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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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제군 산촌마을"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 수상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강원 인제군 산촌마을이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3일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천440개 마을이 참여해 25곳이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 주민들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다. 인제군 산촌마을은 건강식품인 잡곡을 브랜딩하고 소비자 입맛에 맞는 상품으로 기획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마을 카페인 '카페하추리'를 운영해 주민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큰 호평받았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강원 영월군 삼돌이마을은 주민 잔치인 '삼돌이 축제'와 귀농·귀촌 교육인 '삼돌이 학교', 마을 사랑방인 '삼돌이 카페' 등의 문화 활동을 통해 주민복지를 실현하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대회에서 수상한 마을 25곳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마을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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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9-27
  • 한국임업진흥원, 임업정보 다드림(林)시스템 이용자 만족도 조사 실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임업정보 다드림(林) 시스템 이용자의 목소리를 듣고,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업정보 다드림(林)시스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실시한다고 말했다. 매년 증가하는 시스템 이용자들의 개선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꾸준히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난 8월 23일 임업정보 다드림(林)시스템의 기능 및 접근편의성을 개선하여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임업정보 다드림(林)은 산주, 임업인, 일반국민 누구나 다양한 산림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진흥원이 산림청과 축적해 온 다양한 산림정보를 분석하여 9개 유형 183종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시범적으로 제공하던 숲가꾸기 이력 등 사유림 경영이력 정보를 향후 전국 서비스로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만족도 조사는 임업정보 다드림(林)시스템 메인화면의 팝업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임업정보 다드림(林)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관련된 간단한 초성퀴즈를 풀면 당첨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주는 이벤트 또한 진행중이다. 이강오 원장은 “귀농, 귀산촌 인구 및 청정임산물 수요 증가로 관련정보 요구도가 높아짐에 따라 임업정보 다드림(林) 시스템이 다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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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7
  • 제26회 천안시 야생화 연구회 작품전 열어...
    천안시야생화연구회(회장 유덕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 기간 동안 축제장인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야생화를 전시하고 있다고 말했다.올해로 26번째 열리는 야생화 전시회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를 활용한 150여 개의 작품을 전시해 다양한 아름다움을 선보인다.유덕희 회장은 “야생화 작품을 관람하면서 많은 분이 일상의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편히 쉬는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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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3
  • 강원도 삼척시, 도시민 유치 위한 귀농귀촌 팸투어 운영
    강원도 삼척시는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도시민유치 귀농귀촌 팸투어 2회차’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팸투어는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산양농산촌체험마을 등 삼척시 일원에서 진행될 방침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팸투어 활동을 통해 삼척의 자원과 특징, 삼척 알짜정보, 귀농귀촌 정책, 귀농귀촌 정착사례 등 유용한 정보를 얻고 삼척의 농촌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틀 동안 삼척역사문화 탐방(죽서루), 농산물 수확체험(고구마), 6차산업 농가체험(오미자청, 소시지), 유기농 시범포 견학(세계유기농수산연구교육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6월에도 삼척활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도시민 20명을 대상으로 ‘도시민유치 귀농귀촌 팸투어 1회차’를 진행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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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9-23
  • 가을의 정기 담은 더덕 영양 만점 반찬!
    봄, 여름, 가을, 겨울나기를 몇 해 거듭하여 넝쿨은 어지럽게 무성하고 깊게 뿌리를 내려 한참을 파서야 그 정체를 드러낸 뿌리채소는 가을 더덕이다. 영양가 있고 귀하다는 뜻으로 밭에서 나는 고기를 ‘두부’라고 하고 산에서 나는 고기를 ‘더덕’이라 표현은 괜히 있는게 아니다. 누구는 더덕을 인삼과 사촌이라 하고 또 누구는 도라지와 사촌이라고 한다. 모양이나 맛이 비슷하다고 여기지만 더덕은 사삼(沙蔘)이라 불릴 정도로 인삼과 같은 효능을 지니고 있다. 잘랐을 때 나오는 하얀 진액은 인삼의 약효성분과 같은 사포닌으로 원기를 돋우며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명절 선물세트로 인삼과 더덕은 있어도 도라지 선물세트는 잘 없는 것으로 보아, 더덕은 일단 인삼과 사촌으로 엮지만 밥상에서의 활용법은 인삼보다는 도라지와 같아 집밥에서는 도라지와 사촌으로 묶는다. 더덕은 뿌리뿐 아니라 어린 잎을 삶아서 나물로 무쳐 먹거나 쌈으로 먹으면 향기가 느껴진다. 흙 속에서 캐낸 더덕 뿌리는 솔로 잘 문질러 씻어내고 칼을 사용해 결 방향으로 돌려가며 껍질을 최대한 얇게 벗겨 낸다. 더덕은 아삭한 맛도 좋지만 향기가 특별하다. 그래서 더덕의 쓴맛을 소금물에 우려낼 때 너무 오래 담가 두면 향기도 함께 사라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더덕은 고기처럼 결이 있어 편으로 썰고 방망이로 가볍게 두들겨 찢어 주면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양념장을 발라서 굽는 더덕 양념구이(사진), 새콤달콤하게 무친 더덕 생채, 절인 더덕에 김치 소를 채워 넣은 더덕 김치, 고추장에 박은 더덕장아찌, 밥에 넣어 지은 더덕 밥, 시원한 국물을 부은 더덕 냉국, 더덕을 얇게 펴고 찹쌀가루를 무쳐 튀긴 섭산삼, 더덕을 설탕에 졸인 더덕 정과, 단맛 나게 졸인 더덕 설기까지, 친숙한 요리에서 낯선 요리까지 더덕은 다양하게 활용돼 항상 특별한 음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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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3
  • 2022 양양송이축제, 3년 만에 재개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인 양양송이축제가 오는 9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3년 만에 재개되어 사흘간 양양군 전통시장 및 남대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양양의 대표 농산물인 송이버섯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과 관람 프로그램이 준비될 방침이다. 한편 양양송이축제의 간판 프로그램인 송이 보물찾기는 송이를 직접 찾는 재미와 맛볼 기회까지 주어지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사전 접수 중에 있다. 이 밖에도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송이축제 행사장 내에는 송이 판매존, 양양지역 농특산물 판매존 등이 마련되어 고품질의 지역 농특산물을 접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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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09-22
  • 울진 산불 피해지에 복령 재배단지 조성 추진!
    산불로 송이 채취가 어려워진 울진군 북면 두천리 일대에 산불 피해목을 이용한 복령 시험 재배단지가 구축된다는 소식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울진 산불 피해 국유림 0.3㏊에서 불에 탄 소나무 150 그루를 활용해 복령 재배단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복령은 소나무 뿌리에서 영양분을 공급받아 땅속에서 자라는 버섯으로 한약재와 건강기능성 식품, 화장품 원료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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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9-22
  • 생명력이 강한 대나무
    세계적으로 1,200여 종에 이르는 대나무는 국내에 14종이 자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2차대전 히로시마 원폭 피해에서 유일하게 생존했을 정도로 생명력이 강한 대나무는 개화하는 일이 거의 없고 다만 십여년 또는 백여년에 한번 대밭의 전체 대나무가 개화했다가 고사한다. 대나무는 줄기의 벽과 속을 이루는 조직의 성장속도 차이로 속은 비었지만 언제나 푸르고 고고한 자태로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시각적 쾌감을 준다. 이를 두고 일명 개화병(開花丙) 혹은 자연고(自然枯)라고 하는데 죽순으로 번식하는 대나무가 왜 꽃을 피우고 또 죽음을 맞이하는 지에 대해서는 아직 뚜렷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하지만 대숲의 토양에 무기 영양소가 결핍됐거나 그들 성분 사이의 불균형이 원인이라는 영양설과 대나무 종류에 따라 3년, 4년, 30년, 60년 혹은 120년 마다 개화한다는 주기설 등 다양한 추측이 난무할 뿐이다. 국내에서 대나무가 자라기에 가장 알맞은 환경과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는 담양이다. 마을이 있으면 대나무가 있고 대나무가 있는 곳엔 반드시 마을이 있다고 하여 예로부터 담양은 죽향(竹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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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9-22
  • 임실군, 가을철 산림내 불법행위 특별 단속 시작!
    임실군은 가을철 임산물 수확 시기를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주요 단속대상은 산림소유자의 동의나 허가 없이 고사리, 도라지, 독활 등의 산나물, 산약초, 버섯류, 수실류 등 임산물을 굴·채취하는 행위, 산림을 무단으로 불법 전용하는 행위 등이다.군은 전문 채취꾼 등의 임산물 채취와 산림 내에서의 불법행위 등을 내달 16일까지 집중단속 한다.군은 특별기동단속반 2개반 14명을 편성해 성수산, 오봉산, 나래산, 백련산 등 주요명산과 성수산 자연휴양림, 세심 자연휴양림 등 관내 휴양 시설에서 일어나는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또한 산주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다 적발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 처벌 규정을 엄격히 적용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산에서 자연적으로 생산되는 임산물이라도 소유자의 동의나 허가 없이 굴·채취하는 행위는 엄연한 불법행위이다”며 “본인 소유 임야가 아닌 곳에서 임산물을 채취하지 말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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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9-22
  • 춘천시산림조합, 2022년 산주ㆍ임업인 대상 체험 교육
    춘천시산림조합(조합장권한대행:박규원)은 21~23일 사흘간 경북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2022년 춘천시산림조합 임업인 교육'을 가졌다. 춘천지역 임업 후계자와 작목반을 대상으로 벌인 이번 교육은 숲 생태체험 및 지질해석, 목공체험, 조경수 재배기술 등 실생활 적용이 가능한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춘천시산림조합은 향후 지속해서 교육을 추진해 더 많은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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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2-09-22
  • 전북 완주군 임업후계자 “수목 이름표 달기 ” 진행
    전북 완주군이 임업후계자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요 사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21일 완주군은 임업후계자 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최근 간담회를 갖고, 협회의 주요 사업설명을 청취했다고 전했다. 완주군은 임야 면적이 72%로 사유림 경영을 통한 소득사업이 늘고 있으며, 주요소득분야는 산림과수 작목인 떫은감, 대추, 밤 등 수실 재배 종사자다.단기산림작물 종사가 늘고 있는 추세로 현재 임업후계자는 302명에 달한다.이 자리에는 한민석 회장, 최종배, 임종환 부회장, 강상희 사무국장을 비롯해 권윤택 초대회장, 유승정 2대회장, 김성안 3대 회장, 유경태 4대회장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한민석 회장은 회원들의 역량강화에 위해 영주에 위치한 산양산삼·산약초 홍보 교육관을 방문해 산마늘, 두릅 재배기술을 교육 받고, 국립백두대산 수목원을 견학하며 후계자들의 소양을 높였다고 전했다.이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었던 임업인 행사가 올해는 경기도 여주에서 임업인 전국대회가 개최되고, 전북 진안군에서는 임업인 한마음 대회가 개최된다며 행정의 지원을 부탁했다.한 회장은 “만경강 프로젝트 사업이 추진되면 수목이름표 달기를 펼치겠다”며 “만경강 발원지 주변부터 수목 이름표 달기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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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9-22
  • 산림조합,"산림경영지도원 인건비 현실화 필요"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여의도 국회에서 최춘식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의원)을 만나 임업발전 방안을 21일 논의했다. 특히 임업인에게 산림경영지도·교육 등을 실시하는 ‘산림경영지도원’의 인건비를 현실화하고, 임업금융 활성화를 위한 산림조합법 개정 등을 제안했다. 이날 최창호 회장은 최춘식 위원에게 산림·임업의 중요성과 산림조합의 역할을 설명하고, 임업발전 방안 등을 건의했다.최 회장은 “산림은 전 국민에게 공익적 혜택을 제공하지만 이를 가꾸는 임업인은 낮은 소득과 제도적 제약으로 어려움이 많다”며 “농해수위에서 임업과 산림조합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최 위원은 산림 및 임업발전을 위한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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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09-22
  • 국립산림과학원 "상록성 참나무류 도토리 껍질", 피부 재생 능력 탁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상록성 참나무류의 도토리 껍질이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해 피부 건강에 우수한 효능이 있음을 20일 확인했다고 말했다. 도토리(열매)가 열리는 나무는 낙엽활엽성 참나무류 6개 수종과 상록성 참나무류(일명 가시나무류) 6개 수종이 대표적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산림기능성소재연구팀은 상록성 참나무류 도토리의 항산화 효능이 낙엽성 참나무류 도토리보다 높고, 동의보감에서 도토리를 얼굴의 기미나 피부 상처 치유 약재로 사용했다는 점에 착안해 연구를 진행했다. 상록성 참나무류 6개 수종을 대상으로 피부감염 세균 억제 효능을 탐색한 결과, 붉가시나무와 종가시나무의 도토리 추출물에서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녹농균에 대한 항균성을 확인했다. 상처를 입은 동물에게 붉가시나무와 종가시나무의 도토리 껍질 추출물을 각각 상처 부위에 처치한 결과 치유 효과가 탁월하다는 사실도 입증했다. 피부 재생과 관련해 붉가시나무 및 종가시나무 도토리 껍질 추출물을 3㎍/㎖ 처리했을 때, 처리하지 않은 군과 비교해 각각 2.1배와 2.7배 높은 효능을 보였다고 전했다. 피부 세포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는 붉가시나무 도토리 추출물 10㎍/㎖를 처리했을 때 40%, 종가시나무 도토리 추출물 처리 때 45%까지 억제됐다. 서정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장은 "버려지는 도토리 껍질의 피부재생 효능을 입증해 기능성 자원으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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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1
  • 전북농기원, 천마 기술이전 계약 체결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동구)은 21일 진안에 위치한 약용자원연구소에서 (사)무주천마사업단 및 농업인과 천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천마는 전국 재배면적의 55%를 점유하고 있는 전북의 대표적인 특화작목으로, 뇌 및 심혈관 질환 개선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주군을 중심으로 노지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폭우·혹한 등 기상 영향, 연작장해 및 자마 퇴화 문제로 연차간 수량성 차이가 크다. 이번 이전기술은 ‘천마 자마생산법’, ‘천마 연중생산시스템’, ‘천마 비가림시설 단기재배’ 3건으로 동영상 교재와 현장 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보다 쉽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농업기술원은 그동안 영농기술인 비가림 단기재배는 물론,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천마 연중생산 시스템을 개발하고, 배양토 조성물과 자마생산 기술을 확립해 지적재산권(특허등록)을 확보했다. (사)무주천마사업단 여환호 단장은 “이전받은 기술은 천마의 대량생산과 안정적 공급으로 건강기능식품 뿐만 아니라 의약 소재 등 다양한 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기술이전을 중개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이성현 기술사업본부장은 “기술사업화 노하우를 동원해 우수한 연구성과를 조기에 산업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농기원 김창수 연구사는 “천마 비가림시설 단기재배, 컨테이너 기반 천마 스마트팜 연중생산 시스템 및 자마생산 기술 등을 농가에 조속히 확대·보급함으로써 전북 천마산업 발전에 기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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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1
  • 이마트, 22일부터 5일간 고급 버섯 `자연송이` 사전예약판매 진행
    이마트가 22~26일 5일간 고급 버섯 품종인 자연송이에 대해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자연송이는 소나무 뿌리에 공생하여 생장하는 버섯으로 고급 품종으로 평가받는다고 말했다. 자연송이는 강원도 양양 공판장 기준 1kg 시세가 34만원에 이르는 프리미엄 버섯이다. 판매 가격은 자연송이 500g 1박스에 15만 8,000원으로 구매 고객은 28~30일 중 원하는 요일과 장소로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다. 이마트는 올해 처음으로 자연송이를 사전예약 판매한다. 그동안 이마트는 자연송이를 다른 신선식품과 마찬가지로 매장에서 재고를 보유하는 방식으로 판매해왔다. 이번에 도입한 사전예약 방식은 작업장에서 고객에게 직접 배송하는 구조로, 갓 수확한 자연송이의 신선함을 최대한 전달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복잡한 물류 과정을 최소화하고 유통 비용을 줄여 판매 가격을 낮췄다. 먼저, 버섯 바이어가 산지 공판장 경매에 참여해 자연송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한다. 이마트 측은 강원도 양양을 비롯해 거창, 청송, 포항 등 다양한 산지의 우수 농가를 발굴해 기준에 적합한 물량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사전예약 판매 도입과 합리적인 가격 제시를 통해 자연송이의 신선함과 대중화를 모두 잡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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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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