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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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 이양농공단지에 건축 구조용재를 생산하는 목재산업단지가 조성 될 예정이다.


14일 화순군에 따르면 산림청 주관 '목재산업단지 조성 사업' 공모에 한국목조건축협동조합이 선정돼 이양농공단지 안에 목재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목조건축협동조합은 목재이용 연구소,목재생산업체, 대학교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조합으로 1년 동안 목재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준비해 왔다.


조합은 이양농공단지 6600㎡ 부지에 3년간 50억원을 투입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단지를 조성한다.


국산 목재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건축용 집성재, CLT(교차적층목재), 내·외장재를 생산해 가격 경쟁에서 비교우위를 선점해 국산 건축 구조용재 생산거점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산학연관 클러스터를 구축해 제품 생산과 동시에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기술개발과 신제품 출시로 경쟁력을 갖출 전망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한국목조건축협동조합과 지역 목재생산업체와의 지속적인 연계방안, 원자재 안정적 수급계획 등을 적극 검토해 호남을 기반으로 한 목조건축 구조용 집성재 생산단지를 반드시 성공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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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 이양농공단지에 목재산업단지 조성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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