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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청년·임업인 대상 산림사관학교 개강식 개최
    경북도는 청송에 있는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 종합연수원에서 산림사관학교 개강식을 진행했다. 올해는 지난해 3개 시범 과정 운영에 이어 단기임산물의 가공과 유통, 산림치유・휴양 분야 등으로 확대되는 산림분야 트렌드와 ICT 디지털임업대응을 위해 5개 과정으로 확대 개편하고,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본격적인 산림인재 양성에 돌입한다. 경북산림사관학교는 임업인 4개 과정 100명 모집에 178명이 지원해 평균 1.8대 1의 경쟁률로 전국에서 가장 넓은 사유림을 보유한 경북 임업인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특히, 숲을 활용해 인체의 건강과 면역력을 높이는 산림치유 등을 임업 경영에 접목한‘산림치유‧휴양 활용 과정’은 새롭게 신설됐으며, 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도는 지난해 처음 산림사관학교를 도입했으며 올해 대학생·고교생을 포함한 청년, 임업인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산림소득 증대, 산림경영(심화), 산림치유·휴양 활용, 청년 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 분야 과정을 운영한다. 이달부터 8월까지 과정별로 15회(총 100시간)에 걸쳐 이론교육과 실습, 현장 견학, 토론 등을 진행한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4-05-24
  • 제주 임업인, 마늘 수확 봉사활동에 구슬땀
    서귀포시는 지난 22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마늘 농가를 돕기 위해 도내 임업 단체들과 함께 ‘마늘수확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서귀포시청 공원녹지과 직원 8명, 서귀포시 산림조합 직원 4명,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외 1명 등 총 14명의 공무원 및 임업단체 직원들이 대정읍 일과리 소재 마늘 농가를 방문해 마늘 수확을 함께했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임업인들이 지역사회 상생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5-24
  • 산림복지진흥원, 임산물을 활용한 산림치유 음식 행사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진행되는 2024년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에 참가하여 지역 임산물을 활용한 산림치유 음식을 홍보하기 위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참여는 산림치유 음식과 효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 임업 분야 소득까지 증대시킬 수 있도록 개발된 산림치유 음식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산림치유 음식은 경상북도 영주시 소재의 지역업체와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가 협력하여 개발했으며, 신체 면역력 향상과 지역 특산품을 주제로 한 ▲사과 강정, ▲인삼 유과 등이며, 체험 부스에 방문하면 누구나 시식해 볼 수 있다. 특히, 산림치유 음식 중 사과 강정은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C가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며, 인삼 유과는 진세노사이드가 풍부하여 항암 항염증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행사는 임산물로 만들어진 산림치유 음식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산림치유 음식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산림복지산업에 경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는 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산림청 등이 후원하는 식품·관광 분야의 온오프라인 융복합 홍보전으로 전국 지자체 및 식품·관광업체와 파워 유튜버 100여 개 채널이 참여한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4-05-24
  • '5월의 임산물' 산마늘 선정, 항균·항염 작용 알라신
    산림청은 5월 '이달의 임산물'로 향긋하고 알싸한 맛을 자랑하는 산마늘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산마늘은 우리나라 북부지방과 울릉도 숲에 자생하며 잎사귀에서 마늘향이 나 산마늘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명이나물 또는 신선초라 불리기도 한다. 4~5월 제철에 쌈을 싸서 먹거나 장아찌로 많이 담가 먹는 식재료다. 알싸하고 개운한 맛이 육류와 잘 어울려 요즘은 고기집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산마늘에는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알리신은 항균, 항염작용과 함께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스트레스와 만성피로를 해소하고 허약한 몸에 기력을 살리는 자양강장 효과도 갖고 있다. 산마늘의 생산량은 지난 2022년 기준 665t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현재 강원지역의 '홍천 명이'가 지역우수 임산물로 인정받아 지리적 표시로 등록돼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토종 허브라고 할 수 있는 산마늘은 비타민 B1을 활성화해 돼지고기와 특히 궁합이 잘 맞는다"며 "나른한 봄철, 입맛 돋우는 산마늘로 자연이 주는 건강함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5-24
  • '2024 목재 문화페스티벌' 부산에서 개최
    산림청은 부산광역시 해운대 송림공원에서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2024 목재문화 페스티벌'을 진행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목재문화 페스티벌'은 국민들의 목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생활 속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지난 2012년 충북 청주 개최를 시작으로 장흥, 세종, 산청 등 매년 새로운 지역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부산 해운대에서 열리며 축제 첫째날인 25일에는 국산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보는 '뚝딱뚝딱 나무왕 선발대회', 나무로 이어진 부부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목(木)혼식', 목재로 장난감을 만드는 '뚝딱뚝딱 목(木)소리 토크쇼 1부'가 열립니다. 다음날인 26일에는 부산지역 특산물과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경연대회 '아빠의 밥상', 국산목재로 탁자와 의자를 만들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뚝딱뚝딱 목(木)소리 토크쇼 2부'가 열립니다. 아울러 현장에서 나무도마 만들기, 편백 팔찌 만들기, 목재 화병 만들기, 어린이 목재장난감 체험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운영됩니다. 산림청은 국산목재의 탄소저장 효과를 알리고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목재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재체험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4-05-23
  • 경남 산청군, 산림경영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중
    경남 산청군은 산림경영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전했다. ‘2024년 경남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선정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공고일 기준 산청군에 주소를 둔 19~ 64세 미취업자가 대상이다. 모집인원은 15명으로 산림분야에 취업 의지가 높은 자를 교육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에서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6주간 합숙훈련으로 조림, 숲 가꾸기, 벌목, 집재기술, 위험목제거(아보리스트) 등 산림경영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이뤄진다. 교육수료자에게는 ‘산림경영기술자 기능2급’ 자격이 부여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특히 임업경영을 위한 ‘임업후계자 및 귀농교육 100시간 이수’ 자격 요건이 충족돼 임업경영을 희망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임업 후계자 자격이 주어진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4-05-23
  • 산림조합중앙회 62주년 창립기념식…“산림 발전·임업인 권익 증진에 최선”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가 지난 5월 17일 62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1962년 5월 18일 창립한 산림조합은 62년간 국토녹화와 함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엔 상호금융을 통한 금융서비스 제공과 산림분야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산림재해 예방·복구에도 주력해왔다.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선 산림산업 및 보호 유공자 시상식도 진행, 이대영 용인시산림조합장이 동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이석원 대구달성산림조합장은 산업포장을 받았고, 이양수 철원군산림조합장과 임운규 예산군산림조합장은 대통령 표창을, 장진구 산림사업본부 남부사업소장과 손병선 대구경북지역본부 팀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 산림조합 운영상황 분석 우수기관으로 △광양시산림조합(대상) △포항시산림조합(금상) △보은군산림조합(은상) △대전시·하동군·춘천시·홍천군·충주시·횡성군·거창군산림조합(동상) 등을 선정했다. 최창호 회장은 창립기념식 기념사에서 “창립 62주년을 맞는 올해에는 산림조합은 언제나 그렇듯 대한민국 산림의 발전과 임업인의 권익 증진을 중심에 두고 공익사업과 금융업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최 회장은 ‘산림경영지도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임가소득 증대와 조합원의 권익증진을 위한 지원을 넘어 국민안전 보호에 앞장서겠다’, ‘산림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림인프라 구축을 확대해 산림의 공익기능 강화 및 임업 발전에 기여하겠다’, ‘조합의 안정적 수익기반을 구축하고 임업인 자금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임업금융의 경쟁력을 높이겠다’, ‘도시민·예비임업인·취약계층 등과 함께하는 목공예·숲체험 행사와 다양한 산림문화행사를 개최해 국민들이 산림자원의 가치를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등도 언급, 산림조합의 발전된 미래를 약속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4-05-22
  • 산림조합, 베트남 산림사업 업무협약(MOU) 체결
    산림조합중앙회는 21일 산림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이스트우드 에너지(Eastwood Energy)’ ‘셀막(Cellmark)’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스트우드 에너지’는 베트남 최대 우드펠릿 생산업체이며 ‘셀막’은 펄프·제지 관련 원자재를 유통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산림조합은 베트남에서 매년 1600㏊씩 5년간 총 8000㏊를 조림하게 됐다. 이후 20년간 총 3만2000㏊ 규모의 산업조림을 추진하기 위한 실무협의도 이어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산림조합이 조림지에서 목재를 생산하면 이스트우드 에너지는 가공, 셀막은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조합이 베트남에서 40년간 2만여㏊를 조림한 경험을 살려 안정적인 목재 자원 공급기지를 조성하기 위해 협약을 진행했다”며 “다만 해외 조림 투자는 다양한 투자 위험이 있는 만큼 사업투자 여부와 추진계획 등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5-22
  • 양양국유림관리소,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드론활용 특별단속 실시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산나물 등 임산물 채취시기에 맞춰 오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산림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단속반(3개조 6명)은 드론을 활용, 산림관할 구분 없이 단속 실시한다. 지난 4월 1일부터 5월 21일 현재까지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등 11건의 불법행위에 대해 1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들은 관할 기관에 인계해 관련 법령에 따라 사법처리를 할 방침이다. 산림보호법 제57조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고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간 경우 10만원의 과태료에 해당된다. 또 산림자원법 제73조에 따라 산림 내 임산물을 절취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김정황 소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봄철뿐만 아니라 여름철 가을철에도 시기별 주요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5-22
  • 고흥군산림조합, 산림경영과 관련한 현지기술지도 활동 펼쳐
    고흥군산림조합이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현지지도 활동을 펼쳤다. 전남 고흥군산림조합은 5월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산주 최용수(동강면 노동리)씨를 방문해 산주에게 산림경영과 관련한 현지 기술지도 활동을 펼쳤다. 최용수씨는 과거 밭으로 사용했으나 지금은 잡목이 무성하게 자라 방치되고 있는 자신의 산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기술지도를 요청해 산림경영지도원은 고흥군에서 시행하는 조림보조사업에 대해 지도했다. 조림보조사업은 편백, 황칠, 밀원수종(동백, 헛개, 밤나무 등) 등 조림권장수종을 식재, 그 후 3~4년간 풀베기를 지원해주는 사업을 말한다. 자부담은 총 사업비의 10%이며, 조림사업이 완료된 이후 산주에게 고지서가 부과된다. 고흥군 산림경영지도원은 “조림신청은 매년 8월 이후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으며, 조림신청 이전에 산림조합을 통해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5-21
  • 거창군 이태인씨, 임업발전 유공 군수 표창
    거창군 가북면 용암리 개금마을에서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는 이태인 씨가 지난 15일 제5회 거창산양삼축제 개막식에서 임업발전과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이씨는 산양삼 재배단지를 조성해 현재 약 14ha의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산양삼 민간채종포로 선정돼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등 선도적인 임업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산림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4-05-21
  • '석촌호수로 청정 임산물 직거래장터' 참여할 임업인 모집
    산림조합중앙회는 '석촌호수로 청정 임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할 임업인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국산 청정 임산물 판로지원을 위한 이번 행사는 생산자가 소비자를 만나 우리 숲에서 자란 청정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다. 산림조합중앙회는 행사에 참여한 임업인에게 야외장터 판매부스와 물품을 지원하고 임산물 온라인쇼핑몰 '푸른장터(sanrim.com)' 입점, SNS·유튜브를 활용한 홍보를 지원한다. 행사는 서울 잠실 산림조합중앙회 청사 옆 부지(석촌호수로 166)에서 열리며 기상여건, 참여자 현황 등에 따라 20회 내외로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임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임업인 및 단체며 참여를 희망하는 생산자는 소재지 산림조합으로 매월 15일까지 구비서류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조합중앙회 누리집(nfcf.or.kr/forest) 내 공지사항이나 유통지원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도시민은 건강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받고 임업인은 소득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영세 임업인을 위한 다양한 판로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5-20
  • 남부지방산림청, 산림 불법행위자 32명 입건· 41명 과태료 부과처분
    남부지방산림청은 올해 1~4월 산림 내 불법행위자 32명을 적발해 입건하고, 41명에게 과태료 부과처분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적발사례는 불법 산지전용 행위, 무허가 벌채, 임산물 불법채취,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불법소각 행위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특히 아직도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를 범죄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행위로 인해 임산물 절도죄로 처벌될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잡힐 수 있도록 계도와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불법 산지전용 행위와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는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시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불법소각 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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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5-20
  • 신안군, ‘전국 새우란 축제’ ‘전국 새우란 대전’ 동시 개최
    전남 신안군은 우리나라 자생란인 새우란을 주제로 ‘2024 전국 새우란 축제’와 ‘2024 전국 새우란 대전’을 1004섬분재정원(압해읍)에서 동시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된 10,040송이의 국내외 새우란은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10년 이상이나 배양한 여러 종류의 새우란과 국립생태원에서 기증한 신안새우란, 전국 새우란 애란인들이 출품한 소장품들이다. 신안군은 이번 대전에서 시상식도 함께 열었다. 시상의 훈격이 국회의장상으로 격상되었으며, 이 밖에도 여러 상을 준비하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신안의 훈격 격상으로 명실공히 새우난초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권위를 갖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2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걸린 대상(국회의장상)의 영예는 대전광역시에서 자변자설을 출품한 최철호 씨에게 수여됐다. 또한 1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걸린 최우수상(산림청장상)의 영예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물보라를 출품하신 윤기순 씨에게 수여됐다. 개최지인 전남 신안군에서 명품상(전남도지사상, 정언호 씨)과 1004섬신안상(신안군수상, 김판웅 씨)을 수상하여 총 55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춘란은 섬세하고 양란은 화려함을 지니고 있는데 새우란은 두 개의 장점인 섬세함과 화려함을 모두 지니고 있다”면서 “새우란을 활용한 농가소득을 위해 새우란 명품화와 농가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전 국민이 어디에서나 만나 볼 수 있도록 새우란 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4-05-17
  • “표고버섯, 진안산이 최고죠” ... 진안군산림조합, 2024 건표고버섯 공개 입찰 실시
    진안군산림조합(조합장 송윤섭)은 지난 10일 표고버섯 생산임가 판로지원의 일환으로 지역 내에서 생산한 원목 건표고버섯을 대상으로 '제1차 공개 경쟁 입찰'을 실시했다. 원목 표고 재배 37임가가 참여한 이날 공개입찰에는 전국표고버섯상사연합회 산하 유통업체들이 대거 진안군산림조합을 찾아 진안산 건표고버섯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날 입찰 장소에서는 표고버섯재배 활성화를 위한 생산자간 정보 교류까지 이루어져 예비 임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송윤섭 조합장은 “수입 임산물 때문에 애로를 겪고 있는 임가들에게 지속적으로 기술지도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고품질 표고 생산과 이를 통한 소득증대에 보탬이 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진안군산림조합은 표고재배 신기술 보급에 앞장서고 판매를 위해선 타 지역 생산 표고버섯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면서 소득증대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5-16

웰빙시대 검색결과

  • 남부산림청, 집중단속....“산나물 불법 채취 그만”
    남부지방산림청은 봄철 산나물,산약초 채취 시기를 맞아 5월 말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남부산림청 관할지역에서 적발된 산림 내 불법행위는 총 95건이다. 이 중 임산물 불법 채취는 32건(34%)에 달한다. 올해 초에는 조직적인 겨우살이 불법 채취자가 적발되는 등 매년 30여명의 임산물 불법 채취자가 적발되고 있다. 단속에는 남부산림청과 관할 국유림관리소 산림사범수사대 30여명을 투입한다. 산나물·산약초 불법 채취와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등을 집중적으 단속한다.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 채취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불법소각 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임산물 불법 채취 불법 단속에 봄철 산불 발생 예방을 위한 불법 소각 행위도 단속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08
  • 남부지방산림청, 울릉도 ‘산마늘’ 지역주민에게 양여 밝혀
    남부지방산림청은 산촌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울릉도 성인봉 주변 국유림 일원에 자생하는 산마늘, 전호 등 산나물류 일체를 지역주민에게 양여한다고 29일 전했다. 이 사업은 2년 이상 울릉도에 거주한 주민 중에 울릉군산림조합을 통해 산나물 채취를 신청한 약 68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양여를 받은 주민은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1인당 하루 20kg까지 산나물을 채취할 수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나물 양여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단기수익을 창출하고, 이것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최근 산나물 채취 중 실족 및 추락으로 인한 사망사고(2011년~2022년, 26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채취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에 뒀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희귀멸종위기 식물로 지정된 산마늘 자원의 보호와 무분별한 남획 및 뿌리채취, 불법 임산물 채취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합동단속 및 자체단속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01

목재이용 검색결과

  • 퀵스텝, 세계 최대 규모의 산림 인증제 ‘PEFC’ 인증 획득
    지속 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이 최우선시되는 시대, 미래를 위한 준비가 꼭 필요한 시점으로 많은 소비자들과 기업들이 친환경 인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운데 신명마루가 수입 및 유통하는 퀵스텝 제품이 2005년 12월 23일에 처음 발급됐으며, 2025년 12월 22일까지 유효한 ‘PEFC(Programme for the Endorsement of Forest Certification)’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PEFC(Programme for the Endorsement of Forest Certification)는 국제적인 기준을 기반으로 1999년 설립된 이후 세계 최대 규모의 산림 인증제로, 산림 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보호를 촉진하고 산림 생태계의 건강과 생명력을 보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산림 인증체계를 통해 산림 자원 출처를 보증하여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게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으나 우리나라는 2004년 9월 15일에 가입했다. PEFC 인증마크를 보유한 제품은 아무 곳에서나 나무를 선택하여 가공하는 것이 아니라 국제적으로 관리 중인 산림에서 사용을 허가 받은 수량만큼의 목재만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명마루가 수입하는 퀵스텝 제품은 국제적인 기준을 기반으로 한 PEFC 인증을 통해 산림 자원의 책임 있는 관리를 보장하며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촉진하는 제품임을 확인 받은 것이다. 퀵스텝은 제품을 제조할 때 PEFC 인증을 받은 목재를 70% 이상 사용하여 제품을 생산하여 산림 자원의 보존과 지속 가능한 관리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있고, 신명마루는 퀵스텝 제품을 수입 결정함에 있어 이러한 환경 친화적 인증서들이 큰 의미가 되었다고 말했다. 퀵스텝 제품은 PEFC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는 환경 친화적인 제품이며, 우수한 기능성과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기준을 통해 공인된 친환경성으로 유해물질에 대한 불안함을 불식시킬 수 있으며, 소비자들로 하여금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친환경적 마루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퀵스텝에 대해 신명마루 권혁태 대표는 "지속 가능한 환경의 책임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제품을 선택함에 있어 단순히 색상이나 제원만을 확인할 것이 아니라 ‘PEFC’나 ‘EPD’, ‘EU Eco-label’ 등 국제적 기준을 통해 친환경성을 공인받은 제품인지 반드시 확인해 볼 것을 권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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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29
  • 한국임업진흥원, 목재생산업(제재업) 교육생 모집
    4월1일부터 12일까지 모집…5월7일부터 13일까지 교육 한국임업진흥원은 4월1일부터 12일까지 2024년도 제1차 목재생산업(제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4월1일부터 12일까지 목재산업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4년도 제1차 목재생산업(제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24조 및 제31조에 따라 목재제품 생산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목재 관련 전문지식 배양을 위해 제공되는 법정교육으로, 목재생산업(제재업) 등록에서 요구되는 기술인력 요건을 교육이수를 통해 충족시킬 수 있다고 한다. 교육내용은 △목재산업 정책, △안전관리, △목재제품 품질관리, △업종별 공통이론, △산업체 실무교육 등 총 35시간으로 구성되며, 교육시간의 90% 이상을 참여해야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신청자격은 목재생산업(제재업) 분야 종사자이며, 약 10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 >교육신청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무열 원장은 “목재 생산업(제재업) 업종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해 목재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고 나아가 목재 유통을 활성화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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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4-04-01

산림복지 검색결과

  • 산림청 4월 임산물에 ‘고사리’…"나트륨 배출·변비 예방"
    산림청은 4월 이달의 임산물로 ‘고사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표고버섯에 이어 두 번째다. 고사리는 식감이 소고기와 비슷해 ‘산 속의 소고기’라고 불리며 전 세계에 큰 군락을 만들어 자생하는 생활력이 강한 식물이다. 고사리는 산불이 났던 지역에서 잘 자라나는 특징이 있어 산불 피해지역에 소득을 창출하는 고마운 임산물이기도 하다. 봄비를 맞으며 자란 고사리는 연하고 상품성이 좋아 4월부터 5월 중순까지 많이 수확되고 있으며 생고사리 기준 100g당 22kcal로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에 좋은 임산물이다. 고사리의 칼륨 성분은 체내 속 나트륨을 배출해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주며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좋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봄의 기운을 흠뻑 머금은 제철 고사리 드시고 활력있고 건강한 봄철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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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30
  • 이달의 임산물 표고버섯 선정!
    표고버섯을 햇볕에 말리면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2의 함량이 증가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표고버섯에 자외선을 20초 동안 쬐었을 때 비타민 D2의 함량이 2배로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산림청은 매달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산물의 효능, 요리법, 좋은 제품 고르는 법 등 소비자가 궁금해하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남성현 청장은 “국민 모두가 청정하고 건강한 우리 임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며 “임업인의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우리 임산물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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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15
  • 산림청, 안전한 산림사업장 환경 조성 경영방침 선포
    산림청이 안전한 산림사업장 환경 조성을 위해 산림분야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했다고 전했다. 산림청은 산림종사자를 비롯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핵심가치로 하는 산림분야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했다고 27일 말했다.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계획은 ‘안전보건관리 체계 확립’, ‘안전보건 대응 역량 강화’,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 실행력 강화’, ‘안전문화 확산’ 등 4개 분야에 대해 13개의 주요 과제를 설정하여 구체화했다. 모든 산림사업 종사자가 참여할 수 있는 소통창구를 마련해 산림사업장의 실제적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더욱이 산림분야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중대산업재해 대응 매뉴얼’과 ‘산림청 위험성평가 이행매뉴얼’도 개선해 현장에서의 실효성을 높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안전보건관리체계 운영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산림사업장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도 근로자 스스로 선진화된 안전의식이 필요한 만큼 산림사업종사자를 비롯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산림청은 산림사업 종사자들이 재해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산림사업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실천하는데 기관의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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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29
  • 산림청, 산림테마 지역축제 지도
    산림청은 전국에서 열리는 꽃, 산·나무, 임산물 등 산림과 관련된 지역축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산림테마 지역축제 지도'를 발간했다고 28일 전했다. 산림 축제지도에 따르면 6월까지 전국의 꽃, 산·나무, 임산물 관련된 지역축제는 137개에 이른다. 이 중 우리나라 100대 명품숲이 있는 지역과 연계한 축제도 38개다. 대표적으로 3~4월에는 대전 대청호 봄축제와 서귀포 유채꽃 축제, 5∼6월에는 담양 대나무 축제와 영양 산나물 축제 등이 계획돼 있다. 산림청은 본격적인 지역축제 개최에 앞서 산림테마 지역축제 전국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별 축제 기간은 행사 운영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자세한 사항은 각 시·도별 행사주관 기관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달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지도'를 발표한데 이어 이번 산림 축제 정보제공으로 산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테마 지역축제 전국지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 축제정보는 6월초에 제공될 방침이다. 산림청 장영신 산림휴양치유과장은 "산촌과 연계한 청정한 여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산림자원을 활용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욱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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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4-03-29
  • 산림청, 산림경영계획....외국인근로자 도입 신청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은 수목원 내 임야는 재산세 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외국인근로자 도입 신청을 7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수목원 내 임야도 산림경영계획 인가제도를 통해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방세법에 따라 재산세는 종합합산과세가 원칙이다. 다만 예외적으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받아 실행 중인 임야는 준보전산지의 경우 별도합산과세, 보전산지의 경우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수목원 내 임야에 적용할 수 있는지 명확하지 않아 실제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통해 재산세를 감면받은 수목원은 거의 없었다. 이에 산림청은 지난해 6월부터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과 함께 행정안전부,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와 순차적 간담회를 하는 한편, 수목원 운영자 의견수렴을 거쳐 산림경영계획 인가제도를 통한 수목원 재산세 감면 개선안을 마련했다. 개선안은 지난해 10월 12일 행정안전부 유권 해석으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받아, 실행 중인 수목원 내 임야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최종 확인했다. 임야의 재산세는 △종합합산과세는 0.2~0.5%의 세율 △별도합산과세 및 분리과세는 각각 0.2~0.4%, 0.07%의 세율을 적용한다. 가령 임야의 시가표준액이 2억 원이면 수목원이 내야 하는 재산세가 기존 90만 원에서 산림경영계획인가 시 준보전산지는 28만원, 보전산지는 9만 8000원으로 각각 69% 또는 89%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만약 종합부동산세 등의 감면 혜택까지 고려하면 실제 세제 혜택은 더욱 커진다. 아울러 산림청은 산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임업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근로자 도입 신청을 7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임업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는 지난해 2월 규제혁신추진단 주관의 ‘산지 이용 및 산림산업 활성화’ 회의에서 발굴한 안건이다. 약 1년여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규제개선 간담회 등을 통해 도입 여부를 면밀하게 검토했다. 외국인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교육기관에서 4주간 임업의 기초, 안전사고예방 및 응급처치, 기본장비 사용법 등 작업기술 교육을 받은 후 사업장에 배치하도록 ‘임업 특화교육’을 의무화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산업 발전을 위해 효과적이고 신속한 규제개선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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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26

단체소식 검색결과

  • 산림복지진흥원, 임산물을 활용한 산림치유 음식 행사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진행되는 2024년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에 참가하여 지역 임산물을 활용한 산림치유 음식을 홍보하기 위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참여는 산림치유 음식과 효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 임업 분야 소득까지 증대시킬 수 있도록 개발된 산림치유 음식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산림치유 음식은 경상북도 영주시 소재의 지역업체와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가 협력하여 개발했으며, 신체 면역력 향상과 지역 특산품을 주제로 한 ▲사과 강정, ▲인삼 유과 등이며, 체험 부스에 방문하면 누구나 시식해 볼 수 있다. 특히, 산림치유 음식 중 사과 강정은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C가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며, 인삼 유과는 진세노사이드가 풍부하여 항암 항염증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행사는 임산물로 만들어진 산림치유 음식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산림치유 음식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산림복지산업에 경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는 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산림청 등이 후원하는 식품·관광 분야의 온오프라인 융복합 홍보전으로 전국 지자체 및 식품·관광업체와 파워 유튜버 100여 개 채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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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4-05-24
  • '5월의 임산물' 산마늘 선정, 항균·항염 작용 알라신
    산림청은 5월 '이달의 임산물'로 향긋하고 알싸한 맛을 자랑하는 산마늘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산마늘은 우리나라 북부지방과 울릉도 숲에 자생하며 잎사귀에서 마늘향이 나 산마늘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명이나물 또는 신선초라 불리기도 한다. 4~5월 제철에 쌈을 싸서 먹거나 장아찌로 많이 담가 먹는 식재료다. 알싸하고 개운한 맛이 육류와 잘 어울려 요즘은 고기집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산마늘에는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알리신은 항균, 항염작용과 함께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스트레스와 만성피로를 해소하고 허약한 몸에 기력을 살리는 자양강장 효과도 갖고 있다. 산마늘의 생산량은 지난 2022년 기준 665t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현재 강원지역의 '홍천 명이'가 지역우수 임산물로 인정받아 지리적 표시로 등록돼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토종 허브라고 할 수 있는 산마늘은 비타민 B1을 활성화해 돼지고기와 특히 궁합이 잘 맞는다"며 "나른한 봄철, 입맛 돋우는 산마늘로 자연이 주는 건강함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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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5-24
  • 산림조합중앙회 62주년 창립기념식…“산림 발전·임업인 권익 증진에 최선”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가 지난 5월 17일 62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1962년 5월 18일 창립한 산림조합은 62년간 국토녹화와 함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엔 상호금융을 통한 금융서비스 제공과 산림분야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산림재해 예방·복구에도 주력해왔다.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선 산림산업 및 보호 유공자 시상식도 진행, 이대영 용인시산림조합장이 동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이석원 대구달성산림조합장은 산업포장을 받았고, 이양수 철원군산림조합장과 임운규 예산군산림조합장은 대통령 표창을, 장진구 산림사업본부 남부사업소장과 손병선 대구경북지역본부 팀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 산림조합 운영상황 분석 우수기관으로 △광양시산림조합(대상) △포항시산림조합(금상) △보은군산림조합(은상) △대전시·하동군·춘천시·홍천군·충주시·횡성군·거창군산림조합(동상) 등을 선정했다. 최창호 회장은 창립기념식 기념사에서 “창립 62주년을 맞는 올해에는 산림조합은 언제나 그렇듯 대한민국 산림의 발전과 임업인의 권익 증진을 중심에 두고 공익사업과 금융업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최 회장은 ‘산림경영지도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임가소득 증대와 조합원의 권익증진을 위한 지원을 넘어 국민안전 보호에 앞장서겠다’, ‘산림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림인프라 구축을 확대해 산림의 공익기능 강화 및 임업 발전에 기여하겠다’, ‘조합의 안정적 수익기반을 구축하고 임업인 자금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임업금융의 경쟁력을 높이겠다’, ‘도시민·예비임업인·취약계층 등과 함께하는 목공예·숲체험 행사와 다양한 산림문화행사를 개최해 국민들이 산림자원의 가치를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등도 언급, 산림조합의 발전된 미래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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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4-05-22
  • 산림조합, 베트남 산림사업 업무협약(MOU) 체결
    산림조합중앙회는 21일 산림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이스트우드 에너지(Eastwood Energy)’ ‘셀막(Cellmark)’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스트우드 에너지’는 베트남 최대 우드펠릿 생산업체이며 ‘셀막’은 펄프·제지 관련 원자재를 유통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산림조합은 베트남에서 매년 1600㏊씩 5년간 총 8000㏊를 조림하게 됐다. 이후 20년간 총 3만2000㏊ 규모의 산업조림을 추진하기 위한 실무협의도 이어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산림조합이 조림지에서 목재를 생산하면 이스트우드 에너지는 가공, 셀막은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조합이 베트남에서 40년간 2만여㏊를 조림한 경험을 살려 안정적인 목재 자원 공급기지를 조성하기 위해 협약을 진행했다”며 “다만 해외 조림 투자는 다양한 투자 위험이 있는 만큼 사업투자 여부와 추진계획 등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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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5-22
  • 한국임업진흥원, '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전문기술교육'을 실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2024년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달(5월)부터 오는 8월까지 진행된다. 진흥원은 지난 2016년부터 산림병해충 방제품질 제고를 위해 매년 담당 공무원, 예찰·방제단, 방제사업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양산, 강릉, 진안 3곳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방제정책과 지침 이론 교육을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방제방법 △방제 표준품셈과 실무 △방제약품 취급방법 △피해고사목 방제법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교육은 교육생들의 산림병해충 전문성 확보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실습과 현장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예찰·방제단 교육과정은 교육생별 업무숙련도에 따라 기본·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최무열 진흥원 원장은 "산림병해충 관계자들 역량은 병해충 방제 성과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 역량 강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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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4-05-14
  •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제품 시장 모니터링 및 목재자원 물질 흐름 연구 시작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9일(월), ‘목재자원의 순환경제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여, 재생가능하며 주요 탄소저장고인 목재자원의 이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목재자원의 물질 흐름 분석 및 목재제품의 시장 모니터링 연구 수행을 위하여,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 연구담당자, 고려대학교 안병일 교수 연구진, 서울대학교 박주영 교수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보고회에서는 ‘목재제품의 유통 및 시장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의 연구추진에 대하여 주요 목재제품군의 가치사슬 분석 및 국산 목재제품의 공급 확대가 목재 관련 전후방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목재제품 순환체계 모니터링을 위한 사례 조사 및 지표 적용가능성 분석’의 연구추진에 대하여 국내?외 타분야 순환경제 모니터링 정책 및 연구 사례를 국내 목재자원 순환경제에 적용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로써, 목재제품별 가치사슬 분석 결과는 부가가치 창출의 주요 단계 및 요인을 분석하여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목재제품 순환체계 모니터링 사례 조사 결과는 목재자원 순환경제 추진을 위한 기반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김명길 과장은 “목재자원 순환경제 추진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목재제품의 전주기 단계에서 부가가치의 주요 요인과 규모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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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5-08
  • 국립산림과학원, 가시 없는 두릅나무 ‘서춘’ 신품종 등록 완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가시가 없어 재배가 쉽고 야생종보다 1주 이상 빨리 새순 수확이 가능한 두릅나무 신품종 ‘서춘’을 개발해 품종등록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두릅은 맛이 좋고 영양이 풍부해 봄철 식재료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재배임가의 대표적인 단기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림청의 「임산물생산조사」결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두릅 생산량은 1,644톤, 생산액은 268억 원에 달해 전년 대비 각각 18.8% 및 29.4% 증가했다. 그러나 두릅나무는 줄기에 붙은 가시가 크고 굵어 재배 관리와 수확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대부분의 재배품종과 야생종 모두 중부지방 기준으로 4월 중순에 출하가 몰려 값이 폭락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2014년부터 전국에서 우수한 두릅나무 개체를 수집․증식하여, 5년간 안정성 검증을 거쳐 가시가 없고 새순 수확이 빠른 개체를 최종 선발해 2021년 신품종 ‘서춘’으로 출원하였다. 이후 2년간 재배심사를 거쳐 최종 품종 등록을 완료했다. 또한 ‘서춘’은 가시가 없어 재배와 수확이 쉬우며, 평균 무게는 22.5g에 달해 큰 편이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가시 없는 두릅은 추위에 약해 재배지역이 한정적이나, 서춘은 추위에 강해 우리나라 전역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또한 개엽이 빠르고 새순 생장 속도가 균일해 야생종에 비해 1주가량 생산이 빠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특용자원연구과 이욱 과장은 “앞으로도 재배가 쉽고 품질이 좋은 국산 두릅나무 재배종 보급에 앞장설 것”이라며, “향후 음나무, 오갈피나무 등 기타 순채류 신품종 육성과 친환경 재배기술 개발로 국민건강 증진과 임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품종등록이 완료된 ‘서춘’은 내년 이후 국유품종 통상실시를 통해 민간에 보급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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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30
  •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경영지도 민관협 소통협의회 개최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본부는 전날 장흥군에서 산림조합, 임업단체 간 소통 강화를 위한 '상반기 산림경영지도 민관협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가 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해 산림경영 지도사업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소통간담회는 광주전남본부 주관으로 중앙회 임직원, 임업인단체, 조합별 산림경영지도원, 독림가 등이 참여해 회원 조합의 산림경영 우수사례 발표, 사업장 견학,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산림정책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지도사업 추진에 필요한 개선 방향도 논의했다. 한민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광주·전남지역 내 산림기관과 임업단체, 임업인과의 지속적인 소통이 산림경영지도사업의 질적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30
  • 산림인 홍현 행정사, 모범 산림경영으로 '자영독림가'에 선정 영예 안아
    국내 산림 전문 행정사법인 산림인 대표 홍현 행정사가 모범적인 산림경영을 인정받아 ‘자영독림가’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자영독림가’는 5헥타르 이상의 산림을 모범적으로 관리하고 경영하는 개인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지위이다. 홍현 행정사는 자신이 소유한 임야에 대한 산림경영계획을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독림가로 선정되면 임업진흥법에 따라 임업 경영 필요 자금의 보조나 융자, 기자재 지원뿐만 아니라 관련 기술훈련과 정보도 제공받게 된다. 홍현 행정사는 충북대학교에서 산림치유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임업인으로서 뿐만 아니라 산림복지 분야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홍 행정사는 산림조합 조합원으로서 산림복지 인허가 관련 업무를 대리하고, 산림조합중앙회를 통해 독림가 및 임업 후계자를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2024년에는 대한행정사회의 교수로 선임되어 전국의 행정사들에게 산림복지 인허가 업무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기도 했다. 홍현 행정사는 이번 자영독림가 선정을 개인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일로 여기며, "앞으로도 개인적인 산림경영을 이어가는 한편, 독림가나 임업 후계자를 준비하는 사람들, 그리고 산촌 생활을 계획하는 사람들의 대리인으로서 역할을 더 확대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를 통해 홍 행정사는 산림 관리의 모범을 보이는 동시에 관련 행정 업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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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29
  • 산림청, '소나무 살리는 재선충병 주사' 안전성 검증 완료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에 사용되는 나무주사는 농촌진흥청에서 안전성을 검증한 약제라고 25일 전했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약제는 약효·독성 등을 시험해 안전하다고 인정된 농약에 해당하고, 사과·오이 등 여러 농작물 병해충에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약제라는 설명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주사를 놓은 소나무에서 나오는 송홧가루도 인체에 해로운 수준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인체에 흡수될 수 있는 입자 크기는 최소한 미세먼지 수준인 10㎛(마이크로미터) 미만인데 송홧가루 크기는 42∼81㎛이기 때문에 폐까지 유입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것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한번 걸리면 소나무가 100% 고사하는 치명적인 병충해 병으로, 아직 개발된 치료제가 없어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나무주사가 유일하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해부터 일괄적인 항공방제가 아닌 정밀드론 방제를 벌여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매개충 기생 천적을 방제에 이용하는 방법과 재선충병을 이겨내는 내병성 품종연구 등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방제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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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26
  • 한국임업진흥원, 2024 임산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 공모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2024년 임산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전했다. 진흥원은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임산물을 발굴하고 유망품목에 대한 해외시장 진출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말했다. 공모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단기임산물(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과 목재제품 생산·수출 업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그러나 최근 3년 이내 수상업체이거나 3년이 지났더라도 동일한 수상 제품은 신청할 수 없다. 참가업체 대상으로 △업체 수출역량 △제품의 수출가능성 △생산능력 등을 살핀다. 서류심사와 현장발표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5개 수출유망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될 경우 총 상금 1억2000만원과 함께 산림청장상(대상)·한국임업진흥원장상(금상·이노베이션상)이 수여된다. 수상업체는 △수출용 상품 개발·개선비 △수출상담 출장비 △포장디자인 개발비 등 차년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수출 기반구축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림청 수출 공모사업 신청 시 가산점 부여 △국영문 카탈로그 제작 △마켓테스트를 통한 해외 현지시장정보 제공 등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최 원장은 또한 "이번 발굴대회를 통해 우리 임산물이 해외시장으로 더 많이 진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무열 진흥원 원장은 "우리나라 임산물의 청정한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임업인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2024년 임산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를 개최한다"며 "임업인과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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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4-04-19
  • 최무열 임업진흥원장, 제주도 재선충병 방제사업장 현장 점검 실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진흥원은 최무열 원장이 방제 현장 중 하나인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했다고 18일 전했다. 제주지역은 지난 2004년 소나무재선충병이 처음 발생했고 2013년을 기점으로 피해가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매년 방제전략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관리했고 이제는 방제 성공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그러면서 방제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 원장은 "제주도 내에서 파쇄, 원목 등 자원으로 활용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나아가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 원장은 이날 곶자왈 사업장을 찾아 방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그는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책임방제평가 대상지인 서귀포시도 방문해 설계·시공·감리의 부실여부와 방제기간 내 완료 여부 등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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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18
  • 산림청, 인구감소지역 산지전용허가 기준 완화 계획
    산림청은 산지의 합리적인 이용과 산촌 등 인구감소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산지 규제를 완화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산림청은 1989년 최초 지정된 산지전용·일시사용제한지역 중 제한지역으로 유지할 필요성이 없는 산지에 대해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의견을 수렴해 사유지 내 제한지역 등 해제대상지를 검토했다. 제한지역을 해제하면 그동안 불가능했던 농림어업인의 주택, 생산·가공시설과 산림 관광단지 등 지역사회개발을 위한 시설의 설치가 폭넓게 허용돼 지역경제 활성화 여건이 마련된다. 또 올해 '산지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해 인구감소지역에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산지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할 수 있는 범위를 현행 10%에서 20%로 확대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지속가능한 산지의 보전과 이용을 위해 지정 목적을 상실한 사유지 내 제한지역 등은 해제하고, 백두대간 등 주요 산줄기 능선부의 국유지를 신규 제한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시대변화와 현지 여건을 반영해 국민이 체감하는 규제개선을 지속적 추진하고 있다”며 “제한지역 정비와 인구감소지역 산지전용허가 기준 완화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4-04-11
  • “국민들 임산물 알 수 있도록 홍보 필요”
    “ 국민들에게 임산물을 알려야 합니다.” 올해 3월 20일 취임한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 그는 지난 4월 3일 서울 송파구 청사 회의실에서 진행한 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임산물 소비 확대’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강대재 사업대표이사는 표고버섯을 예로 들며, “표고버섯이 학교급식에 들어가곤 하는데 학생들의 선호도가 낮다”며 “표고버섯을 활용한 요리 등을 통해 학생들이 먹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 사업대표이사는 “산채가 아무리 건강에 좋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이 기피하게 되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 이런 강대재 사업대표이사의 분석은 올해 1월에 열린 ‘산림·임업전망’ 발표 자료에도 담겨있다. ‘산림과수 및 표고버섯 소비동향’에 따르면 ‘자녀가 있는 가구에서 표고버섯을 구매할 확률이 낮아졌는데, 표고버섯의 특유의 향기를 아이들은 선호하지 않는 것이 반영된 결과라고 판단된다’며 ‘고 전했다. 강대재 사업대표이사는 “시장에서 표고버섯과 느타리버섯을 살 때 영양성분을 따지기 보단 가격을 보고 사는 경우가 많다”며 “곤드레나물처럼 산에서 나는 임산물들도 많은데 이젠 국민들이 임산물을 알고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자간담회 사회를 맡은 홍성수 문화홍보실장은 “지금 임산물 요리 책자를 만들어서 주요 기관에 지속적으로 배포하며, 소비 촉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림조합의 역할도 언급했다. 강 사업대표이사를 대신해 최남수 산림조합중앙회 유통지원부장은 “임산물 수출을 위한 판로개척 등은 현재 없지만, 산림청으로부터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수출 포장디자인 개발비 지원 등 글로벌경쟁력강화사업에 연간 7억3700만원을, 수출 원재료 구입자금 지원을 위해 107억200만원(융자)을 각각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의 수출기업 지원사업은 ‘글로벌경쟁력강화사업’(보조)과 ‘수출 원재료 구입자금 지원’(융자) 등으로 나뉘며, 글로벌경쟁력강화사업엔 △수출 포장디자인 개발비 지원(국고 3500만원) △수출 이력관리비 지원(3억3000만원) △수출 임산물 해외인증 지원(1억5000만원) △수출 기계장비 구매비 지원(7200만원) 등이, 수출 원재료 구입자금 지원엔 △단기임산물 수출 원재료 구입자금 지원(101억2200만원) △목재류 수출 원재료 구입자금 지원(5억8000만원) 등이 있다. 산림조합 상호금융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강 사업대표이사는 “상호금융의 도시 진출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는 산림조합중앙회가 추진 중이 ‘임업금융 활성화 3법’과 연계된다. 임업금융 기반이 취약한 서울권역에 산림조합중앙회와 회원조합이 공동 출자해 상호금융법인을 설립하고, 임업기술지도와 임업금융 등 산주와 임업인을 통합 지원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현재 21대 국회에 ‘산림조합법’과 ‘산림조합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신용협동조합법’ 등 3법의 개정안이 제출돼 있다. 국내 사유림 산주 220만 중 도시거주 부재산주는 100만명 가량이고, 연간 귀산촌 희망인도 50만명에 달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임업금융과 임업기술지도 등을 위한 지원 거점을 서울 등 대도시에 마련하겠다는 것이 중앙회의 생각이다. 강대재 사업대표이사는 “1984년에 입사해 산림조합에 40년째 몸을 담고 있다”며 “대표이사가 된 지 50여일이 됐는데, 대표로서 산림 대중화와 함께, 국민이 좋아하는 산림조합을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11
  • 산림청, 우리 숲에서 자란 '봄 산나물' 판매 기획전
    산림청이 5월 5일까지 '2024 봄 산나물 판매 기획전'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산림청은 봄을 맞아 다음달 5일까지 '2024 봄 산나물 판매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두릅, 산마늘(명이나물), 눈개승마, 곰취 등 우리 숲에서 자란 청정임산물과 산마늘 페스토, 나물 장아찌 등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온·오프라인으로 선보인다. 온라인 기획전은 우체국쇼핑, 네이버쇼핑, 신한카드 올댓쇼핑 등 3곳에서 진행되며 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판매처별로 최대 1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기획전은 프리미엄 식품마켓 '올가홀푸드' 및 '농부시장 마르쉐' 2곳에서 열리며 제품판매와 임산물을 활용한 건강식단 요리법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마련된다. 농부시장 마르쉐는 20일 하루동안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리며 올가홀푸드는 19일부터 25일까지 전국 38개 지점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청정한 숲 속에서 정성 들여 키운 향긋한 봄 제철 산나물로 식탁 위에 작은 숲을 꾸려보기 바란다"며 "다양한 상품과 풍성한 혜택을 더해 건강한 우리 임산물을 많은 국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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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08

지역뉴스 검색결과

  • 경북도, 청년·임업인 대상 산림사관학교 개강식 개최
    경북도는 청송에 있는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 종합연수원에서 산림사관학교 개강식을 진행했다. 올해는 지난해 3개 시범 과정 운영에 이어 단기임산물의 가공과 유통, 산림치유・휴양 분야 등으로 확대되는 산림분야 트렌드와 ICT 디지털임업대응을 위해 5개 과정으로 확대 개편하고,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본격적인 산림인재 양성에 돌입한다. 경북산림사관학교는 임업인 4개 과정 100명 모집에 178명이 지원해 평균 1.8대 1의 경쟁률로 전국에서 가장 넓은 사유림을 보유한 경북 임업인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특히, 숲을 활용해 인체의 건강과 면역력을 높이는 산림치유 등을 임업 경영에 접목한‘산림치유‧휴양 활용 과정’은 새롭게 신설됐으며, 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도는 지난해 처음 산림사관학교를 도입했으며 올해 대학생·고교생을 포함한 청년, 임업인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산림소득 증대, 산림경영(심화), 산림치유·휴양 활용, 청년 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 분야 과정을 운영한다. 이달부터 8월까지 과정별로 15회(총 100시간)에 걸쳐 이론교육과 실습, 현장 견학, 토론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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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4-05-24
  • 제주 임업인, 마늘 수확 봉사활동에 구슬땀
    서귀포시는 지난 22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마늘 농가를 돕기 위해 도내 임업 단체들과 함께 ‘마늘수확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서귀포시청 공원녹지과 직원 8명, 서귀포시 산림조합 직원 4명,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외 1명 등 총 14명의 공무원 및 임업단체 직원들이 대정읍 일과리 소재 마늘 농가를 방문해 마늘 수확을 함께했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임업인들이 지역사회 상생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5-24
  • '2024 목재 문화페스티벌' 부산에서 개최
    산림청은 부산광역시 해운대 송림공원에서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2024 목재문화 페스티벌'을 진행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목재문화 페스티벌'은 국민들의 목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생활 속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지난 2012년 충북 청주 개최를 시작으로 장흥, 세종, 산청 등 매년 새로운 지역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부산 해운대에서 열리며 축제 첫째날인 25일에는 국산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보는 '뚝딱뚝딱 나무왕 선발대회', 나무로 이어진 부부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목(木)혼식', 목재로 장난감을 만드는 '뚝딱뚝딱 목(木)소리 토크쇼 1부'가 열립니다. 다음날인 26일에는 부산지역 특산물과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경연대회 '아빠의 밥상', 국산목재로 탁자와 의자를 만들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뚝딱뚝딱 목(木)소리 토크쇼 2부'가 열립니다. 아울러 현장에서 나무도마 만들기, 편백 팔찌 만들기, 목재 화병 만들기, 어린이 목재장난감 체험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운영됩니다. 산림청은 국산목재의 탄소저장 효과를 알리고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목재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재체험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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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4-05-23
  • 경남 산청군, 산림경영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중
    경남 산청군은 산림경영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전했다. ‘2024년 경남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선정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공고일 기준 산청군에 주소를 둔 19~ 64세 미취업자가 대상이다. 모집인원은 15명으로 산림분야에 취업 의지가 높은 자를 교육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에서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6주간 합숙훈련으로 조림, 숲 가꾸기, 벌목, 집재기술, 위험목제거(아보리스트) 등 산림경영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이뤄진다. 교육수료자에게는 ‘산림경영기술자 기능2급’ 자격이 부여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특히 임업경영을 위한 ‘임업후계자 및 귀농교육 100시간 이수’ 자격 요건이 충족돼 임업경영을 희망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임업 후계자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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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4-05-23
  • 양양국유림관리소,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드론활용 특별단속 실시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산나물 등 임산물 채취시기에 맞춰 오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산림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단속반(3개조 6명)은 드론을 활용, 산림관할 구분 없이 단속 실시한다. 지난 4월 1일부터 5월 21일 현재까지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등 11건의 불법행위에 대해 1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들은 관할 기관에 인계해 관련 법령에 따라 사법처리를 할 방침이다. 산림보호법 제57조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고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간 경우 10만원의 과태료에 해당된다. 또 산림자원법 제73조에 따라 산림 내 임산물을 절취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김정황 소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봄철뿐만 아니라 여름철 가을철에도 시기별 주요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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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5-22
  • 고흥군산림조합, 산림경영과 관련한 현지기술지도 활동 펼쳐
    고흥군산림조합이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현지지도 활동을 펼쳤다. 전남 고흥군산림조합은 5월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산주 최용수(동강면 노동리)씨를 방문해 산주에게 산림경영과 관련한 현지 기술지도 활동을 펼쳤다. 최용수씨는 과거 밭으로 사용했으나 지금은 잡목이 무성하게 자라 방치되고 있는 자신의 산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기술지도를 요청해 산림경영지도원은 고흥군에서 시행하는 조림보조사업에 대해 지도했다. 조림보조사업은 편백, 황칠, 밀원수종(동백, 헛개, 밤나무 등) 등 조림권장수종을 식재, 그 후 3~4년간 풀베기를 지원해주는 사업을 말한다. 자부담은 총 사업비의 10%이며, 조림사업이 완료된 이후 산주에게 고지서가 부과된다. 고흥군 산림경영지도원은 “조림신청은 매년 8월 이후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으며, 조림신청 이전에 산림조합을 통해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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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5-21
  • 거창군 이태인씨, 임업발전 유공 군수 표창
    거창군 가북면 용암리 개금마을에서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는 이태인 씨가 지난 15일 제5회 거창산양삼축제 개막식에서 임업발전과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이씨는 산양삼 재배단지를 조성해 현재 약 14ha의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산양삼 민간채종포로 선정돼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등 선도적인 임업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산림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4-05-21
  • '석촌호수로 청정 임산물 직거래장터' 참여할 임업인 모집
    산림조합중앙회는 '석촌호수로 청정 임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할 임업인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국산 청정 임산물 판로지원을 위한 이번 행사는 생산자가 소비자를 만나 우리 숲에서 자란 청정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다. 산림조합중앙회는 행사에 참여한 임업인에게 야외장터 판매부스와 물품을 지원하고 임산물 온라인쇼핑몰 '푸른장터(sanrim.com)' 입점, SNS·유튜브를 활용한 홍보를 지원한다. 행사는 서울 잠실 산림조합중앙회 청사 옆 부지(석촌호수로 166)에서 열리며 기상여건, 참여자 현황 등에 따라 20회 내외로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임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임업인 및 단체며 참여를 희망하는 생산자는 소재지 산림조합으로 매월 15일까지 구비서류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조합중앙회 누리집(nfcf.or.kr/forest) 내 공지사항이나 유통지원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도시민은 건강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받고 임업인은 소득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영세 임업인을 위한 다양한 판로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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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5-20
  • 남부지방산림청, 산림 불법행위자 32명 입건· 41명 과태료 부과처분
    남부지방산림청은 올해 1~4월 산림 내 불법행위자 32명을 적발해 입건하고, 41명에게 과태료 부과처분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적발사례는 불법 산지전용 행위, 무허가 벌채, 임산물 불법채취,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불법소각 행위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특히 아직도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를 범죄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행위로 인해 임산물 절도죄로 처벌될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잡힐 수 있도록 계도와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불법 산지전용 행위와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는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시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불법소각 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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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5-20
  • 신안군, ‘전국 새우란 축제’ ‘전국 새우란 대전’ 동시 개최
    전남 신안군은 우리나라 자생란인 새우란을 주제로 ‘2024 전국 새우란 축제’와 ‘2024 전국 새우란 대전’을 1004섬분재정원(압해읍)에서 동시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된 10,040송이의 국내외 새우란은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10년 이상이나 배양한 여러 종류의 새우란과 국립생태원에서 기증한 신안새우란, 전국 새우란 애란인들이 출품한 소장품들이다. 신안군은 이번 대전에서 시상식도 함께 열었다. 시상의 훈격이 국회의장상으로 격상되었으며, 이 밖에도 여러 상을 준비하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신안의 훈격 격상으로 명실공히 새우난초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권위를 갖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2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걸린 대상(국회의장상)의 영예는 대전광역시에서 자변자설을 출품한 최철호 씨에게 수여됐다. 또한 1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걸린 최우수상(산림청장상)의 영예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물보라를 출품하신 윤기순 씨에게 수여됐다. 개최지인 전남 신안군에서 명품상(전남도지사상, 정언호 씨)과 1004섬신안상(신안군수상, 김판웅 씨)을 수상하여 총 55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춘란은 섬세하고 양란은 화려함을 지니고 있는데 새우란은 두 개의 장점인 섬세함과 화려함을 모두 지니고 있다”면서 “새우란을 활용한 농가소득을 위해 새우란 명품화와 농가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전 국민이 어디에서나 만나 볼 수 있도록 새우란 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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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4-05-17
  • “표고버섯, 진안산이 최고죠” ... 진안군산림조합, 2024 건표고버섯 공개 입찰 실시
    진안군산림조합(조합장 송윤섭)은 지난 10일 표고버섯 생산임가 판로지원의 일환으로 지역 내에서 생산한 원목 건표고버섯을 대상으로 '제1차 공개 경쟁 입찰'을 실시했다. 원목 표고 재배 37임가가 참여한 이날 공개입찰에는 전국표고버섯상사연합회 산하 유통업체들이 대거 진안군산림조합을 찾아 진안산 건표고버섯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날 입찰 장소에서는 표고버섯재배 활성화를 위한 생산자간 정보 교류까지 이루어져 예비 임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송윤섭 조합장은 “수입 임산물 때문에 애로를 겪고 있는 임가들에게 지속적으로 기술지도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고품질 표고 생산과 이를 통한 소득증대에 보탬이 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진안군산림조합은 표고재배 신기술 보급에 앞장서고 판매를 위해선 타 지역 생산 표고버섯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면서 소득증대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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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5-16
  • 완주군, 귀농귀촌인 용접·목공·전기기술 교육 ‘호응’
      완주군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농촌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교육을 전수했다.  14일 완주군은 최근 5일간 귀농귀촌지원센터 주관으로 용접, 목공, 전기, 배관 등 다양한 기술을 실습해보면서 실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농촌생활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귀농귀촌인과 주민이 함께 교육을 받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친분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에 앞서 군은 농업경영기초실무, 귀산촌과 산림과수의 이해, 농촌생활 기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황은숙 지역활력과장은 “농촌생활기술 교육은 농촌생활 능력을 높이고, 지역민과 같이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유용한 프로그램이다”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wanjuro.org)와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063-261-373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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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4-05-16
  • 동작구, 버려지는 폐목재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재활용
    동작구는 도시숲 관리 현장에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을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다고 13일 밝혔다. 구관계자는 지난 9일 동작구청에서 미송환경산업과 임목폐기물 자원화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한재용 미송환경산업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는 기존에 비용을 들여 폐기물로 처리하던 폐목재인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숲 가꾸기나 가로수 관리 등 산림 경영활동에서 발생하는 산물 중 원목 규격에 미치지 못하거나 수집이 어려워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폐목재로서, 그간 소각·매립 등을 통해 폐기물로 처리돼 왔다. 앞으로 구가 관내에서 발생한 폐목재를 지정장소에 모아두면 협약업체는 이를 무상으로 수거하고 친환경 발전 연료인 목재칩 등으로 제작해 각 발전소에 공급한다. 이를 통해 연간 6000여만원의 임목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은 물론 탄소배출 감축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임목폐기물 자원화의 일환으로, 관내 산림 곳곳에 적치된 폐임목 등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한다. 수목 정비는 오는 6월까지 약 170ha 규모의 관내 산림 8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구비 5억원을 투입한다. 산림 내 방치돼 수해 및 산불 발생 시 피해를 가중시킬 우려가 있는 적치목, 고사목 등 불필요한 나무를 제거해 안전한 산림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버려지는 폐자원을 친환경 에너지로 재활용함으로써 예산 절감을 비롯해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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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5-14
  • 울진군, 2025년 산림소득사업 공모사업 신청 접수
    경북 울진군이 오는 6월 21일까지 2025년 산림소득사업 공모사업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울진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은 관내 전문임업인의 안정적인 임산물 소득 증대와 단기소득임산물 재배와 생산에 필요한 기반 시설의 규모화와 현대화를 통한 효율적 임업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하게 됐다. 산림소득 공모사업은 신청일 기준 임산물재배 경력 2년 이상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 생산자단체가 대상이며, 보조 60%, 자부담 40%로 전체 사업비 1억 원이상 7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의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은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 시설 규모화․현대화 지원이며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은 숲 가꾸기를 포함한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생산 기반 등을 전반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내년도 산림소득사업 공모사업에 관내 임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업인들의 안정된 소득 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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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5-10
  •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 양주 연곡초 학생 대상 표고버섯 생태학습 진행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는 지난달 25~26일 경기 양주시 연곡초등학교(교장 류성현)에서 ‘표고버섯 요리잔 및 사진전시회’를 열고 임산물 알리기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표고버섯 등 버섯류 임산물의 재배과정과 효능을 알리고 요리를 통해 식재료서의 맛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에 연곡초등학교 학생들은 체험장에서 직접 버섯을 수확한 후 가정에서 요리해 먹고, 이 과정을 사진으로 찍어 전시회를 진행했다. 연곡초는 2022년 4월부터 생태학습장에 표고버섯종균을 접종한 원목을 설치했으며 산림버섯연구소는 교직원·재학생·학부모 등이 애정을 갖고 임산물의 재배과정을 관찰·체험하도록 지원해왔다. 산림버섯연구소는 매해 지역 주민과 임업인 등에게 임산물 재배기술 및 병해충 예방법에 관한 지도와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홍보행사를 통해 임산물의 가치를 알려 나갈 방침이다. 이에 대해 류성현 연곡초 교장은 “학생들이 표고버섯 재배과정과 요리를 체험하며 자연과 청정임산물의 가치, 소중함을 알고 공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고한규 산림버섯연구소장은 “표고버섯 등 임산물이 지역공동체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행복의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임산물 체험공간과 지도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4-05-09

포토뉴스 검색결과

  • 경북도, 청년·임업인 대상 산림사관학교 개강식 개최
    경북도는 청송에 있는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 종합연수원에서 산림사관학교 개강식을 진행했다. 올해는 지난해 3개 시범 과정 운영에 이어 단기임산물의 가공과 유통, 산림치유・휴양 분야 등으로 확대되는 산림분야 트렌드와 ICT 디지털임업대응을 위해 5개 과정으로 확대 개편하고,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본격적인 산림인재 양성에 돌입한다. 경북산림사관학교는 임업인 4개 과정 100명 모집에 178명이 지원해 평균 1.8대 1의 경쟁률로 전국에서 가장 넓은 사유림을 보유한 경북 임업인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특히, 숲을 활용해 인체의 건강과 면역력을 높이는 산림치유 등을 임업 경영에 접목한‘산림치유‧휴양 활용 과정’은 새롭게 신설됐으며, 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도는 지난해 처음 산림사관학교를 도입했으며 올해 대학생·고교생을 포함한 청년, 임업인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산림소득 증대, 산림경영(심화), 산림치유·휴양 활용, 청년 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 분야 과정을 운영한다. 이달부터 8월까지 과정별로 15회(총 100시간)에 걸쳐 이론교육과 실습, 현장 견학, 토론 등을 진행한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4-05-24
  • 제주 임업인, 마늘 수확 봉사활동에 구슬땀
    서귀포시는 지난 22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마늘 농가를 돕기 위해 도내 임업 단체들과 함께 ‘마늘수확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서귀포시청 공원녹지과 직원 8명, 서귀포시 산림조합 직원 4명,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외 1명 등 총 14명의 공무원 및 임업단체 직원들이 대정읍 일과리 소재 마늘 농가를 방문해 마늘 수확을 함께했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임업인들이 지역사회 상생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5-24
  • 산림복지진흥원, 임산물을 활용한 산림치유 음식 행사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진행되는 2024년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에 참가하여 지역 임산물을 활용한 산림치유 음식을 홍보하기 위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참여는 산림치유 음식과 효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 임업 분야 소득까지 증대시킬 수 있도록 개발된 산림치유 음식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산림치유 음식은 경상북도 영주시 소재의 지역업체와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가 협력하여 개발했으며, 신체 면역력 향상과 지역 특산품을 주제로 한 ▲사과 강정, ▲인삼 유과 등이며, 체험 부스에 방문하면 누구나 시식해 볼 수 있다. 특히, 산림치유 음식 중 사과 강정은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C가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며, 인삼 유과는 진세노사이드가 풍부하여 항암 항염증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행사는 임산물로 만들어진 산림치유 음식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산림치유 음식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산림복지산업에 경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는 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산림청 등이 후원하는 식품·관광 분야의 온오프라인 융복합 홍보전으로 전국 지자체 및 식품·관광업체와 파워 유튜버 100여 개 채널이 참여한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4-05-24
  • '5월의 임산물' 산마늘 선정, 항균·항염 작용 알라신
    산림청은 5월 '이달의 임산물'로 향긋하고 알싸한 맛을 자랑하는 산마늘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산마늘은 우리나라 북부지방과 울릉도 숲에 자생하며 잎사귀에서 마늘향이 나 산마늘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명이나물 또는 신선초라 불리기도 한다. 4~5월 제철에 쌈을 싸서 먹거나 장아찌로 많이 담가 먹는 식재료다. 알싸하고 개운한 맛이 육류와 잘 어울려 요즘은 고기집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산마늘에는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알리신은 항균, 항염작용과 함께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스트레스와 만성피로를 해소하고 허약한 몸에 기력을 살리는 자양강장 효과도 갖고 있다. 산마늘의 생산량은 지난 2022년 기준 665t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현재 강원지역의 '홍천 명이'가 지역우수 임산물로 인정받아 지리적 표시로 등록돼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토종 허브라고 할 수 있는 산마늘은 비타민 B1을 활성화해 돼지고기와 특히 궁합이 잘 맞는다"며 "나른한 봄철, 입맛 돋우는 산마늘로 자연이 주는 건강함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5-24
  • '2024 목재 문화페스티벌' 부산에서 개최
    산림청은 부산광역시 해운대 송림공원에서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2024 목재문화 페스티벌'을 진행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목재문화 페스티벌'은 국민들의 목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생활 속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지난 2012년 충북 청주 개최를 시작으로 장흥, 세종, 산청 등 매년 새로운 지역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부산 해운대에서 열리며 축제 첫째날인 25일에는 국산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보는 '뚝딱뚝딱 나무왕 선발대회', 나무로 이어진 부부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목(木)혼식', 목재로 장난감을 만드는 '뚝딱뚝딱 목(木)소리 토크쇼 1부'가 열립니다. 다음날인 26일에는 부산지역 특산물과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경연대회 '아빠의 밥상', 국산목재로 탁자와 의자를 만들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뚝딱뚝딱 목(木)소리 토크쇼 2부'가 열립니다. 아울러 현장에서 나무도마 만들기, 편백 팔찌 만들기, 목재 화병 만들기, 어린이 목재장난감 체험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운영됩니다. 산림청은 국산목재의 탄소저장 효과를 알리고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목재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재체험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4-05-23
  • 경남 산청군, 산림경영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중
    경남 산청군은 산림경영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전했다. ‘2024년 경남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선정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공고일 기준 산청군에 주소를 둔 19~ 64세 미취업자가 대상이다. 모집인원은 15명으로 산림분야에 취업 의지가 높은 자를 교육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에서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6주간 합숙훈련으로 조림, 숲 가꾸기, 벌목, 집재기술, 위험목제거(아보리스트) 등 산림경영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이뤄진다. 교육수료자에게는 ‘산림경영기술자 기능2급’ 자격이 부여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특히 임업경영을 위한 ‘임업후계자 및 귀농교육 100시간 이수’ 자격 요건이 충족돼 임업경영을 희망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임업 후계자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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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4-05-23
  • 산림조합중앙회 62주년 창립기념식…“산림 발전·임업인 권익 증진에 최선”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가 지난 5월 17일 62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1962년 5월 18일 창립한 산림조합은 62년간 국토녹화와 함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엔 상호금융을 통한 금융서비스 제공과 산림분야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산림재해 예방·복구에도 주력해왔다.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선 산림산업 및 보호 유공자 시상식도 진행, 이대영 용인시산림조합장이 동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이석원 대구달성산림조합장은 산업포장을 받았고, 이양수 철원군산림조합장과 임운규 예산군산림조합장은 대통령 표창을, 장진구 산림사업본부 남부사업소장과 손병선 대구경북지역본부 팀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 산림조합 운영상황 분석 우수기관으로 △광양시산림조합(대상) △포항시산림조합(금상) △보은군산림조합(은상) △대전시·하동군·춘천시·홍천군·충주시·횡성군·거창군산림조합(동상) 등을 선정했다. 최창호 회장은 창립기념식 기념사에서 “창립 62주년을 맞는 올해에는 산림조합은 언제나 그렇듯 대한민국 산림의 발전과 임업인의 권익 증진을 중심에 두고 공익사업과 금융업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최 회장은 ‘산림경영지도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임가소득 증대와 조합원의 권익증진을 위한 지원을 넘어 국민안전 보호에 앞장서겠다’, ‘산림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림인프라 구축을 확대해 산림의 공익기능 강화 및 임업 발전에 기여하겠다’, ‘조합의 안정적 수익기반을 구축하고 임업인 자금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임업금융의 경쟁력을 높이겠다’, ‘도시민·예비임업인·취약계층 등과 함께하는 목공예·숲체험 행사와 다양한 산림문화행사를 개최해 국민들이 산림자원의 가치를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등도 언급, 산림조합의 발전된 미래를 약속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4-05-22
  • 산림조합, 베트남 산림사업 업무협약(MOU) 체결
    산림조합중앙회는 21일 산림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이스트우드 에너지(Eastwood Energy)’ ‘셀막(Cellmark)’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스트우드 에너지’는 베트남 최대 우드펠릿 생산업체이며 ‘셀막’은 펄프·제지 관련 원자재를 유통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산림조합은 베트남에서 매년 1600㏊씩 5년간 총 8000㏊를 조림하게 됐다. 이후 20년간 총 3만2000㏊ 규모의 산업조림을 추진하기 위한 실무협의도 이어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산림조합이 조림지에서 목재를 생산하면 이스트우드 에너지는 가공, 셀막은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조합이 베트남에서 40년간 2만여㏊를 조림한 경험을 살려 안정적인 목재 자원 공급기지를 조성하기 위해 협약을 진행했다”며 “다만 해외 조림 투자는 다양한 투자 위험이 있는 만큼 사업투자 여부와 추진계획 등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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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5-22
  • 양양국유림관리소,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드론활용 특별단속 실시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산나물 등 임산물 채취시기에 맞춰 오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산림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단속반(3개조 6명)은 드론을 활용, 산림관할 구분 없이 단속 실시한다. 지난 4월 1일부터 5월 21일 현재까지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등 11건의 불법행위에 대해 1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들은 관할 기관에 인계해 관련 법령에 따라 사법처리를 할 방침이다. 산림보호법 제57조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고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간 경우 10만원의 과태료에 해당된다. 또 산림자원법 제73조에 따라 산림 내 임산물을 절취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김정황 소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봄철뿐만 아니라 여름철 가을철에도 시기별 주요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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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5-22
  • 고흥군산림조합, 산림경영과 관련한 현지기술지도 활동 펼쳐
    고흥군산림조합이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현지지도 활동을 펼쳤다. 전남 고흥군산림조합은 5월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산주 최용수(동강면 노동리)씨를 방문해 산주에게 산림경영과 관련한 현지 기술지도 활동을 펼쳤다. 최용수씨는 과거 밭으로 사용했으나 지금은 잡목이 무성하게 자라 방치되고 있는 자신의 산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기술지도를 요청해 산림경영지도원은 고흥군에서 시행하는 조림보조사업에 대해 지도했다. 조림보조사업은 편백, 황칠, 밀원수종(동백, 헛개, 밤나무 등) 등 조림권장수종을 식재, 그 후 3~4년간 풀베기를 지원해주는 사업을 말한다. 자부담은 총 사업비의 10%이며, 조림사업이 완료된 이후 산주에게 고지서가 부과된다. 고흥군 산림경영지도원은 “조림신청은 매년 8월 이후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으며, 조림신청 이전에 산림조합을 통해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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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거창군 이태인씨, 임업발전 유공 군수 표창
    거창군 가북면 용암리 개금마을에서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는 이태인 씨가 지난 15일 제5회 거창산양삼축제 개막식에서 임업발전과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이씨는 산양삼 재배단지를 조성해 현재 약 14ha의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산양삼 민간채종포로 선정돼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등 선도적인 임업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산림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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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4-05-21
  • '석촌호수로 청정 임산물 직거래장터' 참여할 임업인 모집
    산림조합중앙회는 '석촌호수로 청정 임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할 임업인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국산 청정 임산물 판로지원을 위한 이번 행사는 생산자가 소비자를 만나 우리 숲에서 자란 청정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다. 산림조합중앙회는 행사에 참여한 임업인에게 야외장터 판매부스와 물품을 지원하고 임산물 온라인쇼핑몰 '푸른장터(sanrim.com)' 입점, SNS·유튜브를 활용한 홍보를 지원한다. 행사는 서울 잠실 산림조합중앙회 청사 옆 부지(석촌호수로 166)에서 열리며 기상여건, 참여자 현황 등에 따라 20회 내외로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임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임업인 및 단체며 참여를 희망하는 생산자는 소재지 산림조합으로 매월 15일까지 구비서류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조합중앙회 누리집(nfcf.or.kr/forest) 내 공지사항이나 유통지원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도시민은 건강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받고 임업인은 소득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영세 임업인을 위한 다양한 판로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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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5-20
  • 남부지방산림청, 산림 불법행위자 32명 입건· 41명 과태료 부과처분
    남부지방산림청은 올해 1~4월 산림 내 불법행위자 32명을 적발해 입건하고, 41명에게 과태료 부과처분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적발사례는 불법 산지전용 행위, 무허가 벌채, 임산물 불법채취,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불법소각 행위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특히 아직도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를 범죄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행위로 인해 임산물 절도죄로 처벌될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잡힐 수 있도록 계도와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불법 산지전용 행위와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는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시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불법소각 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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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신안군, ‘전국 새우란 축제’ ‘전국 새우란 대전’ 동시 개최
    전남 신안군은 우리나라 자생란인 새우란을 주제로 ‘2024 전국 새우란 축제’와 ‘2024 전국 새우란 대전’을 1004섬분재정원(압해읍)에서 동시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된 10,040송이의 국내외 새우란은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10년 이상이나 배양한 여러 종류의 새우란과 국립생태원에서 기증한 신안새우란, 전국 새우란 애란인들이 출품한 소장품들이다. 신안군은 이번 대전에서 시상식도 함께 열었다. 시상의 훈격이 국회의장상으로 격상되었으며, 이 밖에도 여러 상을 준비하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신안의 훈격 격상으로 명실공히 새우난초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권위를 갖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2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걸린 대상(국회의장상)의 영예는 대전광역시에서 자변자설을 출품한 최철호 씨에게 수여됐다. 또한 1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걸린 최우수상(산림청장상)의 영예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물보라를 출품하신 윤기순 씨에게 수여됐다. 개최지인 전남 신안군에서 명품상(전남도지사상, 정언호 씨)과 1004섬신안상(신안군수상, 김판웅 씨)을 수상하여 총 55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춘란은 섬세하고 양란은 화려함을 지니고 있는데 새우란은 두 개의 장점인 섬세함과 화려함을 모두 지니고 있다”면서 “새우란을 활용한 농가소득을 위해 새우란 명품화와 농가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전 국민이 어디에서나 만나 볼 수 있도록 새우란 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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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표고버섯, 진안산이 최고죠” ... 진안군산림조합, 2024 건표고버섯 공개 입찰 실시
    진안군산림조합(조합장 송윤섭)은 지난 10일 표고버섯 생산임가 판로지원의 일환으로 지역 내에서 생산한 원목 건표고버섯을 대상으로 '제1차 공개 경쟁 입찰'을 실시했다. 원목 표고 재배 37임가가 참여한 이날 공개입찰에는 전국표고버섯상사연합회 산하 유통업체들이 대거 진안군산림조합을 찾아 진안산 건표고버섯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날 입찰 장소에서는 표고버섯재배 활성화를 위한 생산자간 정보 교류까지 이루어져 예비 임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송윤섭 조합장은 “수입 임산물 때문에 애로를 겪고 있는 임가들에게 지속적으로 기술지도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고품질 표고 생산과 이를 통한 소득증대에 보탬이 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진안군산림조합은 표고재배 신기술 보급에 앞장서고 판매를 위해선 타 지역 생산 표고버섯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면서 소득증대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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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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