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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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과 북부지방산림청은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시기를 맞아 관내 산촌마을 주민 소득향상을 위해 국유림 내 고로쇠 수액 무상양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무상양여는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불 예방 및 산림정화 등 보호활동 실적이 60일 이상인 주민이다.


지난해 총 20개 마을이 5만1891ℓ 고로쇠 수액을 생산해 1억2100만원 상당의 주민소득을 창출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를 위해 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수액 채취 대상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채취 장비(호스, 집수통 등) 관리상태 및 판매용 수액의 표시기준 등의 준수사항 여부를 점검한다.


최 청장은 “지역주민 소득향상을 위해 임산물 양여를 확대하고 소비자가 안전하게 임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점검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으로 채취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집중단속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26개 마을에 약 11만4000L 고로쇠 수액을 무상으로 양여해 3억4000만원 소득을 창출햇으며 올해 22개 마을에 약 10만9000L수액을 양여할 방침이다.


이 청장은 "고로쇠 수액의 위생적인 채취와 체계적인 관리로 건강한 먹거리를 국민에게 안전하게 제공하고 주민소득창출로 지방소멸위기 극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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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북부지방산림청, 고로쇠 수액 무상양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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