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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 "백도라지 모종 50만주, 산청·고성 공급" 밝혀
    경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는 경남 도라지 산업 활성화와 안정적인 대량생산 단지 조성을 위해 백도라지 특화작목단지인 산청군과 고성군에 모종 50만주를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라지는 가래·기침·폐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봄철 연일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목이 답답해지는데 평소 도라지를 꾸준히 섭취한다면 호흡기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코로나19를 장기간 겪으면서 건강이나 면역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도라지 등 기능성 식품의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도라지는 면역 기능 조절이 우수하고 간기능 개선, 항산화, 항염, 항암 및 항당뇨, 항비만 등 팔방미인 기능성 식품으로써 다양한 소재 개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도라지의 유효성분은 대표적으로 플라티코딘 D와 플라티코사이드라는 사포닌 성분인데 뿌리가 매끈한 것보다 새근 등 잔뿌리가 많은 것이 유효성분 함량이 많다. 그리고 가열해서 섭취할 때 고온보다 60도 이하로 가열할 때 좋은 성분을 더 섭취할 수 있다. 안철근 경남약용자원연구소장은 "약용자원연구소에서 공급하는 백도라지 모종은 직파보다 잔뿌리와 새근 형성이 많아 유효성분이 많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4
  • 2024년 문경오미자재배 현장기술지원단 발대식 열어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화작목인 문경오미자의 안정적인 생산량 증대를 위해 2024년 문경오미자재배 현장기술지원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발대식은 문경오미자재배 선도농가, 농업기술센터 지도 및 연구사,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 연구사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 및 관계 공무원 20여명이 참여했다. 김미자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기술지원단의 다각적인 기술 협의를 통한 운영으로 오미자 재배 농가의 재배 기술 수준을 높여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3
  • 산림청, ‘2025년 산림소득사업’ 신청
    산림청은 오는 6월 21일까지 임산물 생산단지의 규모화·현대화를 지원하는 ‘2025년 산림소득사업’ 참여신청을 받는다고 22일 전했다. 지원분야는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이며 지원규모는 총 사업비 기준으로 1억 원 이상 최대 7억 원 한도다. 지원대상은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등 전문임업인과 생산자 중 약용·약초류, 산나물류, 버섯류, 관상 산림식물류 등 단기소득 임산물을 재배하는 임가다. 사업지원을 희망하는 임가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임가가 속해있는 시·군·구 산림부서에 접수하면 되고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임가는 내년부터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별 세부 지원내용은 산림청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구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산물을 효율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통해 임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임업인에게는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임산물의 경쟁력은 높이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3
  • 고령화 사회 치매 주의보에 ‘흰목이버섯’ 주목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가운데, 노인성 질환인 ‘치매’ 환자 역시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고령인구는 2025년 20.3%, 2036년 30.9%, 2050년에는 40%를 초과할 전망이다. 여기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9년부터 치매 환자 수가 매년 17%씩 급증하고 있으며 25년에는 100만명에 이를 것이라 예측한 바 있다. ‘치매’는 지능 및 의지, 기억 등 뇌의 인지 기능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을 스스로 유지하기 어려운 상태 혹은 질병을 뜻한다. 망상과 의심, 환각과 착각, 우울, 초조, 공격성, 수면장애 등을 유발하며 현재까지는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는 진행성 질환으로 분류된다. 이에 꾸준한 조기 치료에 대한 중요성만이 꾸준히 회자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치매 예방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인지 기능과 뇌의 ‘회백질’ 부피가 상관관계를 갖는다는 것이 밝혀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텍사스대학 의대 알츠하이머병·신경퇴행질환 연구소가 미국 심장학회에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뇌 MRI 분석 연구 결과에 따르면 ‘회백질’의 외피 부피가 작을수록 치매 발생률이 3배 이상 높았다고 한다. 또한 호주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실험 참가자 148명(21~76세)을 대상으로 뇌 MRI를 분석한 결과, ‘전두엽 회백질 부피가 작을수록 인지 실행 기능 능력이 저하’되는 것이 발견됐다. 반대로 ‘회백질’ 부피가 클수록 전체적인 인지 기능이 향상되고, 특히 특정 사건이나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기억을 뜻하는 ‘일화 기억’의 기능이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백질’은 대뇌 구조를 형성하는 주요 구성 요소 중 하나로, 감각·운동·언어 등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백질 부피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식품으로 ‘흰목이버섯’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발표한 인지 기능 개선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화가 진행되면서 주관적 인지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한국인 40세-65세 성인 75명)으로 8주간 ‘흰목이버섯’을 섭취하도록 한 결과, 대조군 대비 뇌의 여러 영역에서 회백질의 용적(구조적 MRI 분석)이 증가하고, 인지 기능 측정 지표(주관적 기억 감퇴 설문(SMCQ) 및 단기 기억 기능 종합점수와 집행작업·계획 기능 점수(CANTAB))가 유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흰목이버섯’은 약용 균류 중 하나로, 예로부터 환자 치료를 위한 전통적인 약재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으며, 현재까지도 다방면으로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인 식품이다. 최근 발간된 식품안전의약처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소비자 리포트 따르면 '흰목이버섯추출분말'이 '노화로 인해 감소된 인지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의 기능성을 인정받아 뇌 건강 신소재 원료로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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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17
  • 무주군, 천마 종균 보급
    전북 무주군이 천마 종균 보급에 나섰다. 군관계자는 천마농가 중 지난해 11월 신청을 완료한 122농가에 10만 병(1병당 1000cc)병을 공급한다. 종균 가격은 시중 보다 3배 정도 저렴(640원)하다. 농업인 김 모(68·안성면)씨는“가격이 저렴해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잘 심고 잘 키워 천마의 고장 무주의 명성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연구과 연구개발팀 이장원 팀장은“천마 종균을 배양 하려면 3개월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온도, 습도 등 배양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며“종균의 상태가 천마의 품질 및 생산량과 직결되는 만큼 배양센터의 특화된 시설과 여건에서 환경을 최적화하는 등 배양 시 오염원을 차단하는 노력을 기울여 양질의 종균을 생산·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천마종균배양센터는 천마 재배를 돕고 소득증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입병실, 접종실, 배양실 등 시설을 갖추고 2011년 신축된 이후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총 111만 2,920병을 공급했다. 천마는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뇌출혈, 뇌졸중, 우울증, 치매 등 뇌질환 계통의 질병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천마는 참나무 원목과 천마 종균, 자마를 토대로 토질과 기후적 조건 등이 맞아야 재배가 가능한 웰빙 약용작물로 농약은 물론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돼 소비자 신뢰도가 높다. 천마 주산지는 안성면으로 400여 농가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 천마 생산량의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천마 종균은 천마종균배양센터에서 친환경유통사업단을 통해 농가로 배달한다. 한편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연구개발팀(320-2876)으로 하면 된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08
  • 경남 새남해농협, 땅두릅 초매식 열고 본격 출하
    경남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이 최근 새남해농협 공판장에서 남해지역의 주요 소득작목인 ‘땅두릅’ 출하를 알리는 초매식을 개최했다. 이번 초매식에는 류성식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 땅두릅작목회 정선표 회장과 작목반원들이 참석했다. 현재 남해지역에서는 722농가가 땅두릅을 재배하며, 연간 205t을 생산해 13억원에 달하는 출하 실적을 올린다. 땅두릅은 ‘독활’이라는 약용작물의 새순으로, 흔히 ‘나무두릅’이라고 부르는 ‘참두릅’과 모양이 비슷하여 ‘땅두릅’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민성식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땅두릅이 소득작목으로 자리 잡는 데 농가 여러분들의 노력이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매년 새남해농협과 함께 농민들에게 땅두릅 출하용 2㎏들이 포장상자 10만개를 지원한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4-04-05
  • 경북농기원, ‘ 오미자 친환경 유인망’ 특허 기술 이전
    경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오미자 덩굴 친환경 유인망’을 개발해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지난 3일 덩굴망 제작 전문업체인 삼성넥시스와 특허 기술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오미자는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자생하는 대표적인 약용작물로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경북지역이 전국 재배면적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약용작물이다. 오미자는 덩굴성 작물로 PE(Polyethylene) 그물망을 이용해 덩굴을 유인해야 하며 재배 특성상 2~3년 주기로 식물체의 지상부를 잘라 유인망과 덩굴을 제거한 후 이듬해 새로운 줄기를 유인해 재배한다. 제거된 유인망과 덩굴은 분리가 어려워 방치하거나 소각하기 때문에 환경오염과 봄철 산불 발생 문제가 항상 나타났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2014년부터 문경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토양에서 자연분해가 가능한 PBS(Polybutylene succinate) 소재의 오미자 유인망을 개발해 농업 현장에 적용한 결과 오미자 덩굴과 함께 토양에서 자연분해 되는 것을 확인했다. 자연분해 오미자 유인망은 토양에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기 때문에 오미자 재배 후 덩굴과 함께 파쇄해 토양에 살포가 가능하며, 살포된 덩굴 부산물은 토양에서 퇴비화돼 작물이 재활용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오미자 덩굴 소각 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위험을 줄일 수 있어 환경뿐만 아니라 경제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에 개발된 친환경 오미자 유인망은 덩굴 제거에 필요한 노동력을 줄여주고 오미자 덩굴 부산물을 퇴비화함으로써 순환농업을 실현할 수 있어 오미자 생산 농가의 기대가 크다”라며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손쉽게 농사지을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04
  • 약용버섯 재배 전문가 육성 나서~
    군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섯산업 전문 농가 육성을 위한 2024년 봉화버섯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봉화군이 육성하는 약용버섯 5품목(영지·상황·노루궁뎅이·느타리·동충하초)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 재배 이론과 실습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 버섯 재배사 관리와 버섯 6차산업 선도 농가를 방문, 다양한 실전 내용으로 폭넓게 학습하게 된다. 2020년 시작한 봉화버섯학교는 현재까지 버섯종균기능사 자격 취득반 등을 운영, 1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품질 약용버섯 생산과 6차산업 확대를 연구하고 학습하는 봉화군버섯연구회가 설립돼 봉화버섯학교 교육을 주관하게 된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송이의 고장 답게 자연산 송이버섯과 최고 품질의 약용버섯을 생산하는 고장으로 우뚝서게 하겠다"며 "봉화버섯학교를 통해 버섯 산업 기반 육성과 전문 인력 양성에 힘차게 매진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01

단체소식 검색결과

  • 고령화 사회 치매 주의보에 ‘흰목이버섯’ 주목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가운데, 노인성 질환인 ‘치매’ 환자 역시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고령인구는 2025년 20.3%, 2036년 30.9%, 2050년에는 40%를 초과할 전망이다. 여기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9년부터 치매 환자 수가 매년 17%씩 급증하고 있으며 25년에는 100만명에 이를 것이라 예측한 바 있다. ‘치매’는 지능 및 의지, 기억 등 뇌의 인지 기능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을 스스로 유지하기 어려운 상태 혹은 질병을 뜻한다. 망상과 의심, 환각과 착각, 우울, 초조, 공격성, 수면장애 등을 유발하며 현재까지는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는 진행성 질환으로 분류된다. 이에 꾸준한 조기 치료에 대한 중요성만이 꾸준히 회자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치매 예방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인지 기능과 뇌의 ‘회백질’ 부피가 상관관계를 갖는다는 것이 밝혀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텍사스대학 의대 알츠하이머병·신경퇴행질환 연구소가 미국 심장학회에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뇌 MRI 분석 연구 결과에 따르면 ‘회백질’의 외피 부피가 작을수록 치매 발생률이 3배 이상 높았다고 한다. 또한 호주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실험 참가자 148명(21~76세)을 대상으로 뇌 MRI를 분석한 결과, ‘전두엽 회백질 부피가 작을수록 인지 실행 기능 능력이 저하’되는 것이 발견됐다. 반대로 ‘회백질’ 부피가 클수록 전체적인 인지 기능이 향상되고, 특히 특정 사건이나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기억을 뜻하는 ‘일화 기억’의 기능이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백질’은 대뇌 구조를 형성하는 주요 구성 요소 중 하나로, 감각·운동·언어 등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백질 부피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식품으로 ‘흰목이버섯’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발표한 인지 기능 개선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화가 진행되면서 주관적 인지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한국인 40세-65세 성인 75명)으로 8주간 ‘흰목이버섯’을 섭취하도록 한 결과, 대조군 대비 뇌의 여러 영역에서 회백질의 용적(구조적 MRI 분석)이 증가하고, 인지 기능 측정 지표(주관적 기억 감퇴 설문(SMCQ) 및 단기 기억 기능 종합점수와 집행작업·계획 기능 점수(CANTAB))가 유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흰목이버섯’은 약용 균류 중 하나로, 예로부터 환자 치료를 위한 전통적인 약재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으며, 현재까지도 다방면으로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인 식품이다. 최근 발간된 식품안전의약처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소비자 리포트 따르면 '흰목이버섯추출분말'이 '노화로 인해 감소된 인지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의 기능성을 인정받아 뇌 건강 신소재 원료로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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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17

지역뉴스 검색결과

  • 경남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 "백도라지 모종 50만주, 산청·고성 공급" 밝혀
    경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는 경남 도라지 산업 활성화와 안정적인 대량생산 단지 조성을 위해 백도라지 특화작목단지인 산청군과 고성군에 모종 50만주를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라지는 가래·기침·폐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봄철 연일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목이 답답해지는데 평소 도라지를 꾸준히 섭취한다면 호흡기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코로나19를 장기간 겪으면서 건강이나 면역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도라지 등 기능성 식품의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도라지는 면역 기능 조절이 우수하고 간기능 개선, 항산화, 항염, 항암 및 항당뇨, 항비만 등 팔방미인 기능성 식품으로써 다양한 소재 개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도라지의 유효성분은 대표적으로 플라티코딘 D와 플라티코사이드라는 사포닌 성분인데 뿌리가 매끈한 것보다 새근 등 잔뿌리가 많은 것이 유효성분 함량이 많다. 그리고 가열해서 섭취할 때 고온보다 60도 이하로 가열할 때 좋은 성분을 더 섭취할 수 있다. 안철근 경남약용자원연구소장은 "약용자원연구소에서 공급하는 백도라지 모종은 직파보다 잔뿌리와 새근 형성이 많아 유효성분이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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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24
  • 2024년 문경오미자재배 현장기술지원단 발대식 열어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화작목인 문경오미자의 안정적인 생산량 증대를 위해 2024년 문경오미자재배 현장기술지원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발대식은 문경오미자재배 선도농가, 농업기술센터 지도 및 연구사,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 연구사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 및 관계 공무원 20여명이 참여했다. 김미자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기술지원단의 다각적인 기술 협의를 통한 운영으로 오미자 재배 농가의 재배 기술 수준을 높여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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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23
  • 산림청, ‘2025년 산림소득사업’ 신청
    산림청은 오는 6월 21일까지 임산물 생산단지의 규모화·현대화를 지원하는 ‘2025년 산림소득사업’ 참여신청을 받는다고 22일 전했다. 지원분야는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이며 지원규모는 총 사업비 기준으로 1억 원 이상 최대 7억 원 한도다. 지원대상은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등 전문임업인과 생산자 중 약용·약초류, 산나물류, 버섯류, 관상 산림식물류 등 단기소득 임산물을 재배하는 임가다. 사업지원을 희망하는 임가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임가가 속해있는 시·군·구 산림부서에 접수하면 되고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임가는 내년부터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별 세부 지원내용은 산림청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구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산물을 효율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통해 임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임업인에게는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임산물의 경쟁력은 높이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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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23
  • 무주군, 천마 종균 보급
    전북 무주군이 천마 종균 보급에 나섰다. 군관계자는 천마농가 중 지난해 11월 신청을 완료한 122농가에 10만 병(1병당 1000cc)병을 공급한다. 종균 가격은 시중 보다 3배 정도 저렴(640원)하다. 농업인 김 모(68·안성면)씨는“가격이 저렴해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잘 심고 잘 키워 천마의 고장 무주의 명성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연구과 연구개발팀 이장원 팀장은“천마 종균을 배양 하려면 3개월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온도, 습도 등 배양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며“종균의 상태가 천마의 품질 및 생산량과 직결되는 만큼 배양센터의 특화된 시설과 여건에서 환경을 최적화하는 등 배양 시 오염원을 차단하는 노력을 기울여 양질의 종균을 생산·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천마종균배양센터는 천마 재배를 돕고 소득증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입병실, 접종실, 배양실 등 시설을 갖추고 2011년 신축된 이후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총 111만 2,920병을 공급했다. 천마는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뇌출혈, 뇌졸중, 우울증, 치매 등 뇌질환 계통의 질병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천마는 참나무 원목과 천마 종균, 자마를 토대로 토질과 기후적 조건 등이 맞아야 재배가 가능한 웰빙 약용작물로 농약은 물론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돼 소비자 신뢰도가 높다. 천마 주산지는 안성면으로 400여 농가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 천마 생산량의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천마 종균은 천마종균배양센터에서 친환경유통사업단을 통해 농가로 배달한다. 한편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연구개발팀(320-287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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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경남 새남해농협, 땅두릅 초매식 열고 본격 출하
    경남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이 최근 새남해농협 공판장에서 남해지역의 주요 소득작목인 ‘땅두릅’ 출하를 알리는 초매식을 개최했다. 이번 초매식에는 류성식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 땅두릅작목회 정선표 회장과 작목반원들이 참석했다. 현재 남해지역에서는 722농가가 땅두릅을 재배하며, 연간 205t을 생산해 13억원에 달하는 출하 실적을 올린다. 땅두릅은 ‘독활’이라는 약용작물의 새순으로, 흔히 ‘나무두릅’이라고 부르는 ‘참두릅’과 모양이 비슷하여 ‘땅두릅’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민성식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땅두릅이 소득작목으로 자리 잡는 데 농가 여러분들의 노력이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매년 새남해농협과 함께 농민들에게 땅두릅 출하용 2㎏들이 포장상자 10만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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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4-04-05
  • 경북농기원, ‘ 오미자 친환경 유인망’ 특허 기술 이전
    경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오미자 덩굴 친환경 유인망’을 개발해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지난 3일 덩굴망 제작 전문업체인 삼성넥시스와 특허 기술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오미자는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자생하는 대표적인 약용작물로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경북지역이 전국 재배면적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약용작물이다. 오미자는 덩굴성 작물로 PE(Polyethylene) 그물망을 이용해 덩굴을 유인해야 하며 재배 특성상 2~3년 주기로 식물체의 지상부를 잘라 유인망과 덩굴을 제거한 후 이듬해 새로운 줄기를 유인해 재배한다. 제거된 유인망과 덩굴은 분리가 어려워 방치하거나 소각하기 때문에 환경오염과 봄철 산불 발생 문제가 항상 나타났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2014년부터 문경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토양에서 자연분해가 가능한 PBS(Polybutylene succinate) 소재의 오미자 유인망을 개발해 농업 현장에 적용한 결과 오미자 덩굴과 함께 토양에서 자연분해 되는 것을 확인했다. 자연분해 오미자 유인망은 토양에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기 때문에 오미자 재배 후 덩굴과 함께 파쇄해 토양에 살포가 가능하며, 살포된 덩굴 부산물은 토양에서 퇴비화돼 작물이 재활용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오미자 덩굴 소각 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위험을 줄일 수 있어 환경뿐만 아니라 경제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에 개발된 친환경 오미자 유인망은 덩굴 제거에 필요한 노동력을 줄여주고 오미자 덩굴 부산물을 퇴비화함으로써 순환농업을 실현할 수 있어 오미자 생산 농가의 기대가 크다”라며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손쉽게 농사지을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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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04
  • 약용버섯 재배 전문가 육성 나서~
    군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섯산업 전문 농가 육성을 위한 2024년 봉화버섯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봉화군이 육성하는 약용버섯 5품목(영지·상황·노루궁뎅이·느타리·동충하초)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 재배 이론과 실습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 버섯 재배사 관리와 버섯 6차산업 선도 농가를 방문, 다양한 실전 내용으로 폭넓게 학습하게 된다. 2020년 시작한 봉화버섯학교는 현재까지 버섯종균기능사 자격 취득반 등을 운영, 1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품질 약용버섯 생산과 6차산업 확대를 연구하고 학습하는 봉화군버섯연구회가 설립돼 봉화버섯학교 교육을 주관하게 된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송이의 고장 답게 자연산 송이버섯과 최고 품질의 약용버섯을 생산하는 고장으로 우뚝서게 하겠다"며 "봉화버섯학교를 통해 버섯 산업 기반 육성과 전문 인력 양성에 힘차게 매진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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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01

포토뉴스 검색결과

  • 경남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 "백도라지 모종 50만주, 산청·고성 공급" 밝혀
    경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는 경남 도라지 산업 활성화와 안정적인 대량생산 단지 조성을 위해 백도라지 특화작목단지인 산청군과 고성군에 모종 50만주를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라지는 가래·기침·폐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봄철 연일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목이 답답해지는데 평소 도라지를 꾸준히 섭취한다면 호흡기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코로나19를 장기간 겪으면서 건강이나 면역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도라지 등 기능성 식품의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도라지는 면역 기능 조절이 우수하고 간기능 개선, 항산화, 항염, 항암 및 항당뇨, 항비만 등 팔방미인 기능성 식품으로써 다양한 소재 개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도라지의 유효성분은 대표적으로 플라티코딘 D와 플라티코사이드라는 사포닌 성분인데 뿌리가 매끈한 것보다 새근 등 잔뿌리가 많은 것이 유효성분 함량이 많다. 그리고 가열해서 섭취할 때 고온보다 60도 이하로 가열할 때 좋은 성분을 더 섭취할 수 있다. 안철근 경남약용자원연구소장은 "약용자원연구소에서 공급하는 백도라지 모종은 직파보다 잔뿌리와 새근 형성이 많아 유효성분이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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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24
  • 2024년 문경오미자재배 현장기술지원단 발대식 열어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화작목인 문경오미자의 안정적인 생산량 증대를 위해 2024년 문경오미자재배 현장기술지원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발대식은 문경오미자재배 선도농가, 농업기술센터 지도 및 연구사,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 연구사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 및 관계 공무원 20여명이 참여했다. 김미자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기술지원단의 다각적인 기술 협의를 통한 운영으로 오미자 재배 농가의 재배 기술 수준을 높여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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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23
  • 산림청, ‘2025년 산림소득사업’ 신청
    산림청은 오는 6월 21일까지 임산물 생산단지의 규모화·현대화를 지원하는 ‘2025년 산림소득사업’ 참여신청을 받는다고 22일 전했다. 지원분야는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이며 지원규모는 총 사업비 기준으로 1억 원 이상 최대 7억 원 한도다. 지원대상은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등 전문임업인과 생산자 중 약용·약초류, 산나물류, 버섯류, 관상 산림식물류 등 단기소득 임산물을 재배하는 임가다. 사업지원을 희망하는 임가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임가가 속해있는 시·군·구 산림부서에 접수하면 되고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임가는 내년부터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별 세부 지원내용은 산림청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구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산물을 효율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통해 임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임업인에게는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임산물의 경쟁력은 높이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23
  • 고령화 사회 치매 주의보에 ‘흰목이버섯’ 주목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가운데, 노인성 질환인 ‘치매’ 환자 역시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고령인구는 2025년 20.3%, 2036년 30.9%, 2050년에는 40%를 초과할 전망이다. 여기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9년부터 치매 환자 수가 매년 17%씩 급증하고 있으며 25년에는 100만명에 이를 것이라 예측한 바 있다. ‘치매’는 지능 및 의지, 기억 등 뇌의 인지 기능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을 스스로 유지하기 어려운 상태 혹은 질병을 뜻한다. 망상과 의심, 환각과 착각, 우울, 초조, 공격성, 수면장애 등을 유발하며 현재까지는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는 진행성 질환으로 분류된다. 이에 꾸준한 조기 치료에 대한 중요성만이 꾸준히 회자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치매 예방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인지 기능과 뇌의 ‘회백질’ 부피가 상관관계를 갖는다는 것이 밝혀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텍사스대학 의대 알츠하이머병·신경퇴행질환 연구소가 미국 심장학회에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뇌 MRI 분석 연구 결과에 따르면 ‘회백질’의 외피 부피가 작을수록 치매 발생률이 3배 이상 높았다고 한다. 또한 호주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실험 참가자 148명(21~76세)을 대상으로 뇌 MRI를 분석한 결과, ‘전두엽 회백질 부피가 작을수록 인지 실행 기능 능력이 저하’되는 것이 발견됐다. 반대로 ‘회백질’ 부피가 클수록 전체적인 인지 기능이 향상되고, 특히 특정 사건이나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기억을 뜻하는 ‘일화 기억’의 기능이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백질’은 대뇌 구조를 형성하는 주요 구성 요소 중 하나로, 감각·운동·언어 등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백질 부피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식품으로 ‘흰목이버섯’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발표한 인지 기능 개선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화가 진행되면서 주관적 인지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한국인 40세-65세 성인 75명)으로 8주간 ‘흰목이버섯’을 섭취하도록 한 결과, 대조군 대비 뇌의 여러 영역에서 회백질의 용적(구조적 MRI 분석)이 증가하고, 인지 기능 측정 지표(주관적 기억 감퇴 설문(SMCQ) 및 단기 기억 기능 종합점수와 집행작업·계획 기능 점수(CANTAB))가 유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흰목이버섯’은 약용 균류 중 하나로, 예로부터 환자 치료를 위한 전통적인 약재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으며, 현재까지도 다방면으로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인 식품이다. 최근 발간된 식품안전의약처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소비자 리포트 따르면 '흰목이버섯추출분말'이 '노화로 인해 감소된 인지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의 기능성을 인정받아 뇌 건강 신소재 원료로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4-04-17
  • 무주군, 천마 종균 보급
    전북 무주군이 천마 종균 보급에 나섰다. 군관계자는 천마농가 중 지난해 11월 신청을 완료한 122농가에 10만 병(1병당 1000cc)병을 공급한다. 종균 가격은 시중 보다 3배 정도 저렴(640원)하다. 농업인 김 모(68·안성면)씨는“가격이 저렴해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잘 심고 잘 키워 천마의 고장 무주의 명성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연구과 연구개발팀 이장원 팀장은“천마 종균을 배양 하려면 3개월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온도, 습도 등 배양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며“종균의 상태가 천마의 품질 및 생산량과 직결되는 만큼 배양센터의 특화된 시설과 여건에서 환경을 최적화하는 등 배양 시 오염원을 차단하는 노력을 기울여 양질의 종균을 생산·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천마종균배양센터는 천마 재배를 돕고 소득증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입병실, 접종실, 배양실 등 시설을 갖추고 2011년 신축된 이후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총 111만 2,920병을 공급했다. 천마는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뇌출혈, 뇌졸중, 우울증, 치매 등 뇌질환 계통의 질병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천마는 참나무 원목과 천마 종균, 자마를 토대로 토질과 기후적 조건 등이 맞아야 재배가 가능한 웰빙 약용작물로 농약은 물론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돼 소비자 신뢰도가 높다. 천마 주산지는 안성면으로 400여 농가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 천마 생산량의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천마 종균은 천마종균배양센터에서 친환경유통사업단을 통해 농가로 배달한다. 한편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연구개발팀(320-287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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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08
  • 경남 새남해농협, 땅두릅 초매식 열고 본격 출하
    경남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이 최근 새남해농협 공판장에서 남해지역의 주요 소득작목인 ‘땅두릅’ 출하를 알리는 초매식을 개최했다. 이번 초매식에는 류성식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 땅두릅작목회 정선표 회장과 작목반원들이 참석했다. 현재 남해지역에서는 722농가가 땅두릅을 재배하며, 연간 205t을 생산해 13억원에 달하는 출하 실적을 올린다. 땅두릅은 ‘독활’이라는 약용작물의 새순으로, 흔히 ‘나무두릅’이라고 부르는 ‘참두릅’과 모양이 비슷하여 ‘땅두릅’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민성식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땅두릅이 소득작목으로 자리 잡는 데 농가 여러분들의 노력이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매년 새남해농협과 함께 농민들에게 땅두릅 출하용 2㎏들이 포장상자 10만개를 지원한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4-04-05
  • 경북농기원, ‘ 오미자 친환경 유인망’ 특허 기술 이전
    경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오미자 덩굴 친환경 유인망’을 개발해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지난 3일 덩굴망 제작 전문업체인 삼성넥시스와 특허 기술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오미자는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자생하는 대표적인 약용작물로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경북지역이 전국 재배면적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약용작물이다. 오미자는 덩굴성 작물로 PE(Polyethylene) 그물망을 이용해 덩굴을 유인해야 하며 재배 특성상 2~3년 주기로 식물체의 지상부를 잘라 유인망과 덩굴을 제거한 후 이듬해 새로운 줄기를 유인해 재배한다. 제거된 유인망과 덩굴은 분리가 어려워 방치하거나 소각하기 때문에 환경오염과 봄철 산불 발생 문제가 항상 나타났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2014년부터 문경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토양에서 자연분해가 가능한 PBS(Polybutylene succinate) 소재의 오미자 유인망을 개발해 농업 현장에 적용한 결과 오미자 덩굴과 함께 토양에서 자연분해 되는 것을 확인했다. 자연분해 오미자 유인망은 토양에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기 때문에 오미자 재배 후 덩굴과 함께 파쇄해 토양에 살포가 가능하며, 살포된 덩굴 부산물은 토양에서 퇴비화돼 작물이 재활용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오미자 덩굴 소각 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위험을 줄일 수 있어 환경뿐만 아니라 경제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에 개발된 친환경 오미자 유인망은 덩굴 제거에 필요한 노동력을 줄여주고 오미자 덩굴 부산물을 퇴비화함으로써 순환농업을 실현할 수 있어 오미자 생산 농가의 기대가 크다”라며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손쉽게 농사지을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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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04
  • 약용버섯 재배 전문가 육성 나서~
    군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섯산업 전문 농가 육성을 위한 2024년 봉화버섯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봉화군이 육성하는 약용버섯 5품목(영지·상황·노루궁뎅이·느타리·동충하초)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 재배 이론과 실습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 버섯 재배사 관리와 버섯 6차산업 선도 농가를 방문, 다양한 실전 내용으로 폭넓게 학습하게 된다. 2020년 시작한 봉화버섯학교는 현재까지 버섯종균기능사 자격 취득반 등을 운영, 1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품질 약용버섯 생산과 6차산업 확대를 연구하고 학습하는 봉화군버섯연구회가 설립돼 봉화버섯학교 교육을 주관하게 된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송이의 고장 답게 자연산 송이버섯과 최고 품질의 약용버섯을 생산하는 고장으로 우뚝서게 하겠다"며 "봉화버섯학교를 통해 버섯 산업 기반 육성과 전문 인력 양성에 힘차게 매진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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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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