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20220325_093639.png

 

경남 함양군이 지역 특산물인 곶감을 소재로 만든 ‘함양곶감 빵’을 출시해 먹을거리 관광자원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번에 개발된 ‘함양곶감 빵’은 휴천면 소재 빵 생산업체인 지리산황금나무(대표 지은희)에서 개발한 것으로 24일 함양곶감 빵 육성사업 개발상품 최종품평회에서 선을 보였다.


지리산황금나무에서 만든 곶감 빵은 유기농 통밀과 우리밀을 섞은 빵에 함양곶감을 듬뿍 넣고 천연발효종을 첨가한 것으로 최상급식재료를 사용해 만든 유럽식 빵과 디저트이다.


곶감 시나몬 롤빵, 곶감깜빠뉴, 곶감크림번 등 6종의 제빵류와 곶감 샌드쿠키, 곶감 마들렌 등 3종의 제과류 등 모두 9종이 개발된 함양곶감 빵은 주말 현장판매와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지리산황금나무에서 작은 미소와 아름다움의 의미인 ‘소로아(SOROAH)’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에 군 관계자는 “함양군의 효자 농산물인 곶감을 소재로 남녀노소 좋아하는 빵을 개발함으로써 다양한 연령대가 호불호 없이 함양곶감을 접할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함양곶감 빵의 인지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더 넓은 판로 확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휴천면에 있는 ‘지리산황금나무’는 지난 2017년부터 천연 발효 빵 만들기, 체리·산딸기 수확체험 등으로 전국에서 많은 체험 관광객들이 찾는 곳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함양대표 곶감 빵 판매장으로도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지역 특산물 곶감으로 만든 ‘함양곶감 빵' 드시러 오세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