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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산림과학원, 종가시나무 도토리추출물 피부 개선 효과 입증
    경남 진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종가시나무 도토리 추출물로부터 피부 염증 억제와 피부 재생 촉진 등 피부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종가시나무는 상록활엽수로 제주도를 포함한 남쪽 해안가에서 주로 자생하며, 경관가치가 높아 가로수로 많이 활용하고 열매는 도토리 형태로 10월에 성숙하며 식용이 가능하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진은 종가시나무 도토리의 피부 개선 효과를 다양한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피부 재생 효능 평가에서는 도토리 추출물 투여 농도에 따라 대조군 대비 약 200%~250% 증식 효능이 나타났으며, 염증 유도에서는 피부세포의 염증반응이 50% 감소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다른 실험에서는 상처 부위 피부 염증 수치·출혈 감소와 콜라겐 침착·육아조직 형성이 잘 일어나 피부 개선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해당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시제품을 제작해 원료의 안정성까지 확인해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최식원 박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고 있는 종가시나무 도토리가 피부 개선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0-10
  • 한국임업진흥원, 2023년도 산림병해충 전문기술교육 무사히 마무리
    한국임업진흥원은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2023년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전문기술교육이 무사히 마무리됐다고 7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산림병해충 방제품질 제고를 위해 2016년부터 매년 담당 공무원, 예찰·방제단, 방제사업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교육은 총 1370명이 이수했다. 교육내용은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방제정책과 지침 이론 교육을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방제방법, △방제 표준품셈 및 실무, △방제약품 취급방법, △피해고사목 방제법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교육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위해 △지역별 방제전략, △우수·미흡사례, △소나무재선충병 드론예찰 등의 과목을 신설해 교육 효과성과 만족도를 제고했다. 다가오는 11월에는 산림병해충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드론 심화교육’을 실시해 업무 담당자의 무인기 활용 능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강오 원장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전문기술교육 운영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0-10
  • 국립공원공단, 가을 성수기 '임산물 채취' 등 집중 단속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 보전을 위해 10월7일부터 11월19일까지 가을 성수기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전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집중단속에 3672명의 인력을 투입해 탐방객의 안전사고와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집중단속 대상은 ▲샛길 등 금지된 장소의 출입 ▲지정되지 않은 장소에서의 야영 및 취사 행위 임산물 불법 채취 ▲음주 및 흡연행위 ▲불법주차 등이다. 또한 국립공원의 주요 탐방로 입구에서 캠페인, 문자 전광판, 현수막 등을 활용해 탐방객들에게 단속 내용을 사전에 안내할 계획이다. 앞서 최근 3년(2020년~2023년)간 가을 성수기 기간(10~11월)에 탐방객 안전사고(추락, 심장마비, 골절 등)는 총 59건(사망 8건, 부상 51건)으로 집계됐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공원자원 보전과 안전사고 예방 등 올바른 국립공원 탐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0-10
  • 2023년 전국산림경영인대회 개막
    2023년 전국산림경영인대회가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회장 박정희)와 강원도지회가 주최로 4일 강원특별자치도 국회고성연수원에서 개막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국대회는 4~5일까지 양일간 강원세계산림엑스포(9.16~10.16)가 개최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국회고성연수원에서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희 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 남성현 산림청장, 최무열 한국임업인총연합회장, 전국 지회 회장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포상에 이어 박정희 회장 축사, 남성현산림청장과 문국현 유한킴벌리 회장 특강 및 주요내빈 격려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023년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임시총회를 개최와 시도지회 장기자랑,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관람, 임업단체총연합회 세미나 순으로 진행된다. 박정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날 산림은 기후 변화 등 환경문제를 비롯해 사회구조의 변화, 기역개발의 요구, 녹색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며 "시대변화에 발맞춰 세계 유일 임산물이 돈 되는 산림 등 R/D 플랫폼 산림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와 강원도지회가 주최하고 산림청, 신림조합중앙회,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3-10-05
  • 한국임업진흥원, 산양삼 유통관리 현장점검 실시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9월 7일부터 가을철 산양삼 수확기를 맞이해 산양삼 유통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양삼은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임업진흥법')에서 특별관리임산물로 지정돼 재배시작부터 최종 수확까지 관리되고 있다. 임업진흥법에 따라 한국임업진흥원에서 품질검사를 받아 합격받은 제품만 합격증을 부착 후 유통·판매할 수 있고, 소비자는 산양삼 구매 시 품질검사합격증을 확인해 안전한 산양삼을 구매할 수 있다. 산양삼의 주요 수확기는 가을철로 국제행사인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산청한방약초축제 등 지역축제 행사를 통해 산양삼의 유통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한국임업진흥원은 지역현장을 방문해 품질검사합격증 확인 등 산양삼 판매장에 대한 현장점검 및 계도활동을 수행하고 불법 사례가 확인될 경우 농약검사 및 수사의뢰 등 적극적인 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강오 원장은 “산양삼 품질관리제도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산양삼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유통관리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0-04
  •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임업 체험가이드북 무료 배포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가 임업인의 산림경영지도를 위해 산림·임업 체험가이드북 ‘山林(산림)살이’를 제작해 무료 배포한다고 전했다. 이번 발간된 가이드북에는 전국 8도와 제주에서 임산물 생산과 가공, 산림 자원을 활용한 체험활동 등을 실시하는 우수 임업인 사례를 실었다. 우수사례로 소개한 임가 정보와 체험 내용을 상세히 기재하고, 해당 지역 산림조합과 산림경영지도원 정보를 담아 상시 문의가 가능하도록 했다. 해당 가이드북은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경영지원 누리집 내 산림정보 전자북 섹션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양집 산림조합중앙회 회원지원부장은 “산림경영, 임산물 생산 및 가공 분야 우수사례가 임업 현장에 널리 알려져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0-04
  • 국립산림과학원, 무분별한 야생버섯 채취 주의 당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7일 추석을 앞두고 성묘객과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독버섯 중독사고 주의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독버섯 중독사고는 독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오인해 섭취해 발생한다. 특히 가을철에는 독버섯인 담갈색송이를 식용버섯인 송이로 혼동하는 중독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추석 무렵 송이는 소나무 숲에서만 만날 수 있지만, 독버섯인 담갈색송이는 활엽수와 침엽수이 혼합돼 있는 일반적인 숲에서도 만날 수 있다. 표면에 상처를 냈을 때 송이는 변색이 되지 않지만, 담갈색송이는 상처 난 부위가 담갈색으로 변하는 차이점이 있다. 담갈색송이의 중독 증상은 복용 후 메스꺼움, 복통,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하며 중독환자의 건강 상태와 버섯의 부패 정도에 따라 위험 증상이 심해질 수도 있다. 중독환자 발생시 119 등 응급의료기관에 연락해야 하며, 의식이 있고 경련이 없다면 즉시 버섯을 토하게 해야 한다. 남은 버섯은 병원에 가져가 의사에게 전달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유림 임업연구사는 “담갈색송이 뿐만 아니라 노란다발버섯, 붉은싸리버섯 등 식용버섯과 비슷한 독버섯이 많아 독버섯 중독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므로 야생에서 버섯을 채취해 먹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9-27
  • 한국임업진흥원, 인공지능 기반 산림해충방제 시스템 선보여
    한국임업진흥원은 22일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에서 개최되는 ‘2023년 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서 인공지능 기반 산림해충 방제지원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사업은 산림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협업사업으로 개발 중에 있으며 한국임업진흥원은 인공지능 모델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 제공과 인공지능이 탐지한 결과를 현장에서 검증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전국 144개 지역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을 탐지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인공지능 모델에 제공하면 산림병해충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나무를 탐지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상 데이터 확보를 위한 무인항공기 촬영 △촬영영상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변환 과정 △산림병해충 탐지결과 등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시연을 들을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부처별 정보의 공유와 융합을 강조하는 정부 기조에 맞춰, 산림병해충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라며, “앞으로 인공지능 시스템의 성능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인공지능을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9-25
  • 국립산림과학원, 잔디 국유품종 보급 위한 현장설명회 개최
    진주에 있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전남 장성군 삼서농협 회의실에서 '잔디 국유품종 보급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현장설명회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 토종 한국잔디 개발 연구 현황 △개발된 국유품종 6품종 특성 △국유품종 보급을 위한 통상실시 절차 및 방법에 대한 설명 뿐만 아니라 재배자 입장에서 바라는 품종 특성 및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잔디 생산 농가와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잔디생산농가, 삼서농협,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해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 개발한 국유품종 한국잔디 6종이 첫 선을 보였다. 산림청 임업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의 잔디 재배 면적은 1810h로 이중 97%가 한국잔디(Zoysiagrass)일 정도로 한국잔디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최근 우리나라 기후가 기온 상승, 폭염, 잦은 장마 등 잔디 생육환경이 점점 불리해지면서 기존에 주로 심던 한지형 잔디의 관리가 어려워져 난지형 잔디인 한국잔디의 사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국잔디는 환경적응성이 우수하고 토양 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한국잔디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 "환경 적응성이 우수하고 관리가 쉬운 한국잔디에 대한 수요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현장설명회를 계기로 찾아가는 컨설팅 등 국유품종 한국잔디 보급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9-25
  • 농진청, ‘특용작물’ 기능성 발굴 이용 활성화 방안 논의 위한 워크숍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경북 봉화군 봉화약용작물연구소에서 ‘2023년 특용작물 기능성·이용 분야 중앙·지방 연구협의체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특용작물을 이용한 우수 성과와 정책, 제도, 작물화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지역특화작물 육성, 특용작물 고부가 기능성 소재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특용작물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결성했다. 농촌진흥청, 도 농업기술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17개 기관과 산업체(콜마비앤에이치) 1곳이 참여하고 있다. 1부에서는 ‘특용작물 기능성 발효 소재 개발 우수사례’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영섭 연구사가 강황, 흑삼을 이용한 연구 내용을 소개했다. 동물실험 결과, 강황의 간 건강, 체지방 감소, 인지능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흑삼에는 전립선 비대증 예방 효과가 있음이 확인돼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농업기술원 윤성란 연구사는 ‘경북 지역특화 특용작물 가공 이용 연구 현황’에 대해, 한국콜마 이학성 센터장은 ‘특용작물을 활용한 건강 기능성 식품 원료 개발과 산업화 사례’를 소개했다. 2부에서는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각각 ‘특허기술 원료 생산기반 조성 지원사업’(기술보급과 김상범 연구관), ‘특용작물 기능성 소재 산업화 확산 방안(이웅연 책임연구원)’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종합토론 시간에는 ‘우리나라 토종자원의 특용작물 자원화 사례’와 ‘야생 약용자원의 작물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9-22
  • 산림청, 산림기술법 개정
    산림청은 산림기술용역업자의 대체 과징금 제도 시행과 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상 명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산림기술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산림기술법) 및 시행령이 29일부터 시행된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시행으로 등록요건 미비에 따른 산림기술용역업자의 영업정지 처분이 3000만원 이하의 과징금 부과로 대체가 가능해 졌다. 또 산림기술용역업자가 영업정지 처분 전 계약한 업무는 계속할 수 있게 됐고 일정 규모 이상의 산림사업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수립이 법제화 됐다. 이와 함께 기능2급 산림경영기술자 및 산림공학기술자 자격 요건 충족을 위한 교육과정이 구체화됐다. 개정 법 및 시행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 한동길 산림안전보건일자리팀장은 "이번 개정으로 산림기술용역업자의 영업정지 처분으로 인한 산림의 설계·감리 등 기술용역 및 산림사업 시행 차질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산림기술용역업자의 영업정지를 방지해 산림의 경제·복지·생태적 기능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3-09-21
  • 한국임업진흥원, 민간 산양삼 채종포 3개소 지정 수여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18일 2023년도 민간 산양삼 채종포 3개소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20일 전했다. 지난 8월 30일 ‘2023년 민간 산양삼 채종포 운영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3개 지역 14ha를 신규 채종포로 선정했다. 절차는 서류와 현장심사 후 지정심의를 거쳐 진행되며, 재배경력 5년 이상, 재배면적 5ha이상, 품질검사 합격 이력, 토양·종자 무농약 여부, 종자생산기반 등의 자격요건을 평가했다. 진흥원에서는 품질이 우수한 산양삼의 생산기반을 확대하고자 재배기술력을 갖춘 임가를 '민간 산양삼 채종포'로 지정해 청정한 종자 생산유도 및 생산 이력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양삼 통계조사에 따르면 약 74%의 생산자가 산지에 종자를 파종해 재배하고 있다. 종자파종은 종묘이식 보다 생산효율이 우수할 수 있으며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그러나 산지에서 채종한 종자의 생산량이 부족해 산양삼 생산기반 확대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임업진흥원 이강오 원장은 “2023년 총 27개소, 76ha로 민간 산양삼 채종포가 확대됐다”라며, “청정하고 품질이 우수한 산양삼 생산을 늘리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9-21
  • 산림청, 임산물 수출 유망업체 시상
    산림청은 19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 임산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 시상식을 열어 우수업체 5곳의 제품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1개), 금상(3개), 이노베이션상(1개) 등 총 5개의 상이 수여됐다. 대상인 산림청장상은 평창팜의 간편조리용 곤드레국수가 선정됐고 금상은 농업회사법인 ㈜담우의 산나물 간편조리식품(밀키트) 3종 세트와 ㈜우리두의 초미세공법으로 산양삼 함유량을 높인 추출액 제품, ㈜잇더컴퍼니의 건조 산양삼 선물세트 제품이 각 수상했다. 이노베이션상은 ㈜서문팀버의 향균 도료를 사용한 플로어링보드 2종과 목재 강마루 제품이 수상했다. 분야별로는 단기임산물 분야 4개, 목제품 분야 1개 업체다. 산림청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수출 유망업체 발굴에 나서 현재까지 단기임산물 32개 업체, 목재 18개 업체 등 총 50개 업체를 발굴해 수출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육성하고 있다. 이들 수상업체에는 산림청의 내년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비가 지원되며 우수임산물 맞춤형 사업, 판매촉진비 등 임산물 수출 지원사업 공모 시 가점이 부여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등 국제적 여건 악화 속에서도 임산물 수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업체에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망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수출지원정책으로 임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3-09-20
  •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세이브어스와 특허기술 이전 계약체결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1일 오전 11시30분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중회의실에서 세이브어스㈜와 두 건의 특허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전했다. 지속 가능한 대체가죽으로 주목 받고 있는 버섯가죽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한 스타트업이 대학교 기술을 이전 받아 버섯가죽 대량생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이전된 특허는 산학협력단 신현재 교수팀이 보유한 ‘버섯균사체 가죽 제조기술(특허 제10-2550483호) 등 2건으로 버섯 균사체 매트(일명 버섯가죽) 생산 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최한철 조선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기술이전이 버섯가죽 상용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버섯가죽 상용화는 환경오염과 탄소배출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발명자인 신현재 조선대 생명화학과 교수는 “이 특허는 버섯 균사체 매트를 단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만드는 기술”이라며 “1m * 1m 크기의 버섯 균사체 매트를 만드는 데 기존에 60일 걸리는 것을 50일로 10일 가량 단축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9-19
  • 산림청, 2023 산림일자리 메타버스 박람회 개최
    산림청이 청년들에게 산림분야 취업·창업 상담과 산림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2023년 산림일자리 메타버스 박람회’를 내달 4일 오전 10시부터 5일 오후 5시까지 개최한다고 전했다. 18일 산림청에 따르면 코로나 확산 시기 현장 개최가 어려웠던 2021년부터 메타버스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박람회는 각 산림분야 현직자 19명과 실시간 소통하는 ‘멘토의 숲’, 한국임업진흥원 10개 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의 숲’, 산림분야 창업 성공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경험의 숲’, 다양한 숲 영상과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숲’, 참여자 간 이슈·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숲’으로 구성됐다. 전국 어디에서나 온라인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실시간 산림 분야 현직자와 상호 소통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아 매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실제 면접위원 경험자가 알려주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요령을 듣고,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통해 실전 체험을 할 수 있는 ‘채용의 숲’을 새롭게 진행했다. 한동길 산림청 산림안전보건일자리팀장은 “청년들이 산림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취업·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가기를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산림분야에 유능한 청년들이 많이 유입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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