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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목재에서 수소와 바닐린을 뽑아내는 공정법 개발
    포항공과대(POSTECH) 화학공학과 김동표 교수팀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류정기 교수팀과 공동으로 폐목재에서 수소와 고부가 화합물 바닐린을 뽑아내는 공정법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 공정은 수소를 만들때 사용하는 전력 소모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으며, 특히 폐목재를 분해하는 공정 시간이 12시간에서 32분으로 대폭 줄었다고 밝혔다. 김동표 교수는 "쓸모없는 폐목재를 활용해 적은 비용으로도 빠르게 수소·고부가가치 화합물을 생산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은 성과"라고 전했다. 최근 생산되는 수소 중 상당수는 생산 시 이산화탄소가 함께 만들어지는 '그레이 수소'다.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를 만들기 위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만들게 되는 모순적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다. 그 대안으로 물분해를 통한 그린 수소 생산 공정이 주목을 받았고 있지만, 이 공정은 현재 수소 ㎏당 50㎾h를 필요로 하는 전기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단점이 있다. 또한 방출된 산소가 수소와 혼합하면서 폭발 위험 등 심각한 안전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연구진은 몰리브덴 기반의 저렴한 금속 촉매를 활용해 폐목재를 분해해 그린 수소로 만드는 연속 공정법을 개발했다. 촉매에 의해 식품·의약품 원료인 '바닐린'이 만들어지고, 그 과정 속에서 비활성화된 촉매를 재활성화하는 공정 중에서 수소가 만들어지는 원리다. 이 기술은 물질·열 전달 효율을 극대화하는 미세유체기술이 적용해 모듈식 흐름 시스템으로 설계했다. 이때 온도를 85도로 유지해 기존 폐목재 분해 공정의 한계였던 공정 시간을 12시간에서 30분으로 대폭 줄었다. 또한 연속 분리 공정을 통해 폐목재 분해 산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전극의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폐목재가 분해될때 비활성화됐던 촉매가 수소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자동으로 재활성화돼 사용한 촉매를 계속해서 재사용할 수 있다. 실험 결과, 이 공정은 물분해 공정 대비 절반 수준의 전력이 소모돼 공정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폭발 위험도 없었다. 한편, 연구진은 이번에 개발한 공정법을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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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1-03
  • 산림청, 목재 미래소재 포럼 개최
    산림청은 산하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지난 2일 바이오매스 기반 에너지 저장 소재 및 리그닌 활용 기술을 주제로 제5회 목재 미래소재 포럼을 개최했다고 3일 말했다. 산림청은 이번 포럼에서 산업계, 연구소의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해 산림바이오매스의 고부가가치 활용을 도모하는 한편 협업 연구의 발판을 마련코자 노광철 한국세라믹기술원 박사와 박오진 ㈜리그넘 박사를 초청했다. 바이오매스란 단위 면적당 생물체의 중량 또는 단위 시간당 단위 면적의 생물체 무게를, 리그닌은 침엽수·활엽수 등 목본식물과 일부 조류에서 조직을 지지하는 중요한 구조 물질을 형성하는 유기고분자의 일종이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한 목재 미래소재 포럼은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해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목재의 신소재 응용 기술 연구 동향과 미래 비전을 논의키 위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산림청은 바이오매스 기반의 친환경 에너지 저장 소재 생산을 위한 다양한 기술 개발 결과를 공유하고 공정 부산물로만 취급됐던 리그닌 성분을 소재화하기 위한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진 발표에서 이수민 국립산림과학원 박사는 리그닌 성분을 에너지 저장용 소재로 개발하는 연구, 노광철 한국세라믹기술원 박사는 바이오매스 기반의 에너지 저장 소재 연구 동향과 에너지를 저장하고 사용시 고출력 전기를 보낼 수 있는 에너지 저장 장치인 슈퍼커패시터용 활성탄 개발 연구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박오진 ㈜리그넘 박사는 리그닌 성분을 활용한 소재 연구, 바이오리파이너리 연구 동향과 플라스틱 충진제 등 실제 상용화된 사례들을 중심으로 소개를 했다. 안병준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 과장은 “산림바이오매스는 이미 소재 분야에서 화석연료 대체 가능성이 검증된 지속가능한 자원으로 이를 이용한 차세대 소재 개발 연구를 통해서 산림 분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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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1-03
  • 한국임업진흥원, 산양삼 전문가 수료생 18명 배출
    한국임업진흥원 평창센터가 3일 산양삼재배기술 교육과정 수료생 18명을 배출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0시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산양삼에 대해 이론 및 종묘생산, 채굴, 포지관리, 종자 개갑, 가공기술 등 실습까지 수료해 산양삼재배기술 교육과정을 마쳤다. 올해 교육수료식은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산양산삼·산약초 홍보교육관에서 진행하며, 수료생 중 우수교육생 3명에게 평창군수표창을 수여한다. 한국임업진흥원 평창교육센터는 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 지금까지 전국의 산양삼전문가를 배출했으며, 평창군 산양삼 발전 및 임업소득 창출에 힘써오고 있다. 임업진흥원 이성모 산림과장은 “교육을 수료하는 교육생에게는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평창군은 임업인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평창산양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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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2-11-03
  • '감초' 국산화 재배 성공
    조선시대 세종 때부터 시도해 온 주요 한약재인 ‘감초’의 국산화 길이 600년 만에 열리게 됐다는 소식이다. 농촌진흥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신품종 ‘감초’의 대한민국약전 등재를 추진한다고 2일 전했다. 약전 등재는 해당 품종을 한약을 처방할 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감초는 주로 중앙아시아나 유럽의 건조한 기후에서 재배가 용이한 작물이다. 그간 우리나라에서는 세종대왕 때부터 국내 재배를 시도했으나 습도가 높은 국내 기후의 영향으로 재배에 실패했다. 이에 농진청은 감초 중 ‘만주감초’와 ‘유럽감초’를 이종교배해 2014년 ‘원감’ 품종을 개발하고 생산성과 지역 적응성을 연구했다. 그결과 국내 개발한 ‘원감’ 품종은 기존 감초보다 생산성과 지표 성분이 2배 이상 높고, ‘점무늬병’에 대한 저항성을 지녀 안정적으로 국내에서 재배할 수 있게 됐다. 독성시험 결과에서도 유전 독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기존 감초 품종과 약리 활성(효능)도 동등한 수준이었다. 식약처는 다음달 31일까지 약전 등재 행정예고를 하고, 내년 2월 중 약전 등재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농진청은 약전 개정이 완료되는 대로 새로운 감초 품종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까지 감초 국산화율을 15% 이상으로 높이기 위해 신품종 계약 재배와 소비 촉진을 위한 소재 개발 등 활성화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지원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감초 국산화 시도가 정체된 국내 약용작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의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선시대 세종 때부터 시도해 온 주요 한약재인 ‘감초’의 국산화 길이 600년 만에 열리게 됐다. 농촌진흥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신품종 ‘감초’의 대한민국약전 등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약전 등재는 해당 품종을 한약을 처방할 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감초는 주로 중앙아시아나 유럽의 건조한 기후에서 재배가 용이한 작물이다. 그간 우리나라에서는 세종대왕 때부터 국내 재배를 시도했으나 습도가 높은 국내 기후의 영향으로 재배에 실패했다. 이에 농진청은 감초 중 ‘만주감초’와 ‘유럽감초’를 이종교배해 2014년 ‘원감’ 품종을 개발하고 생산성과 지역 적응성을 검증했다. 국내 개발한 ‘원감’ 품종은 기존 감초보다 생산성과 지표 성분이 2배 이상 높고, ‘점무늬병’에 대한 저항성을 지녀 안정적으로 국내에서 재배할 수 있다. 독성시험 결과에서도 유전 독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기존 감초 품종과 약리 활성(효능)도 동등한 수준이었다. 식약처는 다음달 31일까지 약전 등재 행정예고를 하고, 내년 2월 중 약전 등재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농진청은 약전 개정이 완료되는 대로 새로운 감초 품종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까지 감초 국산화율을 15% 이상으로 높이기 위해 신품종 계약 재배와 소비 촉진을 위한 소재 개발 등 활성화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지원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감초 국산화 시도가 정체된 국내 약용작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의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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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1-03
  • [임산물 요리소개] 산양삼겨자채
    겨자채는 한 가지의 재료만이 아닌 여러 가지의 재료를 각각 손질하고 간을 한 후 버무려야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있다. 마치 서양의 샐러드처럼 신선한 채소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소고기나 닭고기 또는 해산물을 익혀서 더해줄 수 있어서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 겨자채는 주요리로도 좋지만 고기 음식에 곁들이거나 밥반찬이나 술안주로도 잘 어울려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대표 반가음식 중 하나이다. 기본 재료 오이·당근·죽순 50g씩, 배 ¼개, 달걀 1개, 양지머리 편육 50g, 대하 2마리, 산양삼(잎과 줄기 포함) 1뿌리 겨자즙 재료 갠 겨자 1큰술, 식초·연유 2큰술씩, 설탕·진간장 1작은술씩, 배즙 2큰술, 참기름 1작은술 만드는 법 1 오이는 깨끗하게 씻어 4㎝ 길이로 썰어 0.3㎝ 두께로 껍질만 돌려 깎아 폭 1㎝의 직사각형 크기로 썬다. 2 배와 당근도 껍질을 벗겨 오이와 같은 크기로 썰고, 당근은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친다. 3 죽순은 모양을 살려 오이와 비슷한 크기로 썬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헹군다. 4 달걀은 황백지단을 부쳐 오이 크기로 썬다. 5 양지머리도 0.3㎝ 두께로 오이 크기로 썬다. 6 대하는 청주와 소금을 뿌려 찐 후 껍질을 벗기고 모양을 살려 0.3㎝ 두께로 편 썬다. 7 분량의 재료를 섞어 겨자즙을 만든다. 8 준비한 재료를 차게 두었다가 ⑥의 겨자즙에 버무려 썬 산양삼 잎과 뿌리를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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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1-03
  • 산림조합중앙회, 겨울철 대비 산림사업 안전 점검 나서...
    산림조합중앙회는 최준석 사업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충북 보은군 내 산림사업 현장에서 겨울철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최 사업대표이사는 사업현장에서 취약 시설물을 예찰하고 근로자 안전보호구 착용상태 및 사업장 안전관리 수칙 준수 여부 등을 면밀히 살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목재수확 등 산림사업에 대한 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근로자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사업장 내 안전문화 확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최 사업대표이사는 “동절기엔 산림사업 현장에서 한파와 동결 등으로 인해 산림재해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면서 “취약 시설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근로자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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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11-03
  • 경남 함안교육청, 곶감 농가서 농촌일손돕기 펼쳐...
    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강호경)은 지난달 27~28일 이틀 동안 농촌지역의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렴 실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서는 직원 40여명이 곶감으로 유명한 함안 파수 지역 농가를 찾아 곶감 수확 및 감꼭지 정리작업을 하며 농가에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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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11-03
  • 천황대추 전도사가 된 여성농업인 김민선씨
    여성농업인 김민선씨는 8년차 천황대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청양 천황대추연구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큰 규모의 부지에서 재배하지 않아도 효율 높은 고소득 재배가 가능한 천황대추 전도사로 지역에서 인지도 높은 여성농업인이다. 김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천황대추가 궁금한 이들의 문의가 이어진다면서, 직접 재배한 경험을 토대로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천황대추와 관련된 내용들을 모두 이야기 해 준다음 재배 의향이 있는 이들에겐 미림원예종묘를 직접 연결해주기도 한다. 회장직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맡아 활동에 여념이 없는 김민선 회장은 약 120여개 농가가 회원으로 있는 청양 천황대추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깊은 유대감으로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도움을 주고 있다. 김민선 회장은 “청양군에서 천황대추를 적극 지원해주고 있고, 우리 농가들도 다 같이 진취적으로 재배에 임하고 있기 때문에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천황대추 재배단지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선진 견학과 같은 다양한 활동으로 우리 연구회가 모범이 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이남규 기술지원과장은 “항상 활동적이고 꼼꼼히 천황대추 회원농가를 챙기는 김민선 대표 덕분으로 청양이 천황대추의 본고장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청양 농가의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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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1-02
  • 나인비 "산수유추출물" 체지방 감소 효과 밝혀져
    나인비가 '산수유추출물등복합물'(제2022-26호)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로 승인받았다고 1일 전했다. 나인비는 "사람 대상의 인체적용시험에서 체지방률과 체지방량의 감소에 유의한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면서 "이를 통해 이번에 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과 섭취 안전성에 대해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산수유추출물등복합물은 나인비 연구진이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 함께 수백종의 천연물 탐색, 세포실험, 동물실험을 통해 개발했다. 이어 "원료는 지난해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규식이원료(New Dietary Ingredients, NDI #1187)로 등재돼 국제적으로도 섭취 안전성을 인정받은 기능성원료"라고 전했다. 산수유추출물등복합물은 나인비의 자체 기술로 추출한 산수유추출물과 칠해목(까마귀밥나무)잎추출물이 조합된 혼합 원료다. 회사측은 "기능성원료의 제조·생산은 국내 최대 건강기능식품 원료 제조사인 현대바이오랜드에서 맡아 원료의 안정성 유지와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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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1-02
  • 고창복분자 추출물, 혈압조절에 탁월한 효과 입증
    전북 고창군 출연기관인 (재)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가 식약처로부터 고창 복분자(블랙라즈베리)의 추출물이 혈압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일 전했다. 이는 국내 고혈압 환자가 1200만명에 이르는 가운데 고창지역에서 생산되는 블랙라즈베리 추출물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능성표시가 가능하게 된 것을 의미하며 식품시장 확대에 새로운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심덕섭 연구소 이사장(고창군수)은 “전북 고창에서 복분자로 재배된 ‘블랙라즈베리’의 효능이 입증돼 지역특화작물을 재배하는 지역 농가들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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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1-02
  • 강원농기원, 지역특산 다래산업 발전방향 세미나 품평회 가져...
    강원도농업기술원이 10월 27일 대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강원도농업기술원 공동 주관으로 ‘지역특산 다래 산업 발전 방향 세미나 및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다래 신품종을 평가하고 문제점을 도출해 발전 방향과 산업화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마련됐다. 더불어 농업인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 소비자들에게 신품종 다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시식회도 함께 진행됐다.강원도농업기술원은 20여년간 청산을 비롯한 10개 다래 품종을 개발, 보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농촌진흥청, 산림청, 지방자치단체 등의 활발한 연구로 30여 품종이 보급되고 있다. 현재 강원지역 다래 재배면적은 43ha, 약 67톤이 생산되고 있으며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양이다.특히 다래는 재배환경 적응성이 우수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고 충북, 경기, 경남, 전남 등 전국적으로 재배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임상현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오늘 세미나를 계기로 전국단위의 다래 생산·유통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래 사업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신품종을 육성·보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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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2-11-02
  • 무주군, 올해 첫 천마 품평회 열어...
    전북 무주군이 대한민국 천마 주산지로서 명성을 이어가고자 천마 농산물 홍보와 판매, 우수천마 생산자 발굴을 위한 천마품평회가 열렸다고 전했다. 29일 (사)무주천마사업단 주최, (사)무주하늘천마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안성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올해 첫 품평회는 작목반원을 비롯한 가공업체, 지역주민, 소비자, 그리고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김종훈 전북 경제부지사, 윤정훈 전북도의원 및 군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품평회는 천마 주산지인 무주군에서 생산한 우수 천마 농산물 홍보와 판매, 우수천마 생산자 등 선발 및 포상을 통한 자긍심 고취와 천마 생산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품평회는 생천마 분야에 20여 농가, 그리고 천마음식(천마 도토리묵, 천마 삼계탕, 천마 해물파전 등) 분야 8개 팀이 참가해 제품에 대한 평가를 받았으며 무주군은 앞으로도 우수 생산자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물론, 다양한 천마 가공제품의 개발과 판매로 소비 진작 및 수익창출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황인홍 군수는 “국내최고의 천마 생산지 무주군의 명성을 이어갈 무주천마품평회를 통해 천마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이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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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11-02
  • [임산물 소개] 하늘이 내린 보약 ‘천마’
    전북 무주군 안성면에서 9917㎡(3000평) 규모로 천마를 재배하는 서정모씨(69)가 올해 첫 수확에 나섰다고 전했다. 서씨는 “천마는 온·습도와 토양 등 생육 환경에 무척 예민한 작물이라 정성을 많이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하늘이 내린 보약’으로 불리는 천마는 고혈압과 혈액순환 등에 효능이 있는 약용작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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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1-02
  • 이태원 참사 애도 위해 '제2회 산림기술인의 날' 행사 연기
    이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담양 종합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질 ‘2022 제2회 산림기술인의 날’ 행사가 이달 말로 연기됐다고 전했다. 산림기술인회는 행사를 오는 28~29일로 연기한다고 1일 밝혔다. 장소는 동일하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서울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전국 4만여 산림기술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속성 있는 미래 산업으로의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림기술인회가 주최하고 광주·전남지회 주관, 산림청·전남도·담양군이 후원한다. '숲에서 상상하고 숲에서 실현한다'를 슬로건으로 전야제, 산림기술인의 날 및 비전 선포식, 산림기술 시연 및 특별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전야제가 열리며 산림기술인의 밤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인 둘째 날에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산림기술인 권리 헌장 낭독, 산림기술인 비전 선포, 주요 내빈 소개, 환영사·격려사·축사, 우수 산림기술인 포상, 산림 기술 시연이 이어진다. 이어 오후에는 특별강의가 준비됐다. 송군호 원장이 '산림정보를 활용한 메타버스 구축', 장윤연 강사가 '중대재해처벌법'을 주제로 강의를 펼칠 방침이다. 정병천 한국산림기술인회장은 "기후변화 대응, 대형 산불 등 사회적인 이슈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형 산림 뉴딜 등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돼 그 기대와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빠른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며 그 어느 때보다 산림기술인들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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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11-02
  • 천안 서북경찰서, 천안시산림조합 압수수색
    충남 천안시 서북경찰서가 1일 충남 천안시산림조합 간부의 횡령 혐의를 파악하기 위해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천안서북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1일 오전 9시부터 산림조합간부의 자택과 사무실인 천안시산림조합본점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또한 횡령 혐의에 가담한 천안산림조합 간부의 친척인 A씨의 자택과 자동차 등 모두 4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천안산림조합의 간부와 친척 A씨는 지난 2019년 천안 지역에 수해가 발생하자 산림청과 천안시로부터 지원받은 수해복구 지원금 17억 원 중 66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사용하지도 않은 장비를 사용한 것처럼 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1000만~2000만원을 분산해 편취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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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정/인사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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