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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금산군, 2023년 금산군 임업대학 입학식 가져
    충남 금산군은 제3기 임업대학 중급반 입학식을 가졌다고 1일 전했다. 지난 31일 금산읍 청산회관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가진 입학식에는 중급반 수강생 25명을 비롯해 박범인 금산군수, 곽병천 금산군산림조합장,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 최병암 한국치산기술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임업대학 중급반은 오는 10월까지 임업경영·가공·마케팅 중심 40시간 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관내 임업인들이 금산 실정에 맞는 임업경영에 나설 수 있도록 이론강의와 함께 산림복합경영지 선진지 견학도 진행할 방침이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군 임업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임업경영인이 돼 군 임업 발전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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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2
  • 2023년도 제6기 함양임업대학 교육생 모집 밝혀
    경남 함양군은 산림최고경영자 양성을 위한 2023년도 ‘제6기 함양임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교육 대상은 공고일 현재 함양군에 주소를 둔 함양군민, 독림가·임업후계자· 신지식임업인 또는 임업경영체 등록한 자, 산림작물 및 임업에 종사하려는 자(귀농귀촌인) 등이다. 잠재된 산림자원의 가치를 발굴하고 임산물 재배·가공, 유통·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 전달을 위한 이번 함양임업대학은 6월말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100시간(오후 2시~6시, 월 3~4회, 총 20회 내외) 운영된다. 교육을 희망할 경우 오는 6월 5일부터 9일까지 함양군청 산림녹지과 산림경영담당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접수(eoejf3793@korea.kr), 또는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모두 40명을 모집하며 합격자는 6월14일 개별 통보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누리집(https://www.hygn.go.kr) 또는 함양군 산림녹지과 산림경영담당(055-960-6033)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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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경남 함안군산림조합, 산주·임업인 교육 진행
    경남 함안군산림조합은 조합원과 산주·임업인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청송군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숲과 함께하는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산주·임업인 귀산촌 리더십과 소통, 목재부산물을 활용한 목공체험, 숲 생태체험 과목 등을 교육했다. 또한 임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좋은 호응을 받았다는 평가이다. 안상주 조합장은 “숲과 함께하는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교육과 복지 환원사업 시행으로 조합원 및 임업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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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장성 출신의 故 진재량 모범독림가 ‘숲의 명예전당’ 헌정
    생전 60년간 숲 가꾸기에 일생을 바쳤던 장성 출신의 고(故) 진재량 모범독림가가 산림 분야 최고 영예인 ‘숲의 명예전당’에 헌정됐다는 소식이다. 전남도는 고 진재량 모범독림가가 산림청 주관 숲 명예전당에 7번째로 헌정됐다고 15일 전했다. 숲의 명예전당은 산림청에서 2001년부터 고인을 대상으로 국토 녹화와 임업 발전에 큰 공을 세운 인물 중에서 선정한다. 지금까지 박정희 대통령과 김이만 나무할아버지, 현신규 박사, 임종국 조림가, 민병갈 천리포수목원장, 최종현 SK그룹 회장 등 6명만이 국립수목원 전시관에 헌정됐다. 고 진재량 모범독림가는 1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헌신적으로 심고 가꾼 공을 인정받아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헌정자로 선정됐다. “미래 세대에게 살기 좋은 환경을 남겨주려면 숲을 만들고 가꿔야 한다”는 신조로 60년간 묵묵히 숲을 일궈온 국토 녹화의 숨은 공로자다. 지난 1992년에는 산림청으로부터 모범독림가로 선정됐다. 고인이 화순, 담양 지역 무등산 일대 임야 667ha에 심은 편백과 삼나무는 현재 40년생 정도의 아름답고 울창한 숲으로 자라고 있다. 특히 끊임없는 개척정신으로 1992년부터 1997년까지 화순군 일원에 72ha 규모의 무등산 편백자연휴양림을 자력으로 조성해 국민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는 공간을 남겼다. 해마다 서울 여의도 면적만큼의 땅이 묘지로 바뀌는 것을 보고 사회 각계 인사 및 전문가와 뜻을 모아 친환경적인 장묘문화 선도 운동에 앞장섰으며, 숲해설가 교육을 통한 후배 양성에도 힘써 임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선정 절차는 ▲전국 헌정 후보자 추천 ▲9명 내·외로 구성된 실무위원회 심사 ▲산림청장이 추대하는 11명 내외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안상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고 진재량 모범 독림가의 지역 사랑과 숲 조성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있었기에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명품숲이 조성됐다”며 “후손이 맑은 공기를 누릴 수 있는 숲을 남겨주는 것이 마지막 꿈이라고 했던 고인의 뜻을 잇도록 명품 숲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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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6
  • 전북허브산채연구회, 산채 소비시장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 실시
    전북농기원은 도내 산채 생산자 대표, 관련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허브산채연구회 정기총회 및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세미나는 산채류 생산 동향 및 전망(강원도원 산채연구소 고재영소장), 산채(곤달비) 소비 시장성 평가 및 발전방향(전북도원 경영유통팀 김홍기 실장)에 대한 전문가 주제발표와 농업인간 정보공유, 연구회 운영방안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지역 특화작물인 곤달비는 다양한 기능성 물질을 가진 산채로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소비 및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곰취와 혼동돼 이용되거나 곤달비 선호도 대비 인지도가 낮은 상황이다. 지역 곤달비 재배농가들은 이날 연구단체 활동으로 대중매체 홍보와 도매시장 지속적 출하를 통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전북허브산채연구회 김선홍 회장은 “산채의 발전을 위해서는 시대의 흐름에 맞게 농업인들이 변화를 시도하고 농민들과 협심해 물량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농기원 송희경 농업연구사는 “고품질 연중 생산기술 및 수확 후 관리기술을 확립하고 지리산 남원 곤달비 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고급 브랜드화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허브산채시험장도 협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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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6
  • 경기대학교, 임업 후계자 양성 교육 진행
    경기대학교 탄소중립협력단이 2023년 임업후계자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교육은 오는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10주 동안 고소득 품종의 재배 생산부터 식품 개발과 유통까지 배울 수 있다.또한 임업인 네트워크 구축과 산지개발 컨설팅도 제공해 원활한 귀촌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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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2
  • 충남 청양군, 표고버섯 재배 기술 컨설팅 실시
    충남 청양군은 지난 10일 청양군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20여 표고버섯 농가와 함께 연말까지 8개월간의 재배 기술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특히 4개 그룹별로 참여 농가의 재배 현장을 찾아 점검과 토론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추진될 방침이다. 올해 컨설팅은 톱밥 배지 재배자를 대상으로 하며 현장 실무 중심의 기초이론에서 심도 있는 전문 재배 방법까지 교육할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칠갑산 표고버섯의 융복합 산업화를 통해 제품 생산 라인 구축, 신제품 및 브랜드 개발, 홍보 마케팅, 재배 농가 역량 강화 등 생산․가공․유통 활성화를 도모했다. 김준호 산림축산과장은 “청양 표고의 인지도가 한층 높아진 만큼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는 고품질의 표고를 생산하고자 하는 농가들의 열망을 반영해 재배 기술 컨설팅을 추진하게 됐다”며 “재배 기술 향상이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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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1
  • 산림청, 목재생산업 중 제재업 제2종 자격 소지자 2명에서 1명으로 완화 방침
    산림청은 규제혁신 차원에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 목재생산업의 등록기준 증 기술인력 기준을 완화해 관련 영세업체 등의 창업부담을 줄이는 개정을 했다고 전했다. 목재생산업 중 제재업 제2종의 경우 관련 자격 소지자를 포함 2명 이상을 두도록 하던 것은 자격 소지자 1명 이상 또는 35시간 이상 교육 이수자 1명 이상을 두도록 하는 것으로 3월 16일자로 개정해 해당 협·단체에 알려왔다. 목재생산업 제2종은 합판 등 목질 판상 제품의 생산에 관련된 업종이 해당한다. 한국마루협회(회장 박용원)은 마루제조의 경우 자격증 소지자 2명을 확보하는 게 너무 어려운 현실이라는 점을 산림청에 요구해 왔는데 이번 개정으로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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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3
  • 전남 영광군 ‘임업직불금 지급대상자 의무교육’ 진행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25일 영광산림박물관에서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임업인 등을 대상으로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올해부터 임업직불금을 지급받고자 하는 임업인은 ‘임업직불제법’에 따라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산림의 중요성 인식을 위한 교육을 2시간 이상 반드시 받아야 하며 미이수 시 10% 감액해서 지급받게 된다. 지난해 10월 1일부터 시행된 임업직불제는 임가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고 지속적으로 산림의 공익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번 집합(대면) 교육은 지난해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를 등록한 임업인 중 올해 임업직불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경우 오는 6월 중에 추가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임업직불금 지급대상 임업인들이 교육 미이수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꼭 교육을 이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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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 제6기 그루매니저 전주시 이진성 씨 선정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가 전국 15개 지역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6기 그루매니저에 이진성 씨가 전주시 그루매니저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그루매니저는 지역의 특화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창업을 진행할 경우 그루경영체를 발굴해 육성하며, 지역 내 산림자원 조사와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하며 전문가 자문과 교육훈련, 법인화 등 실질적인 창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임업진흥원의 산림일자리발전소는 산림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의 특화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고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람 중심, 일자리 창출의 현장밀착형 지원조직이다. 이번에 선정된 6기 전주 그루매니저 이진성 씨는 부안 출생으로 전북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33년간의 식품 전문 대기업과 중소기업에서 재직한 경력이 있다. 이진성 씨는 “정년을 마치고 인생 2막을 창업모델 개발 활동을 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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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9
  • 임업진흥원, 나무의사 자격시험 시행계획 변경 공고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11일 2023년도 나무의사 자격시험 시행계획을 변경 공고 했다고 전했다. 추가 증빙서류 등록기간은 6월 19일(월) 오전 9시부터 6월30일(금) 오후 3시까지이며, 1차 원서 접수자중 제출 마감일까지 응시자격 증빙서류 및 양성교육 이수 증명서를 제출하지 못한 자에 한하여 추가 등록기간이 주어진다. 나무의사 자격시험은 1차 원서접수는 5월 15일(월) 오전 9시부터 5월 19일(금) 오후 6시 까지이다. 다만, 수험자의 응시 기회 확대를 위하여 추가 증빙서류 등록기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공고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 수목진료전문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무의사 자격시험 제9회 1차 시험은 7월 1일(토)에 시행될 예정이며, 합격자는 8월 11일(금)에 발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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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3
  • 충남 천안시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 실시
    충남 천안시산림조합(조합장 김덕환)은 12일 '4월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관성리에 위치한 산양삼재배지를 방문해 재배지선정부터 종자, 식재, 재배관리등 재배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임업인의 소득향상과 산림경영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해 실시했으며 충남 홍성군과 음성군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원들이 참석했다. 산림경영지도자들은 산양삼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산양삼을 활용한 산양삼환, 산양삼효소등 가공 및 유통 판로 방법 등을 의논했다. 산양삼은 특별관리임산물로서 재배시작부터 과정, 유통, 판매까지 전문기관(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품질을 확인받아 판매하도록 돼 있어 재배자들의 정보 교류가 매우 중요하다. 또 산양삼재배 임가를 위한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주기적인 방문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김덕환 조합장은 "산림조합은 매월 산림경영지도의 날에 적극적인 산림경영지도와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여 임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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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 경기도 양주시, 농업기술전문교육 ‘산채반’ 성황리에 마무리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과 현장에서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농업기술전문교육‘산채반’수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교육은 지난달 13일부터 시작해 매주 월요일 총 5회에 걸쳐 산채류(초본·목본·양치류·뿌리) 종류별 파종과 육묘기술 ▶ 재배이론교육 ▶ 산채 현장 교육‘명이나물 수확 체험’을 병행하며 실효성 높은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최근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신소득 종목인‘산채’도입과 육성을 위해 산채 재배시 고려해야 할 품목선택 ▶ 재배관리 ▶ 번식기술 등 재배기술 전반에 대한 이론교육과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농가 소득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초종별 산나물 재배의 특징과 산나물 출하시기 등의 자세한 설명과 유휴지 활용방법 등 기존 농산물과 차별화된 방법을 제시하며 종자 파종과 모종 이식을 실습할 수 있는 종묘를 공급함으로써 교육 후에도 지속해서 재배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했다. 교육 참여자 중 체험농장을 운영 중인 A씨는 "다른 작물보다 수확시기가 빠른 산채류를 선발해 2~3월 다음으로 10~11월에 채취가 가능한 품목을 선택하면 체험 거리를 풍성하게 할 수 있어, 향후 농장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맞춤형 프로그램 및 교육 운영과 시범사업 추진 등 다양한 방향으로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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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 경남 함양군, 독림가 박정수씨 대통령상 수상 영예 안아
    산림청은 누군가의 신장을 이식 받은 후 새로운 삶에 감사하며, 모든 이에게 보답하고자 30여년째 3만그루 나무를 심고 가꾸고 있는 함양군 독림가 박정수(81)씨가 산림청에서 주관한 ‘국토녹화 50주년 및 제78회 식목일 기념행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 내 산림박물관 앞 광장에서 열린 이날 기념행사에는 산림청장, 포천시장, 공공기관 단체장 등 약 250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독림가 박정수씨가 산림사업 유공자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박정수씨는 “한 순간에 끝나는 기부가 아니라 500년, 1000년 뒤에도 은행나무를 통해 함양에서 제2의 상림을 만들어 이 세상 사람들에게 보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정수씨는 25살에 서울의 자동차 부품공장에 취업해 입사 5년차에 철강공장의 대표로써 20년 넘게 생활하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던 어느날 박정수씨의 신장에 큰 이상이 생겼고, 다행히 기증자의 신장을 이식 받게 되었다. 신장이식을 받은 후 5년 밖에 살 수 없다고 했지만 그는 새로 얻은 삶에 감사하며, 신장 기증자를 알 수 없었기에 모든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나무를 심어 세상 사람들에게 그 보답을 하고자 했다. 그는 1996년 서울생활을 정리하고 함양군으로 내려와 함양읍 난평리 관동마을 뒷산 33만㎡를 매입 후 전기, 수도 등 편의시설이 없는 곳에서 임업인 인생을 시작했다.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지장목을 제거하고 작업로를 개설해 기반을 마련하고, 경기도에서 20년생 은행나무 200주를 가져와 심기 시작해 잣나무, 밤나무 등도 심게 되었다. 그는 2001년도에 독림가로 선정되어 함양군 산림경영인협회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부터 나무심기에 더욱 열정을 불태우기 시작했다. 시한부로 살게 될 거라 생각하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나무를 심은 결과 30여년의 임업인 생활을 통해 불모지였던 임야 33만여㎡에 은행나무 등 3만여본을 식재 노해란 은행나무 농장으로 바꿀 수 있었다. 신장이식으로 얻은 일상의 감사함을 쌀 100가마를 기부하기보다는 100배 이상의 기부를 나무를 심어 이 땅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고 있다. 이에 산림녹지과 강대석 산림경영담당은 “박정수씨처럼 임업에 열정이 있는 전문임업인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신라시대 최치원 선생이 만드신 상림공원과 같은 명소가 임업인의 손으로 다시금 함양에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양군에는 박정수씨와 같은 독림가와 임업후계자 등 전문임업인이 460명 정도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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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0
  • 경남 거창군,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거창한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경남 거창군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거창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과정' 교육생 20명을 선착순으로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교육내용은 정원식물 이해와 식물의 번식, 정원식물 식재, 정원관리 등 정원사로서 기본적 소양을 기르기 위한 과정으로 구성했다. 거창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오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20주간 매주 목요일 거창창포원에서 무료로 진행하며, 전체 강의 일수 중 80% 이상 수강 시 수료증을 부여한다. 교육 수료 후 조경, 농업, 임업 관련 분야에서 실무 경력을 쌓으면 정원 전문관리인 자격이 부여되고 군에서 주최하는 각종 녹화 관련 행사 및 주민참여정원 등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또는 거창창포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교육에 관심 있는 이들은 거창창포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정원분야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시작하게 됐다"며 "전문 교육을 받은 군민들이 일상에서 식물과 정원에 더욱 가까워지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껴 정원문화 확산의 기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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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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