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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설맞이 청정임산물 직거래 장터 개최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1일 ~2일까지이틀간 경남도청 서부청사(진주시 소재)에서 ‘2024년 설맞이 청정임산물 판매장’을 운영한다고 30일 전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도내 청정임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의 가계와 임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도내 임업인 단체에서 추천한 생산자들이 직접 특산품을 판매·홍보한다. 5개 부스에서 산양삼·도라지·동백기름등 선물용 특산품과 밤·대추·곶감, 산나물, 전국에서 제일 먼저 수확되는 고로쇠 수액, 해발 600m 이상에서 자란 거창 잣 등 설 제수용 청정임산물 50여 품목을 판매한다. 이 외에도 캠핑용 장작, 정원식물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항산화기능성분이 풍부한 식용동백기름으로 만든 요리 시식회와 지친 몸의 활력을 높여주는 황칠차 시음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직거래 장터는 중개인을 거치지 않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는 형태로 청정임산물의 유통과정이 대폭 줄어 신선한 제품을 시중 가격보다 5%~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알뜰장터이다. 문정열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 장터가도민들에게 품질이 우수한 임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해만족을 주고 도내청정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어 소비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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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경북 의성군, 벌채사업지 목재생산 점검 실시
    .경북 의성군은 2024년도 산림 내 입목 벌채허가·신고지역 55ha에 대해 자연훼손, 사업장 내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등 벌채사업지 목재생산 점검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산림 내 벌채 현장에서 목재를 생산하는 과정 중 생길 수 있는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방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점검을 통해 벌채작업 이후 하절기 강우, 강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등 재해에 대해서도 상시 확인 실시, 조기 예방 조치 등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목재생산 과정에서 산사태 등 산림 환경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 만큼 면밀한 점검과 철저한 관리 등 안전한 산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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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충남 금산군, 2025년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신청 접수
    충남 금산군은 내달 19일까지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은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시설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체계를 구축해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고 말했다. 사업대상자는 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등 7개 분야의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대상 품목을 재배하고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또는 생산자단체다. 신청 대상 사업은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작업로, 울타리, 관정ㆍ관수 등),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생산장비 및 생산기반시설), 임산물 상품화(내·외부포장재),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유통장비 및 기자재, 저장ㆍ건조시설) 등 4개다. 특히 올해 청년임업인(18세 이상~40세 미만)이 우선지원 대상으로 추가됐으며 표고버섯 등 자목 구입 사업의 지원 제한이 3년에 1회에서 2년에 1회로 완화됐다. 사업별 지원기준 및 세부사항은 금산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임업인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금산군청 산림녹지과에 신청서 및 교육 이수증,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 임업인 자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담당부서의 서류 검토와 심사 등을 거쳐 금산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통해 선정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금산군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의 생산성 및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관내 임업인 및 생산자단체의 많은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대상자는 36명으로 총 2억 1442만 4000원이 지원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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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한국임업진흥원, 공공기관 브랜드 평판 1위!
    산림청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2024년 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순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2024년 1월 산림청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순위는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순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산림청 공공기관 4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3년 12월 3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의 산림청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2,429,756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산림청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한국임업진흥원 브랜드는 참여지수 315,566 미디어지수 199,173 소통지수 426,409 커뮤니티지수 41,941 사회공헌지수 38,05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21,143으로 분석됐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브랜드는 참여지수 234,563 미디어지수 244,824 소통지수 92,848 커뮤니티지수 148,991 사회공헌지수 42,51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63,737로 분석됐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브랜드는 참여지수 181,969 미디어지수 109,449 소통지수 47,274 커뮤니티지수 42,593 사회공헌지수 17,56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98,850으로 분석됐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브랜드는 참여지수 19,579 미디어지수 21,561 소통지수 178,376 커뮤니티지수 22,941 사회공헌지수 3,57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46,026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4년 1월 산림청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결과, 한국임업진흥원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와 임산물의 생산·유통·정보제공 등을 통한 산림소득증대 및 산업화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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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1-31
  • 인젠트, 산림조합중앙회 디지털임업금융시스템 구축사업 완료
    인젠트(대표 박재범)가 클로잇과 산림조합중앙회 디지털임업금융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전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디지털 정보화 체계 확대 및 미래 금융 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디지털임업금융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였다. 창구 업무를 디지털화하고 아웃도어세일즈(ODS) 시스템 등의 고객서비스를 고도화하여 금융소외지역 주민들의 금융서비스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사업에서 인젠트는 ▲페이퍼리스 프로세스 리엔지니어링(PPR) 클라이언트 시스템 ▲PPR 서버 관리자 시스템 ▲PPR 이미지 시스템 등의 전자문서 시스템을 설계하고 개발하여 주목받았다. 기존 종이서식을 효과적으로 대체하여 고객과의 대화용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양방향 페이퍼리스 환경을 구축했다. 인젠트가 구축한 전자서식 업무는 PPR 규칙에 의해 정의되며, 정의된 전자서식 작성 방법에 따라 서식이 자동으로 로딩된다.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전자서식을 검색하고 추가 및 삭제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이 가능한 것은 이번 사업의 핵심 제품인 인젠트 전자서식 솔루션, 포뮬라가 PPR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수정하지 않고도 동적으로 로직 처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포뮬라는 업무화면과 전자서식 간의 비즈니스 로직을 별도의 룰(Rule) 파일로 분리하여 효율적인 PPR 시스템 구현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하여 인젠트는 ‘PPR 시스템을 위한 동적 로직 처리 방법’으로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또한 인젠트 포뮬라는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UI, 다양한 DB/WAS 호환, 표준 HTML 준수 및 다양한 브라우저 호환 등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포뮬라를 도입할 경우 간소화된 시스템 적용으로 유지 보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범 인젠트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산림조합중앙회 회원들에게 보다 향상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와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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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충북 괴산군, 임업인 활성화 방안 모색
    충북 괴산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임업인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의견 수렴과 건의사항 청취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 정원산림과, 괴산증평산림조합,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괴산군지회, 괴산군표고버섯생산자연합회, 한국산림레포츠협회 등 관내 주요 임업단체와 임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임업단체와 임업인들은 산림 분야의 애로사항과 개선사항 등을 건의하고, 임업 활성화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임업인 활성화를 위한 임업인과의 간담회를 분기마다 개최해 임업인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임업과 산촌의 가치와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임업인의 권익증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임업단체와 임업인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방안을 검토하는 등 괴산군 임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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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0
  • 강원도 평창군, '진부 당귀'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공모 선정
    강원 평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공모에서 '진부 당귀'가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전했다. 전국 39개 신청 경영체 중 서면심의, 1차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9개소가 선정됐다. 도내 진부농협 '당귀'가 유일하게 뽑혀 2년 간 총 10억원을 확보했다. 전문화된 농가 조직 ,공동경영체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유통시장 변화에 대응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가 조직화가 중요하다"며 "진부당귀 재배 농가의 경쟁력 상승과 지리적표시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전국을 대표하는 고품질 한약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확기, 유통물류 장비, 선별·포장 집하장, 저온저장고 등을 구축해 생산비 절감과 품질 고급화를 구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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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산림청, 해외산림투자 설명회 참여기업 모집
    산림청은 이달 31일까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 7개국 해외산림투자 설명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다음달 1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리며 산림청을 비롯한 △인도네시아(산불관리·이탄지 복원) △베트남(맹그로브) △메콩유역(자연휴양림) △타지키스탄(혼농임업) △몽골(사막화 방지) 등 5개 권역의 해외산림협력센터와 국내 민간기업이 참여할 방침이다. 해외산림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 기업은 사전등록 정보무늬(QR코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해외산림투자 기업 유치를 위해 국가별 기업참여 사례를 공유하고 각 기업 특성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한 효과적인 탄소중립 방안을 모색한다. 이현주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을 통해 현지 여건에 맞는 협력사항과 동반성장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민간주도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활성화를 이끌어 탄소중립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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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1-29
  • 강원도 영월군, 전국 최고 수준의 우량 산림 보유 평가
    강원도 영월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우량 산림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전했다. 군은 영월 지역이 산림청 입목 축적 산출 결과 1㏊당 208.65㎥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전국 평균 178.41㎥와 강원특별자치도 평균 198.26㎥보다 각각 14.5%와 4.98% 높았다. 지난해 203.36㎥과 2022년 198.21㎥, 2021년 193.18㎥ 등 2021년 부터 4년 연속 강원특별자치도 내 최고 우량 산림지를 기록했다. 아울러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동해시와 홍천군이 각각 204.20㎥, 203.92㎥로 영월의 뒤를 이었다. 군에서는 꾸준히 숲 가꾸기 등 산림 경영의 사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최명서 군수는 “산불 예방과 산림 목재 클러스터 조성 등 임업 경쟁력 강화와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 휴양 시설 운영, 영월읍 주요 숲 길 중점 관리 등에 힘쓸 방침”이라며 “영월 지역 산림을 더욱 우량한 산림으로 가꾸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산림청에서는 입목 축적은 산림 내에서 숲을 구성하는 입목 부피를 조사한 것으로 축적이 높을수록 우량한 산림으로 평가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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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서부지방산림청, 국유임산무르 무상양여 본격 시작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 국유임산물 무상양여를 받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로쇠 수액 채취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전했다. 국유임산물 무상양여는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불예방 등 산림보호활동을 성실히 이행한 실적이 60일 이상 있는 해당 지역주민 등이 신청대상이 되고 관련법에 따라 고로쇠 수액, 송이, 능이 등 국유림 내 임산물을 채취할 수 있는 제도이다. 지난해 서부지방산림청은 66곳 마을에서 약 22만L의 고로쇠 수액 무상양여를 통해 5억8천400만원의 주민소득을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건강하고 위생적인 고로쇠 수액 생산과 유통을 위해 채취자들에게 사전 채취요령 등을 교육하고 채취현장에서 사후 점검을 펼칠 방침이다. 한편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지난해 규제 완화 정책에 따라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신청 자격이 확대되어 신청자들의 부담을 경감하였으니 적극 활용하여 임업인들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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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전북 무주군, 2024년 산림소득 분야 사업에 31억원투입
    전북 무주군이 31억 1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 올 한해 산림소득 분야 농림사업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사업비는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와 △생산·유통 기반 조성, △표고버섯 육성지원 등 임가 소득증대와 임업경영 안정화를 위한 총 11개 사업 추진에 투입하게 된다. 2023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지원 사업은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을 통해 하층 공간에는 더덕, 표고버섯 등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복합 경영단지를 조성·운영하는 것으로 임산물 생산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임업인들의 생산 기반 확충과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사업을 돕기 위해 토양개량제 등을 지원할 계획으로 임야의 지력 회복을 도와 친환경 임산물 생산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22일 진행된 임업인 간담회에서 공유된 2025년 산림소득 분야 지원사업 및 2024년 자체 사업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2월 2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아 관련 산림청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신정호 무주군청 산림과장은 “풍부하고 건강한 산림자원이 곧 자연특별시 무주의 자산이라는 점에 집중해 산림 분야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임업인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으로 고품질 임산물의 생산·유통·가공을 통한 임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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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국립산림과학원, 왜당귀·층층잔대 생산기술 개선 연구 자료 발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산림청 소득지원 대상 약초류인 왜당귀와 층층잔대의 종묘 생산 기술 개선, 임간재배 효율성 타진, 약리 효능 유지와 유통에 적합한 건조 방법 등의 연구 결과가 담긴 자료집을 발간하였다고 전했다. 왜당귀는 일당귀, 좀당귀로도 불리며 혈액 생성,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고, 일반적으로 잔대로 불리는 층층잔대는 기침, 가래 등 호흡기 질환 관련 효능이 있다. 이들의 뿌리는 한약재와 건강기능식품 원료가 됨은 물론 새순과 잎은 쌈채소, 나물, 장아찌 등 먹거리로 다양하게 이용된다. 국내 약용작물 산업 안정화를 위해서는 고품질 원료소재 공급과 자급률 향상이 매우 중요하다. 왜당귀와 층층잔대는 2015년 이후 국내 생산량을 비롯한 수입량과 수입단가가 전반적인 상승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2016년 개소 이래 국내 산림약용식물의 안정적 생산과 기능성 증진을 위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 중이다. 본 연구를 주도한 산림약용자원연구소 박홍우 박사는 “이번 발간된 자료집은 유용 산림약용자원인 왜당귀와 층층잔대 생산과 활용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임업인 소득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종묘 생산에서 원료소재 품질관리까지 현안 해결 연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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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6
  • 농촌진흥청, ‘천마’, 뇌신경 죽이는 단백질 활동 막아
    농촌진흥청은 천마에 불쾌한 냄새를 일으키는 원인인 ‘파라-크레졸(p-cresol)’을 제거한 추출액을 활용해 진행한 파킨슨병 신경세포 실험과 동물 실험 결과를 3일 공개했다. 앞서 농진청은 2020년 천마에서 나는 특유의 좋지 않은 냄새를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뇌질환 환자수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약용작물 ‘천마’의 뇌신경 보호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돼 관심을 끈다. 연구진은 악취를 없앤 천마 추출물을 파킨슨병 신경세포에 처리했다. 그 결과 ‘도파민’ 전구체(TH) 발현이 50% 늘어났고 뇌신경을 죽이는 단백질(Bax)은 30% 억제됐다. 이어 연구진은 동일한 추출물을 실험 쥐의 뇌에 투여했다. 그 결과 뇌 조직에서 도파민 전구체의 발현이 30∼50% 증가했다. 도파민은 우리가 원하는 대로 몸을 정교하게 움직이도록 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파킨슨병은 중추신경계 퇴행성 질환이다. 뇌의 도파민계 신경이 파괴돼 움직임에 장애가 나타나는 게 대표적 증상이다. 외부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재 파킨슨병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은 병 진행을 늦추지만 합병증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진청 관계자는 “천마는 천연 식물인 만큼 부작용이 덜하고 효과적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약물보조제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진청은 연구 성과에 대해 최근 특허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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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6
  • 경남 함양군, 산양삼 판매장 "설 맞아 할인 특판"
    경남 함양군은 오는 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상림공원 임시주차장 부근에 있는 산양삼판매장에서 설맞이 특별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설맞이 특판은 2019년 5월 개장 후 코로나19로 침체된 산양삼 판매장의 인지도를 높이고, 입점업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하며, 설맞이 산양삼(제품) 특별 할인(10~20%) 판매를 비롯해 거리공연과 시식회 등을 함께 열어 구매자의 눈길을 끌 방침이다. 함양 상림공원 임시주차장 부근에 위치한 산양삼판매장(함양읍 대맛길 107번지)은 산양삼 및 가공품, 임산물 등 판매(유통) 거점확보를 위해 총사업비 25억원(국도비포함)을 들여 2018년 준공 후 2019년 5월 개장했다. 시설은 지상 2층 총면적 1,236㎡ 규모로 1,2층 각각 20실(실당 약 4.5평)의 판매장 규모를 갖추고 있다. 현재 20실 중 14실이 사용허가를 받고 운영중에 있으며 사용료는 1층이 연 378만8000원이고, 2층이 277만8000원이다. 김복수 산삼항노화과장은 “이번 특판행사를 경험삼아 문제점을 개선하여 5월 가정의 달과 9월 추석 특판행사를 성대히 열어 함양 산양삼판매장이 대한민국 산양삼 판매 유통의 중심지로 키워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특판행사 이후 군은 3월 봄맞이와 5월 가정의 달, 9월 추석맞이 등 특판행사를 정례화하여 산양삼 판매장을 활성화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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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6
  •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문경 오미자 부산물 활용 업사이클링 상품주목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K-푸드 산업의 세계화를 본격화한 문경 오미자가 부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Up-cycling)한 탄소중립 제품을 잇따라 상품화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물로 폐기되던 오미자씨를 활용해 향장제품 등을 만들어 산업적 부가가치를 높이는 한편 탄소량은 줄이고 자연의 유휴 상태를 해소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문경오미자 탄소중립 제품인 비타민오일에센스, 멀티밤, 립스틱 등 10여 종의 상품화를 완료했다. 이 제품들은 오미자청 등을 착즙한 후 남은 부산물에서 씨앗을 활용한 업싸이클링 향장제품이다. ‘업싸이클링’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링(Recycling)의 조합어로, 부산물이나 폐기물을 재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재활용 방식을 일컫는다. 우리말 표현으로는 ‘새활용’이다. 최근 리사이클링에서 한 단계 나아간 업사이클링 제품들은 친환경·윤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이미지 확립은 물론 기능에 효능까지 더해져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그동안 부산물로 폐기되는 오미자박과 오미자종자유에 오미자의 유효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점에 착안, 종자유를 활용해 리그난오미자립스틱, 마스크팩, 탈모예방샴푸 등 다양한 향장제품을 개발해 산업화를 추진해왔다. 효능도 뛰어나다는 평가이다. 오미자 향장제품은 오미자의 영양소의 80%가 함유돼 있는 씨앗에서 추출된 천연 오미자씨오일과 카모마일 오일, 호호바오닐 등 식물성오일, 코엔자Q10, 프로폴리스, 비타민E 등 식물유래 성분들이 함유된 천연 화장품이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가 오미자씨앗 추출물이 함유된 민감성 피부용 화장품 개발 용역사업 결과보고에 따르면 문경에서 재배하는 오미자는 각종 유기산 단백질과 칼슘, 칼륨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씨앗 오일에는 뛰어난 항산화·항염증· 항알레르기 효과가 뛰어나다. 그런만큼 향장 제품 사용 안전성도 확인됐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이 제품들이 화학적 성분은 최소화하고 자연의 선물을 최대한 활용한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향해 나아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향장제품 뿐만 아니라 축산물사료, 농산물과의 콜라보 등 탄소중립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다양한 제품에 오미자 부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문경시 농업기술센터 김미자 소장은 “문경오미자 부산물의 재활용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문경시의 탄소중립으로 깨끗한 환경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경 농산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해 보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큰 가치가 잇는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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