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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5월 임업인에 지리산 자락 고사리 재배 손영채 씨 선정'
    전라남도는 5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지리산 자락에서 친환경 고사리를 재배하는 손영채(61) 임업인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손영채 임업인은 2001년 임업후계자로 등록해 구례군 토지면 일원 3만제곱미터 부지에 친환경 고사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매년 3천㎏을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2001년 고사리 재배를 시작으로 24년 동안 다양한 시행착오를 통해 지리산 자락 여건에 맞는 재배기술을 터득해 맛과 품질이 우수한 구례 건고사리가 전국적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2011년 구례군 임업후계자협회장, 2013년 산나물산약초생산자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건고사리 생산체계 확립을 통해 임업인에게 재배기술 전수에도 앞장서고 있다. 4~5월 채취하는 고사리는 양치식물로 높이가 1미터 정도 자란다. 줄기는 통통하고 아기가 손을 꼭 쥐고 있는 것처럼 말려있는 것이 특징이다. 삶아서 나물로 먹거나, 육개장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대중적이다. 돼지고기와 함께 장조림으로 만들거나 김치전, 녹두전에 넣어 먹기도 한다. 요즘은 고사리와 궁합이 좋은 파와 마늘을 함께 사용해 파스타로 만들기도 한다. 고사리는 식이 섬유와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 변비 예방과 피부 미용에 좋다. 또 칼륨 성분이 많아 체내 나트륨을 배출,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압 수치를 낮춰준다. 풍부한 식이섬유에 비해 열량이 낮아 쉽게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송영채 임업인은 “지리산 자락에서 24년여 동안 고사리를 재배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귀산촌을 준비하는 임업인에게 전수해 정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청정지역에서 자란 고사리를 손수 채취해 햇볕에 직접 말린 정성 담긴 지리산 고사리 생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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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2024 청춘양구 곰취축제…3일 개막
    양구군의 대표 봄축제인 ‘2024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3~6일까지 나흘간 양구읍 서천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곰취그린페스타’가 슬로건인 이번 축제는 '바가지요금 없는 친절한 축제, 친환경 축제'로 기획됐다. 군은 친환경 축제에 걸맞은 친환경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장 내 제로웨이스트존에서는 국내 1호 ESG 환경 퍼포먼스 그룹인 유상통프로젝트의 친환경 사운드 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친환경 축제를 위해 축제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폐건전지와 우유 팩을 새 건전지와 휴지로 교환해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곰취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체험존을 운영해 방문객들이 곰취를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곰취를 활용한 피자, 핫도그, 전병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고, 현장 이벤트로 곰취 떡메치기, 곰취쌈 시식회, 곰취 명품 막걸리 시식회도 함께 진행한다. 또 축제장 내 마련된 향토음식점과 카페·분식 코너에서도 곰취 쌈 돼지고기, 도토리 곰취 무침, 곰취 비빔밥, 곰취 장떡, 곰취 김밥 등 다양한 곰취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군은 축제 기간 행사장 내 먹거리 판매 부스의 위생 상태와 식품 관리 등을 집중 지도·점검하고, 식중독 예방, 식품안전관리, 식품 위생 관련 사업의 홍보활동도 병행해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장 메인 무대에서는 3일 저녁 6시 30분에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태주·서지오·양지원·레이디티·화자 등 초청 가수의 개막 축하 무대가 펼쳐지고, 4일 저녁 7시부터는 케이시와 코요태가 출연하는 ‘청춘양구 콘서트’가, 5일 저녁 7시부터는 경서와 노브레인이 출연하는 ‘행복양구 콘서트’가 개최된다. 군은 스티커 투어, 양구문화재단 구독 이벤트,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 SNS 인증 이벤트, 청춘양구 3대축제 인증 이벤트를 통해 곰취축제를 기념할 수 있는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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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내년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진안군서 열린다
    전북 진안군이 2025년 제34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1일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는 전국의 임업후계자 및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임업경영기반 구축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 다짐을 하는 행사로, 최근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북도지회 회의에서 진안군을 개최지로 선정했다. 2025년 9월 마이산 북부광장에서 개최될 대회에는 1만3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학술, 문화, 체험, 임산물 판매 등 각종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전국대회 추진위원회를 오는 7월 구성하고, 임업인들과 소통하면서 업무수행과 대회준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의 풍부한 산림을 최대한 활용해 임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국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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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경기도 여주시, ‘제5회 여주시 임산물축제’ 개최
    여주시와 여주산림조합이 주관하는 ‘제5회 여주시 임산물축제’가 27일부터 28일까지 하동 제일시장 임시주차장 내 플리마켓에서 열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임산물축제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접 거래를 촉진하고, 임산물의 판로 확대와 임업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27일 축제 개막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시도의원이 참석해 직거래장터 18개 판매부스를 둘러보며 임업인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임업인과 특산물 생산자들은 더덕, 엄나무순, 고사리 등 봄철 산나물을 비롯한 표고버섯, 산양삼, 잣, 도라지 등의 임산물과 가공품, 부산물을 판매한다. 또한, 체험 부스에서는 목공, 도마, 트레이, 새집 등을 체험하고 목재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행사장에 준비한 임산물 모두 판매하시어 생산자와 소비자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주시는 임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축제의 장터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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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2024 태백 천상의 산나물축제’ 개막
    산나물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는 ‘태백 천상의 산나물축제’가 26일 개막한다고 전했다. 시가 주최하고 산나물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태곰이는 왜 취했을까요? (봄에, 맛에, 향에)’를 주제로 28일까지 사흘 간 장성탄탄마당(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인기가수 공연, 판매, 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첫날 개막식(오후 5시30분)에는 만능 트롯돌 김희재와 댄스가수 김완선이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연다. 둘째날에는 트로트가수 홍성원과 윤수현이 관람객들의 흥을 돋운다. 축제기간 중 판매되는 산나물 박스(1㎏)안에 무작위로 금반지(1돈) 교환권이 들어있는 ‘산나물 상자 안 금반지를 찾아라’를 비롯해 동아리 및 버스킹 공연, 골든벨, 즉석 노래자랑, 서커스, 프리마켓, 먹거리장터, 화분·공예품 만들기, 응급구조 체험, 로데오 경연대회 등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곰취와 어수리, 눈개승마, 산마늘, 두릅 등 신선하고 품질 좋은 산나물이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산나물과 찰떡궁합인 한우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즉석 한우불고기 200㎏이 시식으로 제공되고, 한우 품목은 25% 할인된다. 시 관계자는 “국내에서 가장 늦게까지 화려한 봄을 자랑하는 산나물축제장에서 가족, 연인, 직장 동료들과 함께 봄소풍을 만끽하기를 바란다”며 “안전 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경제 및 관광활성화를 위해 주변 관광지로의 유인책을 다각도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산나물축제가 곁들여지면서 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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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한국임업진흥원, 2024 임산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 공모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2024년 임산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전했다. 진흥원은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임산물을 발굴하고 유망품목에 대한 해외시장 진출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말했다. 공모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단기임산물(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과 목재제품 생산·수출 업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그러나 최근 3년 이내 수상업체이거나 3년이 지났더라도 동일한 수상 제품은 신청할 수 없다. 참가업체 대상으로 △업체 수출역량 △제품의 수출가능성 △생산능력 등을 살핀다. 서류심사와 현장발표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5개 수출유망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될 경우 총 상금 1억2000만원과 함께 산림청장상(대상)·한국임업진흥원장상(금상·이노베이션상)이 수여된다. 수상업체는 △수출용 상품 개발·개선비 △수출상담 출장비 △포장디자인 개발비 등 차년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수출 기반구축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림청 수출 공모사업 신청 시 가산점 부여 △국영문 카탈로그 제작 △마켓테스트를 통한 해외 현지시장정보 제공 등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최 원장은 또한 "이번 발굴대회를 통해 우리 임산물이 해외시장으로 더 많이 진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무열 진흥원 원장은 "우리나라 임산물의 청정한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임업인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2024년 임산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를 개최한다"며 "임업인과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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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남해군, '제6회 창선고사리축제' 개최
    경남 남해군은 제6회 창선고사리축제가 오는 27~28일 양일간 남해군 창선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창선의 흥, 고사리 맛에 반하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함께하는 축제 ▲즐기는 축제 ▲참여하는 축제 ▲남다른 체험을 목표로 추진된다.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지역민들로 구성된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제 성공 개최를 알리는 ‘대붓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남해군 각 읍면 주민자치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주민자치회 경연대회도 준비돼 있다. 경연대회에는 색소폰, 민요, 라인댄스, 노래교실, 태권도 등이 예정돼 있다. 이날 오후 4시에는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개막식이 펼쳐진다. 개막식 이후에는 마술, 전자 바이올린, K-POP댄스 등 공연이 진행되고, 서지오를 비롯한 장예주, 나휘, 김혜진 등의 가수들이 개막 축하공연을 장식한다. 축제 2일 차인 28일에는 창선면과 창선 고사리 특징을 알아볼 수 있는 ‘관객과 함께하는 OX퀴즈’를 비롯해 ‘고사리 팔씨름 대회’, ‘MC와 함께하는 장기자랑’ 등이 진행된다. 고고장구, 난타, 색소폰, 아코디언 등 공연도 주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날 마지막 행사로는 ‘고사리 전국 가요제’가 열려 전국에서 모인 실력 있는 참가자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27일과 28일 양일간 고사리를 비롯한 마늘종, 완두콩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먹거리를 활용한 특산품 즉석 경매가 열린다. 남해대학 학생들이 창선고사리를 활용한 요리도 선보인다. 이번 축제에는 무대공연과 이벤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및 전시행사도 준비돼 있다. 창선고사리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고사리 꺾기 체험’이 27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고사리 꺾기 체험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포토존이 설치됐으며, ‘느린 우체통’, 소원 달기, 세계 나라별 의상체험, 야생화 및 수채화 전시 등이 진행된다. 김문권 창선고사리축제 추진위원장은 “지난 2019년 제4회 축제가 개최된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고, 지난해에는 갑작스러운 기상악화로 또 취소됨에 따라 5년 만에 축제가 열리게 됐다”며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만큼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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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4-04-18
  • 강원도, 제19회 영양 산나물 축제 개최
    강원도 영양군은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가 5월 9~12일 경북 영양군 영양읍과 일월산에서 열린다고 18일 전했다.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선 다양한 산나물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산촌문화 체험과 더불어 산나물 바비큐, 산약초 등 산나물과 함께하는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 일월산 축제장에선 가볍게 등산하며 산나물을 직접 채취해 산나물 비빔밥을 만들 수 있다. 또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도 밤하늘 아래 펼쳐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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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경남도, 수원에서 ‘상반기 임산물 소비 촉진 특판행사’ 개최
    경남도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임산물 소비 촉진 특판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 경남도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청정임산물을 판매, 홍보함으로써 수도권 잠재 고객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으로 임가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특별판매 행사에는 도내 우수 임산물 생산․가공업체 9곳이 참여해 60여개 제품을 판매한다. 10개 부스를 운영하며 경남 청정임산물을 알리는 홍보관도 함께 선보인다.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준비한 도내 청정임산물은 사천 대나무술과 편백제품, 거제 동백오일, 고성․산청 산마늘 등 산나물과 산청 도라지청, 함양․거창 산양삼 건강보조식품 등 임산물 가공품이며, 시중 가격 대비 20% 정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경남 청정임산물 홍보관에서는 밀양 대추제품, 의령 산초기름, 고성 고사리, 남해 황칠차, 함양 머루와인 등 경남 청정 임산물을 대표하는 20여 종류를 전시하고 효능과 우수성을 소개한다. 한편 이번 행사가 열리는 수원 메가쇼는 5만 명 이상이 찾는 유명 대규모 판매행사로 바이어·유통 관계자들이 자주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도내 청정 임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서 다양한 소비층 확보와 임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산림소득 3배 증대로 행복한 부자산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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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강원, "숲이 우거진 힐링공간 마련 나무나눠주기 행사 개최"
    양구 2024년 나무 나눠주기(내 나무심기 운동) 행사가 3일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성황리에 열렸다. 강원일보와 양구군이 주최하고 양구군산림조합과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군임업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철쭉과 대추, 라일락, 엄나무, 헛개나무, 오미자, 소나무, 잣나무, 로즈마리, 라벤더, 바늘꽃, 산수국, 주목 등 모두 1만700그루를 주민들에게 나눠줬다. 주민 1인당 묘목 3본씩 선착순으로 나누어 주었다. 행사장에는 서흥원 군수와 허남영 산림조합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해 기다리던 주민들에게 유실수와 관상수 등을 직접 배부했다. 김찬희(79·양구읍 공수리) 할머니는 “드릅나무와 관상수를 받아서 정원과 뒷뜰에 심을 생각”이라며 “손주와 가족들이 함께 수확하고, 꽃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흐뭇하다”고 했다. 서흥원 군수는 “내 나무심기 운동을 통해 가정의 화목과 양구지역을 힐링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행사장에는 4·10총선 후보캠프 운동원과 도의원·군의원 재선거 출마자 및 운동원들이 몰리면서 선거유세장을 방불케하기도 했다. 한편 군은 5일 오전 10시30분 용호 산림공원~저류보 입구 일원에서 기관·사회단체장과 공무원 및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쭉 등 8,000여본에 대한 나무심기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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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4-04-11
  • 강원도, 태백 천상의 산나물축제로 떠나자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에서 산나물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태백의 대표 봄축제인 ‘2024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간 장성탄탄마당(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시가 주최하고 산나물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태곰이는 왜 취했을까요? (봄에, 맛에, 향에)’를 주제로 인기가수 공연, 판매, 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5시 30분에 열린다. 노래와 춤 등 다재다능한 재능으로 트롯계를 사로잡은 가수 김희재, 영원한 댄싱 디바 김완선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둘째날에는 가창력과 전달력이 뛰어난 ‘천태만상’ 가수 윤수현, 트로트 슈퍼신동 홍성원이 출연한다. 메인 이벤트인 ‘산나물 상자 안 금반지를 찾아라’는 축제 기간 중 판매되는 산나물 박스(1㎏) 안에 무작위로 들어있는 금반지(1돈) 교환권을 찾는 행사로 현장에서 산나물을 구입한 시민들은 향긋한 산나물과 함께 금반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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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제주,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주말(4/13~14) 열린다~)
    제28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이번 주말인 13일과 14일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산 76-7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고사리 축제는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봄날의 기운을 한가득 담아 갈 수 있도록 탁 트인 드넓은 목장부지에서 고사리를 꺾으멍, 걸으멍, 쉬멍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제공된다. 축제장은 메인무대, 체험부스, 고사리 체험장으로 구성되며, 이곳에서 양일간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3일에는 낮 12시부터 메인 무대에서 제주 MBC의 '정오의 희망곡’ 프로그램에 홍진영 등 여러 가수가 출연해, 개막을 화려하게 빛낼 예정이다. 이어서 끼린이 경연대회, 고사리 가요제 예선이 진행된다. 14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지역주민과 로컬 뮤지션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고사리 가요제 본선경연과 함께 초청가수 공연 등이 메인 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양일간 체험부스에서는 남녀노소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동물 먹이 주기, 미니경운기 체험 △쿠키 아이싱 △달고나 만들기 △고사리 피자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고사리 체험장에서는 △레트로 보물 고사리 찾기 △고사리 꺾기 △고사리 삶고 말리기 시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양택균 남원읍축제위원회장은 “고사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즐길거리와 다채로운 무대공연이 준비되고 있으니 고사리 축제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라며, 더불어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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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경남 새남해농협, 땅두릅 초매식 열고 본격 출하
    경남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이 최근 새남해농협 공판장에서 남해지역의 주요 소득작목인 ‘땅두릅’ 출하를 알리는 초매식을 개최했다. 이번 초매식에는 류성식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 땅두릅작목회 정선표 회장과 작목반원들이 참석했다. 현재 남해지역에서는 722농가가 땅두릅을 재배하며, 연간 205t을 생산해 13억원에 달하는 출하 실적을 올린다. 땅두릅은 ‘독활’이라는 약용작물의 새순으로, 흔히 ‘나무두릅’이라고 부르는 ‘참두릅’과 모양이 비슷하여 ‘땅두릅’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민성식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땅두릅이 소득작목으로 자리 잡는 데 농가 여러분들의 노력이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매년 새남해농협과 함께 농민들에게 땅두릅 출하용 2㎏들이 포장상자 10만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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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국립산림과학원, 공주에서 ‘임업과 양봉업 상생’ 밤나무 식재
    4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다목적 밀원수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기상이변 대응 새로운 밀원수종 개발로 꿀벌 보호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부처 공동연구사업’의 일환으로 4일 밀원수 식목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주최하고 국립농업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기상과학원, 국립생물자원관의 다부처 공동연구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공주시와 공주시산림조합, 입업후계자협회, 한국밤재배자협회, 한국양봉협회, 한국한봉협회, 한국양봉농협조합 등 관련 협회와 단체 등 100여 명도 함께 한다고 한다. 공주시는 밤 생산량이 8000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17%를 차지할 만큼 대표적인 밤 주산지이며, 밤꿀 생산 또한 많은 지역이다. 특히, 공주 군밤 축제와 알밤 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정책으로 공주 밤의 브랜드화와 산업 활성화에 큰 힘을 쏟고 있다. 본 행사에서 식재하는 밤나무는 밤 과실 생산을 통해 주요 임업 소득원으로 자리 잡았음은 물론, 피로 해소·항균 효과 및 기관지 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밤꿀을 생산하는 주요 밀원수 중 하나다. 또한 재배지 내 산림 복합경영과 탄소흡수원 등 다양한 임업소득 창출과 환경 개선에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행사를 주관한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밀원수의 가치평가와 더불어 임업·양봉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다부처 공동 연구사업의 목표 달성을 위한 발걸음을 함께 이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림특용자원연구과 나성준 연구사는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밀원수를 지속해서 발굴하여 임업인과 양봉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진행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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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울진군, 한국 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성공개최 관련 간담회 개최
    울진군 손병복군수는 오는 9월에 있을 제33회 한국 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북도지회, 울진군 협의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한국 임업후계자 전국대회의 주 행사 운영에 대한 정보교류 등으로 이루어졌다. 울진에서 개최되는 제33회 한국 임업후계자 전국대회는 9월5일~ 9월7일까지 왕피천 공원에서 개최 예정이며, 참가인원은 13,000여 명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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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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