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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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개최기념 우리나라 정원산업 발전방안 세미나가 27일 여주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한국임업후계자협회(중앙회장 최무열)와 한국정원디자인학회(회장 홍광표)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정병관 여주시의장, 이용석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축사에 이어 최무열 협회장 환영사, 이혁재 동국대 교수, 이애란 청주대교수, 이장호 여주신문 대표의 주제발표, 홍광표 학회장의 지정토론으로 이어졌다.


또 “조선왕릉 중에서 최고의 성군으로 꼽히는 세종대왕릉이 여주에 있다. 세종대왕 창조정신과 한글을 테마로 여주만의 독특한 한글정원을 남한강변 금은모래유원지 수생태공원과 갑돌이 갑순이 공원에 조성되어야 한다” 며 “여주팔경과 국가정원은 여주시의 미래자산이다”라고 덧붙였다.


지정토론 좌장 홍광표 한국정원디자인학회장과 토론자 박병모 전북대 생명자원융합학과교수,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장, 남수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부장, 이후정 여주시산림조합장, 손백현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부회장, 김소민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산림혁신특별위원이 토론을 이어갔다.


이들 토론자들은 “대한민국 국가정원으로 여주 남한강변이 최적지다. 국가가 나서서 정원도시 정책을 이끌어야 한다. 산림청 정원산업발전 방안과 비전은 전문 정원인재 육성과 정원문화 대중화, 정원산업 진흥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 역할, 정원산업을 임업인의 새로운 소득모델로 연결하는 실행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무열 협회중앙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속에서도 임업인 숙원사업인 임업직불제법 통과와 숲경영체험림의 농해수위 법안소위 통과 등 임업 현안에 대한 오래된 숙원사업이 해결되어 뜻깊은 한해였다” 며 “우리 협회는 환경영향평가 일부개정 법률안을 저지하기 위해 환경부와 환경단체 및 산림청, 국회앞에서 14개 단체회원들이 생존권을 위해 싸워 막아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임업인후계자 전국대회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여주시에서 열리며 이날 정원산업 발전방안 세미나와 함께 한국형 산림복합 경영모델 향후과제 세미나가 2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여주시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임업후계자협회와 한국사유림발전연구회가 공동 주최한 세미나도 함께 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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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한국임업후계자전국대회, 우리나라 정원산업 발전방안 마련 위해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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