과 관련된 후속조치들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는 한편, 앞으로도 국민의 편의성과 임업 경쟁력 차원에서 산림 활용성 확대를 위한 규제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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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2-29
  • 경북 영양군, ‘ 어수리’ 3월 중순 본격 출하
    경북 영양군은 올해 첫 산나물인 어수리를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한다고 28일 전했다. 영양의 맑은 물과 공기를 잔뜩 머금고 얼어붙은 땅 밑에 숨어있다 봄과 함께 싹을 틔우는 어수리는 예로부터 ‘왕삼’이라 불려지며 혈액순환과 염증에 효능을 보여 한약재로 사용했고 수라상에도 올라가는 등 귀한 대접을 받았다. 어수리는 향이 좋아 고기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주고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에도 도움을 줘 한국인이 사랑하는 삼겹살과 찰떡궁합이다. 쌈 채소로 먹어도 좋지만 생채로 만든 겉절이, 샐러드도 특유의 향이 어우러져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이다. 끓는 물에 4~5분 정도 데쳐서 만드는 어수리 무침은 별미라고 알려진다. 청정영양이 키운 두릅, 산마늘, 곰취, 취나물, 참나물 등 다양한 산나물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영양 산나물축제는 5월 9일에서 5월 12일까지 열린다. 영양군에서 어수리 농장을 운영하는 정 모(53)씨는 “어수리를 매일 새벽 채취해 당일 택배로 전국으로 보내고 있다”며 “맛뿐만 아니라 피부미용에도 좋아 어수리 데친 물로 매일 세수하면 피부미용에도 아주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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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리코팜, 꽃송이버섯 스마트팜 준비 밝혀
    리코팜(대표 김광호)은 꽃송이버섯 생산 증대와 제품 확대를 위해 스마트팜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성장이 예민해 재배가 쉽지 않은 꽃송이버섯을 정보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을 활용, 재배 환경에 필요한 온도·습도·영양성분을 측정 및 분석하여 분석 결과에 따라 최적화된 재배 환경을 제공하는 전자동 무인 재배 관리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특허 받은 복합 미네랄을 투입한 병, 충해 없는 친환경 재배로 GAP 우수 인증과 무농약 인증을 받아 2개월간 건강하게 성장한 꽃송이버섯을 스마트팜으로 재배한다면 30일 이내에 출하도 가능해져 생산량 확대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꽃송이버섯의 주요 성분인 베타글루칸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를 지니며, 체내 면역세포 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세포 증식과 재발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복잡한 생장환경과 까다로운 영양성분을 필요로 하며, 병충해 위험이 높고 성장이 예민해 재배생산이 어렵다. 최근 리코그룹은 김광호 대표를 꽃송이버섯 및 건강식품사업 총괄회사 리코팜 대표로 선임했다. 리코팜 김광호 대표는 식품유통업과 광고업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리코그룹(대표 서창범)과 바이오글루칸(이민우 박사), 리코에프앤비(김준홍 대표)와 협업을 통해 건강식품시장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스마트팜으로 사업영역을 전략적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리코팜 김광호 대표는 “스마트팜 운영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해진 꽃송이버섯군 제품을 전국적으로 유통시키기 위해 국내 대형 유통체인 및 자체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판매 계획이 준비되어 있으며, 일부 동남아 국가에도 수출 협의가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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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2-28
  • 인삼·오미자·복령 속 항알레르기… 봄철 비염에 효능 나타나
    농촌진흥청은 봄철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용작물로 인삼, 오미자, 복령을 소개하고,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제안했다. 알레르기 비염에 처방되는 ‘보중익기탕’, ‘삼소음’의 구성 약재로도 쓰이는 ‘인삼’은 몸의 에너지와 진액을 보충하며 정신을 안정시킨다. 특히 인삼에만 존재하는 사포닌을 진세노사이드라고 하는데, 이 중 일부가 항알레르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50종 이상이 보고됐다. 오미자는 생 열매에 설탕을 넣어 청을 담거나 말린 것을 끓여 마시거나 인삼, 배, 꿀을 곁들여 ‘인삼오미자차’를 만들면 풍미가 더욱 좋아진다. 인삼을 활용한 가정식 요리로는 ‘인삼고추장구이’가 있는데, 기름장을 발라 구운 인삼을 고추장 양념장을 발라 한 번 더 구워주면 된다. 인삼과 함께 알레르기 비염에 처방되는 ‘소청룡탕’의 구성 약재인 ‘오미자’는 몸의 에너지나 체액이 과도하게 배출되는 것을 막고 힘이 나게 하며 진액을 생성한다. 오미자의 주요 성분 리그난은 항알레르기 효과를 포함한 다양한 약리작용을 갖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인삼과 더불어 알레르기 비염에 처방하는 ‘삼소음’의 구성 약재인 ‘복령’은 소나무에 기생하는 균류로, 시중에서는 주로 가루로 판매한다. 복령은 몸의 수분이 정체되는 것을 해소하고 소화가 잘되게 하며 마음을 안정시킨다. 복령의 주요 성분은 트리테르펜, 다당류, 스테로이드 등으로, 특히 껍질에서 뛰어난 항알레르기 활성이 보고된 바 있다. 복령은 예로부터 떡 재료로 쓰였으며,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멥쌀에 복령 가루를 넣은 ‘복령떡’이 향토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가정에서도 검정콩(서리태)을 곁들여 찌면 색감과 맛이 좋은 ‘복령서리태시루떡’을 만들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이용과 김금숙 과장은 “효능이 다양한 특용작물을 활용해 봄철 알레르기 질환을 다스리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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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2-28
  • 전북 고창군, 복분자 신규식재 농가 토양검정
    전북 고창군이 지역 특화작목인 복분자의 신규식재 농가를 대상으로 토양검정과 시비처방 발급지원 서비스를 무상 지원한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에서 복분자 생산장려금 지원사업과 연계해 복분자 재배 예정지를 대상으로 이달말까지 전면적 토양검정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복분자 신규식재 농가들은 토양검정을 통해 맞춤 비료사용 처방서를 받고 토양 상태를 미리 확인해 알맞은 비료사용량을 정할 수 있게 된다. 토양검정 희망 농가는 경작지 소재 읍·면사무소에서 복분자 신규식재 생산장려금 신청서를 작성한 후 토양시료봉투를 받아 복분자 신규식재 예정지의 토양시료를 채취하면 된다. 토양시료는 필지의 5~10개 지점에서 채취한다. 표면에서부터 뿌리가 분포하는 15㎝ 깊이까지 고르게 채취하고 각 지점에서 채취한 흙을 잘 섞어 약 500g을 시료봉투에 담아 경작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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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2-28
  • 국립산림과학원, 바닐라 맛 신나무 수액 본격 채취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신나무의 수액이 식품으로 허용되면서 강원도 원주 국내 자생 군락지에서 올해 본격적으로 첫 수액 채취를 시작한다고 전했다.수액 체취는 과거 경칩(3월 초)을 기준으로 10일 전후 채취를 시작하던 것이 기후변화로 인해 수액 출수 임계온도인 1일 낮 최고 5도 이상, 밤 최저 –2.14도 이하로 일교차가 10도 이상의 큰 일교차를 보이는 시기가 2월 중순 이전으로 10일 이상 당겨지고 있으며, 채취기간 내 이상기온에 의한 돌발성 한파가 자주 발생해 생산량에 영향을 준다.이는 수액채취를 위한 출수공이 30일 이상부터는 자연치유을 시작하게 되는데 이른 시기에 출수를 시작하면 출수공을 다시 뚫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므로 채취가 종료되는 개엽시점인 3월 20일경 이전에 생산량을 높이기 위한 적정한 출수시점을 선택하는 것이 종요하다.신나무(Acer tataricum L. subsp. ginnala (Maxim.) Wesm)는 Amur maple이라 불리우며, 단풍나무 중에서 특이적으로 항균, 항산화 항염증 등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acer tannin을 가지고 있어 수액이 고로쇠 수액과 달리 청아한 맛이 나고 천연 바닐라 맛을 가지고 있어 메이플시럽(65 brix)으로 농축하면 바닐라 맛이 진하게 퍼지는 고급스러운 수액이 된다.신나무 수액은 1일 평균 출수량이 소경급(직경 10∼20cm) 2.4리터, 중경급(직경 21∼30cm) 4.89리터, 대경급(직경 31cm 이상) 7.99리터로 고로쇠 수액 대비 2배 이상 높고 1일 최대 소경급 6.2리터, 중경급 8.5리터, 대경급 15.5리터 채취가 가능하다. 총 수액 출수량(28일 생산기준)은 대경급에서 최대 233.7리터 최소 122.86리터로 우수한 생산량을 나타냈다. 또한 신나무 수액의 당도는 초기 최대 8.2 brix, 평균당도 초물 5.3brix, 중물 3.5brix, 말물 2.3brix로 평균 당도 3.4 brix로 조사되었으며, 천연 무기이온은 인(P)이 47.26ug/ml으로 고로쇠 수액 대비 약1.7배, 철(Fe)은 4.69ug/ml으로 고로쇠 대비 4.8배 높은 함량을 가지고 있어 천연 이온음료로 가치가 높다.또한 산림미생물연구과 이경태박사는 “신나무 수액이 식품으로 이용 가능하게 됨으로써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대상 품목」 수목부산물류 중 수액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 산주와 임업경영인의 소득원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장(서정원)은 “우리나라 자생의 새로운 수액자원인 신나무는 수액 생산량, 당도, 무기이온 등이 우수하고, 맛 또한 고로쇠 수액과는 차별성이 있어 임업경영인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가치가 높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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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2-28
  • 고양시산림조합, 표고버섯 재배교육 실시
    고양시산림조합(조합장 김보연)은 27일 식사동 산림생태문화센터(센터장 강일권)에서 ‘2024년 표고버섯 재배기술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고양시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사업이자 지역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사전에 신청을 받아 무료로 진행됐으며, 고양을 비롯해 파주 등에서 조합원, 준조합원, 종균 접수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종균이 공급되기 전에 올바른 접종방법과 재배방법을 습득해 안정적인 생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하는 한편 보급종 종균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집에서도 쉽게 재배할 수 있도록 했다.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 김인엽 박사의 열띤 강의와 원목에 전용 드릴을 사용해 지그재그 간격으로 종균 구멍을 뚫는 시연과 실습에 교육생들의 관심이 높았다. 김인엽 박사는 “예정 교육시간을 1시간이나 넘기면서 질문이 이어질 정도로 교육생들의 관심이 뜨거워 놀라웠다"라며 "벚꽃 필 때 종균접종 하는 걸 꼭 기억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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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2-28
  • 경남 산청,"도라지배즙 일본 수출 선적식"
    경남 산청군은 최근 단성면 농업회사법인동의바이오㈜에서 경남도청 농식품유통과장, 산청군청 관계자, (사)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장을 비롯해 일본 ㈜HIKALEE 대표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농특산물 일본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26일 전했다. 선적규모는 총 1억2000만원 상당으로 도라지배즙 등이며, 도라지배즙은 산청배를 직접 추출해 만들어 우수한 맛과 품질에 일본에 산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회사법인동의바이오㈜는 이번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일본 Mukonosou사와 NK mircle 미네랄워터 선적을 준비 중이며 태국, 중동지역과 미국 등에도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산청군은 이번 선적뿐만 아니라 그동안 수출확대 방안을 위해 다양한 수출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수출분야 신규사업을 3개 이상 발굴해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해 수출실적은 1170만불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타고 있어 올해 성과도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건강식품을 유통하는 일본 ㈜HIKALEE는 EC채널 라쿠텐, 큐텐재펜, 야후채널을 자사보유하고 있으며, 인스타, 쇼츠, 바이럴마케팅을 통한 제품홍보 및 오프라인 거래처를 통해 선 판매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세계 경기침체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 수출선적이 산청군 수출성장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출확대 방안 마련과 해외시장개척 및 판촉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출증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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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 동부지방산림청, 2024년 산림토목사업 안전결의대회 실시
    동부지방산림청은 26일 동부지방산림청 직원, 산림조합, 산림사업 종사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산림토목사업 안전결의대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안전결의대회에서는 본격적인 산림토목사업 착수에 앞서 안전 실천 결의문 낭독과 결의행사를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산림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다짐했다. 또한 2024년 산림사업장 무사고를 위한 산업안전 기술교육을 병행실시 했으며 동부지방산림청 내 모든 사업장에 대해 분기별 합동점검을 추진해 안전보건 법령 의무사항의 이행 여부를 세부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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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산림CEO과정 신입생 모집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 16기 산림CEO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여 2160여명의 산림전문가를 배출하였다. 과정은 1년간 170시간(24회차) 동안 토요일을 이용하여 격주로 진행되며 전국의 우수한 입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이론을 배우고 실습과 현장 체험중심으로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산림일자리 창출, 산지개발 및 인허가, 정부보조사업, 6차 산업, 좋은산고르는법, 산림복합경영,산림텃밭 및 산채임간재배, 산림바이오,산촌관광,임도설계·개설, 숲해설, 숲체험, 목조주택, 산양삼, 양묘, 수실류, 조경수, 버섯류, 산야초,산나물류, 약용류, 수목부산물류,산촌관광, 산림휴양 · 치유 · 문화 · 복지, 수목장, 귀농귀촌, 임산물가공유통, 임업현장학습 등 산림복합경영의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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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 국립산림과학원, 다래 보급 활성화 위한 현장 설명회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서 다래의 보급 활성화와 산림바이오산업 자원으로써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지자체 산림소득 담당자, 임업인 등과 함께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최근 농산촌 인구 고령화 등으로 임산물 생산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노동력이 적게 투입되는 생산성이 높은 작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 다래는 나무 높이가 낮아 초보 재배자도 수형 관리, 방제, 수확 등 재배관리가 용이해 귀산촌인에게 주요한 소득품목으로 손꼽힌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다래를 산림바이오산업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원료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국내 개발 다래 품종 특성과 재배기술(국립산림과학원 김철우 연구사) △다래 유통품질 향상 수확후관리 기술(국립산림과학원 김용현 박사) 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또한,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 ‘전남형 산림바이오 스마트 혁신성장 거점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전남지역에서 다래를 산림바이오산업의 주요 원료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이욱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특용자원연구과 과장은 “최근 이상기후에 의해 전남지역 주요 임산물인 떫은감의 생산 피해가 크게 발생하고 있어 대체 품목의 발굴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다래가 임업인에게 새로운 고부가 소득 품목으로 활성화되고 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임업인과 소통하고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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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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