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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대 임기택 교수 산림부산물 활용한 의료소재 제조기술 개발
    24일 강원대 임기택 교수가 버려지는 산림부산물을 활용한 고부가 의용소재용 '나노셀룰로오스 기반 전도성 주사 가능한 하이드로겔'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임 교수 연구팀은 카로복실메틸키토산 매트릭스에 소나무에서 추출한 나노셀룰로오스를 첨가하는 방식으로 하이드로겔을 제작했으며, 생체적합성 및 피하 상처 치유 가능성을 평가했다. 임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하이드로겔’는 HDF, HaCaT, HUVEC 세포에 대한 생체적합성 실험에서, 피부세포 생존력과 피부세포 재생 속도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처치유 과정(지혈, 염증, 이동, 증식, 리모델링)에서 부작용도 전혀 관찰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항균 및 상처 치료용 주사가능한 하이드로겔 및 그 제조방법’라는 발명 명칭으로 국내 특허출원을 마친 상태이며, 고분자분야 국제학술지인 ‘Carbohydrate Polymers(IF=9.381, 상위 3% 이내)’ 2022년 2월호에 게재 되었다. 한편, 임 교수 연구팀은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지원사업’과 강원대 산림과학연구소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번 연구를 수행했다. 임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천연소재 하이드로겔은 항균, 생체적합성, 상처치유 및 접착성 등에서 우수한 효능을 나타냈다”며 “신속한 상처 봉합을 위한 피부 조직공학 및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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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4
  • 제주 삼나무 자원화 방법은 없을까?
    제주도 도내에 분포된 삼나무 식재 현황을 조사하고 자원화 방법을 찾기 위한 연구용역이 추진 된다. 우량 자원은 보존하고 산업화 방안을 함께 찾기로 해 용역 추이에 관심이 모아 진다. 11월 30일까지 제주도는 용역비 1억5,000만 원을 들여 '제주삼나무림 등 분포현황 조사와 자원화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일제강점기 시기, 경제적 목적을 위해 일본에서 들여온 것으로 알려진 삼나무는 1970년대 초반 조림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제주식생에서 우위 수종으로 자리를 잡게 됐다. 제주도는 용역을 통해 삼나무림 분포현황을 조사·분석하고, 삼나무의 가치를 평가할 방침이다. 삼나무 벌채로 논란이 일고 있는 비자림로 확포장 공사를 두고, 보전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용역은 오름 등 대량 밀식하며 조성된 인공조림지들에 대해서도 정밀 분포조사를 실시하고, 친환경적인 관리방안과 목재 등 자원화 계획 등을 수립하는 방법으로 추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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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3
  • 식용불가 면조인이 산조인으로 둔갑 판매
    식용이 불가능한 ‘면조인’을 식품과 한약재로 사용되는 ‘산조인’으로 둔갑시켜 유통시킨 업체를 식약처가 적발해 조치했다고 밝혔다.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과 한약재로 수입되는 농․임산물인 산조인(Zizyphus jujuba)의 진위 확인을 위한 기획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6개 업체가 수입한 7건에서 면조인(Zizyphus mauritiana) 유전자가 확인되어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위반으로 행정처분하고 회수․폐기했다고 전했다. 올해 식약처는 수입식품 등의 국내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둔갑 우려 가능성이 있는 수입식품을 ‘분기별 둔갑 우려 수입식품 기획조사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일부 업체에서 식품‧한약재로 사용할 수 없는 면조인을 산조인으로 수입해 약령시장 등에 유통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수입 산조인을 제1차 기획조사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진위 여부 확인 검사(유전자분석법)를 총 6개 업체 9건에 대해서 실시했다. 수거․검사 결과, 수거한 제품 중 면조인 유전자가 확인된 7개 제품(붙임 참조)에 대해서는 회수․폐기 조치하고 면조인 제품을 수입한 영업자에 대해서는 거짓으로 수입 신고한 행위,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원료 판매행위로 행정처분(영업정지 20일)했다. 또한, 식약처는 면조인을 수입 단계에서부터 차단하기 위해 식품이나 한약재로 수입되는 산조인에 대해 올해부터 매 수입 시 진위 여부 검사와 관능검사(기원, 성상 등) 등 통관검사를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 참고로 산조인은 중국과 미얀마에서 수입되고 있으며, 2021년 기준으로 산조인 수입량은 중국산은 42톤, 미얀마산은 208톤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여 식품․한약재로 사용할 수 없는 제품을 수입․유통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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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3
  • 대전 서구,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 지원사업 신청 접수
    이달 22일부터 대전 서구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철선 울타리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멧돼지나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임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 설치비용의 60%를 지원한다. 농가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총지원금은 5,600만 원 규모다. 관내 경작지를 두고 있는 농·임업인은 지원 가능하다. 구는 매년 반복해서 발생하고 있는 야생동물 피해로 피해예방을 위해 자부담으로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자구 노력이 있는 농가 등에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래권 경제환경국장은 “수확기 이전에 설치 지원을 완료하여 농가의 피해를 적극 예방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 할 것”이라며, “농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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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3
  • 임산물 불법채취로 산림훼손 심각
    강원도 인제 국유림에서 임산물 불법채취 행위가 벌어져 심각한 산림훼손이 우려되고 있다. 이날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제보로 인제국유림관리소 기린경영팀, 인제군청 산림자원과 담당자들이 현장을 찾았다. 나무 수십 그루에는 수액을 채취한 것으로 보이는 구멍이 여러개 뚫려 있었다. 나무들 대부분이 고사하거나 말라 죽어가고 있어 겉으로만 봐도 산림 훼손이 심각해 보일 정도였다. 확인 결과 이 지역은 국유림으로 표시됐다. 일대 수십 그루 나무에 무분별하게 임산물 불법채취가 이뤄졌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 제1항에 따르면 허가받지 않고 산림에서 그 산물을 절취한 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해당 국유림 일대와 사유림 등지에서 벌어진 무분별한 임산물 불법채취는 4년 이상 지속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보자는 인터넷 블로그를 이용해 불법행위 당사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2019년부터 수액을 판매한 것으로 보이는 인터넷 캡처 화면을 군청 산림자원과 등에 증거로 제출했다. 수년간 불법행위가 벌어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산림 당국에서는 적발을 못 해 관리 소홀 지적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 이다. 인제국유림관리소 직원은 “피해 상황을 조사해 보고 직접 수사를 할지, 경찰에 고발할지 판단할 것”이라며 “산림보호 감시원 3명이 인제 국유림 10만㏊를 감시하기에는 인력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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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3
  • 광주광역시, 4월 30일까지 봄철 나무시장 운영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시민들이 나무를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봄철 나무시장’이 운영된다고 22일 말했다. 광주광역시 나무시장은 4월30일까지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광산구 수완동)가 운영하고, 호남조경수 유통센터(서구 벽진동) 등 민간 법인이 상시 판매장을 열어 시중보다 저렴하게 다양한 나무를 살 수 있다. 나무시장에서는 감나무, 사과나무, 대추나무, 복숭아나무 등 유실수와 철쭉, 남천, 황금사철 등 조경수와 함께 꽃삽, 호미, 비료 등 조경 자재도 함께 판매한다. 나무 심는 요령 등 각종 정보와 기술지도도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정강욱 시 녹지정책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열섬과 폭염으로 더워지는 광주를 시원하고 푸른 광주로 만들기 위해 나무심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내 나무갖기와 나무심기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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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3
  • 산림청 남태헌 차장, 포항 목재유통센터 현장방문
    22일 산림청 남태헌 차장은 포항에 위치한 목재유통센터를 찾아 시설운영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남 차장은 “포항시산림조합이 재선충병 피해목을 적극 수거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제제목이나 펠릿 등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내 일자리도 창출하고 방제 효과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주낙영 경주시장과 면담을 갖는 자리에서 “앞으로도 피해목을 빠짐없이 찾아내어 철저히 방제함으로써 조기에 청정지역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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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3
  • 버섯재배 오염 진단 컨설팅 매뉴얼 발간
    버섯 재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한 ‘버섯재배 오염진단 컨설팅 매뉴얼’을 발간, 배포한다고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가 밝혔다. 책자는 버섯의 다양한 오염진단 컨설팅 사례들을 모아 정리해 오염 원인에 대한 효과적인 진단, 조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컨설팅 추진 흐름도 △오염률에 따른 필수 조사 항목과 조사 방법 △결과 분석 및 조치 사항 △컨설팅 전 준비 사항 등이다. 책자는 도내 버섯재배 농가와 시·군 농업기술센터, 버섯 관련 유관기관에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책자를 받지 못한 농가는 도 농기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로 신청하면 언제든지 받을 수 있다. 도내 버섯재배 농가 수는 느타리 159곳, 표고 299곳 등 총 509곳으로 전국농가 수의 9.2%를 차지하며, 재배면적은 52ha이다. 이와 더불어 연구소는 ‘버섯 오염도 측정 자가진단 배지(식물이나 세균, 배양 세포 등을 기르는 데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 있는 액체, 고체) 키트’ 제공과 ‘오염진단 컨설팅’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자가진단 배지 키트’는 연 2회 제공하고 있으며, 농가 요청 시 추가 제공도 가능하다. 시설별 유해균 밀도를 스스로 측정해 오염도를 진단하는 방식으로 사용법은 농기원 유튜브 공식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갑준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 “앞으로도 버섯의 안정적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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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2
  • 국산 오미자서 항노화 물질 유전자 발굴하다
    국내 육성 오미자 품종을 이용해 전사체를 해독하고, 항노화 물질인 쉬잔드린 생합성 관련 유전자를 발굴, 관련 내용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고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연구진은 전북약용자원연구소에서 육성한 품종 ‘청순’을 이용해 일정 시간과 상황에서 한 세포에 존재하는 모든 RNA 분자의 합인 전사체 초안을 완성했다. 이렇게 완성된 초안으로 전사체를 해독하고, 전사체 DB에서 중복을 제거한 후 동일 유전자에서 유래한 하나의 서열인 유니진 세트 13만2856개를 발굴해 미국 국립생물정보센터(NCBI)와 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NABIC)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오미자과에만 존재하는 항노화 물질 쉬잔드린의 생합성에 관여하는 후보 유전자 IGS 4개, DIR 5개, PLR 4개를 발굴했다. IGS(isoeugenol synthase)는 리그난 생합성 초기 단계에 관여하고, DIR(dirigent protein)은 리그난 생합성을 촉매하는 효소로 알려져 있다.*PLR(pinoresinol-lariciresinol reductase)은 환원 반응을 촉매하는 효소로, 리그난 생합성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더불어 연구진은 쉬잔드린 생합성 관련 유전자가 과실 발달단계 초기(개화 후 40일)보다 개화 후기(개화 후 120일)에 발현이 더욱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BMC Genomics(IF 3.969)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농진청 유전체과 안병옥 과장은 “전사체 해독으로 얻은 유전자의 기능을 밝혀 노화 방지, 동맥경화와 고혈압 예방, 혈관질환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오미자의 생리활성물질 합성을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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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2
  • "산림조합 푸른장터 나무시장"124개소 운영 시작
    21일부터 오는 4월 말까지 ‘산림조합 푸른장터 나무시장’ 124개소를 운영한다고 산림조합중앙회는 전했다. 조합원이 생산한 양질의 묘목과 화훼, 조경 자재 등을 산림조합 푸른장터 나무시장에서는 중간 유통과정 없이 저렴하게 공급한다. 산림경영지도원을 나무시장마다 배치해 국민들에게 산림 전문지식을 안내하고 나무심기를 장려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기후변화와 대기오염 등이 이슈화 되고 있는 가운데 나무시장을 통해 우수 묘목과 산림지식을 전파하고 도시숲 형성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대기를 정화하고 탄소를 흡수하는 나무를 심는 일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작이 될 수 있다”며 “많은 국민들이 나무심기에 동참해 산림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겨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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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2
  • 지리산 산수유 효모로 전통주 개발 추진
    최근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와 공동연구를 거쳐 수입 효모를 대체할 주류 전용 자생 효모 6균주를 찾아냈다고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전했다. 그 중, 자생 효모 2균주는 지리산 산수유 열매에서 분리하였으며 인공감미료 첨가 없이도 천연 단맛을 낸다. 이 2균주를 이용한 남원시의 전통주(약주 및 탁주)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 두 균주가 초기 발효속도가 빠르고, 발효 후 단맛과 감칠맛 등 풍미가 탁월하다고 판단하여, 올해 2월 중순 특허 출원했다. 2017년 3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국립생물자원관은 전통주, 과실주, 맥주 등 주종별 발효에 적합한 효모 선발 연구를 추진, 약주 발효에 최적인 효모 2균주, 탁주용 2균주, 증류주용 1균주, 맥주용 1균주 등 6 균주를 선정하고, 당분이나 인공 감미료를 추가하지 않고도 효모의 발효만을 이용해 단맛을 내는 약주와 탁주 개발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남원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전통주를 생산하는 남원 지역 내 양조장에 지리산 산수유 열매에서 분리한 자생 효모 2균주를 이달 중순 제공할 계획이다. 남원시에서는 지역 주류 산업 발전을 위해 전문업체를 통한 고품질 액상 효모의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하는 등 남원시의 전통주가 올 상반기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박진영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은 “이번 연구는 자생생물 발굴·보전과 주류품질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정부 기관 2곳이 우수한 자생 효모를 찾아낸 후,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 특산품 개발을 지원한 성공적인 협업사례”라며 “앞으로 제주도 등에서 분리한 균주들에 대해서도 지역 특산 명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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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2
  • 건대추 추출 가공기술 특허출원
    16일 보은 대표 농산물인 건대추 추출액을 이용해 젤리나 기능성 음료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특허기술을 개발해 출원했다고 충북농업기술원은 전했다. 대추는 영양과 기능성 성분을 골고루 갖추고 있는 과실로 포도당 등의 당분과 비타민, 페놀화합물, 플라보노이드·유기산 등 이 풍부하다. 또한 부작용이 없어 활용범위가 넓은 작물로 항산화, 항암, 항알러지, 진정작용 등 효능이 우수해 한방 재료로 건대추가 주로 활용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건대추 추출액 제조를 위한 전처리 방법과 추출물을 활용한 젤리·혼합음료 제조 기술로, 자체 평가결과 기능성과 기호성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추출된 대추즙에 잔대와 산수유를 혼합하면 항산화능은 2.7배 증가(34 → 91%)하고총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은 1.3배 증가(1천49 → 1천364㎎%)되었다. 대추 추출액에 잔대(사삼)와 호박을 첨가하면 여성용 건강 음료로 알맞으며 잔대, 맥문동·둥글레와 혼합하면 기관지나 잔기침 등에 효능이 좋은 환절기 건강 음료로도 개발이 가능하다. 엄현주 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추출법에 의해 가공된 대추 즙액으로 다양한 가공품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갈 계획"이라며 "개발 기술을 신속히 산업체에 이전해 대추 소비 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안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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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2
  • 귀농·귀촌 홍보 컨텐츠 제작 작가 모집
    귀농·귀촌 홍보 컨텐츠 제작을 담당할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모집한다고 경남 김해시는 22일 밝혔다. 선발된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3월부터 각종 SNS와 귀농귀촌 종합센터 홈페이지에 농촌마을의 생활 및 영농현장, 귀농·귀촌 성공사례 등을 게시하게 된다. 자격요건으로는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으며 글 작성, 이미지·영상 편집이 가능한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는 신청자 중 귀농·귀촌인과 개인 SNS 운영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소정의 활동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오는 25일까지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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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2-22
  • 전남 화순군, 3월 18일까지 지역특화 임산물 택배비 지원 신청 접수
    도·농간 임산물 직거래 활성화, 임업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택배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2022년에도 군비 1000만 원을 투입해 택배비 일부를 지원한다. 화순군에서 임산물 지원 대상 품목을 재배하고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또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른 생산자 단체를 지원하며 택배 1건당 1500원(기준 단가 3700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의 택배비 영수증이나 택배 발송 거래확인서 등 증빙자료 확인한 후 분기별로 사업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오는 3월 18일까지 지원을 원하는 임산물 생산농가는 임산물 생산 지역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품목으로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7조 제1항의 임산물 소득원이 지원 대상 품목이다. 임산물을 이용한 단순 가공 품목(즙 등)은 지원 가능하지만, 완제품(장아찌, 잼, 식초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임산물 판매와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유통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소비자는 직거래를 통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우리 지역 청정 임산물 홍보와 신뢰도 제고로 임업인 소득증대에 보탬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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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2
  • aT 김춘진 사장, 감 가공공장과 로컬푸드직매장 방문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 김 사장은 경북 청도군 소재 감 가공·수출업체인 농업회사법인(주)네이처팜(대표 예정수)을 방문해 감말랭이, 반건시 등의 가공 처리과정을 살펴보고, 가공식품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청도 반시는 전국 유일의 씨 없는 감이자, 경북 청도를 대표하는 지역 특산물”이라며 “특히 감말랭이 가공식품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수출유망품목으로, aT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과 수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문양로컬푸드직매장(대표 이종철)을 찾아 매장을 둘러보고,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현황을 살펴 보기도 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을 둘러본 김 사장은 “로컬푸드 활성화 및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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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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