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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계톱 작업에 안전한 산림작업 안전화 개발 지원 시행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이 가능한 최초의 국내산 산림작업 안전화 개발을 지원하기 위하여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임업진흥원)은 국내 중소기업에서 개발 중인 신제품에 대한 특정시험을 지원했다. 안전한 산림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임업진흥원은 2018년부터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간 산림작업 안전모, 안전장갑, 작업복 등 21개 모델에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을 부여하였다. 하지만 산림작업 안전화는 KS규격에 따른 기계톱 절단저항력을 견디는 고무소재 개발의 어려움으로 인증 사례가 없었다. 신발부분품 제조 전문 기업인 ㈜다이도헬스케어(대표 탁문수)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R&D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신발피혁연구원(원장 백운현, 고분자복합재료 연구실)과 공동 개발한 신규소재를 적용하여 기계톱 절단저항력을 갖는 산림작업 안전화를 개발하였다. 실제 임업진흥원에서 KS규격에 따라 시험한 결과 기계톱 속도 20m/s, 24m/s에서 모두 절단되지 않았다. 최종 디자인 확정, 신기술인증 및 특허를 준비하고 있으며 시제품의 성능을 확인한 탁문수 대표는, 오는 4월에 방호장치‧보호구 안전인증과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 취득 후 국내는 물론 해외수출까지 계획하고 있다. 이강오 원장은“앞으로도 안전한 산림작업 환경의 조성과 임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임업기계장비의 품질인증을 지원할 것”이라며, “품질인증에서 나아가 국내의 임업기계장비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과 수출지원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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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2-17
  • 보령 목재문화체험장 개관전 체험프로그램 시범 운영
    성주면 무궁화수목원 내에 조성한 목재문화체험장 충남 보령시가 개관을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체험프로그램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령시에 따르면 체험장은 목재에 대한 배움과 놀이로 자연과 교감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복합 체험공간으로 연면적 1160㎡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석탄산업 사양화로 낙후된 폐광지역 균형 발전 및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총 사업비 52억 원을 들여 지난 2020년부터 체험장을 마련했다. 1층에는 종합안내소, 목공 체험실(일반·심화)을 갖췄고, 2층에는 유아를 위한 상상 놀이터 및 유아 체험실과 목재문화 전시공간을 갖췄고 내달 15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수준별 목공체험이 가능하도록 유아·일반·심화로 나눴다. 유아 체험은 문패 2종, 공룡자동차 2종, 동물인형 등 6가지를, 일반체험은 독서대, 책꽂이, 4칸정리함 등 5가지를, 심화체험은 원목스툴, 접이식테이블 등 5가지를 각각 마련했다. 자세히 보기 이번 시범운영기간에는 유치원생 60명을 대상으로 동물인형 만들기 체험을,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원목트레이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고 모니터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보령의 허파로 불리는 무궁화수목원은 성주산 자락에 위치, 다양한 식물과 함께 녹색테라피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생태연못, 무궁화테마공원, 잣나무체험숲, 전시온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김동일 시장은 “체험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통해 미비한 점을 개선,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며 “무궁화수목원과 연계한 산림생태 교육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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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2-17
  • 산림과학원, 국산 목재 산업활성화 방안 모색
    산림과학원이 ‘2050 탄소중립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국산 목재이용 확대와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관 연계·협력기회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지난 14일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국산 목재이용 확대와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고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연구수요와 산업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산학연관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2050 탄소중립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목재제품의 탄소 집약 소재 대체 증진 연구 △탄소 중립형 도시시설·건축물 목조화 확대 및 장수 명화 연구 △화석자원 대체 소재화를 위한 산림 바이오 화합물 전환기술 연구 소개와 함께 연구의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 위한 세부 사항이 논의됐다. 아울러, 목재이용 확대를 위한 목재교육 활성화 및 목조건축을 활용한 목재 친화도시 조성,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등 제도개선 방안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해야 한다는 산업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했다. 한편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 목재산업계가 처한 경기 위축 및 원자재 수급 문제에 구체적인 해결방안으로 인센티브 제도 도입, 재활용 확대, 목재자원 정보체계 구축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이번 정책고객 간담회를 통해 정부, 공공기관, 대학, 목재산업계가 협력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코로나-19 위기극복을 함께 이뤄내자”며 “지속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최대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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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2-16
  • 두나무, 산림청과 ESG 경영을 위해 협력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와 산림청은 '탄소중립 활동과 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림을 활용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민관협력 모델을 구상하고 두나무의 ESG 키워드 중 하나인 ‘나무’에 초점을 맞춘 첫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체결 되었다. 두나무와 산림청은 ▲기후변화로 인한 훼손 지역 산림 복원, 산림 탄소 상쇄사업 등 국내외 산림사업 공동 검토 및 민관협력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 효과 지표 발굴 및 디지털 기술 연계 방안 공동 검토 ▲탄소 중립 행사 및 주요 국제 행사 개최에 관한 협력 등을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이행 차원에서 두나무와 산림청은 식목일을 앞두고 다음달 중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캠페인으로 시행한다고 한다. 캠페인으로 총 1만 그루가 모이면 실제 산불 피해 지역의 산림을 순차적으로 복구 및 재조림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가를 신청한 시민들이 세컨블록에서 나무를 심으면 두나무와 산림청이 실제 나무를 식재하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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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2-16
  • 산양산 및 산채 재배 단지 조성 지원 - 한울원자력 본부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The숲 속 산양삼 및 산채 재배 단지 조성사업’에 3억원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The숲 속 산양삼 및 산채 재배단지 조성사업은 한울본부가 지원하고 울진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이 시행했다. 산채 재배 단지는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일대 국유림 지역에 약 21ha 면적으로 조성됐으며, 앞으로 고부가가치 산채류인 산양삼, 병품취, 참두릅 및 곰취 등을 재배·생산해 주민들의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산채 재배단지에 종자·종묘 구입, 관목류 식재 및 울타리 설치 등으로 3억원을 지원했다고 한울본부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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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2-16
  • 산청군 단성면 산수유 식재로 봄맞이 준비
    다가오는 봄을 맞아 산수유 나무 식재와 조경수 정비를 실시했다고 경남 산청군 단성면은15일 밝혔다. 단성면은 소재지 도로변 조경수를 정비하는 한편 많은 지역주민들이 산책로로 활용하는 강누~성내 둑길에 산수유를 식재했다. 유승주 단성면장은 “조경수 정비와 산수유 식재 사업이 지역주민은 물론 단성면을 찾는 방문객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리산 청정골 산청군의 이미지에 맞는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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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2-16
  • 전통 식품 명인 산나물 반찬 4종- 올해 첫 상생 상품 방송
    올해 상생협력방송 첫 상품으로 산림조합중앙회가 선정한 '고화순 명인의 산나물반찬 4종'을 선보인다고 공영홈쇼핑은 11일 밝혔다. 고화순 명인은 23년 나물류 제조경력 보유자로서 고증을 근거로 한 전통 고사리나물 복원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 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으로 선정됐다. 나물류 명인 지정은 이번이 전국 최초로 알려졌다. 이번 방송은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오는 14일 오후 12시40분부터 방송한다. 상생협력 상품 '고화순 명인의 산나물반찬4종'은 ▲곤드레볶음(100g, 5팩) ▲더덕 채볶음(100g, 5팩) ▲무시래기지짐(100g,5팩) ▲고사리볶음(100g,5팩), 총 20팩 구성으로 4만900원에 판매한다. 이번 산나물반찬 4종 세트는 산지계약재배를 통해 안전하게 확보한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 압력고온 원리를 이용한 찜 효과를 극대화한다. 나물 고유의 수분함량, 식감 등을 유지시킨 제품이다. 연간 350여개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고 있어 공영홈쇼핑 상생협력방송은 홈쇼핑사 중 단연 으뜸이다. 공영홈쇼핑과 산림조합중앙회는 2017년부터 매년 임산물 판로지원을 위해 협력해오고 있고, 금년도 산림조합 상생협력 방송은 16개 제품을 론칭할 계획이다. 상생협력 방송은 정부·공공기관 및 지자체 지역의 특화상품, 특산물 등의 판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제품 소비촉진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공영홈쇼핑 상생협력팀 이정석 부장은 "나물반찬은 다소 손질이 번거로운 단점이 있는데, 명인의 노하우가 담긴 산나물을 간편하게 데워서 먹을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전국 곳곳에 숨은 보물, 특산물들을 발굴·판매하는 상생방송이니 만큼 소비자 분들의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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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2-16
  • 산나물 병해충 길라잡이 농가 보급 강원 농기원 시작...
    산나물의 육묘부터 수확기까지 발생하는 각종 병과 해충 종류, 발생 환경, 방제 방법 등을 담은 안내서 '산나물 병해충 길라잡이'를 발간, 농가에 보급한다고 강원도농업기술원은 10일 밝혔다.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문제 병해충을 빨리 진단한 뒤 적당한 시기와 적합한 방법으로 방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능성 신선식품과 건강식품 등 수요가 늘어 강원도 대표 작물인 산나물 생산량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이 책자는 산나물 21개 작목·70종의 병해와 15개 작목·38종 해충에 대한 병원균, 징후, 해충의 발생생태 및 방제법, 농약 등록현황 등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해충에 대한 작물별 농약·친환경 농자재 세부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정보서비스나 농사로 농업기술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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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2-16
  • 낙엽.톱밥 부숙 시킨 천연 발효 퇴비 "갈잎흙" 판매
    낙엽을 부숙시켜 제조한 발효퇴비 '제천이 만든 갈잎 흙(土)'을 본격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생산을 시작한 '제천이 만든 흙(土)'은 톱밥과 EM(발효미생물)을 혼합해 2년 이상 부숙시켜 만들었다. 가격은 10L 4800원, 20L 9500원이며 제천산림조합에서 판매한다. 사용용도는 퇴비지만 비료관리법에 부산물 비료로 등록되지 않아 법적으로는 퇴비가 아닌 흙(土)이다. 시는 지난해 비료의 품질검사 방법과 시료채취 기준에 따라 성분 분석을 전문기관에 의뢰한 결과 비소, 카드뮴, 납 등 중금속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질소, 인산 등 유기물은 다량 함유돼 있다고 밝혔다. 갈잎 흙(土)은 실내 화분은 물론 마당정원, 텃밭, 유기농 농법에 최적화 되어 있고, 천연부엽토와 같은 성분으로 통기성, 보습성 및 탄력성이 좋고 분뇨와 같은 불쾌한 냄새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순수유기물로 이루어진 천연성분이라 미생물이 살아 있어 뿌리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한다. 또한 식물의 생육환경과 성장조건을 최적으로 만들어 빠른 뿌리활착에 많은 도움을 준다. 사용방법은 갈잎 흙(土)을 마사 토나 흙의 성분에 따라 30~50%를 섞어서 사용하면 된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2018년부터 산림 내 산불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동절기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낙엽 수매사업을 했다"며 "이 제품 애용을 통해 토양 비옥도 증진과 농산물 수확량 증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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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2-15
  • 2022년도 사유림 334ha 매수 추진하는 영주 국유림 관리소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경북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사업비 18억 원을 들여 경북 북부지역 6개 시·군(영주시, 안동시, 문경시, 봉화군, 의성군, 예천군) 사유림 334ha를 매수한다. 산림보호구역과 백두대간보호구역, 산지전용제한지 등 매수대상 산림은 보존이 필요한 공익 임지를 우선적으로 매수할 계획이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소유권 이전 등 변동이 있는 산림, 저당권 및 지상권이 설정된 산림, 지적공부와 등기부상의 면적이 다른 산림, 소유권과 저당권에 대한 소송절차가 진행 중인 산림 등은 매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수가격은 2개의 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 평균금액으로 책정되며, 산림소유자가 1인을 추천할 수 있다. 단 매수 예산 단가에 비해 토지 가격이 월등히 높은 지역은 매수하지 않을 수 있어 사전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 대금 지급은 일시 지급형과 분할 지급형으로 나눠진다. 일시 지급형은 매매대금을 일시에 지급하고 분할지급형의 경우 산주에게 매매대금을 10년간(120개월) 매월 나누어 지원한다. 차준희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사유림을 국가가 적극 매수해 산림이 가진 다양한 공익가치를 국민에게 확대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건강한 숲과 목재자원, 탄소흡수 등 산림의 미래가치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영주국유림관리소에 문의하거나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에 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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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2-15
  • 산림청 임산물 소득 조사 결과 발표
    산림청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임산물 가운데 산지 재배품목은 두릅, 노지는 산딸기, 시설은 참나물의 소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지난해 생산한 단기 소득 임산물 16개 품목을 대상으로 한 임산물소득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임산물소득조사는 2014년 시범 조사를 시작으로 2020년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됐으며, 16개 품목 재배 임가의 수입과 경영비 등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단기 소득 임산물 16개 품목 재배 임가 1109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품목과 재배 유형에 따른 기준면적당 경영 성과 조사 결과, 산지 재배 품목은 두릅, 노지 재배는 산딸기, 시설 재배는 참나물의 소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지 재배 품목 중 두릅은 소득이 1㏊당 1416만7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그 외 산마늘 1391만원, 고사리 813만1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두릅은 고용 노동을 하지 않고 대부분의 임가가 노동으로 경영하고 있어 다른 품목에 비해 소득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노지 재배 품목 중 산딸기는 소득이 1㏊당 3893만4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독활 2578만9000원, 마 2292만9000원 등의 순이었다. 산딸기는 관리 작업(가지치기, 수형 관리 등)이 많아 경영비가 많이 들지만, 상대적으로 판매 단가도 비싸 소득이 높았다. 시설 재배 품목은 참나물의 소득이 1㏊당 5319만2000원, 취나물은 1㏊당 4968만1000원으로 나타났다. 시설 재배는 집약적인 형태를 보이는 만큼 높은 소득을 얻을 수 있지만 초기 영농시설 구매 비용이 많이 드는 특징을 보였다. 이번 조사 결과는 산림청 홈페이지 '행정정보', '산림통계'에서 확인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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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2-14
  • 산림버섯분야 업무 협력을 위해 연구협의회 개최
    지난 2월 10일 균근성 버섯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버섯 분야에 대한 업무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등 버섯 분야를 연구하는 국공립산림연구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버섯은 식용버섯, 약용버섯, 독버섯 등으로 쓰임새가 다양해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더불어 버섯을 포함한 균류는 분해자, 공생자로서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이번 협의회에서는 까띠끌레융바이오 천연물과학연구소 정남철 박사의 외생균근의 양분흡수 기작 발표를 시작으로 산림에서 외생균근에 의한 탄소순환, 일본식 송이균근 합성기술 연구 결과 및 관련 현황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우관수 과장은 “이번 연구협의회를 통해 버섯 분야 연구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연구를 강화하고 각 지역 국공립산림연구기관과 소통을 계속해 버섯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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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2-11
  • 전남도 산림 자원 연구소, 지역 자생 자원 산업화 온힘 쏟아
    K-바이오 산업이 미래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바이오경제 시대에 발맞춰 동백과 고로쇠 등 전남지역 자생자원을 활용한 산림과학기술 분야 연구를 통해 산업화 및 임업인 소득증대를 꾀하고 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10일까지 이틀간 ‘뉴노멀 시대 산림의 가치-평화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열린 온․오프라인 산림과학 공동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 8편을 발표했다. 주요 발표 논문은 ‘고로쇠나무 추출물의 비만 억제 효과’, ‘참나무겨우살이의 상처 회복 효과’, ‘초본류의 항산화 및 폴리페놀 함량 분석 연구’, ‘생달, 후박 등 4종 난대수종 향기성분 비교 연구’ 등이다. 참나무겨우살이 추출물의 기능성 연구 결과 피부각질세포에서 상처 회복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고, 고로쇠나무의 경우 잎, 가지 추출물의 생리활성을 분석한 결과, 체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해 특허출원 했다. 또한 동백나무의 덖음 잎 차 조성물과 비자나무 항균·항바이러스 조성물 특허를 나주에 있는 ㈜섬섬에 기술이전해 산림청 및 전남테크노파그 사업비를 확보, 제품 개발을 통한 산업화를 추진 중이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산림자원의 기능성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식의약 산업화 모색을 위한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사업에 대비하고 있다”며 “전남에 자생하는 비교우위 수종 연구를 통해 임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임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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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2-11
  • 서산바이오웰빙특구, 버섯 무인생산 '스마트팩토리' 조성
    서산바이오웰빙특구에 무인생산 버섯배지 배양센터 및 생육시설인 스마트팩토리가 들어선다.서산시는 최근 부석면 현대모비스 홍보관에서 농업회사법인 마루팜, 현대건설과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조성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업내용은 마루팜이 세계특허를 받은 ‘이슬송이 버섯배지 생산 및 생육기술’을 바탕으로 한 무인생산 버섯배지 생육시설 스마트팩토리를 조성하는 것이다.2023년까지 270여억원을 들여 14만857㎡(약 4만2000평) 규모의 생산시설을 신축, 청년 창업농 육성과 지역민 상생 수익모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시는 사업 인허가 관련 행정 지원을, 마루팜은 스마트팩토리 시설공사 총괄 및 운영, 제품 유통을, 현대건설은 부지조성 등에 협력한다.맹정호 시장은 “첨단 농업시설을 유치해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을 마련했다”며 “약속이 현실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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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1-28
  • 충주시, 지역 특산물 이용한 ‘산나물 페스토빵’ 출시
    충북 충주지역을 대표하는 건강빵 브랜드 ‘산나물 페스토빵’이 출시됐다. 19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한 특산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건강허니빵연구소’와 공동개발한 ‘산나물 페스토빵’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고품질 간편식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산나물 페스토빵은 건강한 산나물 특유의 향을 품은 대중적인 맛을 구현함과 동시에 천연발효종과 뽕잎 등 계절별 산나물을 활용해 제조한 간편식품이다. 2021년 지역농산물 활용 창업 메뉴 개발 창작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건강식품 빵으로 소화 부담을 줄이고, 설탕 대신 스테비아로 단맛을 내면서 모든 연령대가 좋아하는 건강빵이다. 센터와 공동개발한 ‘건강허니빵’은 지난 2017년부터 연수동에서 무인 빵집을 운영하는 업체로 직접 재배한 우리밀, 올리브 치즈 치아바타, 우리밀 소금빵 등 우리쌀과 수제 천연발효종 르방을 만들어 인기를 얻고 있다. 공동개발에 참여한 박상옥 건강하니빵 대표는 “손님들에게 자랑할 만한 새로운 빵을 만들면서 충주 농가와도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던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센터 고영남 농업활력과 연구개발팀장은 “산나물 페스토빵이 지역 대표메뉴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도 및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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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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