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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산산약초 영농조합, 단양 가곡초에 산양삼 교육기부
    단양 가곡초등학교(교장 조은성)와 향산산약초 영농조합(대표 이현수)이 12월 16일 오전에 전통문화실에서 전교생에게 산양삼을 전달하여 감동을 선사하였다. 향산산약초 영농조합은 학생들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6년째 가곡초에 산양삼을 기부하고 있다. 향산산약초 이현수 대표는 매년마다 삼의 효능을 고려하여 학생들의 연령대별로 연근수를 맞추어 삼을 기부해오고 있다. 또한 마을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학교의 교육활동에 참여하며 산양삼 씨앗 발아부터 채취까지 직접체험형 교육활동을 운영한 경력이 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은 산양삼의 섭취법을 잘 이해하고 있었다. 이 대표는 “매년마다 우수한 삼을 선별하여 겨울의 문턱에서 교육기부를 해오고 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망하는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은성 교장은 “매해 잊지 않고 보내주시는 배려와 정성이 감동적이다. 이 대표의 꾸준한 교육기부에 감사드린다.”면서 “아이들이 올 겨울을 건강하게 잘 보내고 활기찬 2023년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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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2-12-16
  • 보은군, 2022년 특화작목분야 시범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충북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에 기상재해 예방, 생산성 향상, 노력 절감 등의 농업기술 보급을 위해 2022년도 특화작목분야에 4억원을 투입해 추진한 시범사업에 대한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전했다. 2022년도 특화작목분야 시범사업으로는 △대추 명품화 육성 시범사업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시범사업 △일소 피해 경감 시범사업 △과수 포트묘 생산 사업기반 구축 시범사업 △고품질 버섯 재배 시범사업 등 5개 사업 9개소의 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대추 명품화 육성 시범사업으로 4개소 3.2ha에 대추 과원 무인 방제 시스템을 보급해 작업자의 농약 접촉 회피로 안전성 확보와 방제 인건비 절감과 농약사용을 손쉽게 할 수 있어 대추재배 농가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평가했으며, 대추 노동력 절감, 수확량 증대, 착과량 증대를 위해 실증 시험포에 대추 평면형 수형 과원을 조성해 수형 구성 방법,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시범을 2개소 0.8ha를 조성해 수관 내부 광 이용 효율을 최대화해 저노동, 고품질, 다수확이 가능한 과원 관리체계를 만들어 가도록 했다. 고온기 햇빛 차단을 통한 일소 피해 경감 시범사업을 1개소 0.3ha에 추진해 봄 동상해 감소, 일소과 피해 및 비대 정체 등 생리장해 경감을 통한 시범 농가와 인근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과수 포트묘 생산 사업기반 구축 시범사업을 1개소에 추진해 4,200주를 생산 보급해서 저비용 묘목 생산방법을 적용해 지역 내 묘목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특용작물에서는 국내 육성품종 고품질 버섯 재배 시범사업을 1개소 500㎡에 추진해 로열티 부담이 없고 지역 재배환경에 적합한 표고버섯 품종을 보급해 농가 경쟁력을 높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은표 소장은"성과가 높은 시범사업장을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해 신기술을 빠르게 확산시킬 계획"이라며, "이상기상으로 인한 과수 재배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시설과 기술을 도입하고, 선진 농업기술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보은군 대추, 과수와 특용작물의 고품질 다수확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2-15
  • 보은대추의 안정생산을 위한 대응 전략
    14일 보은군에 따르면 올해 대추 수확량은 지난해 246만7940㎏ 대비 150만795㎏ 감소한 114만7145㎏에 그쳤다. 이상 기온으로 올해 최악의 작황을 보인 충북 보은대추의 안정생산을 위한 대응 전략이 나와 관심을 끈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8년과 2019년 대추축제 기간 판매액은 각 95억원, 98억원에 달했으나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 2020년과 2021년에는 각 46억원, 76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작황 부진까지 겹쳐 28억9000억여원에 그쳤다. 이는 올해 코로나19 재확산에다 이상고온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이 대추호두연구소가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대추 안정생산·재해대응 방안 심포지엄'을 열어 관심을 끌었다. 신현만 대추호두연구소 연구원은 이 자리에서 이상기상 대응 대추 안정생산 전략을 제마련했다. 환상박피란 수목과 같은 다년생 식물의 형성층 부위 바깥부분의 껍질을 벗겨 체관부를 제거, 식물의 탄소동화 산물이 아래로 이동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보은에는 1270여 농가가 노지 564㏊, 비가림(비닐하우스)시설 220㏊ 등 모두 784㏊에서 대추를 재배하고 있다. 신 연구원은 "저녁 시간대 최적 관리와 방화곤충을 활용해 수분·수정 조건을 최적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환풍, 시설 개폐 등을 통한 온·습도 조정을 통해 개화·착과기 기상환경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면서 "광합성 효율 극대화와 낙엽기까지 생육 관리를 통해 수체 양분관리에 나서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대추 꽃을 가해해 수분수정을 방해하는 노린재, 총채벌레, 탄저병 등 병해충 방제를 적기에 해야 한다"면서 "환상박피가 가장 효과적이나 해거리 예측 등 적절한 방법과 시기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정방법 개선과 시비량 조절 등을 통해 지상부 지하부 균형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14
  • 진천군, 청년층 맞춤형 귀농귀촌책 강화
    14일 진천군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진천으로 전입한 인구 7천366명을 분석한 결과 농업에 종사하거나 준비 중인 귀농인이 82명, 농촌에 거주할 목적으로 전입한 귀촌인이 1천157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귀농·귀촌인의 거주 지역은 충북혁신도시가 있는 덕산읍이 438명(35.4%)으로 가장 많았고, 진천읍(393명·31.7%)과 광혜원면(146명·11.8%) 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는 40대 이하 청년이 69.9%(836명)를 차지했다. 또 1인 가구 비중이 82.7%(1천90명)이나 됐다. 미혼의 청년층이 직장 때문에 다수 이주했고, 기혼자의 경우 가족을 도시에 두고 먼저 자리 잡기 위해 전입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이 같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2026년까지 청년 귀농 100가구 유치를 목표로 관련 지원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초기 생활 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독립경영 형태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을 선발해 매달 1년차 100만원, 2년차 90만원, 3년차 80만원을 지급한다. 청년 귀농·귀촌인 3명 이상이 조직한 단체 또는 자조모임의 동아리 활동도 별도의 예산을 세워 돕는다. 이밖에 농촌체험을 통해 귀농·귀촌 실전 경험을 쌓는 '생거진천에서 살아보기' 사업과 귀농·귀촌인이 직접 귀농·귀촌 정보 제공에 나서는 '동네작가' 운영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또한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업창업 자금이나 주택 매입비를 융자 지원하고, 귀농·귀촌인의 이전 직업과 경력·보유 자격증 등을 담은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일자리 알선이나 재능기부 활동 등에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은퇴자 중심의 도시민 유치에 치중해 성과가 미흡했다"면서 "2030세대 청년층의 눈높이에 맞춘 유입정책과 농업창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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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12-14
  • 보은군, 보은대추 3년 연속 대추분야 최우수상 수상 영예 안아...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산림과수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보은대추가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전했다. ‘보은대추’는 대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2020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뤄내 대한민국 대표과일로서 명품 보은대추의 명성과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사과·배·단감 등 7과 종의 일반 과수와 대추, 떫은 감 등 4과 종의 산림 과수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발하며, 이중 산림 과수는 4과 종에 대해 과종별로 최우수, 우수상, 장려상 3개 부문에 각 1명씩 선발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보은대추고을농장 대표 신동우 씨는 2006년 임업후계자로 선발돼 3.4ha 면적에서 16년간 대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고당도·고품질 대추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대한민국 대표과일 최우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최재형 보은군수는“3년 연속 산림과수 대표과일 수상을 통해 보은대추의 우수성과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고품질 대추 생산으로 보은대추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2-13
  •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 명품구기자반 졸업식 진행
    구기자의 역사성을 만들어 나가는 청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제 15기 농업인대학 명품구기자반 졸업생 19명을 배출했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특화작목인 청양구기자의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 4월 명품구기자반을 개설하고 11월까지 19차례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주요과정은 구기자의 이해 및 순자르기, 병해충관리, 수확 후 관리 기술, 토양 관리, 농산물 유통, 누리소통망 활용 마케팅 등이었으며,충남농업기술원 산하 구기자연구소 연계 교육과 구기자재배 우수 농가 탐방 등 현장 중심의 강의로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이상범 수료생은 충청남도지사 상을 받았고, 엄태일 수료생은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 지난 2008년 친환경농업반 개설로 시작된 농업인대학은 지난해 명품멜론반까지 정예농업인 925명을 배출했다. 김돈곤 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 명품 구기자재배를 위해 노력과 열정으로 교육과정을 수료하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한국 대표 작물 재배자라는 자부심 속에서 명품화에 앞장서주실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07
  • 똑같은 대추 재배에 재해보험금은 달라...
    올해 대추 작황이 좋지 않아 농작물재해보험 사고접수가 급증한 가운데 충남 논산지역 대추농가들이 보험금과 관련해 불만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똑같은 대추를 재배하다 똑같이 재해를 입었는데도 일부 지역보다 재해보험금이 적어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게 이유다.논산시 연산면 신양리에서 대추를 재배하는 이정섭씨(68)는 올해 태풍과 강풍 피해로 수확량이 크게 줄었다. 다행히 올 4월 가입한 농작물재해보험이 있어 소득 감소를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이런 기대는 너무 적은 보험금으로 무너졌다.이씨는 “보험금이 적은 것도 적은 것이지만 같은 재해를 입고도 충북 일부 지역보다 보험금이 적다는 게 문제”라고 불만을 토로했다.그의 보험금이 적은 이유는 보험가입금액 자체가 작기 때문이다. 이씨는 재래종인 <복조> 품종 대추나무 517주(수령 32년)에 대해 평년수확량 1만2596㎏과 표준가격 4077원(1㎏)을 적용받아 재해보험에 가입했다. 보험가입금액은 평년수확량(가입 첫해는 표준수확량)과 표준가격을 곱해 산출하는데 이씨의 경우 5135만원이다.이 금액에서 자기부담금과 미보상금(보상 대상 재해가 아닌 이유로 수확량 감소)을 제외한 후 최종 보험금이 정해진다. 그런데 이씨가 만일 충북 보은·옥천·영동 지역에서 대추를 재배하면서 재해보험에 가입했다면 올해 보험가입금액이 1억809만원(비가림 기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이처럼 지역에 따라 재해보험금이 다른 이유는 표준가격이 다르기 때문이다. 표준가격이란 말 그대로 대추 가격을 말하는 것으로 수확량과 함께 보험가입금액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표준가격이 높을수록 가입금액은 높아진다. 대추 주산지인 충북 보은·옥천·영동은 1㎏당 비가림 재배가 1만1870원, 노지 재배는 1만1135원이다. 반면 논산 등 이들 지역 외에는 4077원이다.무려 3배가량 차이가 난다. 이런 차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대추 농작물재해보험 관련 제도가 그동안 어떻게 변해왔는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대추 재해보험은 2010년에 도입됐다. 도입 당시에는 표준가격이 전국 어느 지역이나 동일했다. 여기서 말하는 가격은 건대추 가격이었다.하지만 주로 생대추로 생산·판매하는 보은지역을 중심으로 농가들이 불만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생대추는 건대추보다 비싸게 팔리는데도 표준가격을 건대추 가격으로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다.실제로 보은지역은 보은군과 보은군대추연합회가 대추 수매 가격을 결정하면 산림조합이나 법인 등이 농가에서 대추를 사들이는데 1㎏당 등급별로 1만∼3만5000원에 달하는 등 다른 지역보다 상당히 높다. 또한 생대추로 생산·판매하는 비율이 전체 생산량의 60∼70%에 이른다.이런 사정을 감안해 정부는 보은·옥천·영동 지역의 대추 표준가격을 올렸고 이를 적용한 새로운 재해보험 상품을 2017년쯤부터 이들 지역만 판매하기 시작했다. 다만 표준가격은 올렸지만 표준 수확량은 나무 수령에 따라 다른 지역의 40∼70% 정도로 낮췄다. 생대추는 크게 키우기 위해 나무 재식 거리를 멀게 하고 강전지를 하기 때문에 수확량이 건대추보다 적다는 이유에서다.이런 제도를 개선해 보은·옥천·영동 지역 대추 농가들의 불만은 해소됐지만 이젠 논산 등 다른 지역에서 불만이 나오기 시작한 상황이다. 다른 지역도 생대추 생산·판매가 늘고 있는데 표준가격이 여전히 너무 낮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올해 발생한 자연재해로 보험 사고접수가 늘면서 불만이 더 크게 표출되는 상황이다.김동식 연산대추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생대추로 지역 로컬푸드직매장에 팔거나 택배를 이용해 직거래하면 1㎏당 1만∼2만원은 받는 것을 감안하면 지금의 표준가격 4077원은 너무 낮다”며 “보은·옥천·영동 지역만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NH농협손해보험은 보은·옥천·영동 지역 외에서 생대추를 생산했을 때 나무 수령에 따른 표준수확량을 산출하는 연구용역을 하고 있다. 내년말쯤 용역 결과가 나오면 2024년께부터 논산 등 다른 지역에서도 생대추를 기준으로 한 보험상품을 시범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07
  • 옥천군, 귀농·귀촌인 ‘창업농 사관학교’설립 추진
    옥천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체류 공간 및 교육 등을 제공해 농사 체험 등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초기 주거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지역 정착 지원을 도모하고자 창업농 사관학교 설립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군은 내년부터 3년 동안 50억원을 들여 옥천군 동이면 청마리 872-1번지(폐교)의 옻배움터 공간에 주택형 10호, 기숙형 1동(10실), 실습농장, 공동이용시설 등 건립할 방침이다. 더욱이 이 사업은 올해 시·군 특화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됨에 따라 전액 특별조정 교부금으로 추진하게 됐다. 한정우 농촌활력과장은 “창업농 사관학교 설립으로 귀농·청년 유입 촉진을 통한 인구 증가로 농촌 인구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고 특히 주거 및 정착지원 등 정책사업 통합 지원으로 지역 정착 유도에도 한몫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최근 부상하고 있는 스마트농업기술 확산으로 농업 인력 감소 문제에 대응하는 방안”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12-07
  • [임산물 소개] 동의보감이 인정한 영양 간식'대추'
    대추는 맛뿐 아니라 건강에도 제격이다. ‘대추보고 안 먹으면 늙는다’는 옛말이 있듯 대추는 노화 방지와 강장 효과를 자랑한다. 혼례와 회갑상에 빠지지 않고 대추가 오르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생대추에는 비타민C와 P가 풍부해 ‘비타민 활성제’로 꼽힌다. 세로토닌, 사포닌, 폴리페놀 등이 풍부해 간 기능 활성화와 해독, 항암에도 효과적이다. 대추 씨앗은 신경을 이완해 천연수면제로도 불린다. 찬바람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 대추차가 제격이다. 대추차는 비타민 A·B1·B2가 풍부해 신경쇠약, 빈혈증, 무기력 등에 효과적이다.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은 저녁에 대추차 한잔을 먹으면 불안감이 해소돼 잠을 푹 잘 수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대추가 속을 편하게 하고 배에 영양을 공급하며 오장을 보하고 12경맥을 도와준다’고 했다. 소화기 계통을 진정시키면서 천식이나 아토피 증상도 완화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2-06
  • 영동호도연구회 김인숙씨 산림청장상 수상
    영동호도연구회 회원인 김인숙씨(57·사진)가 2022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인 산림청장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씨는 호두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김씨가 재배한 호두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행사 기간에 대표과일관에 전시돼 전국 소비자들에게 우수성을 알렸다. 12년째 호두를 재배해온 김씨는 지역 임업인을 대상으로 한 재배교육을 충실히 이수하며 질좋은 호두를 생산하는 선도농가로 꼽히고 있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2-12-06
  • 청주 오창,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청주시는 청원구 오창읍 화산리의 고사한 잣나무 1그루가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24일 전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의 몸에 기생하다가 이들 벌레가 잎을 갉아 먹을 때 침입해 나무 전체를 말라 죽게 하는 병이다. 청주에서는 2020년 이후 2년 만에 발생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감염목 반경 20m 이내 소나무류(소나무·잣나무·해송·섬잣나무) 모두베기를 한 뒤 전량 파쇄할 방침이다. 또 발생지 반경 2㎞ 이내 오창읍·옥산면 9개리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다만 조경 수목은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의 미감염 확인증 발급 후 제한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산림이나 공원, 생활권 주변에서 죽어가는 소나무류를 발견하면 즉시 산림관리과(☎043-201-2342)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25
  • 청양군, ‘청양구기자고추장’ 체험 프로그램 인기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구기자와 고춧가루를 활용한 융복합 프로그램 ‘청양구기자고추장’ 만들기 체험를 개발했다고 22일 전했다.군은 지난 21일 목면 본의리 소재 ‘칠갑산그린헬스농원’에서 구기자 재배단체 회장단, 융복합사업단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개발된 프로그램 체험행사를 열었다.청양구기자연구회(회장 신춘식)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 대표축제인 청양고추·구기자 축제의 특색 프로그램 육성과 구기자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구기자 분말과 구기자청을 배합한 고추장을 직접 만들고 맛보며 “기대 이상 맛있다”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청양구기자연구회는 2023년 각종 지역 축제에서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1-22
  • 충복 괴산군,'귀농·귀촌단지 조성사업' 최우수 특화 사업 선정
    충북 괴산군은 충북도가 추진한 시·군 특화사업 공모에서 ‘괴산형 귀농·귀촌단지 조성사업’(가칭 괴산 레이크파크 하우스)이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11개 시·군 22개 사업을 서면 심사를 거쳐 6개 사업을 선정하고 18일 본심사를 진행해 최종 선정했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2024년까지 칠성면 송동리 일원에 단독주택 10호, 다세대 주택 10호로 이루어진 귀농·귀촌단지를 조성한다. 인근 농업연구소와 연계한 농업 역량교육 등도 시행해 귀농·귀촌인들이 괴산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젊은 귀농·귀촌인 유입 및 정착으로 인구 증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정주여건 개선으로 소멸지역이 아닌 지속가능한 농촌으로 탈바꿈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11-22
  • 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 2022년 귀농 귀촌인 페스티벌 개최
    사)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회장 정임기)는 지난 18일 도시민 및 귀농·귀촌인들을 초청해 제2회 예비 귀농 귀촌인 초청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예비 귀농귀촌인 초청 페스티벌은 올해 주말농장에 참여한 가족 20팀,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여자 6가구, 텐콕 캠프 참여자, 예비 귀농 귀촌인 등 도시민을 초청해 귀농·귀촌인의 활동사진 전시, 농산물 및 가공품 전시·판매부스, 서예, 곤충 등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체험마당과 먹거리를 제공하고 귀농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와 이만희 국회의원, 김효태 군 의장 및 기관단체장, 귀농 귀촌 연합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 행사를 통해 예비 귀농 귀촌인들과 교류하고 소통해 성공적인 귀농 귀촌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며, 청도군에 대한 관심이 귀농 귀촌으로 이어져 청정 청도에서 군민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1-21
  • 충남 부여군, 임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충남 부여군이 17일 한국밤재배자협회 부여지회 주관으로 부여군 유스호스텔에서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부여지회 등 10개 임업 관련 단체 500여 명이 참여하는 ‘부여군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는 제17회 부여 굿 뜨래 알밤축제의 목적으로 임업인의 정보교류 및 임산업 발전에 대한 상호 소통을 통해 산림소득 증가와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부여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임업 재배기술 유공자 표창 △임업 단체별 주제발표 △드론을 이용한 산림 병해충 방제 설명 △단체별 노래자랑 △남북통일 코리아 악단 공연 △경품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이봉배 알밤축제 추진위원장은 “올해에는 집중호우와 태풍피해로 임산물 재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임업인들이 잘 극복해 주셔서 고맙다”고 밝혔다. 박정현 군수는 “올해 10월부터 시행되는 임업 직불제에 대한 임업직불금 지급, 부여군농업 회의소를 통한 임업인들이 제시하는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현장 행정으로 임업인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격려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한국밤재배자협회 부여지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부여지회, 친환경 밤 작목회, 표고 생산자 연합회, 왕 대추 공선연합회, 취나물 연구회를 비롯해 부여군산림조합, 규암농협, 구룡농협, 서부여농협 등의 단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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