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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사천시, 목재 문화체험장 조성사업 추진
    경남 사천시는 새로운 힐링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내에 목재 문화체험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 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부터 설계 공모 및 프로그램개발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목재 문화체험장 조성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번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목재 문화체험장은 지난 2022년 산림청 지방이양 공모사업인 목재 문화체험장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추진한다.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과 연계해 유아 청소년 등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자연 친화적인 체험활동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체험행사도 개발한다. 시는 목재 체험장, 목재전시관, 목재 놀이방, 네트 어드벤처 등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시설을 설치, 교육과 놀이를 통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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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3-02-20
  • 울산 태화강 물억새·대나무 ‘친환경 제품’ 으로 재탄생
    울산 태화강 생태관광지에서 간벌한 물억새와 대나무가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해 인기를 얻고 있다. 울산시는 오는 4월 13일까지 태화강 둔치 물억새 군락의 생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묵은 물억새를 잘라 내 친환경 제품을 만든다고 14일 전했다. 태화강 물억새 군락지는 중구·남구·북구에 걸친 21만 6000㎡ 규모다. 도심에 위치한 이 군락지는 매년 가을 수만명이 찾는다. 다년생 식물인 물억새를 매년 간벌하지 않으면 자생력 저하로 개체수가 줄고, 퇴적물이 쌓여 수질이 오염될 우려도 있다. 이에 울산시는 매년 봄철 묵은 물억새를 잘라 내고 있다. 잘라 낸 물억새는 커피스틱과 젓가락, 과일꽂이, 베갯속 등의 친환경 제품으로 재활용 될 방침이다. 울산시는 또 태화강 십리대숲에서 솎아 낸 대나무로 뱃살 사이즈 판독기, 실로폰, 터널, 공예품을 만들어 국가정원 산책로에 설치해 놓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2-15
  •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박노성 전 이사, 거창산림조합장 출마 의중 밝혀
    오는 3월 8일 치러질 거창산림조합장 선거에 나서는 박노성 예비후보가 지난 14일 오전 11시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조합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전했다. 박노성 예비후보는 “ 지금 산림조합은 행정기관에서 맡아 실행해오던 사업들을 이관받아 산림자원 조성과 산림경영기반 구축·사유림 경영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주·임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창조적 혁신과 도전 변화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박노성 예비후보는 공약사업으로 ▲임업 생산 및 경영 능력 향상 위한 교육사업 활성화 ▲임업 장비 및 운영 기자재 입대사업 확대 조합원의 영림계획편성 ▲산림훼손 허가서, 복구설계서 등 컨설팅 사업(대행) 확대 ▲각종 동우회 운영과 복지증진 ▲금융사업 활성화 ▲임산물 판매사업 확대 등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이사를 지낸 박 씨는 거창 출신으로 경남도청 산림환경 연구원 7년 근무, 함양군산림과 9년 근무, 거창군산림과 14년 등 30여년간 산림 분야에 근무한 '산림 행정통'이다. 산림전문가로 사업 기획을 이끈 현장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박 예비후보는 “이제 우리 조합도 대표기관에 걸맞게 변화와 개혁이 필요한 시기”라며 “산림 조합이 발전하려면 그동안 투표로 당선돼 개인의 안위와 영익에만 치우치는 조합장을 몰아내고 진정한 조합을 위한 새로운 조합장으로 바꿔야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자는 토목기술자(특급), 산림토목기술자(1급), 산림경영기술자(기술 고급), 조경기술자(중급) 자격증을 갖고 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3-02-15
  • 경남 밀양, 종남산에서 180년산 추정 ‘초대형 하수오’ 발견
    경남 밀양시 종남산에서 ‘초대형 하수오’ 뿌리가 발견돼 큰 이슈가 되고 있다. 14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밀양에 거주하는 박필순(64)·최용원(43)씨 모자는 지난 8일 부북면 종남산을 오르던 중 12㎏짜리 하수오 1뿌리와 9㎏짜리 1뿌리 등 총 40㎏에 이르는 하수오 뿌리를 캤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하수오(何首烏)라는 이름은 ‘사람의 머리카락을 검게 만들 수 있다’는 의미에서 지어졌다는 설이 있다. 덩굴식물로, 우리나라와 중국 등에서는 뿌리를 약재로 쓴다. 뿌리가 고구마와 같은 붉은색을 띠고 있어 ‘적하수오(赤何首烏)’라고도 불린다. 인삼·구기자와 함께 ‘한방 3대 명약’으로 알려져 있다.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 회장은 “현재까지 발견된 하수오 중 크기와 무게 등이 역대급 대물”이라며 “이 하수오 뿌리가 180년 이상 됐을 것‘으로 추정했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2-15
  • 경남 하동군, 농·산촌 공동체 활성화 기대위한 업무협약식 가져...
    하동군 농촌협약지원센터(센터장 정봉선)와 경상국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신용욱)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촌 공동체 활성화, 창업보육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동 지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창업보육사업 추진에 관한 긴밀한 협력·정보교류의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시군역량강화 및 지역역량강화사업 교육·컨설팅 △농가경영체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마을공동체 형성과 마을별 문화프로그램 개발·지원 △사업 완료지구 사후관리 컨설팅 등이다. 또한, △지역 청년 창업기업 발굴을 위한 홍보 △(예비)창업 협력 운영 △창업 자율 프로그램 협력 운영 △기타 지역 창업 성과 확산, 협업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사항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용욱 센터장은 “하동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2-14
  • 경남 거창, 고로쇠 수액 판매 시작!
    경남 거창군은 1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거창군고로쇠연합회가 덕유산 자락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 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행사는 거창군 관내 4개소(NH농협은행 거창군지부 앞, 거창푸드종합센터, 거창로컬푸드담다, 항노화힐링랜드)와 관외 2개소(남창원하나로마트, 밀양농산물유통센터)를 포함해 총 6개소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일교차가 커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거창 고로쇠 수액은 비가열식 자외선 살균을 통한 위생관리와 엄격한 유통과정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고로쇠 수액을 공급하며 매년 소비자로부터 신뢰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고로쇠 수액의 1병당 판매 가격은 0.5ℓ 2000원, 1.5ℓ 5000원, 4.5ℓ 1만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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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2-14
  • 경남 고성 고성군 2023년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작업 실시
    경남 고성군이 산림 내 소나무를 보호하고 건강한 산림생태를 조성하기 위해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작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소나무재선충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통해 소나무와 잣나무 등에 침입해 빠르게 증식하며,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막아 나무를 단시간에 고사시키는 병해충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하면서 고성군 관내에도 큰 피해를 입혔다. 이에 군은 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회화면, 영오면을 중심으로 약 303ha의 면적에 피해목 방제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집중적으로 예찰했고, 같은 해 11월 산림청 긴급방제대응단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컨설팅을 통해 방제계획을 자문하고 방제전략을 수립했다. 이연옥 녹지공원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선제적 방제를 위해서는 방제뿐만 아니라 인위적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군민들도 소나무류의 무단이동과 무허가 벌채 등 행위를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2-13
  • [포토뉴스] 경남 함양군 감나무 밭 봄맞이 ‘가지치기’
    봄철을 준비하는 지난9일 함양군 병곡면 감나무 밭에서 하종희씨가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가지치기(전정)를 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2-10
  • 경남 함양군, 제4회 국화분재 재배기술교육 교육생 모집
    경남 함양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제4회 국화분재 재배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국화분재교육은 3월 1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8개월간 약 13회에 걸쳐 매월 첫째주, 셋째주 수요일 오후에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내 과학영농시범포에서 실습을 위주로 진행된다. 11월에는 교육생들이 한해 동안 재배한 국화분재 작품을 전시해 솜씨도 뽐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모집기간은 2월 14일부터 신청순 30여 명을 모집하며, 함양군민이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 교육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를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 최종 선발자는 2월말에 발표할 방침이다. 국화분재 교육관련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 미래영농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3-02-09
  • 경남 사천시, `2023 봄철 조림사업` 나서
    사천시가 산림의 경제ㆍ공익적 가치 증진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위한 `2023년 봄철 조림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봄철 조림사업에는 5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편백, 황칠, 동백나무 등 모두 11만 5000본을 식재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올해 경제림조성 20㏊, 큰나무공익조림 5㏊, 산림재해방지조림 8㏊, 탄소저감조림 11㏊, 지역특화조림 5㏊ 등 모두 49㏊의 조림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조기 발주와 묘목 활착률 제고를 위해 조림 대상지를 연중 신청받고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최종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공익ㆍ환경적으로 훌륭한 미래 자원이 될 수 있다"며 "산림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3-02-08
  •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 곶감 기탁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3일 군 복지정책과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곶감 337박스(1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문석 복지정책과장과 함안조합공동사업법인 이성환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현물(곶감)은 저소득 537세대에 전달될 방침이다. 이성환 대표는 “함안군 농민들이 1년 동안 농사지은 곶감을 조합원들과 함께 준비했다”며 “곶감의 달콤함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잠시나마 어려움을 잊고 힘을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맛있는 곶감향이 힘든 이웃들의 마음에도 따뜻함과 훈훈한 정을 전해줄 것”이라며 “기탁해주신 곶감은 주변의 힘든 이웃들에게 골고루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3-02-06
  • 산림청, 함양서 산양삼 키우는 전남배·전수진 부녀 산림소득분야 최우수 선정해
    산림청은 지리산 아래 힐링팜에서 산양삼을 키우는 부녀’로 알려진 전남배(55)씨와 딸 전수진(27)씨 이야기가 산림청 주관 우수사례평가에서 ‘2023년 산림소득분야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 5일 경남도에 따르면 2008년부터 산삼재배를 시작한 전씨는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한 딸과 함께 산림청 산림소득공모사업에 응모 선정됨으로써 2018년부터 3년간 국비와 지방비 3억 1400만원을 지원받아 16.9ha에 산삼 생산 기반을 조성, 연소득 1억 5000만원을 올리는 부자 임업인으로 거듭났다. 산삼캐기 체험프로그램, 임산물 판매장, 곤충체험장 운영 등 산림소득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 및 시설 운영으로 매년 10% 이상의 소득향상 성과를 올리고 있고, 함양군장학회 장학금 200만원, 수능 수험생을 위한 산양삼 5년근 480뿌리 등 기부활동도 늘려가고 있다. 경남은 전국 산양삼 생산량의 11%를 차지하고, 이 중 함양군이 64%를 생산할 만큼 지역특화임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산양삼은 함양군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례는 지난 2일 진행된 산림청 및 전국지자체 산림소득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에서 최우수사례로 발표, 전국 산림소득담당 공무원들과 공유했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3-02-06
  • 전남 해남군, 황칠 산업화 산림청서 ‘우수상’ 수상
    전남 해남군이 산림청 주관 2023년 산림소득분야 공모사업 추진 우수사례 평가에서 황칠 산업화를 통한 임업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해남군은 ‘황칠 산업화 및 용기묘 활용을 통한 임업 활성화’로 사업 추진의 적정성, 사업계획 대비 임업인 소득증대 및 사업계획 차별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림소득분야 우수사례 평가는 최근 3년간 산림소득 공모사업을 추진한 18개 광역시도 전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계획의 적정성, 사업계획 대비 생산목표 달성도, 보조사업 충실성, 전문성, 기관과의 협업, 문제해결 능력 등을 평가했다. 전체 면적 1043㎢ 중 43%가 산지인 해남군은 2015년부터 공모를 통해 황칠산업화 단지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은 오랜 전통을 가진 해남 황칠나무의 산업화 기반구축을 위해 지금까지 관내 380㏊ 황칠을 식재하는 등 황칠나무 재배를 규모화해 연중 공급 체계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또한 해남황칠의 브랜드가치 향상과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황칠품목으로는 전국 최초로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하기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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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3-02-03
  • 경남 합천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
    경남 합천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을 비롯해 각종 산림병해충을 신속히 예찰하고 적기 방제를 위해 2월1일부터 11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달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8명을 선발했으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대상으로 지난 1일 ㈜한국산업안전센터 강사를 초빙해 각종 안전사고와 중대재해처벌법 등 방제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 응급 대처방법 교육으로 안전인식과 경각심을 고취했다. 이들은 올해 11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를 포함한 각종 산림병해충 관련 방제 업무를 수행 할 예정이다. 정대근 산림과장은 “산림병해충방제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예측할 수 없는 위험한 상황 발생”이라며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해단까지 사고 없이 마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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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3-02-03
  • 경남 하동군, 고로쇠 채취 임가에 군비 지원 방침
    경남 하동군은 올해 지역 고로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군비 1억 7천여 만 원을 고로쇠 채취 임가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2일 전했다. 하동군은 하동 고로쇠의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장기적으로 우수성 인정과 인지도 확보를 위해 지리적 표시 등록을 추진하는 한편 하동 고로쇠 통합 브랜드를 개발해 다양한 제품의 홍보부터 판로 개척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쏟을 방침이다. 하동군은 고로쇠 품질 향상 및 유통 체계 확립을 위해 고로쇠 수액용기 지원사업과 고로쇠 수액 정제시설 지원사업에 매년 52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하동 명품 고로쇠의 위생적인 품질 향상을 위해 고로쇠 집수탱크 구입에 1억 원을 지원하고 고로쇠 정제 창고 시설 정비를 위해 고로쇠 정제창고 정비사업에 2천만 원을 지원한다. 하동군에서는 지난 1월 말부터 화개면 의신 및 범왕마을 일원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를 시작해 3월 중순까지 계속된다. 화개면을 비롯해 청암·악양·적량면 등 해발 500m 이상 지리산 자락에서 260여 농가가 고로쇠 수액 채취허가를 받아 수액을 채취한다. 이들 농가는 지난해 국유림 4962㏊와 사유림 60㏊에서 62만 리터의 수액을 채취해 약 19억 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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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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