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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선흘 곶자왈서 멸종위기 1급 ‘고사리삼’ 서식 조사 확인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해 지질공원 대표명소인 김녕 지질공원 트레일과 선흘 곶자왈 탐방로에 대한 식물상을 조사한 결과 각각 361종과 192종의 식물이 확인됐다고 13일 말했다. 제주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명소인 선흘 곶자왈 탐방로와 김녕 지질공원 트레일에 멸종위기종 식물이 대규모 군락을 이룬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선흘 곶자왈 탐방로는 상록활엽수림대로 대형·소형 지상식물이 많이 분포하고 있었고, 1년생 식물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멸종위기 야생식물 1급인 제주고사리삼과 2급인 개가시나무, 순채, 대홍란 등이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생태계 교란식물은 확인되지 않았다. 김녕 지질공원 트레일에서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인 검은별고사리와 황근이 대규모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은 해안에 인접한 지형 특성상 대형 식물은 많지 않았지만, 1년생 식물이 많이 분포하고 있었다. 이곳에서 확인된 56종의 외래식물 중에선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 교란식물인 서양금혼초, 물참새피, 환삼덩굴 3종도 관찰됐다. 세계유산본부는 이들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알아보기 위해 식물구계학(한 지역의 식물종과 식생 구성을 연구하는 학문)적 특정식물 분포를 분석했다. 그 결과 선흘 곶자왈 탐방로의 특정식물은 제주고사리삼 등 모두 104종류, 김녕 지질공원 트레일에서 확인된 특정식물은 102종류였다. 이는 학술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되는 물영아리 습지의 38종류, 1100고지 습지의 45종류에 견줘 눈에 띄게 많은 수치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특정식물은 환경을 평가할 때 식물의 보호와 서식처 보전을 우선 정하는 데 이용하는 평가방법”이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김녕과 선흘 곶자왈 지질공원 탐방로가 지질학적 가치뿐 아니라 생태학적으로도 중요한 곳임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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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4
  • "산양삼 추출물, 간세포 지질 축적 억제하고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우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양삼의 추출물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우수한 효과가 있다고 14일 전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은 대표적인 대사증후군으로써 포도당 대사에 관여하는 인슐린의 기능 이상으로 간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되는 증상인데, 악화되면 지방간염이나 간경변증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번 연구는 국립산림과학원과 안동대학교 정진부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하였으며, 연구 결과 산양삼 추출물이 간세포의 지질 축적을 억제하고 중성지질 함량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발생의 첫 단계는 간세포 내 중성지질 축적 현상인데, 공동연구팀은 사람 간세포(HepG-2)에 지질형성 유도제와 산양삼 추출물을 함께 처리한 결과 산양삼 추출물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방 축적량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산양삼은 인위적 시설이 없는 산지에서 파종하거나 양묘한 종묘를 이식해 농약 및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키운 삼을 말하는데, 최근 항염증, 항비만, 면역력 강화 등 다양한 기능성 효과가 밝혀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1월, ‘Korean Journal of Plant Resources’ 36호에 게재되었으며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특허출원을 마쳤다. 공동연구를 수행한 안동대학교 정진부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산양삼의 지방간 억제 효능을 밝힘으로써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식품소재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중요한 자료다”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산양삼연구실 엄유리 박사는 “청정 임산물인 국내 산양삼의 다양한 기능성 평가를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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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2-14
  • 울릉도 ‘우산고로쇠 수액’ 채취 시작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우산고로쇠나무에서 추출되는 ‘신비의 물’ 울릉도 우산고로쇠수액이 겨우내 쌓였던 눈 더미를 뚫고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전국 최다설지(多雪地)인 울릉도의 깊은 산골, 눈 속에 밑둥이 묻힌 우산고로쇠나무에서 채취돼, 오염되지 않고 깨끗하며 그 맛이 으뜸으로 평가받고 있다. 울릉도에서도 해발 400~700m 산 중턱에 2~3m의 눈이 쌓여 있다. 최근 우산고로쇠 수액 채취시기를 맞아 채취농가의 손길이 분주하다. 우산고로쇠 수액은 깔끔한 맛과 높은 당도, 사포닌(산삼 냄새)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울릉도 우산고로쇠나무는 육지와 130km 이상 떨어진 먼 거리에 자생, 교잡(交雜)되지 않고 100% 국산 유전인자를 가진 순수 울릉도 원종으로 신라시대 울릉도의 옛 지명인 우산국의 이름을 붙인 활엽수이다. 울릉도 우산고로쇠 수액의 1ℓ에 대한 성분 함유량은 칼슘 63.8㎎, 칼륨 67.9㎎, 망간 5.0㎎, 철·마그네슘 4.5㎎으로 식수와 비교하면 칼슘이 약 40배, 마그네슘은 약 30배 높아 건강에 이상적인 물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이온화된 여러 가지 무기성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가장 많이 함유된 이온은 칼슘과 칼륨이다. 이들 2종이 전체 무기성분 함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울릉도 우산고로쇠 수액엔 아미노산, 비타민C, 미네랄성분은 물론, 시판되는 생수보다 20배 이상 많은 칼슘과 칼륨이 들어 있다. 특히 울릉도 우산고로쇠 수액(Acer okamotoanum)에는 인삼 향 성분이 들어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산림청 지리적 표시 임산물 제40호인 울릉도 우산 고로쇠 수액에는 2종의 파이라 진(pyrazine) 유도체가 미량(약 98.8 ng/L) 들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파이라 진은 매우 옅은 농도에서도 맡을 수 있을 정도로 냄새가 강해 향신료로 쓰이는 물질이다. 이 성분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나오지만, 증기압이 낮아 쉽게 휘발되는 특성이 있다. 육지에서 생산되는 일반 고로쇠 수액과는 크게 다른 우산 고로쇠만의 독특한 인삼냄새도 파이라 진의 ‘조화’라고 산림과학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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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2-13
  • 전북 부안, 웰빙 건강식품 오디로 빚은 '뽕주' 중국 수출길 올라
    전북 부안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웰빙 건강식품인 오디로 빚은 '뽕주'가 중국 수출길에 오른다고 전했다. 전라북도 중국사무소는 9일 부안 강산명주와 중국 상하이 추다오 공잉리앤커지 유한공사와 연간 약 80만불 규모의 수출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계약 체결로 강산명주가 제조한 '뽕주' 3만병(약 11톤)이 오는 3월 우선적으로 선적돼 중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향후 시장 반응에 따라 수출 물량이 확대될 예정이다. '뽕주'는 청와대 만찬용 술로 선정된 바 있으며 부안 강산명주는 ▲ 오디 ▲ 누에 ▲ 찰보리 등을 원료로 사용하는 전통주 주조회사다. 전북도 중국사무소는 전북 경제통상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2021년 부안 강산명주의 '뽕주' 중국 수출계약 체결을 지원한 바 있다. 수입업체 추다오는 2021년에 설립된 무역ㆍ유통ㆍ물류 업체로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중국 내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강산명주 이천철 대표는 "'뽕주'는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전통주 주조장인 강산명주의 제품들이 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변함없는 품질과 맛 유지에 열정을 담겠다"고 말했다. 이어 "'뽕주'의 원료이자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여러 가지 본초서에 ‘보간, 익신, 신풍, 자액하며 간장을 튼튼하게 하고 정력을 돋운다’고 설명돼 있다"며 "현대의학에서도 오디에는 비타민 B1ㆍB2ㆍC 등이 풍부해 동맥경화 예방과 치료도 할 수 있는 리놀레이산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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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3
  • 농진청, 도라지·더덕 등 약용작물 우수 종자 보급 계획 전해
    농촌진흥청은 13일 도 농업기술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12개 기관으로 구성된 약용작물종자보급협의체 주관으로 올해 약용작물 종자 보급 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대상 작물은 구기자, 단삼, 더덕(양유), 도라지, 마(산약), 만삼(당삼), 맥문동, 반하, 배초향, 백수오, 쇠무릎(우슬), 갯기름나물(식방풍), 어성초, 엉겅퀴, 오미자, 일당귀, 작약, 잔대, 지황, 천문동, 하수오 등 총 21작목이다. 공급 규모는 종자와 종근 11t, 종묘(모종) 135만주로, 약 42ha에서 재배 가능한 양이다. 종자 공급 기관 연락처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장재옥 팀장은 “지난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지황 종근을 보급받은 농가의 경우, 농가 자체적으로 종근을 채취해 재배했을 때보다 생육이 좋고 수확량도 늘어 만족도가 높았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윤영호 과장은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세심히 살펴서 약용작물 수입을 대체하고 국산 원료 자급률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종자 신청은 공급 기관별 해당 작목을 확인한 뒤 각 기관으로 직접 연락하면 된다. 기관에 따라 공급 시기와 가격 등이 다르므로 반드시 확인한 뒤 신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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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3
  • 상주의 명물, '상주곶감'
    상주는 낙동강 유역이라 땅이 아주 기름지다. 게다가 감이 자라기 좋은 따뜻한 기후도 물론이고 곶감 재료가 되는 감도 좋은 나무에 달리는 것을 수확해 쓰기 때문에 다른 지방의 것과 차이가 있다. 이러한 전통성과 감 재배에 적합한 여건을 기반으로 상주는 곶감의 고장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감, 곶감과 관련된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으며, 그에 맞게 전국에 단 하나밖에 없는 감 시험장 역시 상주에 위치하고 있다. 곶감은 껍질을 벗겨 말린 감이 자 생감을 가공한 견과이다. 그 어원은 “곧다”의 어간을 따온 ‘곶’, 끝부분이 다른 물체의 공간이나 속에 들어가게 하다.라는 뜻을 지닌“꽂다”의 옛말인 ‘곳 다’로 곶감이라는 말이 탄생하게 됐다. 대개 '곶'+'감', 꼬챙이에 꽂아서 말린 감이라는 의미가 짙다. 곶감은 신의 과일이라고 불릴 정도로 효능이 다양하다. 특히 상주곶감은 예종실록 2권 즉위 년(1468년) 11월 13일에 곶감을 진상했다는 기록이 있고, 신증동국여지승람(1530년)에도 언급될 정도로 그 명성이 높다. 맛있고 당도가 높은 상주곶감을 만들기 위해서는 북서 계절풍이 잘 불고 기온이 낮아야 한다. 상주는 전형적인 중부지방의 대륙성기후를 나타내 연평균 기온 11.9 , 강우량 1200 mm, 서고동저의 형상으로 속리산이 서쪽에서 불어오는 습한 바람을 막아주면서 건조하고 찬바람이 많이 불며, 큰 일교차까지 더해 당분 축적에 유리한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 상주 곶감의 경우, 일반 감의 당도에 비해 4배, 비타민 A는 7배, 비타민 C는 1.5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그 우수성을 입증해 주고 있다. 감을 먹을 때 떫은맛이 나는 것은 다른 과일에서 찾아보기 힘든 '탄닌'이라는 성분이 감에 들어있기 때문이다. 이 성분은 수용성이며 떫은맛을 내고 불용성으로 변하여 단맛을 내기 때문에 곶감은 떫은맛보다 단맛이 더 강한 것이다. 그리고 곶감 표면의 흰 가루는 감에 서리가 내려 않은 것과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시상(柿霜) 또는 시설(柿雪)이라고 한다. 시상은 정액을 많게 해주고 몸안에 비생리담을 없애주며 폐열을 낮추어 준다. 주로 감 내부에서 분비되는 포도당이 응축되어 가루로 된 것이다. 이 가루는 공기 중의 수분과 쉽게 결합하지 않고, 미생물의 번식도 어렵게 한다. 곶감 표면의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고, 부패 방지 및 곶감의 보존에도 도움이 된다. 곶감의 맛도 좋게 하고 전통 의학적 효과와 곶감의 관상 가치를 높게 한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곶감은 자연이 주는 선물이다. 농산물 치고 그렇지 않은 것이 어디 있겠냐만 곶감은 더욱 그러하다. 상주곶감의 풍년은 건조 때 비가 오느냐 오지 않느냐로 결정된다. 비가 2~3일 내린다면 습기로 인해 달아놓은 감의 꼭지가 빠져 상품성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수확을 해서 건조시키는 모든 과정의 일기가 곶감의 상품성과 직결된다. 상주시는 상주곶감의 명품화를 통한 국내시장 석권과 나아가 세계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시도를 꾸준히 하고 있다. 특히 2019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로 ‘상주 전통 곶감농업’이 지정됨에 따라 시는 다원적인 활용을 통해 미래세대까지 ‘상주전통곶감’ 농업유산의 지속적인 가치 보전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과제로서, 상품개발을 통해 국가중요농업 유산에 대한 홍보와 인식의 확산, 농업유산 상품개발로 농업유산 자원의 부가가치 상승 및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국내외 시장 및 소비자 변화에 대응한 명품 상주곶감 재배ㆍ가공기술 개발 및 고품질 곶감제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곶감떡, 곶감빵, 곶감막걸리 등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곶감 가공 상품을 개발해 상품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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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2-13
  • 제철맞은 봄나물로 입맛 살아나요~
    입춘(4일)이 지나면서 어느덧 봄의 기운이 살아나고 있다. 봄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잃었던 입맛을 돌아오게 하는 봄나물이다. 봄나물은 봄철 입맛을 돋아주고 비타민과 무기질, 칼슘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 줘 효자 작물로도 손꼽혀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작물이기도 하다. 다가오는 봄, 맛과 건강을 더한 봄나물로 우리의 건강한 식탁을 준비해 보는 것도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는 좋은 방법이다. #다양한 봄나물 종류·효능 냉이 특유의 향긋한 향이 나는 냉이는 대표적인 봄나물로 꼽힌다.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춘곤증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한방에서는 해독 및 지혈 등을 위해 약재로 사용하기도 한다. 주로 찌개류에 많이 사용되며 전 또는 조림을 만들 때에도 활용을 한다. 두릅 씁쓸한 맛을 가진 두릅은 다른 채소와 비교해 단백질과 비타민 A·C 등이 높고 섬유질 함량이 많아 원기 회복과 몸의 면연체계를 강화하는 데 효과를 준다. 주로 숙회로 많이 먹으며 전을 부칠 때 또는 장아찌를 담가 먹을 때에도 사용된다. 쑥 피를 맑게 해줘 혈액 순환에 좋은 쑥은 4월을 대표하는 건강식품으로 꼽힌다. 단백질과 비타민A가 많이 함유돼 있으며 성인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데 효능을 가지고 있다. 최근들어 쑥을 이용한 라테 또는 케이크가 개발되는 등 다양한 요리·음식 등에 활용되고 있다. #향긋한 봄나물 음식 '시원·향긋' 냉이 된장찌개 우선 냉이·된장·고추장·애호박·두부·표고버섯·양파·대파·마늘·고추·다시마육수 등을 준비한다. 다시마육수에 된장과 고추장을 풀고 호박과 버섯, 양파를 먼저 넣고 끓인다. 이후 두부와 고추, 대파, 마늘을 넣어줘 끓인 후 냉이를 넣어주면 완성이다. 칼칼함을 원할 때는 고춧가루를 넣어주면 좋고 감칠맛이 부족할 때는 액젓을 넣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고소·향긋' 쑥부침개 쑥·양파·부침가루·멸치액젓·소금 등을 준비한다. 부침가루에 액젓과 소금, 냉수를 넣고 저어준 다음 반죽 위에 쑥과 양파를 올린다. 이후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룬 후 반죽을 올리고 집게나 국자 등으로 살살 펴 만들면 완성이다. 바삭한 부침개를 만들고 싶다면 반죽은 얼음을 넣어서 차갑게, 기름은 강불로 뜨겁게 달구면 된다. '바삭·향긋' 두릅튀김 두릅·튀김가루·소금 등을 준비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반죽물에 튀김가루를 묻힌 두릅을 넣고 이후 예열된 기름에 튀겨주면 완성이다. 곁들일 소스로는 마늘 장아찌가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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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0
  • 김천호두영농조합법인,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200만원 전달
    김천호두영농조합법인(대표 김상규)은 8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2012년에 설립된 김천호두영농조합법인은 현재 8개 작목반 16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김천 호두 생산량의 약 70%를 생산하고 있다. 김상규 대표는"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김천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김천 특산물인 호두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전달받은 기부금은 복지재단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공동체 김천을 선도하는 데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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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0
  • 충남도, 약용작물 ‘우슬·지모’ 국산화 본격 추진!
    충남도가 약용작물 우슬 및 지모의 국산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국내 약용작물 산업 규모는 확대되고 있음에도 국내 농가당 평균 재배면적은 0.3ha 미만에 불과하다. 특히 62개 주요 약용작물 중 30개 작목은 품종이 없어 기원이 불분명한 재래종이나 수입산을 재배하는 상황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5년간 18개 작목의 표준품종 개발을 계획했고, 충남도농업기술원과는 우슬·지모 품종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슬은 파골세포 분화 억제효과가 있어 퇴행성관절염, 류머티즘성관절염 등 치료에 이용된다. 지모는 손상된 피부장벽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입증돼 화장품 원료로 관심받고 있다. 권아름 충남도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연구사는 “우슬과 지모의 표준품종 개발을 위해 전국에서 자생하고 있는 유전자원을 수집 중”이라며 “토종 유전자원을 확보해 수입 한약재를 대체하고 생물자원 주권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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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2-09
  • 신세계백화점, “봄과 만나세요” 봄나물 상품 소개
    이른 봄나물이 봄향기를 기다리는 고객들을 찾아온다는 소식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모델들이 봄나물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과 강남점 등 전 점포에서 봄나물 상품전을 진행한다고 이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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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2-09
  • 유청 단백질과 인삼을 함께 먹으면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시너지 효과 나타나...
    경희대 약대 정세영 명예교수팀이 생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유청 단백질과 인삼의 섭취 후 생쥐의 근육 위축이 억제되는 등 근감소증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 유청 단백질과 인삼을 함께 먹으면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유청 단백질(가수분해 유청 단백질, WPH)과 인삼 추출물을 8 대 1의 비율로 섞었을 때 근육량과 근력 증강에 가장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생쥐의 뒷다리를 1주일간 고정해 근육 위축을 일부러 유발한 뒤 가수분해 유청 단백질‧인삼 추출물‧가수분해 유청 단백질+인삼 추출물‧오미자 추출물 등 네 가지를 각각 2주간 섭취하도록 했다. 1차 동물실험에선 생쥐에게 가수분해 유청 단백질+인삼 추출물을 제공했을 때 근감소증 예방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청 단백질과 인삼이 시너지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2차 동물에선 세 가지 가수분해 유청 단백질과 인삼 추출물의 다른 비율 중에서 가수분해 유청 단백질을 8, 인삼 추출물을 1의 비율로 혼합해 생쥐에게 먹였을 때 생쥐의 근육량과 근력이 최대치를 보였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시너지 효과가 확인된 가수분해 유청 단백질과 인삼 추출물 혼합물이 근감소증 예방에 효과적인 약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말했다. 현재 우리 국민 10명 중 3명은 근감소증을 갖고 있다. 노인의 근감소증의 원인 중 하나는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등 영양소의 섭취 부족이다. 우리나라 70세 이상 노인 중 단백질을 하루 권장량(자신의 체중 ㎏당 0.8g)만큼 섭취하는 비율은 40% 미만이다. 유청 단백질은 치즈 제조 과정 중 얻어지는 부산물인 유청에서 분리된 단백질이다. 완전 단백질인 유청 단백질은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함유하고 있다. 특히 근육 생성을 돕는 분자 사슬 아미노산인 류신‧아이소류신‧발린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청 단백질 농축산물(WPC)‧분리 유청 단백(WPI)‧가수분해 유청 단백질(WPH) 등 세 가지 형태가 있다. 유청 단백질 농축산물의 단백질 함량은 30∼90% 범위다. 분리 유청 단백은 지방과 유당을 모두 제거한 것으로 90% 이상이 단백질이다. 가수분해 유청 단백질은 알레르기가 적고 소화가 잘돼 흔히 분유와 의료용 단백질 보충제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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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8
  • S&L TRADERS, ‘매직 석류젤리 콜라겐’ 으로 피부건강 챙기세요~
    S&L TRADERS(대표 이재원)은 매직(MAGICK) 석류젤리 콜라겐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매직 석류젤리 콜라겐은 런칭하자마자 출시 2주만에 7만 5천개가 판매 되었다. 매직 석류젤리 콜라겐은 터키산 프리미엄 석류만을 엄선해 제조하였으며, 고농축 석류 농축액 18,460mg(92.3%)과 저분자 피쉬 콜라겐 1,000mg을 함유했다. 이어,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밀크세라마이드 등의 부원료를 함께 함유했으며,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 호르몬 건강에 도움을 준다. 본 제품은 강한 신맛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샘플링과 연구를 통해 자연 그대로의 단맛을 선보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향료, 착색료,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HACCP 인증 제조시설에서 안전하고 엄격한 과정을 거쳐 제조한 것이 특징이라고 업체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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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2-08
  • 농협유통, 봄을 알리는 첫 소식! 고로쇠 수액 선보여...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신영호)은 봄에만 즐길 수 있으며, 예로부터 “뼈에 이로운 물”을 뜻해 골리수(骨利水)라고 불리는 고로쇠 수액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천혜의 자연으로 유명한 지리산 피아골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을 휴대하기 편한 500mL와 집에서 마시기 좋은 1.5L용량으로 준비해서 판매하고 있다. 숲이 선물한 보약으로 불리는 고로쇠 수액은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고로쇠나무에서 채취한 수액으로 칼슘·마그네슘·칼륨 등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당뇨·위장병·관절염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 신영호 대표이사는 “올해도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봄의 기운을 잔뜩 머금은 고로쇠 수액을 준비했다.”며, “숲이 선물한 보약인 고로쇠 수액을 드시면서 건강을 잘 챙기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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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8
  • 곰실마을 농업법인 대웅, 국내최초 발효효소 꾸찌뽕 건강즙 개발 성공
    고성의 곰실마을 농업법인 대웅이 국내최초로 발효효소 꾸지뽕 건강즙 개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곰실두릅천지”로 가시없는 참두릅 브랜딩 개발에 이어 지속적인 개발로 제품력을 강화했다. 꾸지뽕C는 비탄민C보다 더 유익한 성분이 많다는 의미와 함께 특허출원한 저온발효 꾸지뽕 제조방법과 그 조성물의 약어인 CEE(Cujjipong Enzyme Essence)를 의미한다. 곰실농부 김종천 농장주는 “이번에 개발한 발효효소진액은 1년간 임직원들이 함께 연구한 결과로 100%꾸지뽕열매만을 사용하여 2주이상 발효 후 110도에서 8시간이상 달여 맛과 풍미를 더한 효소진액 제품으로 발효후 생산되는 효소에 의한 유익성분함량증가와 발효에 의한 맛과 풍미가 더 깊어 기존제품의 품질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고 그동안의 개발과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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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7
  • 장흥군, 표고 버섯 발전 방안 논의
    장흥군은 ‘지역 버섯산업 발전’을 주제로 행정, 생산자, 가공업체, 연구기관이 뭉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6일 전했다. 지난 1일 버섯산업 발전협의회 사전회의는 장흥 대표 특화작물인 버섯자원 생산과 유통 등 유기적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장흥군,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종균생산업체, 가공·유통업체, 표고생산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소득안정화를 위한 보조사업 및 지원제도 개선△기후변화에 따른 표고 시설재배 애로사항 해결 △표고사업과 타 산업 융합 △선진적 유통체계 구축 및 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버섯산업 발전을 위한 ‘협의체’ 구성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데 동의하고 효율적인 버섯산업 네트워크를 구축과 생산·유통의 체계화 방안을 모색했다. 장흥군은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버섯산업발전 종합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민간과 행정·연구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앞으로 장흥군이 보유한 버섯자원을 활용한 특색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조석훈 장흥 부군수는 “연속성·지속성·방향성을 가지고 장흥군-연구기관-민간 협의체가 협업을 이어가야 한다”며 “버섯산업에 필요한 정책적 수요를 발굴해 주민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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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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