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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괴산, 귀농귀촌 임대주택 건립 추진
    충북 괴산군 청천중학교 인근에 귀농귀촌인을 위한 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전했다. 괴산군은 청천중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한 ‘푸른내 귀농귀촌주택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말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열린 1차 충북도 균형발전위원회에서 ‘2024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이 사업이 선정돼 도비 17억원을 확보했다. 도비 등 40억원을 쓰는 해당 사업은 청천면 선평리 청천중학교 인근 유휴부지에 임대주택 10호와 입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 소규모 커뮤니티 공간 등의 편의시설을 만드는 것이다. 사업대상지인 청천면은 남부권 중심지로 교통접근이 용이하다. 청천초·중학교, 청천 푸른내 시장 등 다양한 생활시설이 밀접해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자녀 가구와 청년층 유입·정착을 유도해 지역 학교 살리기와 함께 지역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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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전북농업기술원, 천마 위탁연구과제 협약 체결
    전북농업기술원은 ㈜일원바이오 등 4개 기관과 ‘천마를 이용한 고부가 가공제품 개발 및 유통마케팅’을 위한 연구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협약은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북 특화작목 천마를 이용해 다양한 고부가 제품개발과 조기 산업화를 통한 천마 소비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협약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천마 기억력 개선 원료인정 획득 ▲중간소재 개발 ▲반려동물용 대장염 기능성 사료첨가제 개발 ▲식품메뉴 개발 및 유통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천마 소비 확대를 위한 맞춤형 연구개발을 위해 협약기관에 연구예산을 지원하고 우수성과 도출 및 산업화를 위해 상호협력하며 연구성과를 관리하게 된다. 전북농업기술원은 비가림·스마트팜 시설재배로 천마의 안정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표준화된 재배기술을 개발하여 원료의 대량생산을 위한 현장실증과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김창수 박사는 “이번 천마를 이용한 고부가 가공제품 개발 및 유통마케팅 연구협약을 통해 생산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향상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레스토랑·카페 등 천마 원료의 새로운 소비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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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경북 봉화군, 약용버섯전문가 육성 '봉화버섯학교' 개강식
    경북 봉화군은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 버섯산업을 원동력으로 삼을 전문농가를 육성하기 위한 2024년 봉화버섯학교의 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봉화군이 주력으로 육성하는 약용버섯 5품목인 영지, 상황, 노루궁뎅이, 느타리, 동충하초에 대한 재배 이론과 실습이 주요 내용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교육을 진행한다. 버섯 재배사 관리 및 버섯 6차산업 선도농가 방문 등 다양한 실전 내용으로 폭넓은 학습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2020년 시작된 봉화버섯학교는 지금까지 버섯종균기능사 자격취득반을 비롯해 12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인 교육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로 5기를 맞이한 이 학교는 앞으로도 봉화군 버섯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핵심 인력을 양성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올해는 봉화군 버섯산업 육성 정책과 함께 고품질의 약용버섯 생산 및 6차산업 확대에 대해 연구하고 학습하는 봉화군버섯연구회가 설립돼 봉화버섯학교 교육을 주관함으로써 버섯농가들의 소통과 협력에 더욱 힘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종길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봉화군은 송이축제를 비롯한 명성에 걸맞게 자연산 송이버섯과 최고 품질의 약용버섯을 생산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며 "봉화버섯학교를 통해 다양한 버섯산업을 기반으로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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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산림청, 산불피해목 활용한 약용버섯 "복령' 재배 성공
    산불피해목을 활용해 약용버섯인 ‘복령’(茯笭) 재배에 성공했다. 산불피해목 활용으로 피해를 입은 임업인의 소득을 보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28일 산림청에 따르면 2022년 국유림에 산불피해 소나무를 활용한 복령 재배 연구지를 구축한 지 2년여 만에 복령재배에 성공했다. 산림청은 산불피해로 송이를 채취하지 못하게 된 임가의 대체 소득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불 피해목에서 생산되는 복령은 3.3㎡당 약 60만원의 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복령’은 복령균이 죽은 소나무에 침투해 소나무 뿌리에 형성된 산림버섯으로 항암 항염증 항산화 작용 등이 보고되면서 한약재나 건강보조식품 및 고급 약재로 활용된다. 산림청은 산불로 송이 채취지를 잃은 임업인 소득을 보전하고 벌채 후 버려지는 산불 피해목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송이를 대체할 수 있는 복령재배 연구를 추진해 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불피해 소나무를 활용해 약효가 뛰어난 복령 재배에 성공했다”며 “산불 피해지를 푸르게 복원하는 동시에 더 많은 대체 소득작물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를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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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최창호 산림조합 회장, 베트남 해외조림지 방문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25~29일 베트남을 방문해 산림조합 해외조림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베트남 바리아 붕따우성 쑤엔목현·함떤현에 위치한 산림조합 해외조림지와 베트남 최대 목재펠릿 생산업체인 이스트우드 에너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신사업 추진 방향 등을 모색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목재 자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1995년부터 베트남에 진출해 서울 면적 3분의 1에 해당하는 2만886㏊ 규모의 조림지를 조성했다. 최 회장은 “산림조합이 30년 동안 추진해 온 해외조림사업 경험을 살려 목재 자원의 안정적 공급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과 투자전략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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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산림청, 안전한 산림사업장 환경 조성 경영방침 선포
    산림청이 안전한 산림사업장 환경 조성을 위해 산림분야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했다고 전했다. 산림청은 산림종사자를 비롯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핵심가치로 하는 산림분야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했다고 27일 말했다.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계획은 ‘안전보건관리 체계 확립’, ‘안전보건 대응 역량 강화’,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 실행력 강화’, ‘안전문화 확산’ 등 4개 분야에 대해 13개의 주요 과제를 설정하여 구체화했다. 모든 산림사업 종사자가 참여할 수 있는 소통창구를 마련해 산림사업장의 실제적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더욱이 산림분야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중대산업재해 대응 매뉴얼’과 ‘산림청 위험성평가 이행매뉴얼’도 개선해 현장에서의 실효성을 높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안전보건관리체계 운영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산림사업장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도 근로자 스스로 선진화된 안전의식이 필요한 만큼 산림사업종사자를 비롯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산림청은 산림사업 종사자들이 재해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산림사업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실천하는데 기관의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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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임업경영체 등록사무소, 중부지방산림청 내로 이전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임업 대상 농업경영체(이하 '임업경영체') 등록업무를 하는 임업경영체 등록사무소를 중부지방산림청 내로 이전하여 4월1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1일부터 2022년 9월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대전ㆍ세종ㆍ충청남ㆍ북도에 주민등록을 둔 임업인이 임업경영체를 등록ㆍ변경하려면 중부지방산림청 임업경영체 등록사무소로 연락하시거나 방문하면 된다. 다만, 임업직불금 신청ㆍ지급은 지자체 사무로 오는 4월30일까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ㆍ면ㆍ동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온라인에서 신청 가능하며, 임업직불금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산림청 상담전화를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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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전남 담양군, ‘제43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작품 공모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제43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작품을 공모한다고 전했다. 옛 선조부터 이어온 대나무공예에 현대적인 디자인과 사용성을 접목한 창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는 전국 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은 대나무 융·복합제품과 실용디자인 2개 분야로 관광기념품, 생활소품, 사무용품 등을 출품 대상으로 한다. 융·복합제품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용디자인 부문은 전국 대학 디자인부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대나무공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수준 높은 창작품이 접수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 대학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며, 시상 규모는 2개 분야 52명으로, 일반부 대상은 장관상과 시상금 5백만 원, 학생부 대상은 장관상과 1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접수는 오는 4월 19~23일 3일간 진행되며 한국대나무박물관을 방문하거나 우편, 택배 등을 통해 신청서와 함께 실물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뛰어난 대나무공예 창작품을 발굴하고 전국 공예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공공시설사업소 한국대나무박물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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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충남 청양구기자, 국가농업유산 등재 주민역량강화 교육 실시
    청양군이 청양구기자의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성공을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은 27일 운곡면 다목적회관에서 청양구기자 전통농업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국가중요농업유산 지향 가치 및 농업 유산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를 주제로 1차 주민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앞서 군은 18일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연구용역을 시작했다.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 날 교육은 청양구기자 관련 전통농업에 대한 주민의 자발적·주도적 참여를 유도하고 농업 유산의 보전·관리, 계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를 맡은 유학열 충남연구원 박사는 농업 유산 제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지정 현황, 각종 보전 사례 등을 주민 눈높이에 맞게 설명했으며, 이후 추진할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군은 4월 중 2차 주민역량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신춘식 청양구기자연구회장은 "100년 역사를 가진 청양구기자의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는 역사성·전통성·중요성을 인정받고 인지도를 높이는 일"이라며 "구기자농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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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전북 정읍시, 임업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 추진
    전북 정읍시는 유가 상승에 따른 임업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임업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전했다. 지원 대상자는 면세유류 구입권 등 교부대상 임업기계를 신고해 면세유류 공급대상자로 등록된 임업인이다. 신청 방법은 내달 1일부터 정읍산림조합에 임업기계용 면세유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신청인 신분증, 통장사본 등이다. 지원이 가능한 임업기계는 기계톱, 천공기, 윈치, 동력상하차기, 임내차, 우드그랩 등이며 대상 기계마다 발급 유량이 다르지만 휘발유는 리터당 80원, 경유 리터당 112원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임업인 3108명에게 임업기계용 면세유에 대해 2407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임업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이 유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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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강원 양구 곰취, 곰취 본격 출하
    강원 양구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곰취가 본격 출하를 시작하면서 봄철 농가소득의 효자로 자리메김하고 있다. 봄이 무르익으면 양구는 온통 곰취 세상이다. 양구곰취는 3월 중순부터 일부 농가에서 수확을 시작해 5월 말까지 생산되는 지역 주요 농특산물로 자리잡고 있다. 양구 곰취는 양구 하나로마트와 명품관, 인터넷 쇼핑물, 대형마트 등에서 1kg 한 상자에 1만4천원에 판매되고 있는 봄철 인기상품이다. 소비자들의 식탁에 올라 향긋하고 부드러운 곰취로 봄을 느끼고 있다. 27일 양구군에 따르면 동면 안정현씨 등 60여 개 농가가 23ha에서 210여t의 곰취를 생산해 25억여원의 소득을 올리며 농가 소득작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해마다 5월이면 봄향기 가득한 양구에서 곰취축제도 열린다. 한편 올해도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양구 서천변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곰취축제가 개최된다. 매년 곰취 축제에는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양구에서는 1990년 동면 팔랑리 일원에서 첫 재배를 시작, 서늘한 고산지대에서 큰 일교차 속에 생육, 향이 진하고 잎이 부드러워 봄의 여왕으로 불리우고 있다. 곰취는 쌈, 무침, 나물, 장아치로 식탁에 오르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특히 곰취에는 단백질, 니아신, 탄수화물, 회분, 칼슘 및 비타민 A와 C를 함유, 섬유질까지 풍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항암효과와 혈액순환 개선, 기침, 천식, 요통이나 관절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져 전국에서 양구 곰취가 유명세를 타고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곰취는 풍부한 섬유질과 베타카로틴, 비타민C등을 함유하고 있어, 산나물의 제왕이라고 알려저 있다."면서 "양구 곰취의 고품질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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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27
  • 함양군, ‘함양에서 꿈 산양’ 지역혁신 공모사업 선정
    경남 함양군이 지역혁신 공모사업 추진으로 청년들과 중소기업을 통해 산양삼 산업화의 활개로 생산-가공-유통-관광의 선순환적인 산업화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인구소멸에 대응하여 관내 청년들의 꿈 실현과 윤택하고 여유로운 삶 영위를 위한 기반 구축의 필요성을 중앙부처에 잘 전달된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선정된 ‘함양에서 꿈 산양’은 지역 내 특화된 품목인 산양삼과 연계해 고령화 되고 있는 지역에 청년 유입을 유도하고 일자리를 늘려 산양삼 산업화를 꾀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기존 산업화 시설이나 신규 사업체 육성이 아닌 청년 화합의 장 마련과 함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함과 동시에 중소기업 간 기획상품화로 관내 산양삼 생산자와 가공업체들이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가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와 연계하여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에 지역 내 특화된 품목인 산양삼과 연계하여 고령화되고 있는 지역에 청년 유입을 유도하고 일자리를 늘려 산양삼 산업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함양군은 공무사업 선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5년 시군구 연고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 받았으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예비 선정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사업명이 ‘함양에서 꿈 산양’인 것은 청년들이 함양에서 산양삼을 활용하여 꿈을 실현함으로써 도시에 못지않은 수익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 위함”이라며 “지방소멸 청년과 중소기업이 산양삼과 함께한다면 문제없다”고 전혔다. 또한 산양삼산업특구와 엑스포 개최를 통해 함양군이 산양삼의 주산지임을 전국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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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27
  • 산림청, KS인증 해외 합판공장 현지점검 나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KS인증 합판을 생산하고 있는 해외 공장의 품질관리 실태를 점검해 대국민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27일 전했다. 합판은 가구, 마루판, 인테리어, 건축공사 가설재, 포장재까지 우리 주변에서 널리 쓰이는 대표적 목재제품으로, 국내에서 소비되는 전체 양의 약 84%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산림청은 제품의 특성상 접착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국민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건축자재로서 구조안전성 확보도 필요해 생산단계부터 철저한 품질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산림청은 한국임업진흥원, KS인증심사원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KS인증 합판을 생산하는 베트남 현지공장을 직접 찾아 자재의 적정성, 가공 설비의 부실 여부, 현장관리 체계 등 합판 품질관리 실태를 점검할 방침이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 2월부터 국내에 수입된 합판·보드류에 대한 목재생산업 등록사항, 목재제품 품질 및 표시 적합 여부를 점검하는 특별단속을 실시해 오고 있다. 조영희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국내외 합판 생산 공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목재제품의 품질관리와 유통질서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며 “KS인증 제품의 품질 신뢰도를 확보해 안전성이 검증된 목재를 공급하고 목재이용율을 높이겠다”고 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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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27
  • 이강덕 포항시장, 임업경영 위한 소통 간담회 개최
    경북 포항시는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지역 임업인 대표들과 지속가능한 임업경영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27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산림시책 설명과 지역 임업인 대표들의 현장감 있는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산림소득 증대 방안을 발굴해 임업 환경 개선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산림조합장, 포항시 산림산업인연합회장, 임업후계자 포항지회장 등 임업인 대표 12명을 초청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임업인 대표들은 송이산 가꾸기 사업의 활성화, 장기산딸기 연작피해에 대한 대체 작물에 대한 검토 및 지원,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에 따른 벌채 후 산림소득에 도움이 되는 수종 조림 검토 등을 건의하며 포항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방안을 검토하는 등 임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임업과 산촌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임업인의 권익증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역임업의 선진화를 위해 죽장면 일원 698ha에 선도산림 경영단지를 조성 중에 있으며,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경산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을 건설 중에 있다. 또한 기계면 내단리 일원에 목재자원화 센터 조성을 추진하는 등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포항임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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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27
  • 경남 사천, 신소득작물 시범사업용 묘목공급 시작
    경남 사천 사남농협(조합장 김종기)은 소규모 농업인 소득증대사업으로 신소득작물인 민두릅과 민엄나무를 공급해 시범재배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기간 사남농협은 지역 내 7명 농민에게 1010주를 공급했다. 지난해까지는 신소득작물로 땅두릅 모종을 4년 동안 공급했으나 홍수출하에 따른 농산물 가격폭락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는 작물을 바꿔 공급했다고 농협은 설명했다. 김종윤 조합원은 “사남농협이 해마다 신소득작목을 발굴하고 모과 묘목을 공급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해줘 고맙다”며 “우리 생산농가에서도 보다 좋은 신선농산물을 생산해 농협 로컬푸드직매장 등에 출하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종기 조합장은 “신소득작물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지역 농민의 새로운 소득원을 개발함으로써 잘 사는 농촌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나아가 로컬푸드직매장과 농산물경매장에도 더욱 다양한 농산물을 공급해 농민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데 앞장서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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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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