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20220304_113721.png

 

지난 3일 산림청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국내 주요 기업들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담당자,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과 연계한 기업의 ESG경영 방안 구체화를 위한 기업설명회를 했다고 전했다.


녹색연합,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과 공동으로 마련한 설명회서는 ▲ESG 개념과 역사(법무법인지평 정영일 ESG센터장) ▲산림기반 ESG경영 활성화 지원 방향(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실 박영환 과장) ▲ESG 사례와 사업(SK임업 유희석 상무) ▲한국세종수목원을 통한 ESG 경영방안(국립세종수목원 조남성 부장) ▲기후위기 적응의 시민참여(녹색연합 서재철 전문위원) 등 공무원은 물론 기업과 시민단체가 'ESG경영'을 내용으로 발표했다.


이날 설명회를 통해 산림청은 산림과 연계한 기업의 ESG경영 전략을 구체화하고 시민단체 등 유관기관과 민관협력(거버넌스)을 구축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산림청은 지난해에는 민관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포스코, 현대백화점 그룹, SK그룹, 유한킴벌리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업의 ESG경영에 필요한 산림분야 정책과 사업현황 등을 공유해 왔다. 지난달에도 두나무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업무협약을 맺은 기업들과 국내외 산림조성 및 보호 등 후속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산림관리를 통해 지역사회뿐 아니라 기업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산림연계 기업 ESG경영 기반 방안 구체화 추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