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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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 산림화재를 대비해 전북도소방본부는 대응태세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산림화재는 57%는 건조한 날씨 속에 강한 바람이 부는 봄철에 발생한다. 최근 10년(2012년∼2021년)간 전북지역에서 400건의 산림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9명, 85㏊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건조한 날씨 속에 강한 바람이 부는 봄철(2~4월) 57%(226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도 소방본부는 봄철 산림화재 예방은 물론 민가, 시설물 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산림화재 취약시기 예방순찰 1일 2회 이상 실시 △위험지역 현장점검 추진 △의용소방대 활용 생활 속 산림화재 감시 △산림인접지역 207개 목조문화재 118개소 전통사찰에 대한 합동소방훈련 △311개 산림화재 취약마을 대상 안전지도 등이다.


특히 소방헬기를 주변 민가와 시설물보호를 위해 배치 운영하는 등 상황발생 시 헬기와 소방드론 활용 공중·지상 입체적 작전을 전개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최민철 전북도소방본부장은 “봄철 산림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감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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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림화재 예방 총력을 기울이다... 전북 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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