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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산림과학원, 꽃송이버섯 신품종 ‘썸머퀸’ 통상실시 접수 진행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8일까지 임업종사자의 소득향상을 위해 꽃송이버섯 신품종 ‘썸머퀸’의 통상실시 접수를 진행한다고 11일 전했다. 통상실시권은 특허법 또는 의장법의 규정 또는 설정행위로 정한 범위 안에서 업으로서 특허발명 또는 등록의장이나 이와 유사한 의장을 실시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꽃송이버섯은 면역력 강화 물질로 알려진 베타-글루칸(ß-glucan)이 평균적으로 건조된 버섯 중량의 40% 이상 풍부하게 함유된 기능성 임산물이며, 임업인에게 소득 품목으로 소개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005년부터 국내 산림자생 버섯자원을 이용한 인공교배를 통해 20년간의 육성 과정을 거쳐 ‘썸머퀸’을 개발했다. 이후 작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보호출원(출원번호 2023-5)을 했다. ‘썸머퀸’은 기존에 유통되고 있는 품종에 비해 수확시기가 3주 빠르고, 재배기간이 약 3분의 1 감축되어 3개월 이내에 수확이 가능한 품종이다. 기존 품종과 생산량은 비슷하나 생산기간이 짧아 경제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유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임업연구사는 “건강기능성이 높은 임산물인 꽃송이버섯을 활용해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기능성 신품종을 개발하는 연구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통상실시 신청은 종자업에 등록된 누구나 할 수 있다. 신청서류와 서류제출 방법은 산림청 홈페이지 공고란에 소개되어 있다. 통상실시 계약자는 계약체결이 완료된 후 신품종의 균주를 분양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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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산림청, 스마트기술 활용 야생화 재배 청년 임업인 애로사항 청취
    산림청이 충남 금산의 야생화 생산임가(다년초사랑농원)를 방문, 청년 임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전했다. 송동민 청년임업인이 운영하는 다년초사랑농원은 산림청 산림소득 보조사업을 지원받아 2022년 자동 관수·개폐 시설을 포함한 스마트 재배시설을 구축해 연간 야생화 40만 포기를 효율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온라인 소매 판로를 개척해 연 매출 약 5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산림청은 올해 단기소득임산물을 재배하는 임가와 생산자 단체 37개소에 생산·유통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 임업인을 대상으로 판로확대를 위한 시장분석 및 홍보․마케팅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산림을 이끌어나가는 청년 임업인을 응원한다. 귀산촌 청년들의 산림일자리와 산촌정착 지원 등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한 정책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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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08
  • 산림청-aT '임산물 수출 촉진, 저탄소 식생활 확산' 업무협약식
    산림청은 서울시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임산물 수출 촉진 및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두 기관은 임산물 수출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2개 해외 지사를 활용한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기관은 ▲임산물 수출지원사업 추진 ▲시장개척을 위한 해외지사 유통망 활용 ▲농식품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 ▲농식품분야 유통구조 개선 및 수출확대 등 임산물·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및 정보교류 등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서 남성현 산림청장은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한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건강하고 깨끗한 청정임산물을 활용한 우수제품을 발굴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해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업무협약에 이어 남성현 청장은 농림식품수출입조합을 방문해 조합원들을 격려하고 임산물 수출촉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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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08
  • 남부산림청, 산림 공익기능 증진 목적 사유림 963㏊ 매수
    남부지방산림청은 올해 88억 원을 들여 대구·경북 및 부산·경남 일부 지역 사유림 963㏊를 매수한다고 5일 전했다. 이는 산림 생태계 보전 및 재해방지, 산림복지 강화 등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조치로 마련되었다.. 전체 매수 면적 중 매매대금을 일시에 지급하는 일시지급형은 800㏊(74억 원), 매매대금을 10년간 분할 지급하는 산지연금형은 163㏊(14억 원)를 매수한다. 산지연금형은 전년 대비 33㏊ 늘어난 수치다. 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 제도는 연금제도처럼 매매대금을 10년간(120개월) 월 단위로 나눠 지급하는 제도이다. 매매대금 외에도 산림청에서 별도 정하는 이자와 지가상승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 지급해 산림소유자에게는 매월 안정적인 생활자금이 되는 이점이 있다. 매수대상 임야는 백두대간보호지역, 산림보호구역 등 보전이 필요한 산림, 국유림에 접해 이어져 있거나 둘러싸여 있는 산림, 국유림 확대 계획지 내 산림, 국유림 경영·관리에 필요한 산림 등이다. 매수한 산림은 산림생태계 보전, 수원 함양, 재해방지, 산림휴양 등 공익기능 외에도 산림자원 육성 등 각 기능에 맞게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경영·관리를 통해 국유림 정책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 경영임지는 물론 관련 법률에 따라 제한된 공익임지를 적극 매수해 산림의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는 한편 국민 복지증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도를 희망하는 산주는 산림청 누리집에 게시된 '2024년도 공·사유림 매수 계획 공고'를 통해 매도하려는 산림이 소재한 지역 관할 국유림관리소에 상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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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07
  • 임업단체총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예산·사업계획 등 논의
    임업단체총연합회가 서울시 송파구에 있는 중앙회 청사에서 정기총회를 6일 진행했다. 이번 자리는 임업단체총연합회 제46회 정기총회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이날 총회에 참석했고 22개 회원단체들도 함께했다. 총회를 통해 2023년 결산보고(안)과 2024년 예산과 사업계획(안) 등을 의결했다. 임업단체총연합회는 산주·임업인과 임업단체 목소리를 대변하고 국내 임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5년 3월 10일 발족한 연합단체다. 현재 산림조합중앙회 등 32개 임업 단체가 가입한 상황이다. 최 연합회장은 총회를 통해 "임업단체와 적극 협력해 목재자급률 제고와 임산물 유통 활성화 등 주요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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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07
  • 산림청, '2024년 임산물 소비촉진 공모사업' 선정
    산림청은 청정임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한 '2024년 임산물 소비촉진 공모사업' 에 8개 업체가 선정됐다고 6일 전했다. 산림청에 등록된 임업 협회·단체,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임산물 소비촉진 활성화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긴 사업계획을 받아 서류심사와 외부 전문가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임업진흥원, 임업후계자 협회 등 8개 업체는 제철 청정임산물 직거래 장터, 우수 임산물 전시회, 임산물 요리경진대회 등 사업계획에 따라 임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임산물 홍보와 소비촉진 행사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산물 소비촉진 공모사업을 통해 청정임산물의 소비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며 "임산물 생산자에게는 고수익을 창출하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임산물이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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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06
  • 충남 부여군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 실시
    충남 부여군산림조합은 4일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부여군 석성면 증산리의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을 방문하였다고 전했다. 부여군산림조합의 산림경영지도원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고 관련 문의 사항에 응답하였다. 이 곳은 2023년 말에 소나무재선충병 의심목이 발견되어 산림청에서 시료를 감식한 결과 발병이 확인되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의 에이즈라고도 불리며 현재로서는 예방하는 것 외에 별다른 치료수단이 없다. 부여군에서는 긴급방제사업에 돌입하였다. 발병한 소나무의 주위 20m 반경의 나무는 모두베기가 실시된다. 벌채된 나무는 파쇄되어 임지 밖으로 반출된다. 또한 감염목은 현지에서 소각한다. 민가의 해가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시에는『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제47조 1항에 따라 산림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벌채가 가능하다. 또한 대나무를 벌채하는 것도 동일법에 따라 대나무는 임의벌채가 가능하며 분묘는 중심점으로부터 10m이내는 산림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벌채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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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06
  • 국립춘천숲체원, 춘천시산림조합과 임업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은 28일 임업인 육성 및 훈련을 위해 춘천시 산림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한 임업인 육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정됐다. 국립춘천숲체원은 임업인 대상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춘천시 산림조합은 기술이전 및 임업인 역량 강화와 지역민 소득증대를 위한 산림 및 임업 관련 이론·실무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산림복지 시설 및 단지 조성에 필요한 각종 조사와 시공 기술을 협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수 숲체원장은 “우리 원이 춘천시 산림조합과 함께 임업인 육성 및 역량 강화에 협력의 첫걸음을 걷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산림 산업을 선도하는 역할에 힘쓰도록 노력하고, 지역발전과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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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05
  •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남도지회, '제10·11대 경남도지회장 이·취임식' 개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남도지회가 지난달 28일 진주MBC컨벤션센터에서 '제10·11대 경남도지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부 도의회 의장과 김일수 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경남도 산림관리과장, 시·군 산림조합장, 회원 2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강대성 신임 회장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임업인 삶의 질과 소득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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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한국임업진흥원, 2024년도 산림일자리발전소 그루경영체 선정결과 발표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역 산림소득 증대와 일자리를 만들어나갈 그루경영체 27개소를 신규 발굴했다고 4일 말했다. 이번 그루경영체는 임산물생산, 산촌체험관광, 산림휴양문화, 목재목공 분야 사업주제로 구성됐다. 여기에 산촌주민, 지역청년, 임업후계자,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공동체로 꾸려졌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27개 그루경영체 주민 236명이 활동하게 됐다. 선정된 그루경영체는 1년간 지원받고 이후 활동에 따라 추가로 1년을 더 지원받을 수 있다. 활동기간 동안 △교육훈련 △자문 △법인화 △파일럿 등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진흥원은 "그루경영체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창업전문가인 그루매니저가 함께 현장에서 밀착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상 지역은 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 제4, 6기 그루매니저가 활동하는 △경기 여주, 안성, △강원 고성, 속초, 평창 △충남 당진, 서천 △충북 영동 △대전 대덕 △경북 청도 봉화, 구미, 영천 △경남 산청 △울산 남구 △경남 통영 △전북 전주 총 17개 지역이다. 신규 경영체인 충북 영동 '산울림숲학교'는 마을 교육공동체를 만들고자하는 산촌주민들로 산촌에서 살아보기 등 프로그램을 제공해 산촌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북 청도 '운문산원목표고'는 임업 소득을 높이기위한 표고 재배 구성원들 모임으로 3년 간 고품질 표고 생산과 판매에 성공했다. 진흥원은 "그루경영체로 활동하며 법인 안정화, 가공식품 개발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다양화를 이루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경북 봉화 '포레스테이션'은 숲해설가 등 전문성을 가진 청년 공동체로 숲밧줄놀이, 트리클라이밍 등 산림레포츠를 지역에 제공할 방침이다. 진흥원은 "이번 신규 발굴을 통해 2024년도 한국임업진흥원 그루경영체는 모두 153개소에 달하고 참여주민 1017명이 활동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무열 진흥원 원장은 "그루경영체는 경제임업과 산림의 소득증대 이바지에 초석이 되는 공동체"라며 "지역의 특색 있는 산림자원 활용을 통해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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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04
  •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산림분야 기술자문 지원사업 기업 모집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2024년도 해외산림분야 현장기술자문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전했다. 모집 기간은 이날(4일)부터 오는 22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해외산림자원개발 지원정책사업 중 하나다. 진흥원은 "해외산림분야 사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와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해당분야 전문가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자문지원 분야는 △조림 △양묘 △토양 △가공 △물류 △경제성 △산림인증 등 7가지다. 지원금액은 현지 자문활동 비용의 80%로 최대 2400만원까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산림청 해외산림자원개발 사업계획서를 신고한 기업에 해당한다. 또한 모집규모는 총 3개 기업이다. 한국임업진흥원이 해외산림분야 기술자문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한편, 사업 공고,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과 해외산림정보서비스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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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04
  • 산림청, 이달의 임업인 "은솔농장 이우람씨" 선정
    산림청은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북 예천에서 자생 특산종 조경수를 생산하는 이우람(42·은솔농장) 대표를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그의 은솔농장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재배기술을 통해 조경수를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산림청에서 지원하는 임업기계장비 보조를 받아 국산 굴취기계를 도입하는 등 임업기계화를 통해 매년 1만 그루에 달하는 나무를 효율적으로 심고 가꿔오고 있다. 지난 2010년 경북 예천에 귀산촌한 이 대표는 대학에서 조경학을 전공하고 조경분야 석사학위를 취득한 청년 임업인으로 농장을 운영하며 조경수 재배분야를 새롭게 개척하고 있다. 또한 산딸·팥배·구상·전나무 등 아름다운 우리나라 자생 조경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이 반려식물로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조경문화 형성에 노력 중이다. 이 대표는 "임업기계화를 위한 산림청의 많은 지원에 감사하며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조경업체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 박은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많은 청년들이 산촌에서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라며 "청년 임업인들의 실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산촌 정착을 위해서 현장과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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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04
  • 남성현 산림청장,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정책소통 간담회 참석
    남성현 산림청장이 28일 오후 대전 중구 효문화진흥원에서 열린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정책소통 간담회에 참석했다. 남 청장은 이 자리에서 산림경영인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들었다. 그는 소통 간담회를 통해 참가자들과 함께 임업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남 청장은 간담회에서 "산림규제 개선을 비롯해 임업인 소득 향상, 권익 증진,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한다"며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을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29
  • 산림청,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소통간담회 개최
    산림청은 오늘(28일) 대전 케이더블유(KW)컨벤션에서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등 26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목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목재산업은 매출액 48조 원, 종사자수 17만여 명 규모로, 임업 분야의 핵심적인 산업이며 탄소중립 실천과 관련하여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목재산업계 민생 안정 방안과 함께 탄소중립의 해결책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목조건축 활성화 정책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산림청은 현재 총 2190억 원 규모의 목재친화도시·목조건축 실연사업 등 공공 부문 선도사업을 전국적으로 추진 중이며 향후 목조건축 지원센터 운영·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법률 제정 등 정책적인 지원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헌중 목재산업단체 총연합회장은 "목재의 이용이 곧 탄소중립의 시작이며 앞으로 산림청과 함께 국내 목재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는 '생활 속의 숲'이자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탄소저장고"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목재산업계와 함께 힘을 모아 민생안정과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목재이용
    • 목재산업
    2024-02-29
  • 국립산림과학원, 바닐라 맛 신나무 수액 본격 채취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신나무의 수액이 식품으로 허용되면서 강원도 원주 국내 자생 군락지에서 올해 본격적으로 첫 수액 채취를 시작한다고 전했다.수액 체취는 과거 경칩(3월 초)을 기준으로 10일 전후 채취를 시작하던 것이 기후변화로 인해 수액 출수 임계온도인 1일 낮 최고 5도 이상, 밤 최저 –2.14도 이하로 일교차가 10도 이상의 큰 일교차를 보이는 시기가 2월 중순 이전으로 10일 이상 당겨지고 있으며, 채취기간 내 이상기온에 의한 돌발성 한파가 자주 발생해 생산량에 영향을 준다.이는 수액채취를 위한 출수공이 30일 이상부터는 자연치유을 시작하게 되는데 이른 시기에 출수를 시작하면 출수공을 다시 뚫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므로 채취가 종료되는 개엽시점인 3월 20일경 이전에 생산량을 높이기 위한 적정한 출수시점을 선택하는 것이 종요하다.신나무(Acer tataricum L. subsp. ginnala (Maxim.) Wesm)는 Amur maple이라 불리우며, 단풍나무 중에서 특이적으로 항균, 항산화 항염증 등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acer tannin을 가지고 있어 수액이 고로쇠 수액과 달리 청아한 맛이 나고 천연 바닐라 맛을 가지고 있어 메이플시럽(65 brix)으로 농축하면 바닐라 맛이 진하게 퍼지는 고급스러운 수액이 된다.신나무 수액은 1일 평균 출수량이 소경급(직경 10∼20cm) 2.4리터, 중경급(직경 21∼30cm) 4.89리터, 대경급(직경 31cm 이상) 7.99리터로 고로쇠 수액 대비 2배 이상 높고 1일 최대 소경급 6.2리터, 중경급 8.5리터, 대경급 15.5리터 채취가 가능하다. 총 수액 출수량(28일 생산기준)은 대경급에서 최대 233.7리터 최소 122.86리터로 우수한 생산량을 나타냈다. 또한 신나무 수액의 당도는 초기 최대 8.2 brix, 평균당도 초물 5.3brix, 중물 3.5brix, 말물 2.3brix로 평균 당도 3.4 brix로 조사되었으며, 천연 무기이온은 인(P)이 47.26ug/ml으로 고로쇠 수액 대비 약1.7배, 철(Fe)은 4.69ug/ml으로 고로쇠 대비 4.8배 높은 함량을 가지고 있어 천연 이온음료로 가치가 높다.또한 산림미생물연구과 이경태박사는 “신나무 수액이 식품으로 이용 가능하게 됨으로써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대상 품목」 수목부산물류 중 수액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 산주와 임업경영인의 소득원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장(서정원)은 “우리나라 자생의 새로운 수액자원인 신나무는 수액 생산량, 당도, 무기이온 등이 우수하고, 맛 또한 고로쇠 수액과는 차별성이 있어 임업경영인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가치가 높다 ”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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