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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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양삼 산업을 총괄할 함양군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이하 진흥센터)가 공정률 95%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 산양삼 생산·가공·유통 등의 산업화 지원을 위해 국비 99억원을 들여 함양읍 대덕리 241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094㎡ 규모의 진흥센터 건립과 권역별 종자공급단지 시설 확충을 진행하고 있다.


진흥센터는 산양삼 및 임산물에 대한 교육·홍보와 생산·가공·유통을 원스톱(one-stop)으로 연계해 운영하는 종합지원기구로 산양삼 산업의 발전과 임업인 소득 증대 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KFCC 인증 국산 구조용 집성재(K-Wood)와 국산 석재(K-Stone)가 활용돼 상징적인 건축물로 조성 중이며, 가공지원실, 교육실, 전시·홍보실 등이 들어서 산업화 지원 및 실험실 운영, 산양삼 및 임산물 전시, 산양삼 산업진흥 교육을 하게 된다.


순차적으로 상주 직원이 20여명까지 늘어나며, 지원인력 지역 내 고용도 상당수 있을 방침이다.

 

산양삼 재배 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함양군은 국내 산양삼 산업을 이끌고 있으며 전 세계적인 산양삼 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기 위해 2020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지리산 권역 함양 산양삼의 특성화 및 산업화에 힘쓰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가 완공되면 함양군이 산양삼 산업의 메카로써 우뚝 설 수 있는 새로운 발판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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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산양삼 특화산업진흥센터’ 곧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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