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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산림과학원 "효율적 가로수 관리 가지치기" 안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건강하고 안전한 가로수 관리를 위한 가지치기 작업 시 강한 강도보다 단계적인 가지치기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전했다. 굵은 가지를 제거하는 강한 강도의 가지치기를 하면 가지의 절단면 주변에서 새로 발생한 가지가 크게 자라 약한 강도의 가지치기를 한 것보다 1년 동안 가로수 키의 증가량이 은행나무는 5.6배, 느티나무는 2.7배 더 높았다. 가로수 키가 단기간에 커지면 강한 가지치기를 자주 수행할 수밖에 없고 이는 관리에 필요한 인력 및 예산 증가 등의 문제로 연결될 수 있다. 따라서 가로수가 큰 크기에 도달한 후 강한 가지치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크기에서부터 단계적으로 가지치기를 하면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과도한 가지치기 방지를 위한 제한 기준 및 전문가 분석 절차를 마련하였으며 이는 가로수 조성·관리 지침에 반영돼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연구과 장한나 박사는 “단계적인 가지치기로 큰 절단면을 생성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가지치기 시기가 지연되어 강한 가지치기를 할 수밖에 없는 경우에는 몇 회에 걸친 가지치기로 목표 크기에 도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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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2-21
  • 산림청, 국내 곶감 수출업체 지원 강화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경북 청도의 곶감 수출업체(농업회사법인 ㈜네이처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키 위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수출 확대를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네이처팜은 곶감·감말랭이·간식용 반건시 등을 일본·베트남·홍콩 등 해외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이는 연간 239만 달러(한화 32억원) 규모로 우리나라 전체 곶감 수출액의 69%를 차지한다. 예정수 네이처팜 대표는 “지난해 산림청의 수출특화시설 보조사업을 지원받아 감 가공라인·건조시설 및 포장라인 등을 추가 증설해 수출제품의 생산량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특화시설에서 감 부산물을 활용한 감 시럽 등의 제품을 개발해 환경오염 저감에 기여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산림청에서는 떫은감과 같은 단기소득임산물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상품개발·해외홍보 등 필요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우수임산물 맞춤형(패키지) 사업’으로 10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밤·감 등 2개 품목에 대해 생산자와 수출업체간 협업체인 수출통합조직을 육성해 수출조직의 규모화 및 자생적 성장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임산물 생산․가공 유망업체들의 해외홍보와 판촉·상품개발 등 맞춤형 수출지원정책으로 우리 임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출을 늘려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21
  • 동부·북부지방산림청, 고로쇠 수액 무상양여 실시
    동부지방산림청과 북부지방산림청은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시기를 맞아 관내 산촌마을 주민 소득향상을 위해 국유림 내 고로쇠 수액 무상양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무상양여는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불 예방 및 산림정화 등 보호활동 실적이 60일 이상인 주민이다. 지난해 총 20개 마을이 5만1891ℓ 고로쇠 수액을 생산해 1억2100만원 상당의 주민소득을 창출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를 위해 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수액 채취 대상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채취 장비(호스, 집수통 등) 관리상태 및 판매용 수액의 표시기준 등의 준수사항 여부를 점검한다. 최 청장은 “지역주민 소득향상을 위해 임산물 양여를 확대하고 소비자가 안전하게 임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점검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으로 채취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집중단속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26개 마을에 약 11만4000L 고로쇠 수액을 무상으로 양여해 3억4000만원 소득을 창출햇으며 올해 22개 마을에 약 10만9000L수액을 양여할 방침이다. 이 청장은 "고로쇠 수액의 위생적인 채취와 체계적인 관리로 건강한 먹거리를 국민에게 안전하게 제공하고 주민소득창출로 지방소멸위기 극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21
  • 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대책회의 개최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대책회의를 19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는 특별방제구역 추가 지정 등 예찰강화, 현장여건을 고려한 혼효림 유도 등 맞춤형 방제, 지자체 포함 지역방제협의회를 통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재선충병이 집단 발생한 지역을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해 솎아베기 등 임업기술과 예방나무주사를 접목한 복합방제 실시, 방제 현장의 사업품질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책임방제구역 평가제도를 중점 논의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력해 소나무류를 재선충병으로부터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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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2-20
  • 한국임업진흥원, 산양삼 생산실태조사 실시
    한국임업진흥원은 2023년 산양삼 생산량 및 판매 현황 파악을 위해 16일부터 3월15일까지 산양삼 생산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본 조사는 산림청이 총괄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전년도 말 기준으로 생산신고 한 산양삼 생산자 전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조사 대상자는 전국 3천 7백여 명의 산양삼 생산자이며, 전문조사원을 통한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산양삼 재배자의 경력 등 일반현황과 2023년 한 해 동안의 산양삼 생산량 및 판매량 현황 등이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산양삼 생산실태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며, 응답자 및 응답내용은 '통계법' 및 개인정보보호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보호된다. 최무열 원장은 "산양삼 생산임가 지원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지원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산양삼 생산실태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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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2-19
  • 충남 부여군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 큰 호응 얻어
    부여군산림조합(조합장 이태휘)이 추진하고 있는 산림경영지도 활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부여군산림조합은 지난 16일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부여군 임천면 점리에서 우산고로쇠나무 수액을 채취하고 있는 오정연(60) 씨의 농장을 방문해 산림경영지도 활동을 펼쳤다. 부여군산림조합에서는 산림조합의 지도사업 활성화와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매월 '산림경영지도의 날'로 지정해 산림경영지도가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찾아가 맞춤형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오정연 씨가 이곳에 우산고로쇠수액을 채취하기 위해서 준비한지는 10년이 되어간다. 부여에서는 12ha에 달하는 넓은 면적에서 수액을 채취하는 사례가 없었던 만큼 수액채취에 대한 그의 포부를 알 수 있다. 또한 거주를 위한 주택과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 시설 등 관리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수액 채취는 2009년에 시행된 '수액의 채취 및 관리 지침'에 따라 관리돼 왔으나 이 법은 2014년 11월 25일에 폐지됐고 지금은 산림청에서 배포하는 산림소득분야 사업시행지침에 준해 실시되고 있다. 한편, 채취된 수액이 소비자가 직접 섭취하는 만큼 위생에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판매를 위해서는 기준을 준수한 용기와 관리를 위한 표지판 등이 갖춰질 필요가 있다. 수액을 채취한 후에는 유출기와 연결선을 제거하고 채취도구 및 주변 쓰레기를 수거해야 하고, 수액채취는 나무의 생장이 저해되지 않도록 수액채취 휴식년제를 실시할 수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19
  •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전문임업인 양성 교육과정 운영 밝혀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올해 전문 임업인 양성을 위해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16일 전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제정한 '산림학교 운영 조례'를 바탕으로 임업인의 실무능력을 기르기 위한 다양하고 전문화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업후계자 양성 과정, 조경수·특용수 재배 교육, 분재 전문가 양성 교육 등 6종의 산림청 지정교육과 조경수 전정 관리, 임산물 활용 가공체험 교실 등 3종의 기능(실무)교육, 임업 직불제 임업인 의무교육 등 총 10개 과정이다. 전남지역 귀산촌인 및 신규 임업인 등 임업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은 교육 14일 전부터 공고할 예정이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다양화·전문화되는 임업 소득사업의 수요에 따라 미래 청년 임업인 육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맞춤형 교육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과정별 모집 일정 및 모집인원, 교육 운영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61-338-4266)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4-02-19
  • 에코테크, 고성군산림조합과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관련 업무협약 체결 밝혀
    에코테크와 고성군산림조합은 지난 15일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원재료(우드칩)을 공급하기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성군산림조합은 에코테크에게 연 3만톤을 향후 5년간 공급하기로 했다. 에코테크는 국내 산림경영활동에서 발생한 산물 중 원목 규격에 못미치거나 수집이 어려워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산물을 가공하여 목재펠릿을 생산하고 공급하며, 저탄소 바이오 에너지원으로서, 목재를 가공한 발전용 우드칩과 목재펠릿을 활용하여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제공하고 있는 전문업체다. 고성군산림조합은 2023년 한 해 총 1만72톤의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을 완료하며 2022년 약 2950톤으로 대비 3배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증명 제도를 도입해 친환경 에너지원으로서 산림 가치를 높이고 있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가공해 생산하는 목재펠릿은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제공하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계수에서도 유연탄보다 훨씬 낮은 수준의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한다. 예를 들어, 유연탄은 1톤을 태웠을 때 먼지가 50㎏ 정도 나오지만, 목재펠릿은 1톤당 먼지 배출이 0.93㎏ 정도로 매우 낮다. 또한 질소산화물 배출량도 유연탄의 7.5㎏/t에 반해 목재펠릿은 2.42㎏/t에 그친다. 에코테크 관계자는 “최근 서울 명동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목재펠릿 회사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이 참석했으며, 기관 투자자들도 참석하여 최근 탄소중립 관련 업체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는 것이 현지에서 느껴졌다“며 “앞으로 사업을 확장을 위하여 생산 CAPA 증설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원재료 수급을 위해서도 문제가 없도록 다양한 루트를 통해서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16
  •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실습교육 프로그램' 모집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분재·분경 관리 개론 및 실습’교육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전국의 만 18세 이상의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오는 3월 21일부터 4개월간 8번에 걸쳐 16시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하게 된다. 교육비는 1인당 19만4000원이다. 수강 희망자는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분재·분경 만들기 이론 및 실습 ▲계절별·수종별 분재 관리방법 ▲분재 관리 온실 견학 ▲분재 병해충 관리 등이다. 수강생이 제작·관리한 분재는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원에서 2주간 전시된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교육은 분재를 제작하고 관리하는 기술 특화 과정으로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4-02-16
  • 산림청, 임업직불제 업무담당자 권역별 설명회 개최
    산림청은 올해 원활한 임업직불사업 추진을 위해 전국 16개 시도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내달 15일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임업직불제 통합정보시스템 운영과 임업직불금 온라인 신청 방법 등 올해 달라지는 사항을 중심으로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임업직불제는 임업과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2022년 도입,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 자격요건을 갖춘 경우 임업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해 약 21만 명에게 총 490억 원을 지원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직불제 수혜자 확대와 임업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임업직불금 지급대상이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16
  •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수목 병해충 바로알기' 책자 발간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가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수목병해충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관리 요령을 담은 ‘수목 병해충 바로알기’ 책자를 발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책자엔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공립나무병원을 운영하면서 상담한 103종의 병해충과 제초제, 배수불량 등 10종의 비생물적 피해에 대한 사진, 사례를 수록하고 이에 대한 최적의 방제기술 정보를 담았다. 최근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정원문화가 확산되고 반려식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면서 식물을 건강하게 돌보기 위한 병해충 관리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병해충 조기진단과 초기 방제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2022년 신안을 시작으로 2023년 가로수길에 심어진 배롱나무의 식엽성 해충인 ‘맵시혹나방’이 발생하면서 꽃이 피지 않아 돌발병해충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됐었다. 이에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책자를 발간해 국내 토착화돼 많은 수종에 피해를 주는 미국흰불나방 등 충해 68종, 벚나무에 발생해 꽃이 피지 않고 잎사귀만 나와 문제시됐던 ‘벚나무 빗자루병’ 등 병해 35종과 토양문제나 약해로 발생된 비생물적 피해 10종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수록해 누구나 쉽게 수목 피해 진단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책자는 도내 시군과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필요한 경우 연구소(061-338-4244)로 요청하면 책자 소진 시까지 무료로 받아 볼 수 있으며 연구소 누리집에서 자료를 내려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012년부터 공립나무병원을 운영하면서 도민에게 수목 진단 서비스를 하고, ‘알기 쉬운 생활 속 수목 병해충’ 책자와 ‘소나무재선충병’ 홍보물 등을 발간해 정확한 병해충 진단과 올바른 수목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주변에서 자주 발생하는 수목병해충 피해를 조기 진단하고 방제하는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립나무병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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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2-15
  • 한국임업진흥원,제5대 최무열 신임 원장 임명
    제5대 한국임업진흥원장에 최무열(崔武㤠) 전 임업후계자협회장이 2월 13일(화) 임명됐다고 전했다. 신임 최무열 원장은 그동안 임업인과 임업계를 대표하며 임업 현장의 목소리가 산림정책과 산업에 연결되도록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최 원장은 "임산물 상품개발, 유통-판매전략 마련 등 임업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에 기관 경영역량을 집중하고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 등 산림정책 이행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임업인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경제임업의 구체적인 실천계획 마련과 추진에 있어 임산업분야의 여러 난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4-02-15
  • 산림청, 임산물 상품화 지원 방안 마련
    산림청 남성현 청장은 14일 충남 천안의 표고버섯 생산업체인 '으뜸표고농산'를 찾아 표고버섯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임업인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해당 업체의 주요생산 품목은 ‘생표고’로 2022년 산림청의 산림소득 보조사업을 지원받아 임산물 상품화 지원 및 톱밥 배지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지난해 연 매출 1억 5천만원을 달성했다. 또한 지역주민 4명을 상시 고용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산림청은 표고버섯과 같은 단기소득 임산물을 재배하고 생산·가공하는 임업인의 소득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육성과 생산시설 현대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총 9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8개소, 임산물 가공산업활성화 3개소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현장 소통을 통해 임업인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살펴보고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라며, “청정임산물의 소비촉진과 판로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15
  • 농촌진흥청, 감나무 돌발 해충 ‘갈색날개매미충’ 방제 방안 마련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감나무 과수원에서 발생하는 돌발 해충 ‘갈색날개매미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종합 관리 방법을 확립해 제시했다고 전했다. 갈색날개매미충 피해는 그동안 주로 서쪽 지역인 충청남도, 전라남도 등에서 발생했으나, 점차 과수 재배면적이 넓은 동쪽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어 감을 포함한 과수 피해가 우려된다. 갈색날개매미충 성충은 어린 나뭇가지를 뚫고 가지 속에 알을 낳는다. 나뭇가지의 양분과 수분 이동이 알 때문에 원활하지 못해 결국은 말라 죽는다. 또한, 약충과 성충은 식물 수액을 빨아먹고 분비물을 배출하는데, 이 분비물은 그을음병을 일으켜 식물 생장을 방해한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감나무 과수원에서 갈색날개매미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연구과제를 수행했다. 그 결과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3가지 중점 관리 방법을 확립했다. ①가지치기=1~3월 가지 치는 시기에 갈색날개매미충알 덩어리(난괴)가 있는 가지를 제거한다. 갈색날개매미충알 덩어리를 약 90% 정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②농약 치기=가지당 알 덩어리 수가 5개 이상이면 농약 방제가 필요한 수준이다. 이때는 등록된 농약을 뿌려 갈색날개매미충을 방제한다. 또한, 지역별 갈색날개매미충 방제 시기를 확인해 해당 시기에 등록된 농약을 뿌리고, 과수원이 산림 지역과 가까울 때는 인접한 산림 지역에도 등록 농약을 뿌려준다. 현재 갈색날개매미충에는 33작물 61품목의 농약이 등록돼 있다. ③과수원 주변 관리=산수유, 때죽나무는 갈색날개매미충이 선호하는 기주식물로 과수원 내 또는 주변에 심지 않는다. 또한, 콩, 깨, 해바라기 등 유지작물은 갈색날개매미충 약충의 생존율을 높이고 성충 산란 양을 늘려 과수원이나 주변에 심으면 안 된다. 농촌진흥청 이세원 작물보호과장은 “기후변화로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 해충 발생이 예년보다 늘고 있다.”라며, “3가지 관리 방법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갈색날개매미충 방제 효과를 높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13
  • 한국임업진흥원, 2024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 참여자 모집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오는 26일까지 올해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산림분야 해외 직장실무 체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 및 맟춤형 인력 지원 사업으로 지난 09년도부터 23년도까지 총 307명 선발, 17개국 40개 기관에 청년인재를 파견했다. 청년인재로 선정되면 국내외 산림현장에서 직무경험과 관련분야 취업기회를 얻게 되며, △체재비, △항공료, △비자발급비, △보험료, △예방접종비 등 해외파견을 위한 소요비용을 지원받는다. 선정규모는 총 16명으로 발대식, 사전교육을 거쳐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 해외산림투자정보서비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산림분야 전공유무와 관계없이 △산림분야 자격증소지자, △aT, AFLO(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 KOICA YP(영프로페셔널) 등 인턴십 수료자, △해외탄소흡수원 관련 교육 이수자 등 비전공자들도 신청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해외산림 현장 경험을 통해 청년들이 산림분야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기르고, 글로별 역량을 강화하여 세계무대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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