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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산업/유통 기사

  • 산림청 남태헌 차장, 포항 목재유통센터 현장방문
    22일 산림청 남태헌 차장은 포항에 위치한 목재유통센터를 찾아 시설운영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남 차장은 “포항시산림조합이 재선충병 피해목을 적극 수거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제제목이나 펠릿 등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내 일자리도 창출하고 방제 효과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주낙영 경주시장과 면담을 갖는 자리에서 “앞으로도 피해목을 빠짐없이 찾아내어 철저히 방제함으로써 조기에 청정지역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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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3
  • 버섯재배 오염 진단 컨설팅 매뉴얼 발간
    버섯 재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한 ‘버섯재배 오염진단 컨설팅 매뉴얼’을 발간, 배포한다고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가 밝혔다. 책자는 버섯의 다양한 오염진단 컨설팅 사례들을 모아 정리해 오염 원인에 대한 효과적인 진단, 조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컨설팅 추진 흐름도 △오염률에 따른 필수 조사 항목과 조사 방법 △결과 분석 및 조치 사항 △컨설팅 전 준비 사항 등이다. 책자는 도내 버섯재배 농가와 시·군 농업기술센터, 버섯 관련 유관기관에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책자를 받지 못한 농가는 도 농기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로 신청하면 언제든지 받을 수 있다. 도내 버섯재배 농가 수는 느타리 159곳, 표고 299곳 등 총 509곳으로 전국농가 수의 9.2%를 차지하며, 재배면적은 52ha이다. 이와 더불어 연구소는 ‘버섯 오염도 측정 자가진단 배지(식물이나 세균, 배양 세포 등을 기르는 데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 있는 액체, 고체) 키트’ 제공과 ‘오염진단 컨설팅’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자가진단 배지 키트’는 연 2회 제공하고 있으며, 농가 요청 시 추가 제공도 가능하다. 시설별 유해균 밀도를 스스로 측정해 오염도를 진단하는 방식으로 사용법은 농기원 유튜브 공식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갑준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 “앞으로도 버섯의 안정적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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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2
  • 국산 오미자서 항노화 물질 유전자 발굴하다
    국내 육성 오미자 품종을 이용해 전사체를 해독하고, 항노화 물질인 쉬잔드린 생합성 관련 유전자를 발굴, 관련 내용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고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연구진은 전북약용자원연구소에서 육성한 품종 ‘청순’을 이용해 일정 시간과 상황에서 한 세포에 존재하는 모든 RNA 분자의 합인 전사체 초안을 완성했다. 이렇게 완성된 초안으로 전사체를 해독하고, 전사체 DB에서 중복을 제거한 후 동일 유전자에서 유래한 하나의 서열인 유니진 세트 13만2856개를 발굴해 미국 국립생물정보센터(NCBI)와 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NABIC)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오미자과에만 존재하는 항노화 물질 쉬잔드린의 생합성에 관여하는 후보 유전자 IGS 4개, DIR 5개, PLR 4개를 발굴했다. IGS(isoeugenol synthase)는 리그난 생합성 초기 단계에 관여하고, DIR(dirigent protein)은 리그난 생합성을 촉매하는 효소로 알려져 있다.*PLR(pinoresinol-lariciresinol reductase)은 환원 반응을 촉매하는 효소로, 리그난 생합성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더불어 연구진은 쉬잔드린 생합성 관련 유전자가 과실 발달단계 초기(개화 후 40일)보다 개화 후기(개화 후 120일)에 발현이 더욱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BMC Genomics(IF 3.969)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농진청 유전체과 안병옥 과장은 “전사체 해독으로 얻은 유전자의 기능을 밝혀 노화 방지, 동맥경화와 고혈압 예방, 혈관질환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오미자의 생리활성물질 합성을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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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2
  • "산림조합 푸른장터 나무시장"124개소 운영 시작
    21일부터 오는 4월 말까지 ‘산림조합 푸른장터 나무시장’ 124개소를 운영한다고 산림조합중앙회는 전했다. 조합원이 생산한 양질의 묘목과 화훼, 조경 자재 등을 산림조합 푸른장터 나무시장에서는 중간 유통과정 없이 저렴하게 공급한다. 산림경영지도원을 나무시장마다 배치해 국민들에게 산림 전문지식을 안내하고 나무심기를 장려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기후변화와 대기오염 등이 이슈화 되고 있는 가운데 나무시장을 통해 우수 묘목과 산림지식을 전파하고 도시숲 형성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대기를 정화하고 탄소를 흡수하는 나무를 심는 일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작이 될 수 있다”며 “많은 국민들이 나무심기에 동참해 산림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겨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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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2
  • 지리산 산수유 효모로 전통주 개발 추진
    최근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와 공동연구를 거쳐 수입 효모를 대체할 주류 전용 자생 효모 6균주를 찾아냈다고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전했다. 그 중, 자생 효모 2균주는 지리산 산수유 열매에서 분리하였으며 인공감미료 첨가 없이도 천연 단맛을 낸다. 이 2균주를 이용한 남원시의 전통주(약주 및 탁주)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 두 균주가 초기 발효속도가 빠르고, 발효 후 단맛과 감칠맛 등 풍미가 탁월하다고 판단하여, 올해 2월 중순 특허 출원했다. 2017년 3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국립생물자원관은 전통주, 과실주, 맥주 등 주종별 발효에 적합한 효모 선발 연구를 추진, 약주 발효에 최적인 효모 2균주, 탁주용 2균주, 증류주용 1균주, 맥주용 1균주 등 6 균주를 선정하고, 당분이나 인공 감미료를 추가하지 않고도 효모의 발효만을 이용해 단맛을 내는 약주와 탁주 개발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남원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전통주를 생산하는 남원 지역 내 양조장에 지리산 산수유 열매에서 분리한 자생 효모 2균주를 이달 중순 제공할 계획이다. 남원시에서는 지역 주류 산업 발전을 위해 전문업체를 통한 고품질 액상 효모의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하는 등 남원시의 전통주가 올 상반기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박진영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은 “이번 연구는 자생생물 발굴·보전과 주류품질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정부 기관 2곳이 우수한 자생 효모를 찾아낸 후,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 특산품 개발을 지원한 성공적인 협업사례”라며 “앞으로 제주도 등에서 분리한 균주들에 대해서도 지역 특산 명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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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2
  • 건대추 추출 가공기술 특허출원
    16일 보은 대표 농산물인 건대추 추출액을 이용해 젤리나 기능성 음료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특허기술을 개발해 출원했다고 충북농업기술원은 전했다. 대추는 영양과 기능성 성분을 골고루 갖추고 있는 과실로 포도당 등의 당분과 비타민, 페놀화합물, 플라보노이드·유기산 등 이 풍부하다. 또한 부작용이 없어 활용범위가 넓은 작물로 항산화, 항암, 항알러지, 진정작용 등 효능이 우수해 한방 재료로 건대추가 주로 활용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건대추 추출액 제조를 위한 전처리 방법과 추출물을 활용한 젤리·혼합음료 제조 기술로, 자체 평가결과 기능성과 기호성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추출된 대추즙에 잔대와 산수유를 혼합하면 항산화능은 2.7배 증가(34 → 91%)하고총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은 1.3배 증가(1천49 → 1천364㎎%)되었다. 대추 추출액에 잔대(사삼)와 호박을 첨가하면 여성용 건강 음료로 알맞으며 잔대, 맥문동·둥글레와 혼합하면 기관지나 잔기침 등에 효능이 좋은 환절기 건강 음료로도 개발이 가능하다. 엄현주 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추출법에 의해 가공된 대추 즙액으로 다양한 가공품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갈 계획"이라며 "개발 기술을 신속히 산업체에 이전해 대추 소비 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안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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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2
  • 귀농·귀촌 홍보 컨텐츠 제작 작가 모집
    귀농·귀촌 홍보 컨텐츠 제작을 담당할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모집한다고 경남 김해시는 22일 밝혔다. 선발된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3월부터 각종 SNS와 귀농귀촌 종합센터 홈페이지에 농촌마을의 생활 및 영농현장, 귀농·귀촌 성공사례 등을 게시하게 된다. 자격요건으로는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으며 글 작성, 이미지·영상 편집이 가능한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는 신청자 중 귀농·귀촌인과 개인 SNS 운영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소정의 활동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오는 25일까지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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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2
  • 전남 화순군, 3월 18일까지 지역특화 임산물 택배비 지원 신청 접수
    도·농간 임산물 직거래 활성화, 임업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택배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2022년에도 군비 1000만 원을 투입해 택배비 일부를 지원한다. 화순군에서 임산물 지원 대상 품목을 재배하고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또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른 생산자 단체를 지원하며 택배 1건당 1500원(기준 단가 3700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의 택배비 영수증이나 택배 발송 거래확인서 등 증빙자료 확인한 후 분기별로 사업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오는 3월 18일까지 지원을 원하는 임산물 생산농가는 임산물 생산 지역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품목으로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7조 제1항의 임산물 소득원이 지원 대상 품목이다. 임산물을 이용한 단순 가공 품목(즙 등)은 지원 가능하지만, 완제품(장아찌, 잼, 식초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임산물 판매와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유통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소비자는 직거래를 통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우리 지역 청정 임산물 홍보와 신뢰도 제고로 임업인 소득증대에 보탬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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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2
  • aT 김춘진 사장, 감 가공공장과 로컬푸드직매장 방문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 김 사장은 경북 청도군 소재 감 가공·수출업체인 농업회사법인(주)네이처팜(대표 예정수)을 방문해 감말랭이, 반건시 등의 가공 처리과정을 살펴보고, 가공식품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청도 반시는 전국 유일의 씨 없는 감이자, 경북 청도를 대표하는 지역 특산물”이라며 “특히 감말랭이 가공식품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수출유망품목으로, aT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과 수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문양로컬푸드직매장(대표 이종철)을 찾아 매장을 둘러보고,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현황을 살펴 보기도 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을 둘러본 김 사장은 “로컬푸드 활성화 및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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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2
  • 충북 농기원 "대추밭 가지치기,월동 병해충 방제 등 관리 나서야"
    충북농업기술원은 대추 농가를 대상으로 전국 최고 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지역특화 작목인 대추의 월동 막바지 과원 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하고 나섰다. 대부분 2월 중순은 고품질 대추 생산을 위해 대추 과원에서 정지·전정(가지치기) 작업이 한창 이뤄지는 바쁜 시기로 나무의 수형을 만들기 위해 굵은 가지를 잘라주거나 유용한 열매가지 확보 등 나무 세력에 따른 세밀한 솎음작업이 필요한 작업이다. 대추는 햇빛을 잘 받도록 관리해야 하는 작물로 가지치기를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나무 내부 및 하부의 투광성과 통풍성이 좋지 않아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고 낙과 현상도 심해진다. 또한 결실부위는 나무 외부로 집중돼 주당 수량이 감소하고 과실 품질도 함께 저하된다. 올바른 가지치기로 잔여 가지의 양수분 공급이 원활해지며 새순이 돋아나기 전 휴면기에 실시하는 것이 나무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세력을 안정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중첩된 가지나 병든 가지 ,도장지 등을 제거해 통풍과 채광을 양호하게 하고 절단부위에는 도포제를 발라줘 병균의 침입을 방지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토양 분석 결과를 토대로 양분 불균형이 일어나지 않도록 휴면기간에 밑거름 살포도 함께하는 것이 좋은데 부족한 성분 위주로 퇴비나 화학비료를 보충해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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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2
  • 한파로 인한 유실수 묘목 가격 껑충
    다음 달 옥천 묘목축제 개막 등 본격적 식목철을 앞두고 사과 등 일부 유실수 묘목 가격이 80% 넘게 급등하는 등 묘목 가격이 크게 급등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년 겨울에 한파까지 겹쳐 추위에 약한 대부분의 유실수가 얼어 죽어 봄철 묘목시장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전국 최대 규모의 묘목 생산·유통지인 충북 옥천군 이원면 일대에는 요즈음 묘목 출하를 앞두고 한창 분주하다. 묘목 농가들은 묘목을 시장에 내놓기 위해 바쁜 손길로 대목(臺木)에 좋은 품종의 가지를 접붙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올해 묘목 시장의 경우 지난해 1월 최저기온이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지는 혹한이 발생하면서 많은 유실수에 냉해가 발생해 얼어 죽어 올해 유실수 묘목값이 많이 오르는 결과를 낳았다. 특히 추위에 약한 감나무 묘목은 작년 7천원에서 올해 1만원으로 43%정도 올랐고, 캠벨 품종의 포도 묘목은 1천200원에서 1천500원으로 25%나 대폭 뛰었다. 꽃나무인 영산홍도 1천원에서 1천200원으로 20%정도 인상됐다. 대부분의 유실수 묘목 가격이 대폭 오른 것이다. 김영식 옥천묘목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접목한 지 2∼3년 된 사과나무 묘목 한 그루는 작년 8천원에 유통됐으나 올해에는 1만5천원으로 뛰었다”며 “냉해로 생산량이 급감한 감나무와 접붙이기가 줄어 생산량이 준 사과나무의 가격대가 평년보다 꽤 높은 가격이 올랐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대의 묘목고장으로 알려진 옥천군 이원면에서는 전국 묘목 유통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식목철이면 전국에서 7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최대 규모의 묘목시장으로 옥천군은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3월 15일부터 4월 5일까지 온라인 방식의 비대면 묘목축제가 열리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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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2
  • 표고버섯,예비 냉장 후 저온저장하면 5주간 상품성 유지 가능해
    신선 표고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시중에 많이 보급된 차압통풍식 냉각과 저온실 냉각 방식을 비교 실험해 알맞은 예비 냉장 조건을 찾아냈다. 차압통풍식 냉각은 공기 압력 차를 이용, 버섯에 찬바람을 직접 접촉시켜 냉각하는 방식으로 버섯 온도를 비교적 빨리 떨어뜨릴 수 있다. 저온실 냉각은 저온저장고에 상자를 쌓고 주위로 찬바람을 불어넣어 냉각하는 방식으로 온도 하강 시간이 차압통풍식 냉각보다 오래 걸린다. 실험 결과, 신선도 유지에 가장 효과적인 예비 냉장 조건은 중온성 버섯 ‘참아람’ 품종 16kg을 기준으로 차압통풍식 냉각은 0℃에서 1시간, 저온실 냉각은 0℃에서 1일로 확인됐다. 하지만, 온도를 0℃로 설정할 때는 냉기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부분에 언 피해(동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실제 처리 온도가 동결점 이하로 낮아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표고를 예비 냉장한 뒤에도 상품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온이 아닌 저온에서 저장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이 예비 냉장을 마친 표고를 1℃에서 저장한 결과, 상품화율 100%를 나타내는 품질 유지 기간이 최대 5주로 나타난 반면, 예비 냉장을 마쳤더라도 상온에서 저장한 표고는 품질 유지 기간이 3일에 불과해 저온 저장했을 때의 11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이번 연구는 원목(나무) 재배 위주였던 표고의 톱밥 배지 재배가 늘면서 한 해 여러 번 생산할 수 있게 된 표고를 신선 상태로 유통할 수 있도록 예비 냉장 방법과 효과, 저장 가능 기간을 과학적으로 밝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농촌진흥청은 저온 저장 시설을 활용해 표고의 상품성을 높이고 출하 시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농가 현장 기술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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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1
  • 경남 하동 취나물, 초매식 시작으로 본격 출하
    20일 지리산청학농협 청암지점에서 하동군은 윤상기 하동군수와 박한균 조합장과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취나물 풍작과 안전 판매를 위한 기원하는 2022년 초매식을 갖고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리산 청학골에는 103농가가 35ha에서 취나물을 재배 연간 450t 가량의 취나물을 생산하고, 15억 원가량의 농가소득을 올린다. 취나물은 단백질·칼슘·비타민 B1·B2 등이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으로 감기·두통은 물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어 다양한 연령층에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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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2-21
  • 전북 군산시 시민참여 "양봉체험장"개장
    내달 초부터 시민들이 참여하는 ‘양봉 체험장’을 개장한다고 군산시가 밝혔다. 이곳은 신뢰할 수 있는 꿀벌의 생산물(벌꿀, 화분, 로열젤리)을 참가자에게 제공하고, 양봉 관련 체험과 벌에 대한 생태를 관찰한다. 이에 따라 생태계 보전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읍면동 및 농업축산과에서 수시 접수 가능하고 참가비는 1인 당 15만원이다. 군산시 농업축산과 양현민 과장은 “자연 친화적 양봉체험과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떨치고 꿀벌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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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1
  • 산림항공본부, 드론 조종자 양성을 통한 스마트 산림 기반 마련하다.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산림항공 드론비행 훈련센터에서 산림청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콥터 조종자 자격 과정을 12개 기수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항공 드론비행 훈련센터는 지난 2020년 12월에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받은 산림항공본부에서 운영하는 드론전문교육기관으로 산림드론 전문 조종자를 양성하여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산림재해대응의 기반이 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산림청은 드론 및 정보통신기술을 확산하여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산림을 조성·관리할 뿐만 아니라, 전국 산림항공관리소에 드론산불진화대 6개 팀을 분산 배치하여 산불에 대응하고 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드론 전문 인력 양성 및 관련 분야 신기술 개발을 위해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을 실천하여 스마트 산림재해대응 역량을 발전시켜 산림이 건강한 대한민국, 사람이 안전한 재난관리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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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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