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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산림자원연구소, '2022 산림과학원 우수성과 보고대회' 최고상 수상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022 국립산림과학원 우수성과 보고대회’에서 지역공동연구 부문 최고상인 ‘으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우수성과 보고대회는 주요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연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기관 연구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국립산림과학원 직원 및 외부심사단, 지역연구기관을 포함해 총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성과 19개 과제가 출품됐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3년간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저온 피해가 발생했던 떫은감 주산지 영암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진 ‘냉해 피해 양상 조사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주산지의 재배 특성과 피해 현황을 분석하고, 대봉감 작목회 및 재배농가 피해지원을 위한 과학적 근거 마련과 함께 지역 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공동연구 과제를 수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자인 양천은 녹지연구사는 “산림과수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해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데이터베이스(DB) 구축과 현장 중심의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우수성과 보고대회에서 그동안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지역 연구기관으로서 임업인을 위한 맞춤형 현장 연구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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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6
  • 전남 화순군, 전라남도 산림환경대상 ‘행정부문 대상’ 수상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8일 순천목재문화지원센터에서 열린 ‘제2회 전라남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한 이번 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데 공헌한 숨은 일꾼을 찾아 사기를 높이고 산림환경 보존의식을 고취 시키고자 마련됐다. 화순군 표창대상자인 고용길 산림산업과장은 화순군의 랜드마크가 된 만연산 치유의숲 센터 조성,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조경, 숲속의 전남 만들기 등 사업을 추진하며 녹지 공간 확충에 기여하고 산림자원 조성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화순군 임업후계자인 최남용 한국산림경영인협회광주전남지회 지회장도 공로를 인정받아 임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기후와 환경 변화로 산림 환경의 중요성이 하루가 다르게 커져가고 있다”며 “우리가 하고 있는 산림 행정은 당장의 성과는 아닐 수 있지만, 미래세대를 위한 최고의 자산으로 앞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산림행정 발전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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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전남 구례군, 농식품 시장 확대 '수원 메가쇼 2022' 참석
    전남 구례군은 8일부터 1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인 '수원 메가쇼 2022'에 구례군과 농식품 마케팅보드 육성 사업 참여자가 함께 참가해 시장 개척을 위한 홍보 판매 부스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례군과 마케팅보드 육성 참여자 중 4개 업체인 구례삼촌(비빔밥용 건나물 등), 지리산특용작물재배팜(산수유 청, 산수유 즙 등), 복내리는 당산나무(김부각), 그리올푸드(매실피클 등)가 참가하며 국내외 소싱을 목적으로 하는 바이어 및 유통관계자,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구례군 농식품 선호도 조사 및 홍보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1월 구례군 마케팅보드 육성 참여자 중 3개 업체(구례삼촌, 지리산특용작물재배팜, 복내리는 당산나무)는 8품목(비빔밥용 건나물, 쑥부쟁이 수수차, 산수유 청, 김부각 등)을 미국으로 수출했다. 또한 KITA 해외마케팅종합대전 글로벌 바이어 초청 비대면 수출상담회에 2개 업체(구례삼촌, 피아골식품영농조합법인)가 참여해 국내외 구례군 우수 농식품이 알려질 수 있도록 시장확대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수원 메가쇼 2022를 통해 소비자 선호도 조사와 홍보 판매를 통해 구례군 특화 농식품이 널리 알려져서 농가 소득증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지역 특화상품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육성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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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3
  • 최선국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2022 전남산림환경대상 입법부문 ‘大賞’
    최선국(목포1, 민주)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이 (사)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는 2022년 전남 산림환경대상에서 입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림환경대상은 (사)산림환경포럼에서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한 공로자를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로 18년째를 맞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전 국민의 산림환경 보존의식을 확산하고자 시상 규모를 보다 확대해 광역지자체별로 7개 분야의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 8일 전남에서는 올해로 두 번째 시상이 이뤄졌다. 이번 시상식에서 산림환경포럼 관계자는 최선국 위원장이 전남형 산림순환경영 모델과 목재산업의 활성화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12대 의회 개원 이후 6개월 만에 산림환경분야 조례 2건을 잇따라 제정하고 아동청소년정책협의회를 통해 교실의 목조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탄소중립과 연계한 전남의 산림산업 육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점이 공로로 인정됐다고 말했다. 최선국 위원장은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과 연계한 산림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선국 위원장은 ‘전라남도 도유림의 지속가능한 경영 및 관리 조례’를 지난 10월 12일 발의해 지역주민과 함께 산림탄소 상쇄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11월 29일 ‘전라남도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 촉진 조례’를 발의해 목재의 산업기반 조성과 공공건축에 목재 사용을 권고하는 등 목재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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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3
  • 김제시, 2022년도 귀농 귀촌 성과보고회 개최
    (사)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고민우)는 9일 김제시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22 귀농 귀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김제시 귀농 귀촌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2022년 김제시 귀농 귀촌협의회 활동을 되돌아보고 한 해 동안 이룬 성과 발표를 통해 귀농 귀촌인들의 화합 및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자 열렸다. 이날의 행사에서는 2022년 귀농 귀촌협의회 활동 성과 동영상 시청과 귀농 귀촌 활동 분야별 사례발표, 다육 가꾸기 체험 등의 활동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 실용교육 등의 성과물 전시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하나 되어 활력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사)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 고민우 회장은 “매년 개최되는 김제시 귀농 귀촌 성과보고회를 통해 귀농 귀촌인들이 크게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체계적인 귀농 귀촌 안정 정착 활동으로 김제시가 귀농 귀촌의 최적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 해 김제시 귀농 귀촌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해오신 귀농 귀촌협의회에 응원과 박수를 보내드리며 이번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귀농 귀촌 정착 우수사례는 서로 공유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하면서 김제시 귀농 귀촌 정착과 성공을 위한 노력으로 김제시의 발전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힘써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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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2-12
  • 전남 장흥군, 장흥 표고등 지역특산물 공동연구 위한 업무협약
    전남 장흥군은 지난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흥 특산물 공동연구 및 산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이번 업무협약에는 김성 장흥군수 ▲장용칠 장흥무산김(주) 대표 ▲강남길 ㈜뉴트리원 본부장 ▲박승배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 기관들은 장흥 표고버섯을 비롯한 장흥 특산물 공동연구와 산업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으로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과 장흥무산김(주)에서는 표고 김스낵을 개발하고 ㈜뉴트리원은 국내 유통 및 해외 수출을 전담할 방침이다.㈜뉴트리원은 루테인 지아잔틴, 콜라겐 파우더 등 전문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유통하는 회사로 연 수출 100억원, 내수 매출 2700억원, 종업원 수 162명인 주목받고 있는 벤처기업이다.김성 군수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표고버섯을 활용한 산업화 제품 개발이 생산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창출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욱 많은 특산물을 산업화 하여 고부가가치를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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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12-12
  • 신안군, 전남 산림환경대상 자치부문 '대상'수상
    전남 신안군은 지난 8일 (사)산림환경포럼 주최로 개최된 2022년도 전라남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전했다. 전라남도 산림환경 대상은 산림환경 기능을 증진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데 공헌한 숨은 공로자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 분야는 자치, 입법, 정책, 행정, 교육, 임업, 단체로 총 7개 부문이다. 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섬마다의 특색을 살린 사계절 꽃피는 1도 1테마 정원화 사업, 기증목 이식사업, 주민소득 연계형 양묘사업, 산림조성사업 등 획기적인 정책사업 발굴 및 추진으로 녹지공간 확충에 기여하고 신안 경관 발전을 통한 관광자원화를 이룬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 기후와 환경 여건의 변화로 산림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그동안 군이 추진한 정원산림사업 성과 등이 인정받아 매우 영광스럽다”며 “섬 지역 본래의 숲 복원과 산림환경을 개선하여 숲이 울창한 생태관광명소 개발을 통해 신안을 숲과 정원의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군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등 거주민들의 일상 속 녹지공간을 확대해 공기질 개선, 미세먼지 저감 대응을 위해 나아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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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12-12
  • 전남농업기술원, 젊은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황칠잎차’ 개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완도황칠융복합사업단의 위탁을 받아 젊은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황칠잎차’ 제품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요즘 젊은 사람들도 기왕이면 몸에 좋고 맛있는 차를 선호하는 추세다. 어른들만 몸에 좋은 차를 찾던 시대는 지났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세대불문 남녀노소 좋아할만한 다양한 차가 출시되어 화제다. 황칠은 요즘 사람들에게는 조금 낮설 수 있다. 예전에는 고급 천연 도료로 사용되었으나 산업화시대에 접어들면서 인공 합성 도료의 증가로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다 최근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다고 밝혀지면서 최근 각광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는 완도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는 황칠의 소비 촉진을 위해 기능성분과 기호성이 향상된 황칠잎차와 블렌딩 차를 개발해 선보였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황칠잎차는 완도 보길도에서 자란 품질 좋은 황칠나무 잎만을 사용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완도 특산물인 비파와 5:5 블렌딩한 차를 포함해 ‘자연을 닮은 황칠잎차’, ‘비파를 닮은 황칠잎차’ 2종이다. 특히 이번 황칠잎차는 제조공정을 개선해 폴리페놀 76.6%, 플라보노이드 74.4%, 아미노산 13.8%가 증가했고 구수한 맛과 향이 향상되어 기호도가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지난 11월에 부산 국제식품박람회에서 시제품 시연행사를 열어 시장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 정미진 연구사는 “전남 지역농특산물인 완도 황칠을 이용한 건강 기능성 블렌딩 차 개발 및 상품 판매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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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2-08
  • 신안군, 2022년도 1004섬분재학교 수료식 가져...
    신안군(군수 박우량)에서는 지난 6일 1004섬분재정원 내 최병철분재기념관에서 2022년도 제2기 1004섬분재학교(교장 백상록) 수료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분재학교를 운영한 1004섬 분재정원은, 올해 대한민국분재 대전도 개최했으며 수십억 원 상당의 고가 분재 등 700여점의 국내 최고 명품분재를 보유한 제1호 신안군립정원이다. 이날 수료식은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백상록 교장, 분재학교 학생 16명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수료식을 마친 후에는 졸업 기념 분재전시회가 진행되었다. 지난 10월부터 운영한 분재학교는 12회에 걸쳐 48시간의 분재기초에 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수료생들은 분재학교에서 배운 지식으로 만든 분재 소품 16점을 전시하였다. 제2기 분재학교 수료생 정해옥씨(압해읍 거주)는 “분재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주신 데 감사드리며, 분재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수료식에서 “학생들의 분재에 대한 학구열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내년에는 분재학교 수료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분재 관련 민간자격증을 발급하겠다”라고 말하며 “분재학교에서 학습한 지식으로 가정 및 지역사회에서 분재와 수목을 잘 가꿔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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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12-08
  • 장성군, '2023년 유휴산림 자산화 공모사업' 선정
    장성군이 최근 산림청 주관 ‘2023년 유휴산림 자산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유휴산림 자산화 공모사업은 국공유지 산림 및 시설물을 활용한 소득원 창출, 지역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전남 지역에선 유일한 선정으로, 군은 국비 포함 8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북하면 홍길동 우드랜드 인근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1998년에 조성된 홍길동 우드랜드 산림욕장은 애초 청소년 대상 체력단련장으로 기획됐다. 그러나 인구 고령화의 영향으로 청소년 이용이 뜸해지자, 치유 콘텐츠에 적합하도록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장성군은 북하면 홍길동 우드랜드 편백숲을 활용해 걷기 편한 무장애산책로, 편백 족욕탕 등 산림 치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에앞서 장성군은 지난달 산림청에 장성호~홍길동 우드랜드~담양 용흥사에 이르는 150억 원 규모 ‘장성~담양 산림관광벨트 조성사업’을 건의했다.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임산물 체험장 운영, 산촌지역민과의 연계성 강화를 통한 산촌주민 소득 창출도 도모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유휴산림 자산화사업은 장성~담양 산림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산림자원 유통 활성화와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경제·사회적 부가가치 창출로 산촌경제의 자생력을 강화시켜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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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12-06
  • 해남군, 2022년 농업인대상 5명 선정
    해남군은 2022년 농업인대상 부문별 대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5일 전했다. 올해 농업인대상은 고품질(친환경)쌀 분야 황산면 김영길(54세)씨, 원예특작 분야 화산면 김순기(57세)씨, 농산물유통·가공 분야 황산면 박기흥(55세)씨, 축산분야 마산면 박승신(47세)씨, 임업분야 화산면 이석호(41세)씨에게로 돌아갔다. 고품질 쌀분야 김영길씨는 9.4ha 면적의 벼 유기농 재배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김씨는 또 황산면 친환경연합회장으로 해남군 친환경 고품질 쌀 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김순기씨는 1997년부터 인삼재배를 시작해 현재는 해남군인삼연구회 회장으로 각종 인삼관련 교육을 수료, 영농현장에서 선진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농업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천사의 땅 영농조합법인 대표 박기흥씨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가공품 생산을 위해 HACCP, GAP 인증 등 다양한 인증을 획득했다. 또 홈쇼핑을 통해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해남군 농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했다. 박승신씨는 축사 내 악취저감 및 차단방역 시설의 현대화를 적극 추진해 ‘깨끗한 축산농장’지정 등 끊임없이 축산업 발전에 노력해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석호씨는 지난 2014년부터 황칠, 두릅 등 임산물 50ha를 식재하여 꾸준히 관리해오고 있으다. 특히 이씨는 청년 선도 임업인으로 친환경 인증을 통해 청정먹거리 구축에 앞장서는 등 임업분야에 선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해남군 농업인대상은 읍면 및 유관기관 등 추천한 후보자들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거쳐 농림축산심의회를 통해 선정한다.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91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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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12-05
  • 전직 언론인 김중태씨, 나무병원 개원 관심 모아
    지방지 기자출신 언론인이 최근 나무병원을 개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주인공은 전남일보 창사멤버로 25년간 근무하다 부국장으로 퇴직한 김중태 광주나무병원장이다. 최근 광주 광산구 평동산단 3번로에 광주나무병원을 개원한 김 원장은 나무의사가 된 배경에 대해 “평소 가로수 공원수 정원수 등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수 있는 나무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2018년 산림청에서 생활권 수목보호를 위해 나무의사제도를 도입한다고 해서 도전하게 됐고, 시작한 지 3년 만에 나무의사자격증을 따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자격증을 딴 후 6개월간 생활권 수목을 진단 처방하는 인턴과정을 밟았는데 예상외로 많은 수목들이 병해충에 시달리고 이식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성장 장애를 겪고 있었다”면서 “나무병원을 개업하게 된 배경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 였다”고 밝혔다. “시들시들 죽어가던 나무가 치료를 받고 살아나 활기차게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는 김 원장은 “나무도 다른 여느 생명체와 다름없이 각종 대사작용을 통해 성장해 나가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과 배려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목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나뭇잎이 건강해야 한다”면서 “산소를 내뱉고 이산화탄소를 흡입 하는 기능 좋은 잎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병해충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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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1-25
  • 전남지역 산림부산물, 지역 업체에 우선 지원 추진 조례 제정
    전남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지역 소재 업체가 우선 사용할 수 있는 조례가 시행된다고 전했다. 23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이 대표 발의한 산림부산물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이날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전남에서 발생하는 산림부산물을 전남도 내에 소재한 법인과 단체 등에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전남지역 산림부산물이 다른 지역으로 반출돼 지역 내 관련 업체가 산림부산물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남도는 목재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장을 8개 시·군에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산림 벌채 과정에서 남겨진 부산물을 활용해 톱밥과 우드칩을 각각 연간 2000t, 8000t 생산하고 있다. 김 의원은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목재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면서 전남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선점하려는 다른 지역 업체가 늘고 있다"며 "산림부산물을 활용해 신재생 에너지 연료, 친환경 퇴비, 축사깔개 등을 생산하는 도내 업체가 우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25
  • 장흥군, 장흥 표고 해외 수출길 열려...
    장흥군이 꾸준한 연구로 개발한 특산품으로 해외 시장을 사로잡았다. 6년 연속 해외 수출액 100만불을 달성하면서 장흥군의 입맛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장흥군과 정남진장흥농협은 2억6000만원 상당의 장흥표고버섯, 무산김 등을 미국과 홍콩에 동시 수출한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수출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수출이 감소 할 것으로 우려했으나 꾸준한 해외 판촉과 건표고버섯 효능에 대한 홍보활동으로 수출물량 확보에 성공해 더욱 의미를 더한다. 장흥군의 건표고버섯의 효능이 널리 알라진 데다, 청정바다에서 친환경 생산 방식으로 키운 무산김이 웰빙을 중요시하는 해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매출 향상에 힘을 보탰다. 새로운 품목들을 꾸준히 연구, 개발한 결과 만들어진 포기 김치, 아이스 홍시 등의 인기가 오르면서 실적을 높이는데 일조했다는 평가이다. 정남진장흥농협과 장흥군은 장흥의 농산물 시장 판매 다변화 및 농가 수취가격을 높이고자 그 동안 수출에 역점을 두고 노력해왔다. 그 결과 6년째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포스트코로나 이후에도 꾸준한 판로 확보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강경일 정남진장흥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면역력 강화 식품에 대한 관심들이 큰 시기에 경쟁력 있는 장흥군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 농산물들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방안들을 강구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수산물 해외 수출길을 개척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22
  • 전남 곡성군,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 농업용 톱밥 공급 실시
    전남 곡성군이 10월부터 실시한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목재를 활용해 다양한 공공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곡성군은 지역 일자리 창출 목적으로 지난 2월부터 15여 명으로 구성된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은 올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70여 가정에 땔감 100여 톤을 전달했다. 또한 산림바이오매스 산림사업장에서 버려지는 부산물을 활용해 축산 및 과수 농가 110여 가구에 톱밥과 우드칩 1만 1,000포를 공급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부산물을 활용한 톱밥과 우드칩을 지역 농가에게 공급함으로써 영농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 있어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산림 복지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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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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