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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위사랑상품권 판매ㆍ환전 산림조합과 업무대행 협약 체결
    군위군은 19일 군위군산림조합과 군위사랑상품권 판매 및 환전 업무대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위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은 기존 NH농협 군위군지부(출장소 포함), 군위·팔공농협 각 지점, 새마을금고 및 군위축협을 포함한 13개소에서 14개소로 늘어났다. 군위사랑상품권은 지역내 가맹점으로 등록된 마트, 음식점, 미용실, 주유소 등 700여 개소에서 이용 가능하며, 상품권 금액의 80% 이상 사용시 현금으로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으로 가맹점 현황은 군위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맹점에서는 받은 상품권을 환전하고자 할 경우 판매대행점(금융기관)에 계좌번호, 사업자등록번호 등을 기재한 환전청구서를 제출하면 환전신청일로부터 3일 이내에 계좌로 입금된다. 김진열 군수는 “판매대행점 확대로 지역 주민들과 소상공인 가맹점의 상품권 구입 및 환전 등 서비스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품권이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20
  • 울릉도, 자생 희귀식물 '큰두루미꽃' 발아조건 등 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큰두루미꽃의 종자 휴면타파법 규명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 기반 마련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15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약관심종, LC)인 큰두루미꽃의 종자 휴면타파법 규명에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임업진흥원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R&D) '산림종자 품질관리 및 표준화 구축' 연구과제 일환으로 진행됐다. 큰두루미꽃은 고산지대 낙엽수림 하부에 생육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국내에서는 울릉도에 자생한다. 총상화서의 흰 꽃도 아름답지만 빨갛게 익는 열매도 관상가치가 있다. 두루미꽃은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반면 큰두루미꽃은 울릉도에 한정적으로 서식해 종 보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종을 현지 외에서 보전하는 방법은 수목원 등의 보전원 활용, 증식기술 개발, 발아조건 규명 등이 있다. 이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연구를 통해 큰두루미꽃 종자가 생리적휴면을 갖고 있고, 이를 타파하기 위해 저온층적처리(종자에 수분처리해 4도에서 저장하는 방법)가 8주 이상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추가 연구에서는 암조건(빛이 차단된 상태)에서 발아율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Horticulturae 2022년 11월호에 게재됐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산림 유전자원의 종 보전에 한 걸음 나아갔다"며, "지속적으로 종자연구에 힘써 산림생물 자원 활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15
  • 파리바게뜨, 문경오미자 소비촉진을 위한 행복상생 협약식 가져...
    파리바게뜨가 문경 지역 오미자 농가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파리바게뜨는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오미자밸리와 ‘문경 오미자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니다. 이번 상생 협약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해 농업의 미래성장을 지원하는 SPC그룹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과잉 생산과 지속적인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경 오미자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미자를 활용한 음료 제품을 전국 매장에서 선보여 문경 오미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과잉 재고가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이번 제품 ▲문경 오미자 차 ▲문경 오미자 에이드 등 2종은 오미자 본연의 특징인 다섯 가지 맛을 살렸다고 현지 농업인들에게 인정받았다. 또한 파리바게뜨는 내년 9월에 예정인 문경오미자축제의 홍보 지원 등 진정성을 담은 농가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14
  • 봉화, 헛개진액 등 솔지원 제품 미국 첫 수출길 올라
    봉화 기업인 솔지원이 지역 우수 농·특산물로 생산·가공한 메리골드차와 헛개진액, 흑도라지진액이 미국 시장을 진출한다고 전했다. 봉화군은 지난 9일 봉화읍 유곡농공단지에 위치한 솔지원에서 메리골드차, 헛개진액, 흑도라지진액의 미국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군은 미국으로 선적되는 제품을 통해 봉화 제품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솔지원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수출을 시작하며 미국 동부를 시작해 미국 전역 및 아시아 지역 등지로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제품은 봉화군의 첫 수출 기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FDA인증 지원, 제품 디자인 및 수출포장재 지원 등으로 이뤄졌다. 봉화군은 앞으로 유망한 기업을 발굴해 수출 중소기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14
  • 울릉도 산채, 병해충 방제와 관리를 위한 신 영농법 교육 진행
    울릉도 웰빙 산채를 최고의 상품으로 만들고자 병해충 발생과 관리방법 등 새로운 영농법을 보급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울릉군은 울릉도 농업인 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신기술 공급은 물론 산채에 대한 관리, 농기게 안전 교육 등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말했다.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농사준비를 위해 해마다 시행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새롭게 연구․개발된 신기술을 보급하고 지역 농민과 농업기술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돼 왔다. 지난 5일 북면, 6일 서면, 7일 울릉읍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울릉 산채 병해충 발생과 관리방법, 농기계 안전사용 방법 등 영농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기술에 대해 다뤘다. 특히, 농업용 모노레일 작동과 장기 보관법에 대해 실제 사례를 공유하면서 농민들의 이해를 도왔고, 각종 관내 산채 병해충 방제기술에 대한 도 농업기술원 연구결과들을 제시하면서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농민들은 “우리 울릉도의 실정에 맞는 강의 내용과 함께 시연도 해주니 이해가 잘되고 재미있게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올 한해도 힘든 농사일을 잘 마무리하고 이런 교육의 장에 나오셔서 열심히 참여하시는 열정에 감사를 드리며, 교육을 통해 새로운 농업기술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 해 농사계획을 설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2-12-09
  • 경북도, 산주의 소득창출을 위한 발상전환 토론회 개최
    경북도는 도청 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시대, 창의와 혁신 도정 실현을 위한 ‘산림분야 발상전환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정규원 경북도 산림정책자문관은 ‘경북산림자원을 이용한 클러스터 구축’이란 특강에서,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활용과 목제품 이용 활성화로 정책 전환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해법임을 강조했다. 경북은 산림면적이 133만ha이며 이중 사유림이 71%로 전국에서 가장 넓은 사유림 면적을 가지고 있다. 경북도는 산림의 탄소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관리와 산주의 소득창출을 위한 정책으로 전환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어 산림의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대형 산불피해지 복구체계 개선을 통한 산지활용 전략’과 ‘경북형 마을 숲 정원 조성사업 추진’이란 2가지 주제로 부서별 대응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진행했다. 특히, 산불의 대형화·연중화로 피해지 복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기존의 조림·사방사업 위주 복구에서 벗어나 소득화, 산업화, 기업·산주 상생협력모델 등 산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반영한 다양한 복구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보면 흡수원 분야에서 산림이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흡수량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산림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12-07
  • 임업인종합연수원, '2022년 청송임산물대학' 수료식 가져...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은 경북 청송군 연수원에서 '2022년 청송임산물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일 전했다. 임업인종합연수원은 청송군과 함께 청송군 임업인의 재배기술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2017년부터 청송임산물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청송임산물대학은 임산물 재배기술과 임산물 가공·유통·마케팅 전 분야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40명의 수료생을 배출함으로써 누적 수료생 358명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 청송임산물대학은 필수과정(임업회계·경영분석·컨설팅)과 선택과정(수실류 등 재배과정 5개·마케팅·브랜드디자인·임산물가공·스마트스토어 개설)을 나눠 교육생 중심의 맞춤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버섯재배 실습교육장을 운영해 임산물 대학생뿐 아니라 청송 군민을 위한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했으며 산림경영기술 전문과정의 일환으로 임업기계사용 실습과정을 별도 진행해 기술습득과 안전사고 예방 방안을 마련했다. 김양집 임업인종합연수원 원장은 "임업인의 기술력 향상 및 신기술 습득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겠으며 귀산촌인 창업과정 길라잡이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청송 임업의 발전과 우수 임업인 육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2-12-05
  • 영덕 송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호도 '1위' 차지
    영덕 송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호도 '1위'경북 영덕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실시한 답례품 선호도 조사 결과 '송이'가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 도입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앞서 10~11월 답례품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설문조사에는 352명이 참여했다. 응답자 성별은 무응답자 18명(5%)을 제외하고 남성 228명(65%), 여성 106명(30%)이었다. 거주지역별로는 관내 215명(61%), 관외 118명(34%)이었다. 답례품 선호도 조사 결과 송이가 89명으로 가장 비중이 높았고 복숭아(63명), 영덕대게(53명) 등이 뒤를 이었다. 기금사업 선호도는 복지 133명(47%), 교육 66명(23%), 문화 50명(18%), 환경 34명(12%) 순으로 나타났다. 김광열 군수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영덕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답례품으로 선정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저출산, 고령화, 인구 유출 등으로 악화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중앙·지방의 경제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개인이 현 거주지 외의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하면 세액 공제(10만원까지 100%, 초과분 16.5%) 혜택과 기부금 30% 내의 답례품을 받게 된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25
  • 경북도, "제12회 경북 산림대상 수여식" 개최
    경북도는 24일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제12회 경북 산림대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경북산림대상은 임업 경쟁력 강화에 공헌한 우수 임업인 및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시장·군수의 후보자 추천과 도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여하는 산림분야의 영예로운 상이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1개 단체와 11명의 임업인이 수상했다. 올해 단체부문에는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교장 황병숙)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학교는 춘양상업고에서 2011년 국내 유일의 산림특성화고로 전환해 380명의 산림분야 인재를 배출하고 공공기관,산업체 등에 170명이 취업해 미래임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개인부문에는 2004년 임업후계자와 2019년 독림가로 선정돼 248ha 산림을 가꾸고, 연간 14만본 용기묘생산 등 모범적 산림경영과 전문지식 보급에 힘써온 한창훈(남·52)씨가 수상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최 일선에서 임업인 양성과 산림산업 육성 등 경쟁력 강화에 공헌해 왔다'며 "앞으로도 임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25
  • 경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실시
    경북 경산시는 23일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가 주민 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과 기부액 일부를 지역 농·축산물 등으로 답례하는 것이다. 10만원을 기부하면 100% 세액공제로 환급해주고 30%에 해당하는 3만원 어치를 답례품으로 제공하게 된다. 공모 품목은 지역 대표 농축산물인 대추, 복숭아, 샤인머스켓, 자두, 한우, 한돈, 미나리, 참외 등이며 계절에 상관없이 제공 가능한 농축산물 꾸러미와 대추가공품, 전통주 등도 포함된다. 다만, 경산시에서 생산·채취한 농·축·임산물이어야 하고 가공식품은 경산에서 생산한 원재료를 50% 이상 사용해야 하며 저온저장시설을 100㎡ 이상 보유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다음달 5∼6일 시청 징수과에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경산시는 서류검증과 현장 확인 등을 거쳐 다음달 중 답례품 선정위원회평가의 심의를 통해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24
  • 영덕군산림조합, 임산물 유통 ‘집중 지원’…신규 품목 판로 확대 힘써
    영덕군산림조합은 산림경영지도사업의 일환으로 임산물 유통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생산량이 가장 많은 송이버섯 외에도, 두릅과 엄나무 등 새로운 임산물의 판로확대를 적극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영덕군산림조합 김주성 산림경영전담지도원은 “조합 임산물유통센터를 두릅 집하장으로 활용, 물류차량 지원을 통해 서울 가락시장에 약 500kg의 두릅을 보내 수 천 만원의 수익을 올렸다”면서 “오는 12월 사업 설명회를 통해 두릅 작목반에 참여하는 임업인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엄나무 등 신규 임산물 재배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임산물 재배를 다양화하는 이유는 산주 및 임업인들의 소득을 안정적으로 높이기 위함이다. 4월경 두릅과 엄나무 등을 재배하고, 10월 송이버섯을 채취하는 등 연중 안정적인 수입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또한 그러하다. 영덕군 임업인들의 호응도 뜨겁다. 임업후계자로 2만5000평 규모의 임야에서 송이버섯과 두릅, 엄나무, 산양삼 등을 재배하고 있는 강시업 씨는 “영덕산림조합의 도움을 받아 올해 처음으로 두릅을 모아 가락시장에 유통했다. 지난해 개인적으로 판매했을 때는 키로당 1만5000원 정도를 받았지만, 올해는 2만2000원으로 단가를 더 높게 받을 수 있었다”면서 “송이버섯 외에도 두릅과 엄나무 등 다양하게 재배하는 이유는 수입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지만, 인력을 분산시키는 장점도 있기 때문이다. 결국 유통이 관건인데, 산림조합의 도움이 없었다면 힘들었을 것”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영덕산림조합은 두릅에 이어 엄나무 재배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엄나무를 영덕의 특산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주성 산림경영전담지도원은 “두릅에 이어 엄나무를 특화해서 재배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면서 “엄나무를 신선하게 유통하기 위해 예냉 등 보관방법을 연구 중에 있다”고 말했다. 강시업 씨도 산림조합과 협조해 엄나무 재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강 씨는 “영덕이 송이버섯을 가장 많이 생산하지만, 양양 송이버섯이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것처럼, 아직 주산지가 없는 엄나무를 빨리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물론 처음에는 시행착오를 겪겠지만, 영덕 엄나무 브랜드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투자한다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24
  • 메이트팜, 오미자 가공제품의 자동화 공정 실용화
    오미자 가공업체인 문경시 신기동 메이트팜(대표 감현정)은 최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오미자청 자동화 제조시스템'을 자체 개발한 데 이어 문경시와 공동으로 '오미자씨 자동 분리 장치'도 개발해 특허 등록하는 등 오미자 가공제품의 자동화 공정을 실용화했다고 전했다. 이 업체는 지난 7월부터 원격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기술을 바탕으로 위생적 환경에서 표준화된 자동방식으로 오미자청 제품인 '시잔드림'을 출시해 지난달 홍콩에 수출했다. 또 카페와 반찬 프랜차이즈 업체 등에 납품하는 계약과 면세점 입점 계약을 각각 체결하는 등 스마트 기술로 생산한 오미자 제품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에 성공했다는 평가이다. 이 업체의 스마트 생산 시스템은 문경지역 오미자 가공업체에도 보급이 가능해 지금까지 가내 수공업식으로 생산하던 오미자 제품의 생산 공정과 품질의 일관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는 당뇨 개선 기능성 오미자 제품 생산기술을 민간업체인 메이트팜에 이전했다. 문경시는 지난 14일 메이트팜에 '오미자와 콩즙을 포함하는 당뇨 개선 조성물'인 '오미갈수(五味渴水)' 특허기술을 이전하고 산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능성 음료의 생산도 가능하도록 했다. 문경시가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오미갈수의 민간 기술이전은 에이스팜과 문경미소에 이은 3번째 협약이다. 이경호 문경 오미자향토산업육성사업단장은 "문경 오미자의 고부가가치산업육성을 위한 오미자 당뇨 기능성 연구가 현재 동물실험과 임상시험, 원료표준화연구를 모두 마치고 식약처에 건강 기능성 식품 인증 절차를 추진 중"이라며 "오미자 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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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1-22
  • 경북도,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
    경북도는 21일 영덕군 지품면 경동로 일원에 경북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 문을 열였다고 전했다..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는 2018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공사비 50억원(국비 25억원, 도비 25억원)으로 부지 7300㎡, 연면적 1701㎡에 지상 2층 연구센터와 버섯재배동을 건립해 2020년 준공했다. 기능성 분석실, 신품종 육종실험실, 특허기술 상업화 모델개발실 등 고소득 산림바이오 연구 시스템도 갖췄다. 도는 이 연구센터를 통해 산림소득개발의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해 산학연 네트워킹을 통한 임산버섯 등 유망 임산물 기능성 신소재 개발 및 상업화 연구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연구 성과로는 아위버섯 등 고부가 임산버섯 신품종 개발 및 임산물 건강기능성 소재 개발로 산림분야 핵심 특허 55건을 등록하는 등 산업화 기반을 확보했다. 내년부터는 각종 질환·장애 치료 및 개선을 위한 기능성 물질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노령화사회 진입에 대비한 고령친화식품개발, 고부가 임산버섯 재배기술 개발 등으로 '부자山 만들기, 강소임업인 육성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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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11-22
  • 문경미소,2022년 오미자 가공품 캐나다에 수출 선적
    경북 문경시 문경미소는 지난 17일 오미자가공품을 캐나다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20일 전했다. 이날 선적식에는 황재용 시의회의장, 김영길 부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미자청, 음료, 불땡초 맛김 등 오미자 가공식품의 캐나다 수출 선적을 기념했다. 이번 캐나다 수출은 5만 달러 상당으로 지난 9월 싱가포르 수출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수출로, 해외에서도 문경오미자의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한편, 문경미소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 11월, 4명의 임직원으로 창업했으나 현재는 16명 규모로 매출 향상과 인력이 늘어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 1등 오미자 재배지인 문경의 유통망 확보와 해외시장 개척, 고품질 명품 오미자 생산에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21
  • 의령군, 부산 벡스코서 ‘찾아가는 귀농귀촌 홍보상담'나서...
    의령군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년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귀농귀촌 홍보·상담에 나선다고 전했다. 올해 의령군은 창원, 서울, 진주 등 총 4번의 찾아가는 귀농귀촌 상담을 운영했으며 부산은 올해 찾아가는 귀농귀촌 상담의 종착지가 될 방침이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유기농·친환경 제품, 지역특산물, 농특산물, 귀농귀촌, 도시농업 등을 홍보하며 의령군에서는 귀농귀촌 지원정책 안내 및 의령군 귀농귀촌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의령군은 귀농귀촌연구회와 연계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종합적인 정보와 지역 정보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상담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의령군은 매년 활발한 귀농귀촌 유치 활동과 다양한 시책추진으로 2022년 3분기 기준 782가구 1134명이 귀농귀촌을 했으며 청년 귀농인의 수가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홍보하기 위해 서울, 부산, 창원, 진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찾아가는 홍보·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계획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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