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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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기원은 도내 산채 생산자 대표, 관련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허브산채연구회 정기총회 및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세미나는 산채류 생산 동향 및 전망(강원도원 산채연구소 고재영소장), 산채(곤달비) 소비 시장성 평가 및 발전방향(전북도원 경영유통팀 김홍기 실장)에 대한 전문가 주제발표와 농업인간 정보공유, 연구회 운영방안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지역 특화작물인 곤달비는 다양한 기능성 물질을 가진 산채로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소비 및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곰취와 혼동돼 이용되거나 곤달비 선호도 대비 인지도가 낮은 상황이다.


지역 곤달비 재배농가들은 이날 연구단체 활동으로 대중매체 홍보와 도매시장 지속적 출하를 통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전북허브산채연구회 김선홍 회장은 “산채의 발전을 위해서는 시대의 흐름에 맞게 농업인들이 변화를 시도하고 농민들과 협심해 물량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농기원 송희경 농업연구사는 “고품질 연중 생산기술 및 수확 후 관리기술을 확립하고 지리산 남원 곤달비 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고급 브랜드화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허브산채시험장도 협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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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허브산채연구회, 산채 소비시장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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