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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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도 임산물 수출 유망업체 발굴대회 시상식 열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대회의실에서 수상업체 임직원, 산림청 및 한국임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임산물 수출 유망업체 발굴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고 21일 전했다.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려는 임산물 수출업체 및 제품을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 및 발표평가 후 수출 적합성, 독창성, 디자인, 마케팅 전략, 업체의 수출역량 의지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단기임산물 분야 4개 업체, 목제제품 분야 1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수출 유망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산림청 및 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대상, 금상, 혁신상(이노베이션상)을 받았다. 단기임산물 분야에서는 무주덕유산반딧골영농조합법인의 천마 가공 제품이 대상을, 경성표고버섯농장의 유기농 표고버섯 세트와 농업회사법인 산채만주식회사의 비빔밥용 양념나물 가정간편식(HMR), 데이앤바이오(주) 농업회사법인의 유기농 표고버섯 비타민 D2 정제형 가공 제품이 금상을 수상했다. 목제제품 분야에서는 퍼니피쉬(주)의 친환경 판지로 제작한 와인 바구니(와인 캐리어)가 이노베이션상(한국임업진흥원상)을 수상했다. 수상업체에는 2022년도 해외시장 개척 활동비가 지원되며, 판매촉진비 등 임산물 수출 지원 사업 공모 시 인센티브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임업진흥원은 이번 수상업체들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초기 단계에서 상품개발 및 개선, 해외 마케팅 등 수출역량에 기반을 둔 맞춤형 지원 등을 제공해 국내 청정임산물과 우수한 목제제품의 수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2016년부터 산림청은 매년 수출 유망업체 발굴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단기임산물 28개 업체, 목재 17개 업체 등 총 45개 업체를 발굴해 수출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육성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수상업체별 역량에 따른 맞춤형 지원으로, 우수한 청정임산물과 목제제품의 수출 활성화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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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09-21
  • 단감 신품종 소개- 최고급 단감 ‘봉황’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감은 가을이 깊어질수록 특유의 주홍빛이 더욱 붉게 물들어 가면서 우리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 감나무 속에는 전 세계에 400여 종이 분포하고 있으나, 식용으로 이용되는 것은 단지 4종에 불과하다. 그 중에 감은 식용으로 이용되는 가장 대표적인 종이다. 감은 달콤한 맛이 일품이며, 폴리페놀, 카로티노이드 등 항산화물질과 비타민A,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여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재배되고 있는 단감은 대부분 일본에서 도입되었으며 ‘부유’와 ‘차랑’이 대표적이다. 단감의 재배면적은 신품종의 보급 지연에 따른 소비감소에 따라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21년 재배면적은 8600천ha로 감소하였으며, 특히 만생종인 ‘부유’는 전체 재배면적의 80% 이상인데 수확시기에 서리피해가 겹쳐 안정생산에 어려움을 격고 있다. 따라서 우리 단감 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부유’의 편중재배를 해소하고, 현대인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품질이 우수한 품종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품종은 재배가 쉽고, 홍시(연시)로도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완전단감 ‘봉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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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9-21
  • 산림청 지리산하동산초 사회적협동조합, '산감홍차를 아시나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산림청에서 조성한 ‘하동 산림신품종 재배단지’에서 국내 최초로 산초나무 열매와 감초·홍차를 블렌딩한(섞은) ‘산감홍 플러스티’를 개발해 출시했다고 말했다. 산림청에서 조성한 ‘하동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는 지난 2019년부터 ‘지리산하동산초 사회적협동조합’이 공익성·지역성·비영리성을 원칙으로 산초를 생산·가공·유통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리산하동산초 사협’이 개발한 ‘산감홍 플러스티’는 따뜻한 산초와 차가운 감초 그리고 감미로운 홍차를 일정 비율로 배합했고 친환경 생분해 필터와 은박필름으로 포장해 누구나 쉽고 위생적으로 마실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방에서 산초는 몸을 따뜻하게 해 위장병·기관지 천식·염증을 다스리고 감초는 해독작용·혈액순환·위를 보호하며, 홍차는 노화 억제·성인병 예방·항산화 작용 및 항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기남 지리산하동산초 사협 이사장은 “산초는 약용식물이라는 인식이 강해 차로 마시기에는 거부감이 컸는데, 산감홍 플러스티는 젊은 층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며 “산초 에센스 오일(기름)·목욕제 등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산초 제품을 개발해 공익형 사회적협동조합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지리산하동산초 사협’의 산감홍 플러스티 개발은 사협의 안정적인 자립과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산업화의 표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재배단지 산업화의 성공이 산촌 활성화에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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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9-21
  • 순천시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의 날 '산림컨설팅 진행'
    전남 순천시산림조합은 최근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낙안면 창녕리에 위치한 두릅 생산 임가를 찾아 산림경영 노하우와 보조사업 신청에 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0일 말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두릅 생산 후 임지관리방법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과 관련 책자를 증정하는 시간을 갖고 임업경영체 등록을 위한 대상 품목과 기준면적을 지도했다. 조합은 매월 찾아가는 산림경영지도의날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임업인 및 산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조정록 순천시산림조합장은 “사유림경영 상담이 필요한 산주와 임업인은 조합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언제든 상담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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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2-09-21
  • 임업진흥원, 2022년 민간 산양삼 채종포 임가 지정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20일 산양삼 종자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10개 임가(25.9ha)를 민간 산양삼 채종포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민간 산양삼 채종포 시범사업은 산림에서 청정한 산양삼 종자를 생산하기 위해 우수한 생산기반과 기술력을 갖춘 임가를 지정, 산양삼 종자의 수요와 공급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을 말한다. 민간 산양삼 채종포 지정기간은 지정서 발급일로부터 5년이며, 매년 지정면적에 대한 토양과 종자에 잔류농약분석, 결실량 조사 등 모니터링 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된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지정된 15개 임가(36.1ha)에 이어 올해 선정된 10개 임가는 최소 재배경력 5년 이상, 재배면적 5ha이상으로,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통해 산양삼 종자 생산에 힘써 향후 안정적인 종자생산을 통해서 종자의 수요와 공급 불균형 완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임업진흥원 이강오 원장은 “민간 산양삼 채종포는 산양삼 종자 수요와 공급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며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민간 산양삼 채종포 시범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9-21
  • 2022 평창산양삼축제 성황리 폐막
    강원 평창군이 주최하고, 평창산양삼축제위원회(위원장 김계남)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평창 산양삼특구 활성화 및 우수한 산양삼을 대내외에 알리고자 마련됐다. 2022 평창산양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축제는 11일간 평창군 임산물 클러스터 일원에서 펼쳐졌으며, 약 4000만 원 상당의 판매액을 기록했다.이번 축제를 통해 평창군의 우수한 산양삼과 산양삼 가공품(산양삼 두유와 꿀스틱·유산균·곰탕 등)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방문객들이 한층 더 제품에 쉽게 접근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했다.아울러 평창군 숲해설가협회가 행사 기간 방문객들에게 민화 거울꾸미기·솔방울 솟대만들기 등 이색적인 숲체험을 제공하기도 했다.축제 관계자는 “내년에는 미비한 점을 보완해 더 알차게 준비할 계획이다”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9-20
  • 태풍 영향으로 감나무 탄저병 확산 가능성 높아...
    경북농업기술원은 감나무 탄저병은 습도가 85% 이상이고 평균기온이 26도 정도일 때가 최적의 발병 조건이라면서, 주로 어린가지나 과실에 빗물이 닿아 전염된다고 밝혔다. 잦은 비와 태풍으로 감나무 탄저병이 확산할 수 있다고 전했다. 탄저병은 감 재배지 어느 곳이든 발생할 수 있고 피해 나무는 과실이 빨리 떨어져 버려 상품성이 없어진다. 경북농업기술원은 탄저병이 발병됐다면 병든 전염원을 철저히 제거한 후 통풍과 채광을 좋게 하고 적용 약제를 살포하라고 당부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9-20
  • 대전 유성구, '우디즘 목재 문화 나눔 축제'
    대전 유성구는 지난 17, 18일 이틀간 전민동 엑스포근린공원에서 목재친화도시 조성 활성화를 위한 ‘2022 우디즘 목재문화 나눔축제’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대학교 소속 (사)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에서 4000만 원을 후원해 공동 주최하고 목공전문가·기업 등이 참여해 생활 속 목재 이용을 통한 목재체험의 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한 ‘나무를 사랑한 사람, 사람이 사랑하는 나무’라는 슬로건으로 △우든볼 퍼터, △볼풀 △도마, 나무 장난감, 미니솟대 만들기 등 25개 목재 만들기 프로그램, , △기차놀이 등 다양한 유아·아동놀이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목재친화도시 유성을 위해 구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목재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실현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유성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산림청 주관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지원받았으며 총 사업비 50억 원으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유성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사업과 함께 연계 추진할 방침이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09-20
  • 영양군 수비면, 능이축제 열어...
    수비면능이축제추진위원회는 10월 1~2일 이틀간 수비면 발리리 체육공원 일원에서 '2022년 수비 능이축제'를 개최한다. 수비 능이축제는 민간이 주도하는 축제로 수비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수비면능이축제추진위원회 가 주관하는 행사로써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제라 그 의미가 크며, 주민들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산촌문화를 부흥시키고 청정한 마을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능이축제의 메인 농산물인 능이버섯은 야생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버섯이며, 국내에서는 생장 환경의 기후, 습도, 온도가 맞아 떨어져야 자랄 수 있기 때문에 재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영양군 수비면에서는 이러한 지리적, 기후적인 조건을 잘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식감이나 향을 비롯한 모든 부분에서 최고급의 능이버섯이 생산된다. 그리고 수비면은 예로부터 청정자연의 보고이며,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아름다운 밤하늘을 볼 수 있다. 또한 은빛으로 화려하게 빛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 숲’은 청정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기 때문에 능이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한번쯤은 방문해야 할 관광명소로 추천한다. 이번 축제를 즐기러 올 관광객들은 국제밤하늘보호공원과 죽파리 자작나무 숲을 방문하게 되면 축제와 영양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2022년 수비 능이축제는 먹을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3박자를 고루 갖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능이백숙, 능이무침, 수비두루치기, 수비약식 등 능이축제를 상징하는 다양한 먹을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매년 10월 수비면에서 진행되는 제천행사인 ‘수비무천제’, 주민들의 합심과 배려 한마당이 펼쳐질 수 있도록 짧은 줄을 사용해 앞사람의 허리춤을 당기는 ‘사랑줄다리기’, 대박을 기원하며 박을 터트리는 ‘수비대박마당’ 등 경연을 통해 화합할 수 있는 놀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초청가수와 품바, 풍물패 운영 등 즐길거리도 준비해 마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계획이다. 거기에다 지역 주민들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구매자들의 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엄격하게 사전 품질관리된 농산물을 판매한다.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을 통해 소비자 신뢰도를 확보해 내년에도 다시 찾을 수 있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능이버섯 외에 송이버섯, 영양군 대표 특산물인 영양고추와 묵나물 등도 함께 판매해 건강한 먹거리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필연 능이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은 “이번 능이축제는 소수의 참여자들이 주도하는 축제가 아니라 모든 주민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됐으면 한다. 그리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수비 능이축제와 수비면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처음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주민들의 뜨겁고 열정 가득한 노력들이 ‘명품 수비 능이축제’로 만들어 축제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만족하고 돌아 갈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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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9-20
  • 국립산림과학원, 사라져가는 구상나무 묘목 성공적으로 활착!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 위기로 사라져가는 구상나무숲의 회복을 위해 경남 거창군 금원산에 조성한 복원시험지에 심은 묘목이 뿌리를 내리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와 함께 구상나무 복원을 위해 2014년부터 5년간 유전자(DNA) 이력 관리를 통해 어린나무를 길러왔다. 2019년에는 구상나무 전국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해발, 토양 등의 입지 조건을 고려해 금원산에 1천350그루의 복원 묘목을 심었다. 금원산에 조성한 복원시험지의 1차 모니터링 결과 1천350그루 중 92.7%인 1천252그루가 생존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산림과학원은 지난 15일 금원산 복원시험지에서 현장토론회를 열고 초기 활착 성공의 의미와 환경 개선 방안, 현지 외 보존원 조성, 증식 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구상나무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으로,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 등 한반도 중부(속리산) 이남 지역에서만 자라는 우리나라 특산수종이다. 해발 1천353m의 금원산은 대표적인 구상나무 소규모 집단 서식지로 기후변화에 따른 멸종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박현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숲을 지속 가능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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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9-19
  • 충북 영동군, 제 7회 상촌 자연산버섯
    충북 영동군은 오는 24일 상촌면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7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민주지산이 품은 웰빙 보물 자연산버섯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로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주민주도·화합형 축제로 잘 알려져 있다. 영동군 상촌면의 민주지산 자락은 청정 영동에서도 최고의 맑고 깨끗함을 자랑하는 곳으로 최고 품질의 야생 버섯 산지로서 자연산 버섯이 활발히 유통돼 자연산 보물창고로 불리고 있다. 이러한 자연산 버섯을 활용해 청정자연의 숨결이 깃든 아름다운 고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24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연산버섯 등 지역특산품 판매·전시 △자연산버섯 음식 무료 시식회 △자연산버섯 음식 3000원 할인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 지역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꾸며진다. 오전 11시부터는 행사장에서 자연산버섯무침 1000명분 무료 시식회, 자연산버섯 육개장, 묵무침, 자연산버섯부침개 등 할인하는 행사로 1인1매 3000원 할인권을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한다. 더욱이 민주지산, 물한계곡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유한 상촌지역에서 직접 채취한 송이, 능이, 싸리버섯 등 자연산 야생버섯과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 호두, 간장, 된장 등 특산품 등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상촌면은 민주지산, 물한계곡 등 천혜의 자연으로 둘러싸여 송이, 능이, 싸리버섯 등 야생버섯이 많이 나는 자연산 버섯 산지이며 쫄깃한 육질과 뛰어난 향을 가진 충북 지역 최대 표고버섯 생산지이다. 오후 1시부터는 축제 메인 무대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이 참여한 노래자랑과 초대가수와 풍물단 공연이 열려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연출될 방침이다. 자연그대로의 따사로운 햇빛과 맑은 공기를 머금고 자라 맛과 영양을 담보한 청정 영동의 자연산 버섯의 진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축제인 만큼 풍성한 가을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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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09-19
  • 소백산국립공원, 가을철 맞아 야생화 탐방 체험 프로그램 운영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철을 맞아 소백산 자생 야생화를 만끽할 수 있는 야생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전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90분간 희방계곡을 따라 자연관찰로를 걸으며 야생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찾아봐요! 소백산 가을 야생화!'라는 주제로 무료 운영하는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매일 1회씩 총 5회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소백산 야생화를 직접 찾아보고 기록해보는 자원조사레인저 체험, 다채로운 방법을 통해 야생화를 친근하게 알아가는 자연환경해설로 구성된다. 참여 희망자는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기현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특별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잘보지 못했던 소백산의 색다른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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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9-19
  • 천안호두 명품화를 위한 현장 실증 연구 업무협약
    지난 16일 성거읍 일원 호두 생산 현장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특용자원연구과와 호두나무 재배자 박세정 씨가 호두 산업 활성화를 위한 표준재배 실증연구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림청과 천안시, 재배자(박세정)는 ▲호두나무 품종 개발을 위한 우수개체 지역 적응성 검정 ▲재배 및 수확 후 관리기술 현장 실증 연구 ▲세미나, 임업인 현장 교육 등 임업인, 귀산촌인의 소득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호두나무 재배안정성 확보를 통한 임가의 소득 증가를 위해 천안지역 우수개체 품종화와 생력화 재배기술의 현장 실증 연구협력을 중점적으로 한다. 천안호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2019년, 2020년)과 장려상(2021년)을 수상해 호두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박세정 씨는 지난 2019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산림과수(호두나무)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대상자인 박세정 재배자는 2010년부터 약 3ha의 재배지에서 GAP 인증, 친환경 재배를 위해 유기질 비료만을 사용하고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초생재배관리로 친환경 고품질 호두를 생산하고 있다. 박세정 재배자는 재배경력은 짧지만, 호두나무 관리상태가 매우 우수해 최우수 선도 임가로 인정받아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현장을 기반으로 실증 연구를 진행하고, 천안시는 적극 지원해 천안지역 대표 호두나무 품종 육성 및 생산성을 증대하는 재해예방, 방제 등 재배관리 기술을 보급할 방침이다. 최근 해외 호두 수입량이 증가하면서 수입의존도가 높고, 국내에서는 자연재해, 병해충 피해 증가로 호두나무 과실품질 저하와 함께 수확량이 감소해 재배임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현장 기반 실증 연구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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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9-19
  • [포토] 새콤달콤 오미자 수확 한창
    경남 함양군 백전면 강산골 직골농장에서 강석구씨 부부가 해발 700m 고랭지에서 빨갛게 잘 익은 새콤달콤한 오미자를 수확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7회 지리산함양 백전오미자축제'가 이틀간 백전면사무소 앞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9-19
  • 문경미소, 오미자식품 싱가포르 수출길 열어...
    경북 문경시 오미자 가공업체인 문경미소는 16일 오미자가공품을 싱가포르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싱가포르는 오미자가 한약재로 분류돼 그간 식품으로 수출을 할 수 없었으나 문경미소의 압도적 오미자 품질에 감탄한 싱가포르 바이어가 2년간 관계 당국을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결국 수출길을 열어준것으로 알려졌다. 수출 선적식에는 남기호·고상범 시의원, 정병용 시청 축산과장, 남명섭 산양면장 등이 참석해 싱가포르 첫 수출을 기념했다. 계약 후 첫 수출은 3만 달러 가량으로 애달 중 진행된다. 주요 수출 품목은 오미자청, 오미자음료, 오미자유자청이다. 이중 오미자청은 고품질 문경 오미자를 장기간 숙성한 후 문경미소의 독자적 기술이 녹아든 문경미소의 대표적 히트 상품이다. 문경미소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3년 11월 4명의 임직원으로 창업했으나 현재는 16명의 임직원으로 규모가 커졌고 전년기준 매출 30억원을 달성해 문경시의 대표적인 오미자 가공업체로 성장했다. 또한 HACCP 인증, FDA 시설등록, ISO 22000인증, FSCC22000 인증을 받아 친환경 오미자 가공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시 관계자는 "문경시의 고품질 오미자 신규 판로 개척 및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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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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