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0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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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임업진흥원, 「목재 공간 대전:자연에 더 가까이」 개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5월 7일(수)부터 7월 4일(금)까지 「제3회 목재 공간 대전: 자연에 더 가까이」 참여자를 모집한다. 기존 「목재 인테리어 공모전」을 「목재 공간 대전」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대전은 실내 공간에서의 목재 활용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국민의 인식 전환과 목재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전은 생활 속 목재로 디자인된 아름다운 공간을 발굴하기 위해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목재와 공간 디자인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에서 공모전 양식 파일을 내려받은 후, 500자 이내의 장소 설명과 이미지 원본을 준비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자료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7개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75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작에는 상패가 수여되고, 전문 사진작가에 의한 촬영과 한국임업진흥원을 통한 다양한 홍보 기회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의 ‘알림/홍보-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wood_space_award)에서는 역대 수상작도 살펴볼 수 있다. 최무열 원장은 “목재의 숨은 가치를 조명하고, 생활공간 속에서 목재가 주는 따뜻한 매력을 국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단체소식
    • 임업진흥원
    2025-05-08
  • 한국목재재활용협회, 자원 순환 사회 구축을 위한 적정 처리비 기준 확립
    2025년 3월 13일 -- 한국목재재활용협회가 폐목재 적정 처리비 기준을 명확히 수립하기 위한 폐목재 처리비 기준 원가를 발표했다. 폐목재는 사업장, 건설계, 생활계, 산지 개발 등 다양한 산업 활동 과정에서 발생되며, 연간 370만 톤 이상이 재활용업체를 통해 나무판 원료와 발전 열원으로 재활용되고 있다. 폐목재 재활용은 국내 목재산업의 중요한 축으로써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한국목재재활용협회는 건전한 시장 유통질서 회복과 처리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폐목재 적정 처리비 기준을 명확히 수립하고자 국가공인 원가계산기관을 통해 처리비 기준 원가를 산출했다. 현재 산출된 처리비 기준 원가는 4.1만원/톤으로, 수집운반비는 별도로 산정된다. 적정 처리비 기준 수립으로 건전한 시장 질서 확립 폐목재가 자원으로 재활용되기 위해서는 수집, 운반, 중간 처리, 가공 등 필수적인 공정을 거쳐야 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처리비용’이라고 하며, 선별, 이물질 분리, 파쇄, 분쇄, 품질 기준에 맞는 중간 처리 과정이 포함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폐목재는 자원으로써 가치를 부여받게 된다. 국내 폐목재 재활용업계는 1990년대부터 폐목재를 자원으로 활용해 나무판 제품 등의 원재료로 사용해 왔으며, 2010년 이후부터 폐자원 에너지화 정책에 힘입어 고형연료제품(Bio-SRF)으로도 그 수요가 급증한 상태다. 현재 국내 목재 자급률은 불과 16%에 그치고 있어 수입 목재 의존도가 높아지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폐목재 자원의 재활용을 더욱 활성화하고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야 할 시점이다. 폐목재 재활용은 수입 목재를 대체하고, 산림 자원을 보호하며, 탄소 고정을 통한 지구온난화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일부 몰지각한 재활용사업자가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덤핑경쟁을 유발하거나 시장 유통구조를 훼손하는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자칫 대량의 방치폐기물 사태를 촉발할 수도 있는 위험한 시장교란행위가 급증하는 추세다. 이는 결국 최종 사용자의 부담증가와 비용증가를 유발하게 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이번에 한국목재재활용협회가 산출한 기준은 폐목재 재활용에 있어 처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 순환 사회 구축을 위한 협력 요청 한국목재재활용협회는 국내 주요 배출처인 사업장, 개발 및 건설 현장, 생활계 등에서도 폐목재가 산업계 자원으로 환원되기 위해서는 적정 처리비가 시장에 안착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시장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폐목재를 배출하는 사업장과 건설현장, 지자체는 폐기 배출하는 목재자원이 산업자원으로 되돌아올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폐목재 재활용의 활성화를 이끌어낸다면 자원 순환 사회로 나아가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협회는 폐목재 재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원 순환 사회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모든 시장 참여 관계자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는 탄소를 가둔 목재자원의 순환이용이라는 기본에 충실할 때 가능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국목재재활용협회 소개 한국목재재활용협회는 버려지는 폐목재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불법처리 감시활동·대국민 홍보활동·자원화 연구·해외사례조사·폐목재관련 제도개선 추진 등을 통해 폐목재 재활용산업의 권익도모와 목재자원의 순환이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단체소식
    2025-03-13
  • 2025년도 제1차 목재생산업(제재업) 교육생 모집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목재산업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3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2025년도 제1차 목재생산업(제재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3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이며, 모집규모는 약 100명으로 목재생산업(제재업 1종, 2종, 3종, 4종)종사자, 목재제품 생산·가공 관련 전문지식 습득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목재생산업 교육은「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24조 및 제31조에 따라 목재제품 생산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목재 관련 전문지식 배양을 위해 제공되는 법정교육으로, 목재생산업(제재업) 등록에서 요구되는 기술인력요건을 본 교육 이수를 통해 충족시킬 수 있다. 교육내용은 ▲목재산업정책, ▲안전관리, ▲목재제품 품질관리, ▲업종별 공통이론, ▲산업체 실무교육 등 총 35시간으로 구성되며, 교육시간의 90% 이상을 참여해야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 > 교육신청 페이지(http://www.kofpi.or.kr/edu/edu.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무열 원장은 “목재생산업(제재업)교육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으로 목재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고 나아가 목재 유통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 단체소식
    • 임업진흥원
    2025-03-11
  • 산림청, 목조건축 활성화로 탄소중립 앞장 목재 고부가가치 창출 확대 할 것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회장 김헌중)는 지난 2월 28일 대전광역시 케이더블유(KW)컨벤션에서 24개 목재산업 관련 협회 및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5차 정기총회 및 목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산림청 임상섭 청장, 국립산림과학원 김용관 원장, 한국임업인총연합회 박정희 회장, 한국산림기술인회 진영문 회장, 한국산지보존협회 조병철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의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목재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김헌중 회장 환영사 임상섭 산림청장 축사 소통간담회와 정기총회가 같이 진행되었으며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의 공로패 전달도 이어졌다. 현재 국내 목재산업은 연 매출 48조 원, 종사자 17만여 명 규모로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목조건축이 활발히 도입되면서 친환경.탄소중립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김용관 원장 축사 한국임업진흥원 최무열 원장 축사 특히, 국산목재제품(HWP, Harvested Wood Product)은 탄소 저장량이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에 반영되는 만큼 탄소중립 실현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공공 주도의 목조건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2년부터 추진해 온 '목조건축 실연사업' 및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사업'은 기존 13개소에 더해 2025년까지 신규 12개소를 추가 조성하고, 이를 위해 앞으로 4년간 총 1,560억 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한국임업총연합회 박정희 회장 축사 산림기술인회 진영문 회장 축사 김헌중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은 "목재의 이용이 곧 탄소중립의 시작이며, 앞으로 산림청과 함께 국내 목재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국산목재를 활용하는 것이 곧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중요한 방법" 이라며, "목재산업계와 협력해 국내 목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 단체소식
    • 목재산업총연합
    2025-03-04
  • 횡성군, 군유림 숲가꾸기 원목 매각으로 1억 1,600만 원 세외수입 확보
    횡성군이 2024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산된 원목 약 1,712㎥를 1억 1,600만 원에 매각해 세외수입을 확보했다. 숲가꾸기는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 수집 등을 통해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줄여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사유림 270ha와 군유림 39.6ha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원목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했으며 21일 개찰 결과 원주 소재의 원목생산업자가 1억 1,600만 원을 제시해 낙찰자로 선정됐다. 매각 대금 전액은 군 예산으로 세입 처리돼 군정 추진에 활용되며 군은 관련 행정 절차를 마친 후 오는 8월까지 모든 원목을 인도할 계획이다. 박종철 산림녹지과장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관리를 위해 군유림 내 숲가꾸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군유림 내 입목 등 산림자원을 활용해 군 세외수입에 일조함은 물론 산림의 미래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강원권
    2025-02-06
  • 남원의 전통산업을 이끌어갈 예비 옻칠·갈이 작가들, 배움의 결실 전시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26일부터 2일간 남원시청 강당에서 ‘2024 남원시 옻칠·갈이 교육’ 수료식과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옻칠·갈이 교육은 2014년을 첫 시작으로 옻칠·갈이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남원 목공예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자 남원시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올해는 옻칠과 갈이 과정으로 구분해 옻칠 초중고급반, 갈이 초중고급반 등 6개 반을 구성,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교육을 진행하였다. 첫날 수료식에서는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옻칠 과정 27명과 갈이 과정 15명 등 총 42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수료식 이후에는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배움의 결과물을 작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 아울러 전시회 기간 옻칠목공예 동호회인 ‘옻사랑’회원들이 협찬한 제품들을 특별할인가로 판매하여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수강생들의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2025년 옻칠·갈이 교육의 내실을 튼튼히 다질 것이며, 내년 5월 개강을 목표로 6개 과정 50명 정도를 3월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문의 063-620-6667)
    • 지역뉴스
    • 전북권
    2024-11-27
  • 한국산림경영인협회-핀란드와 글로벌 산림협력키로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회장 박정희)는 2024년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간) 강원도 평창 아트인 아일랜드에서 핀란드 북카렐리아 시장 일행과의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11월 17일(일요일) 오전 8시부터 14까지 티타임, 산양삼 시식, 양측 참석자 소개, 박정희회장으로부터 협회 소개, 환영사, 협회 50년사 영상 시청, 조성근회원의 산림 먹거리 소개, 기념촬영, 대한민국 명품숲(평창 잣나무 숲) 현장 견학순으로 진행 하였다. 특히, 박정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는 2년전부터 산림르네상스 시대의 새로운 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산주 지원등 산림정책을 리셋하여 목재 생산과정과 기후 위기의 절박함을 숲에서 해결 하려는 노력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협회와 젊은 임업인들이 국제적으로 글로벌하게 시대적 동참 할 시기에 핀란드 관계자 여러분들이 이곳 평창을 찾아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산주, 임업인, 젊은이들이 핀란드에 가서 서로 배울 수 있는 교류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북카렐리아 시장과 자연자원연구원 총괄 책임자로부터 내년 6월 한국 산림경영인협회 관계자들이 핀란드에 교차 방문하여 줄 것을 공식요청 받았다. 한국산림경영인협회는 핀란드와의 국제 협력을 강화하여 목재생산 이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사유림 경영 소득증대와 프라스틱 대체 물질 개발에 서로간의 가치를 인식하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말하며, 앞으로 국제교류를 통한 임업인들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프로젝트 개발에 적극 참여 할 뜻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우리측 참여자는 박정희(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 진춘호 (수석부회장), 신성순(상근부회장), 길영민(교육실장), 백남길(이사), 박미정(강원 사무국장), 조성근(강원지회원), 한희교·박기현(서울대교수), 장윤성(국립산림과학원 박사), 김영환(부산대 교수), 장영주(국회농해수위 사무국 박사), 김지영(연구원)과 핀란드에서는 북카렐리아 지역 지자체, 자연자원연구원, 동부핀란드 대학등 3개 기관에서 북카렐리아 시장, 자연자원연구원 총괄책임자 · 교수, 동부핀란드 대학 교수 · 박사 연구원 등 총 11명이 참석하였다고 말했다.
    • 단체소식
    • 산림경영인
    2024-11-21
  • 담양군, 대나무 펄프 종이컵 지원사업 … 저탄소 녹색성장 앞장서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관내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중국 쓰촨성 의빈시에서 제조된 대나무 펄프 종이컵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본 사업은 담양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의빈시와의 교류 협력 사업의 하나로, 양 도시 간 우호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현재 종이컵 및 뚜껑 25만 개를 제작해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식 수입 통관 절차를 거쳐 수입 완료했다. 종이컵과 뚜껑은 관내 음식점과 카페 같은 식품접객업소 및 종이컵을 사용하는 소매점 등에 지원될 예정으로, 현재 담양군 관광과에서 사용 희망업소 신청을 받고 있다. 의빈시에서 제작한 종이컵과 뚜껑은 대나무 펄프를 원료로 제작됐으며, 종이컵의 디자인 또한 담양을 상징하는 대나무를 담았다. 대나무는 다른 펄프용 목재에 비해 높은 광합성 효율을 가져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흡수해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고, 이를 활용한 용기는 매립이나 소각 시에도 유해 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탄소 저감에도 탁월하다. 이병노 군수는 “관내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카페에 대나무 종이컵을 지원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더 나아가 우리 군의 대표 관광 아이템으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깨끗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전남권
    2024-11-13
  • 2023년 국산목재 이용량 전년 대비 25만㎥ 증가…목재자급률 3.5% 상승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023년도 목재이용현황조사 결과 국산목재이용량이 전년 대비 25만㎥ 증가한 530만㎥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2023년 전체 목재이용량은 2,843만㎥로 전년 3,080만㎥ 대비 약 237만㎥ 감소했다. 이 중 수입목재 이용량은 2,313만㎥로 전년 2,574만㎥보다 261만㎥ 감소한 반면, 국산목재 이용량은 530만㎥으로 전년 505만㎥보다 25만㎥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3년 목재자급률은 전년 15.1%보다 3.5%p이 오른 18.6%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고금리·고물가에 의한 민간소비 둔화, 국내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수입목재 이용량은 감소하고 국산목재는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이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산목재 이용량 530만㎥은 국산원목 319만㎥과 원목 외 원자재 211만㎥을 포함하며, 수입목재 이용량 2,313만㎥은 수입원목 221만㎥과 수입 목재제품 2,092만㎥을 포함한 수치이다. 목재제품의 총매출액은 8조 8,314억 원으로 전년 8조 2,730억 원 보다 5,584억 원 증가했다. 이 중 국내 목재생산업체의 매출액은 3조 6,957억 원으로 2022년 3조 5,762억원보다 1,195억 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부터는 목재자급률 산정기준을 목재수확(벌채) 허가량에서 개인과 기업이 실제 이용한 국산목재 이용량으로 변경했다. 목재이용실태조사의 조사모집단을 2020년 기준 3,658개에서 2023년 기준 5,957개까지 확대하고 표본조사에서 전수조사로 변경해 조사의 정확성을 확보했다. ‘2023년 목재이용실태조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행정정보 통계자료실과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 임업정보 통계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국내 목재생산업체들의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국산목재 이용량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목재산업 발전을 위해 실효성 있는 목재이용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단체소식
    • 산림조합
    2024-11-07
  • 김제제일사회복지관,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으로 목재 활용한 실내 환경 개선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김제제일사회복지관(관장 안정한)이 2024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 대상에 선정돼, 1억 7천만 원의 지원을 받아 사회복지관 내 실내 환경을 친환경 목재로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실내)은 산림청, 복권위원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 녹색자금을 지원해 사회복지시설의 실내 환경을 친환경 목재로 개선함으로써, 이용자의 면역력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제제일사회복지관은 복지관 내 강당, 복도, 프로그램실, 휴게실(237㎡) 등에 친환경 목재를 사용하여 천장, 바닥, 벽면을 새롭게 단장해 이용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안정한 관장은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을 통해 노후된 복지관을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으로 만들어 주신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목재문화진흥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복지관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전북권
    2024-11-05
  • 산림청, 해외목재 공급망 안정을 위해 해외산림자원 개발기업 맞춤형 지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인천광역시 해외산림자원개발 기업(이건산업)을 방문해 안정적인 산림자원 공급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호주의 북동쪽에 위치한 솔로몬제도에 진출해 있는 이건산업은 지난 1995년부터 현지에서 여의도의 86배에 해당하는 25만헥타(ha)에 조림하고 있으며 합판, 원목, 제재목 등을 생산해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산림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안정적인 해외산림자원 공급망 확충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솔로몬제도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추진을 위한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달 10월 24일 ‘해외농업‧산림자원 개발협력법’이 시행됨에 따라 국내 임산물의 가격 급등, 공급 부족 등 위기상황 시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자가 보유한 해외산림자원에 대해 비상 반입명령을 내릴 수 있게 됐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최근 환율 급등, 고금리, 물류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라며, ”해외산림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융자, 이자에 대한 차액 보전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단체소식
    • 산림조합
    2024-11-04
  • 공공시설의 국산목재 이용 확대로 탄소중립 실현
    산림청(청장 임상섭)과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는 서울 여의도 산림스마트워크 회의실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국산 목재 이용 및 목조건축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청은 국산 목재 사용을 촉진하는 법적·제도적 지원을 마련하고 경기주택공사에서 시행하는 공원, 공공건축물 조성 시 국산 목재를 우선 사용해 목재 이용을 확대한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탄소저장고로 인정하는 국산 목재는 철근·콘크리트 등과 같은 건축자재와 달리 제조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건축 분야에서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8월 넷제로·알이100(Net-Zero·RE100) 달성 전략과 로드맵을 발표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참여 △기존 임대주택 태양광 설치 △공공주택 모듈러 건축 △탄소 상쇄 공원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모듈러 건축) 건축물 주요 부분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반하여 조립하는 건축방식 산림청은 목재 가공․생산․유통 기반 시설을 확대해 국산 목재 공급망을 원활히 하고 △목재 친화 도시 조성 △목조건축 실연사업 △다중이용시설 실내 목질화 △어린이 이용 시설 목조화 등 지원 정책을 통해 공공부문의 국산 목재 이용률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국제적으로 대기 중의 탄소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해결 방안으로 목조건축물이 급부상하고 있다”라며, “공공시설의 국산 목재 이용 확대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주택공사와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단체소식
    • 산림조합
    2024-11-01
  •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한국임업진흥원-대구도시개발공사, 개발현장 내 임목자원화 체계 구축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과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0월 22일(화)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위치한「대구대공원 조성사업」현장에서 산업단지, 공공시설, 택지조성 등 산지개발 현장에서 발생하는 임목자원의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구도시개발공사 주관 개발현장에서 발생하는 임목을 진흥원의「산지개발지 임목자원화」제도를 활용해 자원화하고,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ESG 경영 확산을 목표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임목 자원 활용에 따른 실적 및 성과를 공유·확산하여 국산 목재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광역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88년 대한민국 최초로 설립된 지방개발공사로 주택지구 및 공공시설 조성 등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 및 임업의 고부가가치를 목적으로 목재 이용 확대 및 목재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법정 제도 및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한편 한국임업진흥원과 대구도시개발공사는「대구대공원 조성사업」에서 발생 예정인 약 670톤의 임목을 자원화할 계획이며, 이는 약 86,000천원의 사회경제적 가치와 승용차 약 511대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는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무열 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임목자원을 단순히 폐기물이 아닌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국산 목재 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사회 구축과 ESG 경영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 단체소식
    • 임업진흥원
    2024-10-25
  • 강원·(주)현대리바트 도내 목재 고부가가치 활용을 위해 협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0월 23일(수)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현대리바트(대표이사 윤기철)와 ‘강원 생산 목재 고부가가치 활용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리바트는 최고급 원목 등을 사용한 프리미엄 가구인 ‘마이스터 컬렉션’을 비롯해 주방, 욕실, 건자재, 해외 프리미엄 집 꾸미기(홈 퍼니싱) 등 생활공간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 인테리어 기업’으로서 가구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생산된 원목이 고품질 가구로 활용돼 지역목재 소비를 늘리고, 목재 산업의 고부가가치 전환을 도모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강원 내 생산 목재 이용 활성화와 원목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목재가 건축 자재 중 유일하게 탄소를 저장할 수 있는 건강 소재임을 강조하며, 목재 산업이 일자리 확대와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강원 남부권역에 계획 중인 산림목재 협력 단지(클러스터)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목재 종합 가공 센터 내 공장 및 연구소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태 지사는 “업계 1위인 리바트와 산림과 깊은 연관이 있는 강원특별자치도가 협력을 맺게 되어 반갑다”며, “리바트에서 필요로 하는 나무 식재에 대한 연구는 도 산림과학 연구원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 도내 산 나무로 만든 가구가 글로벌 시장을 석권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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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권
    2024-10-24
  • 2024년 하반기 수원시 최우수 적극행정은 ‘버려지는 나뭇가지가 녹색 자원으로 변신’
    ‘전국 최초! ‘시민과 함께’ 버려지는 나뭇가지가 녹색 자원으로 변신!’이 2024년 하반기 수원시 최우수 적극행정 사례로 선정됐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수원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 1차 예선심사에서 전문가·공무원이 참여한 서면 평가, 온라인 선호도 투표 점수를 합산해 본선 심사 진출 사례를 선정했고, 이날 적극행정위원회의 2차 본선 심사를 거쳐 사례의 등급을 결정했다. ‘버려지는 나뭇가지가 녹색 자원으로 변신!’은 도시숲 조성·관리 과정, 아파트 조경 작업에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을 재생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지난 7월 수원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천일에너지와 임목폐기물 재생에너지 자원화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천일에너지는 임목폐기물을 무상으로 수거해 신재생 에너지원인 ‘우드칩’으로 재가공한다. 수원시는 그동안 비용을 들여 임목폐기물은 처리했지만, 이번 협약으로 연간 5억 7000만원 가량을 절감하면서 혁신적인 자원선순환 모델을 구축했다. 우수상은 ‘더 편리한 주차 서비스 제공을 위한 수원시 최초!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장려상은 ‘적극적 행정 자연재난업무 추진으로 예산 6억 절감 및 인센티브 2억 2500만 원 확보’가 선정됐다. ‘종이 없는 따뜻한 복지행정, 맞춤형 디지털 돌봄 플랫폼으로 한 방에 해결’·‘뚝딱뚝딱!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수리합니다. 전문가와 함께 소중한 우리집 고쳐보세요’는 노력상을 받았다. 협업 기관은 ‘일 4천에 수원살이 하세요! 전국 최초, 청년단기숙소 추진으로 주거 정책의 사각지대 해소’(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가 최우수, ‘공공기관 전국 최초, 고인을 떠나보내 슬픔에 빠진 유가족의 일상 복귀를 위해 전문 상담사를 통한 애도상담 운영’(수원도시공사)이 우수로 선정됐다. 협업기관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일 4천에 수원살이하세요! 전국 최초, 청년단기숙소 추진으로 주거 정책의 사각지대 해소’는 일시적으로 수원에 거주 공간이 필요한 청년에서 하루 4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단기 숙소를 제공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부서에 시상금을 수여한다. 상금은 최우수 300만 원, 우수 150만 원, 장려 100만 원, 노력 50만 원이다. 협업 기관에는 수원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최고 등급, 실적 가점 부여, 표창, 포상 휴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수원시는 이날 경진대회에 앞서 ‘적극행정 실천다짐’ 행사를 열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한 적극행정위원회 위원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후보, 협업기관 관계자 등이 적극행정 실천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긴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수원시 관계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적극행정 실천다짐 행사를 함께 열어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다졌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수도권
    2024-10-23
  • 음성군, 3000㎡규모의 목조식물원 조성에 130억원 투자
    음성군이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음성읍 용산리 지방정원 내에 연면적 3000㎡ 규모의 목조식물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 1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당초 공모사업으로 시작되었던 이 사업은 지난 4월 12일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신규자율편성사업으로 전환돼 같은 달 사업 신청이 이뤄졌으며, 10월에 사업 선정이 완료됐다. 현재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공유재산 심의 등 사전 절차를 이행했으며, 군은 2025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2028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목조식물원은 자연 친화적인 건축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식물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의 자연환경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 사업으로 국산 목재를 활용해 친환경 자원의 활용도를 증대시키고, 목재 산업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석철한 산림녹지과장은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은 목조건축물을 통해 지방정원과 어우러진 공간에 지역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탄 소배출 저감과 지역 이미지를 향상하고, 다양한 산림문화와 체험이 가능한 산림복합휴양관광지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해 모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지역뉴스
    • 충북권
    2024-10-18
  • 국산 목재산업 활성화, 경북이 선도한다!
    경상북도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목재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조선시대부터 봉화·울진 지역 춘양목(금강송)을 비롯해 우수한 목재를 생산하며 전국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특히, 춘양목은 목질이 좋아 옛날부터 임금의 관(棺)과 궁궐 건축에 사용하는 황장목으로 지정되어 조정에서 특별히 관리했다. 경상북도 목재산업은 이러한 전통이 이어져 과거 명성과 전통을 바탕으로 성장과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현재 목재산업은 수입 목재의 유입으로 국산 목재의 경쟁력이 저하됐고, 산림 부산물과 미이용 목재의 활용도가 낮아 자원 낭비가 발생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목재의 생산과 가공에서 지역 일자리가 감소하고, 목재 가공 인력의 고령화와 기술 인력 부족으로 산업화가 어려운 실정이다. 경상북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다시 경북도 목재산업의 부흥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며 목재산업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먼저 포항시에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2023~2026, 100억원)를 조성 중으로 자동화 제재 설비 및 첨단 건조 시설 도입을 통해 국산 목재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목재 가공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성주군에서 추진하는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2024~2025, 30억원) 조성 사업을 통해 벌채 시 발생하는 산림 부산물과 미이용 목재를 자원화해, 산업적 활용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목재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국산 목재 소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김천시에 국산 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2024~2027, 130억원)을 추진하고 있다. 국산 목재를 건축 재료로, 적극적으로 활용해 친환경 목조건축을 실현하고, 목재산업 수요 창출과 건축 분야에서 활용의 확대를 기대한다. 어린이 이용 시설 목조화 사업(당해, 2억원)은 어린이집 등 어린이 이용 시설에 국산 목재로 실내 리모델링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목적의 사업이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도내 8개 어린이집에 목조화 사업을 마무리했고, 앞으로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목재 문화 저변 확산에도 적극 노력 중이다. 봉화군 목재 친화 도시 조성 사업(2022~2025, 50억원)으로 목조 공연장과 목재특화 거리를 만들어 지역주민의 예술·문화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전망이며, 구미시 목재 문화체험장 조성 사업(2023~2027, 52억원)은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목재의 가치를 체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목재 문화 확산과 지역 목재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처럼 경상북도는 산림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친환경 목재 제품 생산과 고부가가치화에 힘쓰고 있으며, 국산 목재 자급률을 높이고 목재산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구축해 미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나갈 전망이다. 조현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경상북도는 목재산업의 전통과 풍부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고, 다양한 목재정책과 지원 사업을 통해 국산 목재산업의 부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경북권
    2024-10-17
  • 임상섭 산림청장, 한국목재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참석
    산림청(장장 임상섭)은 17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한국목재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임상섭 청장은 인사말에서 "목재는 경제적으로 가치가 높으며 탄소중립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산림자원"이라며, "목재 이용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목재 수확과 이용에 대한 국민인식을 제고하고 목재산업 진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단체소식
    • 산림조합
    2024-10-17
  • 강원자치도, 친환경적 목재수확 우수사례‘우수기관’선정
    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가 산림청에서 실시한 ‘2024년 친환경적 목재수확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친환경 목재수확이란 5ha 이상의 산림을 대상으로 생태적 및 경관적 기능을 유지하고, 재해의 영향을 경감시키기 위해 나무를 벌채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평가 결과 영주국유림관리소, 정선국유림관리소, 강원특별자치도 등 총 3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유일하게 이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강원도는 화천군 사내면 광덕리 산273-13 일원에서 시행한 목재수확 사업이 '23~'24년 친환경적 목재수확지로 인정받았다. 이 사업장은 벌채면적의 20% 이상 수림대를 존치하고, 야생 동·식물 서식지를 위해 63%의 산림영향권을 확보하는 등 생태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중기 도 산림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산림 생태계와 경관을 우선하는 친환경 목재수확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강원권
    2024-10-07
  • 임상섭 산림청장, '국산재 및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 및 법령 개선 국회토론회' 참석
    임상섭 산림청장이 2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정희용 국회의원이 주최한 '국산재 및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 및 법령 개선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목재산업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단체소식
    • 산림조합
    2024-10-03
  • 2024년도 제3차 목재생산업(제재업) 교육생 모집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목재산업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10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2024년도 제3차 목재생산업(제재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9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이며, 모집규모는 약 100명으로 목재생산업(제재업 1종, 2종, 3종, 4종)종사자, 목재제품 생산·가공 관련 전문지식 습득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24조 및 제31조에 따라 목재제품 생산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목재 관련 전문지식 배양을 위해 제공되는 법정교육으로, 목재생산업(제재업) 등록에서 요구되는 기술인력 요건을 본 교육 이수를 통해 충족시킬 수 있다. 교육내용은 ▲목재산업정책, ▲안전관리, ▲목재제품 품질관리, ▲업종별 공통이론, ▲산업체 실무교육 등 총 35시간으로 구성되며, 교육시간의 90% 이상을 참여하여야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의 교육신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무열 원장은 “목재생산업(제재업) 업종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으로 목재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고 나아가 목재 유통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단체소식
    • 임업진흥원
    2024-09-13
  • (사)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실버 우드힐링(Silver Wood Healing) 체험' 진행
    사단법인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회장 김헌중)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으로 추진하는 ‘2024년도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체험을 진행중이다.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은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후원으로 추진되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바람직한 가치 실현을 위하여 복권기금을 활용해 사회적·경제적 약자(보훈ㆍ유공자, 장애인, 노인, 영아, 청소년, 저소득층 등)에 대한 숲체험 및 산림복지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가 진행하는 ‘실버 우드힐링(Silver Wood Healing) 체험’은 1월부터 10월까지 농산촌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목재체험과 데크 설치 체험으로 진행된다. 1회차는 목공활동으로 우드트레이를 만들며 노인들에 대한 치매 예방과 우울감 해소 및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2회차에는 경로당 주변에 데크와 피크닉 테이블을 조립ㆍ 설치함으로써 자신들의 쉼터를 소유하게 됨에 만족감과 심리적 안정을 얻게 된다. 체험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다같이 모여 체험을 하니 재미도 있고, 오랜만에 공구를 사용하며 작업을 하니 의욕도 샘솟고 성취감도 얻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김헌중 회장은 “실버 우드힐링 체험을 통하여 노인들의 정서적, 신체적 건강 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목재이용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저장과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음을 홍보하는 데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전북권
    2024-06-20
  • 퀵스텝, 세계 최대 규모의 산림 인증제 ‘PEFC’ 인증 획득
    지속 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이 최우선시되는 시대, 미래를 위한 준비가 꼭 필요한 시점으로 많은 소비자들과 기업들이 친환경 인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운데 신명마루가 수입 및 유통하는 퀵스텝 제품이 2005년 12월 23일에 처음 발급됐으며, 2025년 12월 22일까지 유효한 ‘PEFC(Programme for the Endorsement of Forest Certification)’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PEFC(Programme for the Endorsement of Forest Certification)는 국제적인 기준을 기반으로 1999년 설립된 이후 세계 최대 규모의 산림 인증제로, 산림 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보호를 촉진하고 산림 생태계의 건강과 생명력을 보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산림 인증체계를 통해 산림 자원 출처를 보증하여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게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으나 우리나라는 2004년 9월 15일에 가입했다. PEFC 인증마크를 보유한 제품은 아무 곳에서나 나무를 선택하여 가공하는 것이 아니라 국제적으로 관리 중인 산림에서 사용을 허가 받은 수량만큼의 목재만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명마루가 수입하는 퀵스텝 제품은 국제적인 기준을 기반으로 한 PEFC 인증을 통해 산림 자원의 책임 있는 관리를 보장하며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촉진하는 제품임을 확인 받은 것이다. 퀵스텝은 제품을 제조할 때 PEFC 인증을 받은 목재를 70% 이상 사용하여 제품을 생산하여 산림 자원의 보존과 지속 가능한 관리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있고, 신명마루는 퀵스텝 제품을 수입 결정함에 있어 이러한 환경 친화적 인증서들이 큰 의미가 되었다고 말했다. 퀵스텝 제품은 PEFC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는 환경 친화적인 제품이며, 우수한 기능성과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기준을 통해 공인된 친환경성으로 유해물질에 대한 불안함을 불식시킬 수 있으며, 소비자들로 하여금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친환경적 마루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퀵스텝에 대해 신명마루 권혁태 대표는 "지속 가능한 환경의 책임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제품을 선택함에 있어 단순히 색상이나 제원만을 확인할 것이 아니라 ‘PEFC’나 ‘EPD’, ‘EU Eco-label’ 등 국제적 기준을 통해 친환경성을 공인받은 제품인지 반드시 확인해 볼 것을 권한다" 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9
  • 한국임업진흥원, 목재생산업(제재업) 교육생 모집
    4월1일부터 12일까지 모집…5월7일부터 13일까지 교육 한국임업진흥원은 4월1일부터 12일까지 2024년도 제1차 목재생산업(제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4월1일부터 12일까지 목재산업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4년도 제1차 목재생산업(제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24조 및 제31조에 따라 목재제품 생산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목재 관련 전문지식 배양을 위해 제공되는 법정교육으로, 목재생산업(제재업) 등록에서 요구되는 기술인력 요건을 교육이수를 통해 충족시킬 수 있다고 한다. 교육내용은 △목재산업 정책, △안전관리, △목재제품 품질관리, △업종별 공통이론, △산업체 실무교육 등 총 35시간으로 구성되며, 교육시간의 90% 이상을 참여해야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신청자격은 목재생산업(제재업) 분야 종사자이며, 약 10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 >교육신청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무열 원장은 “목재 생산업(제재업) 업종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해 목재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고 나아가 목재 유통을 활성화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4-04-01
  • 경남 거창군, 목재파쇄작업 안전보건교육 실시
    경남 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2월 29일과 3월 5일 가조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목재파쇄작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목재파쇄기 작업에 앞서 농기계 안전수칙 교육과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응급상황별 처치 요령을 숙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목재파쇄작업은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병해충 저감을 위한 것으로 전정목 파쇄를 지원해 불법소각 방지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파쇄물을 퇴비로 활용해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이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목재파쇄기를 이용한 영농부산물 폐기를 통해 산불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목재파쇄기 작업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교육으로 농기계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작업에 철저를 기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3-08
  • 산림청,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소통간담회 개최
    산림청은 오늘(28일) 대전 케이더블유(KW)컨벤션에서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등 26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목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목재산업은 매출액 48조 원, 종사자수 17만여 명 규모로, 임업 분야의 핵심적인 산업이며 탄소중립 실천과 관련하여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목재산업계 민생 안정 방안과 함께 탄소중립의 해결책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목조건축 활성화 정책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산림청은 현재 총 2190억 원 규모의 목재친화도시·목조건축 실연사업 등 공공 부문 선도사업을 전국적으로 추진 중이며 향후 목조건축 지원센터 운영·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법률 제정 등 정책적인 지원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헌중 목재산업단체 총연합회장은 "목재의 이용이 곧 탄소중립의 시작이며 앞으로 산림청과 함께 국내 목재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는 '생활 속의 숲'이자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탄소저장고"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목재산업계와 함께 힘을 모아 민생안정과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목재이용
    • 목재산업
    2024-02-29
  • 세종시,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 개최
    세종시가 오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제17회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를 전국 최대의 묘목 생산단지인 세종묘목플랫폼 일원(전의면 만세길 16-8)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의 경우 묘목, 화훼, 야생화 등을 전시·판매하는 세종묘목산업가든마켓이 열리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조경수 해설사의 해설시간도 마련돼 있다.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1평정원 만들기, 디쉬 정원 만들기, 테라리움만들기도 진행할 예정으로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준석 조합 이사장은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는 고지대 생산으로 품질이 뛰어난 전의 묘목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의 묘목 브랜드이미지를 향상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종전의묘목협동조합은 20일 묘목플랫폼에서 시청 산림공원과 관계자들과 만나 제17회 세종 전의 묘목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21
  • 구미국유림관리소, 목재제품 품질단속 실시
    구미국유림관리소는 2월 16일부터 12월까지 목재제품을 생산·유통·판매하는 업체를 현장 방문하여 목재제품에 대한 품질 단속을 실시한다고 전했다.이번 품질단속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목재 제품의 규격·품질 표시 의무화 대상인 제재목, 방부목재, 난연목재, 집성재, 목재플라스틱복합재, 합판, 파티클보드, 섬유판, 베향성 스트랜드 보드, 목질바닥재, 목재펠릿, 목재칩, 목재브리켓, 성형숯, 숯 등 15개의 목재제품이다.박승규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국민의 안전과 목재제품의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 활동 등 적극 행정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목재시장이 정착될 수 있도록 품질단속을 할 계획이며, 무엇보다 목재제품을 생산·유통·판매하는 업체의 자율적인 품질기준 준수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목재제품 품질단속에서는 목재생산업 등록사항, 목재제품 품질표시 적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품질기준에 미달 된 제품을 생산 또는 판매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20
  • 산림청, 품질미달 수입합판 특별단속 실시
    산림청은 품질기준 미달 수입합판 특별단속을 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5일 전했다. 이번 단속은 국유림관리소,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합동단속반을 편성, 합판과 보드 등 목재제품 수입업체의 목재생산업 등록사항, 목재제품 품질 및 표시 적합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적발된 경우 관련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 받을 수 있다. 조영희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이번 특별단속으로 불량 합판과 보드의 유통을 차단, 국민안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민안전과 목재제품의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업체들이 자율적으로 법규를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08
  • 보쉬 전동공구, 목재 작업 전문가용 공구 2종 출시
    보쉬 전동공구는 목재 작업에 최적화된 전문가용 공구 2종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보쉬는 유선 트리머‘GLF 55-6 Professional’과 유선 직쏘 ‘GST 750 Professional’ 2종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트리머(Trimmer)는 서랍의 밑판이나 알판에 홈을 파거나 모서리를 다듬는 등 모양을 갈아내는 경우에 사용한다. 직쏘(Jigsaw)는 왕복 날을 사용해 목재, 금속 또는 기타 재료에서 스텐실 디자인과 같은 불규칙한 곡선 절단 시 사용한다. 이번에 선보인 유선 트리머는 목재 주변을 다듬거나 홈 가공 작업에 적합한 제품이다. 초소형 디자인과 슬림한 손잡이로 한 손작업이 간편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550W의 강력한 모터가 장착돼 최대 3만3000rpm의 무부하 속도로 깔끔하고 신속한 트리밍이 가능하다. 미세한 깊이 조절도 가능하며, 투명한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소재의 베이스는 공구 무게와 전체 크기를 최소화하고, 시야를 확보해 절단 영역을 최적의 상태로 확인할 수 있다. 유선 직쏘는 다이캐스트 알루미늄 베이스 플레이트와 플라스틱 슈 커버로 민감한 표면의 움직임을 개선해 안정성을 높였다. 또 보쉬만의 시스템으로 신속하고 간편하게 날을 교체할 수 있고, 먼지 추출 포트가 내장돼 어댑터 없이 기존의 청소기를 연결해 작업 공간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단단한 목재, 합판 및 목재 복합재에서 곡선 절단 및 크로스 컷 작업에 이상적인 제품으로 골조 공사, 지붕 공사, 시설관리 및 유지보수 작업에 최적화됐다. 보쉬 전동공구는 구매한 제품에 따라 경품을 선택할 수 있는 ‘프로딜(PRO Deal) 1탄’을 비롯해 한국 진출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보쉬의 전문가용 전동공구 구매 시 △롯데 시그니엘 서울 STAY 디너 2인권 △보쉬 레디백 △스타벅스 커피&케이크 세트 등 3가지 경품을 각 30명, 300명, 3000명에게 추첨 및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보쉬 전문가용 전동공구 홈페이지 및 보쉬 전동공구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신제품 ‘GLF 55-6’과 ‘GST 750’은 강력한 모터 성능에 작업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더해 공구 제어력을 크게 향상시켰다”며, “특히 ‘GST 750’은 4단계 오비탈 설정, 속도 조절 다이얼 등 기능을 갖춰 다양한 자재에서 최적화된 절단이 가능해 전문 작업에 사용 시 보다 편리하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2-07

실시간 목재산업 기사

  • (사)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2024년도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에 선사업비 122백만 원을 확보
    사단법인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회장 김헌중)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으로 추진하는 ‘2024년도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22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은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후원으로 추진되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바람직한 가치 실현을 위하여 복권기금을 활용해 사회적·경제적 약자(보훈ㆍ유공자, 장애인, 노인, 영아, 청소년, 저소득층 등)에 대한 숲체험 및 산림복지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실버 우드힐링(Silver Wood Healing) 체험’은 1월부터 10월까지 농산촌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수혜인원은 920명이다. 1회차는 목공활동으로 노인들에 대한 치매 예방과 우울감 해소 및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2회차는 경로당 주변에 평상 및 데크를 설치함으로써 자신들의 쉼터를 소유하게 됨에 만족감과 심리적 안정을 얻고, 특히, 남성 노인들은 작업에 참여함으로써 근로의욕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김헌중 회장은 “실버 우드힐링 체험을 통하여 노인들의 정서적, 신체적 건강 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목재이용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저장과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음을 홍보하는 데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전북권
    2024-01-22
  • 조달청, 합성목재 등 원자재 사용확인 서류제출 폐지
    조달청은 자연석경계석·자연석판석·맨홀뚜껑·합성목재 등 4개 물품의 다수공급자계약 때 적용하던 ‘주원료 입출고 장부 등의 서류제출 의무’를 폐지한다고 17일 전했다. 그간에는 중국산 원자재 사용이 문제가 되면서 자연석경계석 등 물품의 계역을 체결할 때는 주재료의 입출고 장부와 전력소비량 대장 등 제출이 의무였다. 국내에서 직접 생산했는지 여부를 관리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원자재 사용 확인 서류 의무 제출에 따른 시간·비용 발생으로 부담을 호소해 왔다. 조달청은 최근 중소기업중앙회와의 간담회에서 업계의 이 같은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 즉각적인 점검과 후속 조치로 서류제출 의무를 폐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류제출 의무를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그림자 규제로 판단해 결정된 조치다. 권혁재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서류제출 의무 폐지는 올해 중점 추진 예정인 ‘조달 현장에서의 숨은 그림자 혁파’의 첫 걸음”이라며 “조달청은 앞으로도 조달기업이 현장에서 불필요한 행정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류제출 의무 폐지로 업계 250여개 기업은 연간 1만여 쪽에 달하는 서류제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조달청은 내다본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1-18
  • STX, 친환경 에너지원 '우드펠릿' 매출액 증가추세 가속화
    STX는 자회사인 말레이시아 생산법인을 발판으로 우드펠릿 매출액이 지난 2020년 65억원에서 지난 2022년 459억원으로 3년 새 약 7배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6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종합상사 STX의 우드펠릿 사업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우드펠릿은 제재소에서 나오는 부산물 등을 톱밥과 같은 입자로 분쇄, 건조, 압축해 만드는 친환경 에너지원이다. 특히 우드펠릿 사업 규모는 지난 2020년 5만t에서 지난 2022년 16만t으로 크게 늘었다. 올해에는 27만t을 트레이딩하면서 우드펠릿의 최대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TX는 유럽, 일본 등 핵심 수요국에 우드펠릿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STX 관계자는 "최근 진행한 유상증자 자금 중 약 100억원을 우드펠릿 구매 자금으로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 자원 사업에 힘을 싣겠다"며 "이차전지, 친환경, 디지털 3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내년도 사업을 본격화해 수익성 창출과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TX의 말레이시아산 우드펠릿은 지난 2021년 국제산림경영인증의 CoC 인증(Chain of Custody certification)을 취득한 바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2-20
  • 남성현 산림청장, 임업기계 활용한 목재수확 점검 나서
    지난 20일 남성현 산림청장(왼쪽 첫째)이 강원도 홍천군 가리산 선도산림경영단지에서 고성능 임업기계를 활용한 목재수확 시스템을 살펴보고 산림자원 순환경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서 남 청장은 "국유림 선도산림경영단지에 고성능 임업기계장비를 활용한 한국형 작업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3-11-22
  • 일본 산림청, 세계 최초로 목재 원료 술 개발
    일본 산림청이 지원하는 한 연구소에서 세계 최초로 목재를 주 원료로 사용한 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재 원료 술의 생산은 포도당으로 구성된 셀룰로오스를 추출하기 위해 목재를 분해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셀룰로오스를 미분말로 분쇄하고 식품 효소 및 맥주 효모와 혼합하여 슬러지를 만들어 약 1주일간 발효시키면 알코올 함량이 1~1.5%인 액체가 생성되는데 이를 기반으로 증류과정을 거쳐 높은 도수의 증류주가 완성된다. 알코올 도수 35%의 750ml 병을 채우기 위해서는 시다목 2kg이 필요한데 이는 원목 하나로 100병 이상을 생산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도쿄에서 북동쪽으로 약 50km 떨어진 쓰쿠바시에 있는 임업 및 임산물 연구소는 최근 지역 전체에 걸쳐 개발된 목질 증류주 개발의 허브 건설을 위해 새로운 연구동을 건립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소는 일회용 젓가락에 사용되는 일본 시다(cedar)와 위스키 통에 사용되는 오크와 같은 식품 관련 제품에 사용되는 목재를 연구해 온 결과 시다목은 사케 같은 맑은 향을, 오크는 위스키 통과 같은 깊은 우디향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유형의 목재는 화이트 와인이나 감귤 향이 나는 술을 생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다. 또한, 연구소는 목재를 원료로 하는 술의 식품안전성에 대하여 곰팡이 등 독소가 들어있는지에 대한 동물실험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이 프로세스가 완료되면 일본 목재 수요를 자극 하고 임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 부문에 독점 기술을 이전할 방침이다. 한편, 3월에 발표된 일본의 임업백서에 따르면 국내 목재 공급량 비율이 41%로 조사됐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에서 조림된 시다목과 스기목은 수입 목재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고 최근 건축 자재에 대한 수요도 감소하고 있어 벌채될 준비가 된 50~60년 된 많은 나무들이 여전히 산림에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벌채시기를 놓친 나무는 목재로서의 가치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너무 촘촘하게 자라면 제대로 뿌리를 내리기 어려워 산사태 위험 또한 높아질 수있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9-21
  • 충남도,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산림 자원 수집 확대
    충남도는 가을철 조림·숲 가꾸기 사업 추진에 발맞춰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통한 산림 자원 수집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9일 전했다. 2018년 도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사업은 청년 실업자, 장년층 퇴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 120여 명을 연중 직접 고용해 산림에 방치된 산림 자원을 수집·활용하는 것으로, 올해는 사업비 29억 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산림 내 각종 산림사업으로 버려져 방치된 목재 부산물을 수집하는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쾌적한 산림 경관 조성 및 산림 재해 예방, 산림 자원 활용 확대를 도모한다. 특히 도의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은 기존 국비 사업과 다르게 숲 가꾸기 사업지 외에 조림지도 포함한 도내 산림에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조림지·숲 가꾸기 사업지 등 315㏊에 대해 9832㎥의 미이용 바이오매스를 수집했다. 올해는 산불 등 산림 재해 예방, 생활권 등 쾌적한 경관림 조성을 위해 수집 활동을 확대할 계획으로 가을철 조림·숲 가꾸기 사업 추진에 따라 수집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과장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은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산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산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탄소중립 실현 등 산림의 공익기능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8-29
  • 산림청, ‘2023년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 개최
    산림청이 24~27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3년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17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며 한국국제가구·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과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목재산업 및 전‧후방 산업간 교류를 증진해 국내 목재산업의 판로를 개척하고, 생활 속 목재이용 문화를 다양하게 제공함으로써 목재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산림청에서 조성하는 건축물에 대해 목조건축화 선언식(25일)을 개막식과 함께 개최, 목재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할 방침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의 숲’이며, 친환경 소재로서 목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다”며 “목조건축화 선언식을 통해 공공분야에서부터 목조건축을 확대해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3-08-21
  • 산림청, 집중호우 대비 목재수확지 안전점검 실시
    산림청은 지난달 28일 충북 보은군 내 국유림 목재수확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산림청은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마을과 인접한 목재수확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 대상지는 올봄에 22.8ha를 벌채한 곳이다. 산림청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사업지는 생태·경관·재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타당성 조사를 적용했으며 사전타당성 조사 후에도 민·관 합동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심의함으로써 재해에 대한 영향을 사전에 예방했다. 이날 점검에 참여한 남성현 산림청장은 집중호우 시 피해를 줄 수 있는 벌채 부산물 등이 적절히 정리됐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남성현 청장은 “홍수와 산사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로에 대해 수시로 점검과 정비를 해줄 것”을 당부하고 “벌채지에 대한 철저한 사전 검토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해 집중호우 시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8-02
  • 강원도 원주 북부지방산림청, 집중호우 대비 목재수확지 15개소 집중점검
    강원 원주 북부지방산림청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2022~2023년 매각 후 반출 중인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산1-1(56.1ha) 등 목재수확지 15개소를 집중점검했다고 23일 말했다. 목재수확 부산물은 최대한 수집하거나 안전구역으로 정리해 산림재해를 예방했는지와 벌채구역도면이 현장에 부합하는지, 운반로 개설은 적절한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금년 집중호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국민들께서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과 함께 산사태 위기경보 발령 시 신속한 대피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7-25
  • 춘천목재협동조합, 춘천목재산업단지 준공식 열어
    춘천목재산업단지(춘천목재협동조합, 이사장 한광호) 준공식이 ‘나무로 삶을 따뜻하게,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기치 아래 지난 7월5일 오전 11시 강원 춘천 영서로 춘천목재협동조합(춘목)에서 진행됐다. 남성현 산림청장, 육동한 춘천시장,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김진호 춘천시의회의장, 이강호 한국임업진흥원장, 허인구 강원방송사장, 박영환 춘천국유림관리소장, 이남호 전북연구원장, 박정희 산림경영인협회장, 류재윤 전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 김종헌 저탄소사회를지향하는목조건축협회장, 이종천 비씨우드코리아 대표, 강원선 전 대한목재협회장 등 목재산업계 및 강원지역 주요 인사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은 그간의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감사패 수여, 테이프컷팅, 기념식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춘천목재조합 한광호 이사장은 “춘천목재협동조합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조합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춘천목재산업단지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하게 됐다”며 “춘천목재협동조합은 단지에 마련된 시설 인프라를 경쟁력 있게 잘 운영해 조합원의 수익창출과 국산 목재 이용확대를 통해 지역 산림경영 활성화와 목재, 목조건축 산업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에 조성된 목재단지는 대지 면적 3000여 평에 사무동 및 공장동, 물류동 등 4개 동으로 꾸며졌다. 40여 명의 조합원 출자금과 정부지원금 등 총 60여 억원이 투입됐으며 제재기, 4면 대패기, 고주파 건조기, 프리컷 가공기 등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다. 앞으로 춘천 및 강원도 일원에서 생산되는 낙엽송, 잣나무, 소나무, 참나무 등 국산 원목을 이용해 구조용 제재목, 원목마루, 벽판재(루바) 등 건축자재를 생산하게 된다. 춘천조합 김외정 운영위원장은 한 기고문을 통해 “우리나라도 최근 건축법 개정으로 지면 높이와 관계없이 기존 건축물 상부의 목조시설물에 대한 증축 또는 리모델링이 가능하게 됐다. 이와 함께 목조건축물의 구조재가 2시간 내화구조로 인증될 경우 최대 지상 12층 또는 높이 50m까지 축조할 수 있게 됐다”면서 “춘천목재협동조합도 목재가공산업 생태계 구축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국산 목재 메카 춘천’의 명성을 되찾는 일도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7-19
  • 디월트, '체인톱' 출시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의 전문가용 프리미엄 전동공구 브랜드 '디월트'는 '20V MAX 5.0Ah 브러쉬리스 10인치 체인톱(DCM565)'을 배터리가 포함된 키트 제품과 본체(베어툴) 단독 구성으로 출시했다고 17일 전했다. 이 제품은 기존 체인톱 라인업에 비해 콤팩트한 사이즈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보다 짧아진 바 길이 25㎝를 포함한 총 가로 길이는 56㎝다. 베어툴 기준 3.5㎏의 무게로 설계됐다. 오랜 작업에도 작업자의 신체적 부담을 덜어준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성능 브러쉬리스 모터가 장착돼 강력한 파워와 우수한 작업 효율, 향상된 런타임을 선보인다. 단단한 목재에도 최대 토크 2.58Nm과 최대 체인 속도 7.3m/s로 깔끔한 컷팅이 가능하다. 디월트 5.0Ah 용량의 배터리(DCB184) 장착 시 100㎜ x 100㎜ 목재를 기준으로 최대 70컷까지 절단 작업을 할 수 있다. 일정하고 강력한 힘을 지원해 본체 발열을 최소화한다. 아웃도어 제품인 20V MAX 5.0Ah 브러쉬리스 10인치 체인톱은 견고한 내구성도 갖췄다. 야외 작업 도중 낙하와 같은 외부 충격이나 제품 내부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에도 견딜 수 있다. 매끄러운 절단 작업을 위해 탑재된 115㎖의 오일 탱크를 통해 자동 윤활 기능이 작동된다. 체인과 톱날 관리가 편리하다. 이번 신제품은 10인치 트라이링크 체인과 트라이링크 가이드바 1개씩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배터리·충전기가 포함된 키트 구성과 본체(베어툴)만으로 구성된 단품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작업 중 발생하는 이물질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고 킥백 발생 시 신속히 체인을 멈추는 안전 가드와 레버를 누른 상태에서 트리거 스위치를 눌러야 작동하는 안전 레버 기능으로 안전성을 높였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7-19
  • ㈜에코테크, 목재펠릿 연간 생산량 증설 착수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목재펠릿 생산 전문업체인 ㈜에코테크는 과립 시스템 통합 서비스 제공업체 FDSP(중국소재)와 목재펠릿 5만톤/연간 생산 설비 증설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에코테크와 FDSP사는 지난 4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기간 동안 현장 실사와 설비 설치 등 사전 조율 작업에 착수했다. FDSP는 2003년에 장쑤성 리양 하이테크 구역에 설립되어 사료기계, 바이오매스 기계, 비료 기계 등의 시스템 솔루션을 공급하며 CE 인증, SGS 인증, ISO9001 인증을 통과하고 중국과 해외에서 프로젝트 성공 경험이 풍부한 업체다. 이번 중국 방문 기간 동안 바이오매스 기계 및 엔지니어링 솔루션의 시범 가동을 진행하였으며, 실제 FDSP 솔루션이 도입된 현장 견학 등을 통해 솔루션 도입 시기와 최종 견적 합의가 아직 남았다. ㈜에코테크 장규종 소장은 "이번 업체 방문을 통해 목재펠릿 공정의 시작인 분쇄에서 최종단계인 성형에 이르기까지 전 생산 공정이 하나의 컨베이어벨트로 상에서 이루어지는 것과 중앙 통제 시스템의 도입으로 각 공정 별 투입량 조절이 용이해져 도입 후 생산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7-14
  • 한국임업진흥원, 목재제품 시험·검사 서비스 재개 일정 안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대전광역시에 지난달 22일 임업기술실용화센터를 개관함에 따라 목재제품 시험·검사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전했다. 진흥원은 임업기술실용화센터의 건립에 따른 목재제품 시험분석 기능 이전으로 금년 3월부터 목재제품 시험·검사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바 있다. 이후, 목재제품 시험장비의 이전 및 재설치를 완료하고 시운전, 검·교정 등 최종점검 후 시험분석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재개할 방침이다. 우선 3일부터 ▲일반임업시험 ▲목재펠릿 ▲목재칩 ▲목재브리켓 ▲성형숯 ▲숯 ▲방부목재 ▲난연목재에 대한 목재제품 규격·품질검사 서비스가 1차적으로 재개되었다. 10일부터는 ▲제재목 ▲집성재 ▲목재플라스틱복합재 ▲목질바닥재 ▲합판 ▲파티클보드 ▲섬유판 ▲배향성스트랜드보드의 목재제품 규격·품질 검사 서비스를 재개하여, 모든 목재제품에 대한 시험·검사 서비스를 정상 제공할 예정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7-05
  • 농림축산검역본부, 7월부터 한국산 3개속 분재 EU 수출 가능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유럽연합(EU) 검역 당국이 한국산 편백나무, 향나무, 소나무 분재의 수입요건에 관련한 규정을 개정함에 따라, 2023년 7월 1일부터 해당 3개속 분재의 EU 수출이 다시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한국산 편백나무·향나무·소나무 분재의 EU 수출이 가능해진 것이다. 한국산 3개속 분재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EU 국가로 수출할 수 있었으나, 2021년 1월 1일부터 EU측의 수입 허용 기간이 만료돼 수출이 중단된 상태였다. 검역본부는 허용 기간 만료 전인 2018년부터 수입 허용 기간의 연장을 EU 검역 당국에 요청했으나, EU 상임위원회의 의결이 지연돼 기간이 연장되지 않았다. 검역본부는 만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EU 검역 당국에 한국산 3개속 분재의 수입 재개를 촉구하고, 한-EU FTA/SPS 위원회 등 다양한 협의 자리에서 관련 의제를 제기했다. 그 결과, 지난 5월 31일 EU 상임위원회는 EU측 수입요건에 관련한 규정을 개정해 오는 7월 1일부터 한국산 3개속 분재의 수입을 다시 허용키로 결정했다. 김명수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한국의 우수한 분재를 EU 회원국에 다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수출 관련 검역 협상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6-29
  • 보쉬, '전문가 충전 직쏘' 출시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는 강력한 절단 능력과 편리 기능을 강화한 전문가용 충전 직쏘 2종 'GST 18V-125 B Professional'과 'GST 18V-125 S Professional'을 출시했다고 13일 전했다. 신제품 2종은 강력한 브러쉬리스 모터가 장착돼 빠른 작업과 길어진 공구 수명이 강점이다. 최대 무부하 스트로크 3500SPM으로 최대 125㎜ 두께의 목재도 절단한다. 또 기본적으로 경목, 합판·목재 복합재에서의 곡선 절단과 크로스 컷 작업이 가능하다. 보다 두껍고 강도가 높은 자재 등 모든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두 제품은 SDS 톱날 홀더로 날을 교체할 때 편리함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4단계 오비탈 기능은 단계를 조절해 신속한 작업과 정밀한 작업을 선택할 수 있다. 다이얼 휠을 통해 다양한 작업에 적합한 속도를 사전에 설정이 가능하다. LED(발광다이오드) 라이트와 송풍 기능으로 절단면 등 명확한 시야 확보가 쉽다. 베벨 각도는 최대 45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어댑터를 이용해 가이드 레일과 함께 사용하고 외부 집진기와도 호환된다. 모든 보쉬 전문가용 전동공구 18V 배터리와 충전기도 호환 가능하다고 말했다. 두 제품은 본체, 목재용 직쏘날 1개 세트(T144D)와 작업 표면 보호대, 파편 방지 가드, 집진 연결대, 슬라이딩 슈, 헝겊 등이 포함돼 있다. 공구 수납 박스 'L-BOXX 136'과 함께 제공되는 베어툴로 출시됐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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