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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장흥군, 원목 표고버섯 종균 접종 ‘활기’
    전남 장흥군 유치면이 봄철 본격적인 원목표고 종균 접종 시기를 맞아 종균 접종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이곳은 전국 최대 산지로 손꼽히고 있다. 유치면은 장흥댐 상류에 위치하고 공기가 맑은 청정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은 조선시대 때부터 임금님에게 진상되던 특산물로 맛과 향, 식감이 다른 지역 표고버섯보다 월등히 우수하다. 김달중 표고작목회장은 “기후 변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있으나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명품 표고버섯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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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사)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2024년도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에 선정
    사단법인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회장 김헌중)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으로 추천하는' 2024년도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이 122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은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후원으로 추진되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바람직한 가치 실현을 위하여 복권기금을 활용해 사회적•경제적 약자(보훈•유공자,장애인,노인, 영아, 청소년, 저소득층 등)에 대한 숲체험 및 산림복지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실버 우드힐링(Silver Wood Healing) 체험’은 1월부터 10월까지 농산촌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수혜인원은 920명이다. 1회차는 목공활동으로 노인들에 대한 치매 예방과 우울감 해소 및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2회차는 경로당 주변에 평상 및 데크를 설치함으로써 자신들의 쉼터를 소유하게 됨에 만족감과 심리적 안정을 얻고, 특히, 남성 노인들은 작업에 참여함으로써 근로의욕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김헌중 회장은 “실버 우드힐링 체험을 통하여 노인들의 정서적, 신체적 건강 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목재이용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저장과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음을 홍보하는 데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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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강원 인제 기린농협, 명이나물·곰취,눈개승마 등 산채류 출하 개시
    강원 인제 기린농협(조합장 정종옥)이 최근 산채류 출하를 개시했다. 겨우내 웅크렸던 새싹들이 기지개를 켜는 시기. 이맘때 나오는 산채, 즉 산나물은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제철 보약 농산물이다. 2일 찾은 기린·상남 농산물유통센터는 농가에서 정성껏 재배해 수확한 명이나물을 선별하는 손으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기린농협 관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명이나물과 곰취 출하를 시작했다”면서 “초기엔 하우스 재배 물량이 나오고 이달 중순께부터 노지 물량이 나오며 성출하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제에서도 전형적인 산악지대인 기린면·상남면 지역은 예전부터 도를 대표하는 산나물 주산지다. 기린농협은 명이나물·곰취·눈개승마·참나물 등의 안정적인 생산·판매를 도모하고자 7년째 산채공선출하회를 운영해왔다. 회원수는 43농가로 지난해 26농가보다 더 많은 회원이 참여하며 활기를 띈다. 올해 기린농협의 산채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0% 정도 늘 것으로 전망한다. 작황이 좋은 편인데다 재배농가도 더 많아져서다. 지난해 출하량은 약 38t으로 5억4000만원 수준의 매출액을 올렸다. 올해는 고품질 산채를 더욱 철저하게 선별하고 판로를 다각화함으로써 더 높은 매출액을 올리겠다는 각오다. 서현구 기린농협 전무는 “지난해 10월 기린·상남 농산물유통센터가 문을 열면서 산채를 포함한 농산물을 더욱 신선하게 보관하고 꼼꼼하게 선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은 물론 각 지역 유통업체 직거래까지 더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포장에도 주력해 도시 소비자 맞춤 판매에도 나선다. 1~2인가구를 대상으로 명이나물은 200g, 곰취는 150g 단위로 포장해 주요 유통업체로 공급한다. 또 1㎏ 상자에는 간장소스를 동봉해 소비자가 간편하게 절임 장아찌를 만들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기린농협 산채 출하는 5월 중하순까지 이어진다. 정종옥 조합장은 “앞으로 명이나물과 곰취 외에도 눈개승마·참나물·두릅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농가가 농사에 전념하도록 각종 영농 지원과 판로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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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경북농기원, ‘ 오미자 친환경 유인망’ 특허 기술 이전
    경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오미자 덩굴 친환경 유인망’을 개발해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지난 3일 덩굴망 제작 전문업체인 삼성넥시스와 특허 기술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오미자는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자생하는 대표적인 약용작물로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경북지역이 전국 재배면적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약용작물이다. 오미자는 덩굴성 작물로 PE(Polyethylene) 그물망을 이용해 덩굴을 유인해야 하며 재배 특성상 2~3년 주기로 식물체의 지상부를 잘라 유인망과 덩굴을 제거한 후 이듬해 새로운 줄기를 유인해 재배한다. 제거된 유인망과 덩굴은 분리가 어려워 방치하거나 소각하기 때문에 환경오염과 봄철 산불 발생 문제가 항상 나타났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2014년부터 문경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토양에서 자연분해가 가능한 PBS(Polybutylene succinate) 소재의 오미자 유인망을 개발해 농업 현장에 적용한 결과 오미자 덩굴과 함께 토양에서 자연분해 되는 것을 확인했다. 자연분해 오미자 유인망은 토양에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기 때문에 오미자 재배 후 덩굴과 함께 파쇄해 토양에 살포가 가능하며, 살포된 덩굴 부산물은 토양에서 퇴비화돼 작물이 재활용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오미자 덩굴 소각 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위험을 줄일 수 있어 환경뿐만 아니라 경제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에 개발된 친환경 오미자 유인망은 덩굴 제거에 필요한 노동력을 줄여주고 오미자 덩굴 부산물을 퇴비화함으로써 순환농업을 실현할 수 있어 오미자 생산 농가의 기대가 크다”라며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손쉽게 농사지을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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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산림조합중앙회, 면세유 공급 대상 임업용 예불기 추가
    ‘임업용 예불기’를 사용하는 임업인도 내년부터 면세유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임업용 예불기를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대상 기계에 추가하는 내용의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 시행규칙’이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임업용 예불기는 회전하는 칼날 등을 갖추고 풀베기, 어린나무 가꾸기에 사용하는 휴대형 기계를 의미한다. 임업용 면세유류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임업인의 주민등록소재지에 위치한 지역 산림조합에 대상 임업기계를 등록해야 한다. 올해 신규로 임업용 기계를 등록한다면 내년부터 면세유를 공급받을 수 있다고 한다. 임업용 면세유 지급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표의 임업 중 영림업 또는 벌목업에 종사하는 개인과 산림조합이다. 이와 관련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임업인의 오랜 숙원인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 대상 기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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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약용버섯 재배 전문가 육성 나서~
    군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섯산업 전문 농가 육성을 위한 2024년 봉화버섯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봉화군이 육성하는 약용버섯 5품목(영지·상황·노루궁뎅이·느타리·동충하초)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 재배 이론과 실습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 버섯 재배사 관리와 버섯 6차산업 선도 농가를 방문, 다양한 실전 내용으로 폭넓게 학습하게 된다. 2020년 시작한 봉화버섯학교는 현재까지 버섯종균기능사 자격 취득반 등을 운영, 1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품질 약용버섯 생산과 6차산업 확대를 연구하고 학습하는 봉화군버섯연구회가 설립돼 봉화버섯학교 교육을 주관하게 된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송이의 고장 답게 자연산 송이버섯과 최고 품질의 약용버섯을 생산하는 고장으로 우뚝서게 하겠다"며 "봉화버섯학교를 통해 버섯 산업 기반 육성과 전문 인력 양성에 힘차게 매진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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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남부지방산림청, 울릉도 ‘산마늘’ 지역주민에게 양여 밝혀
    남부지방산림청은 산촌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울릉도 성인봉 주변 국유림 일원에 자생하는 산마늘, 전호 등 산나물류 일체를 지역주민에게 양여한다고 29일 전했다. 이 사업은 2년 이상 울릉도에 거주한 주민 중에 울릉군산림조합을 통해 산나물 채취를 신청한 약 68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양여를 받은 주민은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1인당 하루 20kg까지 산나물을 채취할 수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나물 양여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단기수익을 창출하고, 이것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최근 산나물 채취 중 실족 및 추락으로 인한 사망사고(2011년~2022년, 26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채취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에 뒀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희귀멸종위기 식물로 지정된 산마늘 자원의 보호와 무분별한 남획 및 뿌리채취, 불법 임산물 채취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합동단속 및 자체단속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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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충남 부여국유림관리소, 불법·불량목재 유통 차단 앞장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 목재제품 유통질서 확립 및 국민 안전확보를 위해 목재제품의 생산·수입·유통하는 업체를 현장 방문하여 목재제품 품질단속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품질단속 대상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목재제품의 규격·품질표시 의무화 대상인 제재목, 방부목재, 합판, 파티클보드, 섬유판, 목재펠릿, 목재칩, 성형숯, 숯 등 15개 품목이다. 목재제품 품질단속에는 목재생산업 등록사항, 목재제품 품질표시 적합여부 등을 중점 단속하며, 품질기준에 미달된 제품을 생산·판매할 경우 3년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부여국유림관리소는 단속 통계자료를 이용하여 상습적발 업체 단속강화, 품질관리 우수업체 단속유예 등 체계적이고 일관성있는 단속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부여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목재시장의 유통질서를 확립하는 동시에 국민의 안전과 관련된 제품인 만큼 품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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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4-01
  • 강원도 철원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기초 영농기술 교육 개강
    강원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2024 귀농·귀촌 기초 영농기술' 교육을 개강했다고 31일 전했다. 귀농귀촌 교육은 성공적인 귀농귀촌 전략, 농업세무 및 생활법률, 작목재배기술 기초, 농업기계 실습, 선도농가 현장교육 등 다양하고 실용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기간은 지난 28일부터 6월 27일까지 주 1회(목), 총 14회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시간은 총 64시간으로 70% 이상 이수해야 수료증이 발급된다. 김미경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속적인 소통과 정보교류 하면서 성공적인 귀농귀촌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철원군이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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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충북 괴산, 귀농귀촌 임대주택 건립 추진
    충북 괴산군 청천중학교 인근에 귀농귀촌인을 위한 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전했다. 괴산군은 청천중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한 ‘푸른내 귀농귀촌주택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말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열린 1차 충북도 균형발전위원회에서 ‘2024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이 사업이 선정돼 도비 17억원을 확보했다. 도비 등 40억원을 쓰는 해당 사업은 청천면 선평리 청천중학교 인근 유휴부지에 임대주택 10호와 입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 소규모 커뮤니티 공간 등의 편의시설을 만드는 것이다. 사업대상지인 청천면은 남부권 중심지로 교통접근이 용이하다. 청천초·중학교, 청천 푸른내 시장 등 다양한 생활시설이 밀접해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자녀 가구와 청년층 유입·정착을 유도해 지역 학교 살리기와 함께 지역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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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전북농업기술원, 천마 위탁연구과제 협약 체결
    전북농업기술원은 ㈜일원바이오 등 4개 기관과 ‘천마를 이용한 고부가 가공제품 개발 및 유통마케팅’을 위한 연구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협약은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북 특화작목 천마를 이용해 다양한 고부가 제품개발과 조기 산업화를 통한 천마 소비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협약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천마 기억력 개선 원료인정 획득 ▲중간소재 개발 ▲반려동물용 대장염 기능성 사료첨가제 개발 ▲식품메뉴 개발 및 유통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천마 소비 확대를 위한 맞춤형 연구개발을 위해 협약기관에 연구예산을 지원하고 우수성과 도출 및 산업화를 위해 상호협력하며 연구성과를 관리하게 된다. 전북농업기술원은 비가림·스마트팜 시설재배로 천마의 안정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표준화된 재배기술을 개발하여 원료의 대량생산을 위한 현장실증과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김창수 박사는 “이번 천마를 이용한 고부가 가공제품 개발 및 유통마케팅 연구협약을 통해 생산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향상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레스토랑·카페 등 천마 원료의 새로운 소비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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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경북 봉화군, 약용버섯전문가 육성 '봉화버섯학교' 개강식
    경북 봉화군은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 버섯산업을 원동력으로 삼을 전문농가를 육성하기 위한 2024년 봉화버섯학교의 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봉화군이 주력으로 육성하는 약용버섯 5품목인 영지, 상황, 노루궁뎅이, 느타리, 동충하초에 대한 재배 이론과 실습이 주요 내용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교육을 진행한다. 버섯 재배사 관리 및 버섯 6차산업 선도농가 방문 등 다양한 실전 내용으로 폭넓은 학습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2020년 시작된 봉화버섯학교는 지금까지 버섯종균기능사 자격취득반을 비롯해 12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인 교육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로 5기를 맞이한 이 학교는 앞으로도 봉화군 버섯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핵심 인력을 양성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올해는 봉화군 버섯산업 육성 정책과 함께 고품질의 약용버섯 생산 및 6차산업 확대에 대해 연구하고 학습하는 봉화군버섯연구회가 설립돼 봉화버섯학교 교육을 주관함으로써 버섯농가들의 소통과 협력에 더욱 힘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종길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봉화군은 송이축제를 비롯한 명성에 걸맞게 자연산 송이버섯과 최고 품질의 약용버섯을 생산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며 "봉화버섯학교를 통해 다양한 버섯산업을 기반으로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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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산림청, 산불피해목 활용한 약용버섯 "복령' 재배 성공
    산불피해목을 활용해 약용버섯인 ‘복령’(茯笭) 재배에 성공했다. 산불피해목 활용으로 피해를 입은 임업인의 소득을 보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28일 산림청에 따르면 2022년 국유림에 산불피해 소나무를 활용한 복령 재배 연구지를 구축한 지 2년여 만에 복령재배에 성공했다. 산림청은 산불피해로 송이를 채취하지 못하게 된 임가의 대체 소득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불 피해목에서 생산되는 복령은 3.3㎡당 약 60만원의 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복령’은 복령균이 죽은 소나무에 침투해 소나무 뿌리에 형성된 산림버섯으로 항암 항염증 항산화 작용 등이 보고되면서 한약재나 건강보조식품 및 고급 약재로 활용된다. 산림청은 산불로 송이 채취지를 잃은 임업인 소득을 보전하고 벌채 후 버려지는 산불 피해목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송이를 대체할 수 있는 복령재배 연구를 추진해 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불피해 소나무를 활용해 약효가 뛰어난 복령 재배에 성공했다”며 “산불 피해지를 푸르게 복원하는 동시에 더 많은 대체 소득작물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를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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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최창호 산림조합 회장, 베트남 해외조림지 방문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25~29일 베트남을 방문해 산림조합 해외조림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베트남 바리아 붕따우성 쑤엔목현·함떤현에 위치한 산림조합 해외조림지와 베트남 최대 목재펠릿 생산업체인 이스트우드 에너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신사업 추진 방향 등을 모색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목재 자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1995년부터 베트남에 진출해 서울 면적 3분의 1에 해당하는 2만886㏊ 규모의 조림지를 조성했다. 최 회장은 “산림조합이 30년 동안 추진해 온 해외조림사업 경험을 살려 목재 자원의 안정적 공급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과 투자전략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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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산림청, 안전한 산림사업장 환경 조성 경영방침 선포
    산림청이 안전한 산림사업장 환경 조성을 위해 산림분야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했다고 전했다. 산림청은 산림종사자를 비롯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핵심가치로 하는 산림분야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했다고 27일 말했다.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계획은 ‘안전보건관리 체계 확립’, ‘안전보건 대응 역량 강화’,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 실행력 강화’, ‘안전문화 확산’ 등 4개 분야에 대해 13개의 주요 과제를 설정하여 구체화했다. 모든 산림사업 종사자가 참여할 수 있는 소통창구를 마련해 산림사업장의 실제적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더욱이 산림분야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중대산업재해 대응 매뉴얼’과 ‘산림청 위험성평가 이행매뉴얼’도 개선해 현장에서의 실효성을 높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안전보건관리체계 운영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산림사업장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도 근로자 스스로 선진화된 안전의식이 필요한 만큼 산림사업종사자를 비롯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산림청은 산림사업 종사자들이 재해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산림사업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실천하는데 기관의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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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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