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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새해 임업인 소득증대 위한 지원 확대 정책제도 발표
    산림청은 오늘(27일) 새해에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먼저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초로 고용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외국인력(E-9비자) 1000명이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인구감소·고령화로 부족해진 산촌의 노동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임업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이 대촉 확대될 전망이다. 우선 임업직불제를 농업직불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해 더 많은 임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아울러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임업 현장의 작업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그동안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管理舍)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돼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또한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할 지자체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각종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규정도 신설된다. 전문임업인(관련 법령에 따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 등이 보다 쉽게 산림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임업 계열 학교 졸업자나 국가자격증 소지자는 필수교육 이수 없이도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해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버섯재배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도 정책자금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아 자금 대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석재사업자에게 석재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돼 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는 지구계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임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지원을 위해 산림과학 연구개발(R&D)의 수행 절차와 방법도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된다. 우선, 중간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의무적으로 구조조정해 우수한 사업에 투자가 집중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산림과학전문위원 제도가 신설돼 보다 체계적인 기획·선정·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새로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 활용으로 모든 출연 연구개발과제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정보의 유기적 활용·연계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을 임업인에게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산림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3-12-28
  • 산림청, 2024년 새해 산림분야 주요 정책과 제도 발표
    산림청이 새해에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26일 발표했다. 2024년 한해 산림청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이라는 정책 비전을 세우고, 윤석열 정부 3년 차 국정과제의 충실한 이행과 산림정책 혁신에 박차를 가해 우리 산림의 경제·환경·사회적 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위함이다. 이 중 새롭게 바뀌는 국민과 밀접한 주요 산림정책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민들이 더 편하게 산림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방침이다.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은 휴관일(화요일)에도 등산객의 입장을 허용하고, 야영장 입실 시간도 15시에서 14시로 앞당겨 입장객 편의를 높인다. 또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주차료와 시설사용료 감면을 확대하여 국가유공자의 이용 부담을 대폭 줄였다. 한편 국가·지방 정원 내 식물·시설물 훼손 행위 등을 금지하여 국민들이 보다 즐겁고 안전하게 정원을 향유하는 선진화된 정원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둘째, 국민 생활 속 녹색공간의 품질이 더욱 향상 될 전망이다. 그간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가로수의 과도한 가지치기 방법을 개선하여 보다 아름다운 가로경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국산 자생식물 종자 인증제도를 도입하여 신뢰성 있는 자생식물로 산림·경관을 복원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최근 증가하는 미국흰불나방 등 외래·돌발 산림병해충에 대해 예보단계별 조치상황을 국민들과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 셋째, 국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산목재 이용을 활성화한다. 탄소저장량이 표시된 목재제품을 기존 제재목 등 15개 제품군에서 가구류까지 확대하여 친환경적이고 현명한 목재 소비를 지원한다. 또한, 우편·방문으로 처리하던 목재제품 검사, 국가표준(KS) 인증심사 등을 '목재정보서비스' 를 통해 전산화하여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현장 업무를 간소화한다. 한편, 앞으로 산림청에 사업계획을 신고한 해외 산림탄소축적증진 사업자는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해외에서 더욱 쉽게 사업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넷째, 귀산촌이 더 쉬워지고, 선제적인 산림재난 예방으로 산촌의 안전성을 한 단계 높인다. 새해부터는 농업 이외 분야의 단기근로자도 귀산촌 시 창업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임도(林道) 주변 계곡부에 사방댐 등 산림재난 예방구조물 설치가 의무화되어 산촌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효과가 기대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이 국민들을 위한 힐링과 문화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국민들께 공감대를 형성하여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3-12-27
  • 한국임업진흥원, 산양삼 종자 품질관리체계 고도화 방안 마련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산양삼 종자 개갑 및 품질검정 업무지원 확대 등을 통해 산양삼 종자의 품질관리체계를 고도화했다고 전했다. 올해 진흥원에서는 종자개갑 관련 시설을 갖추지 못한 임업인에게 산양삼 종자관리소의 개갑장을 활용하여 지원했으며, 작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300kg의 종자를 개갑 처리하는 등 임업인이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진흥원 산양삼 종자관리소는 충북 충주에 위치하며, 산양삼 종자의 유통지원 및 품질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업무로 △우수 산양삼 보존을 위한 채종단지 관리, △종자 발아율 향상을 위한 종자개갑(씨눈 틔우기) 지원, △산양삼 종자 품질검정 등이 있다. 또한, △종자규격, △순량율, △개갑율, △활력 항목 등을 평가하여 품질 표시한 548kg의 산양삼 종자가 시장에 유통될 수 있도록 품질 검정 업무를 확대했으며, 이는 작년 대비 약 9%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강오 원장은 “산양삼 종자관리소는 우수한 종자유통과 품질관리를 통해 산양삼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산업화를 촉진해 임가소득 증진에 큰 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양삼 품질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2-26
  • 임업진흥원, 청년 산림인 취·창업 지원 예산 확보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22일 산림청과 함께 ‘청년 산림인 취·창업 지원사업’ 국비예산을 확보해 내년부터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전했다. 앞서 진흥원은 청년들의 산림분야 일자리 정보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해 산림청과 함께 지속적인 사업 필요성과 예산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마침내 청년 산림인 취·창업 지원 사업으로 국비예산 17억원을 신규로 확보했다. 산림자원이 갖는 다양성과 잠재성에도 불구하고 산림직종 정보와 체험기회가 부족하여 청년들이 접할 수 있는 산림일자리 정보는 단편적이었다. 이로 인해 청년들은 진로에 대한 선택지가 한정되고 산림분야에 청년 인재가 유입되는데 장애물이 되고 있다. △국내 및 해외 선진지 연수, △산림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산림일자리의 가능성과 생생한 현장의 정보를 제공해 청년들의 구직의욕을 고취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위해 △지역산림경영체험, △창업단계별 교육,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산림창업 청년법인의 도약과 사업성공을 지원할 방침이다. 진흥원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산림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산림기능교육과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임업진흥원 이강오 원장은 “청년 산림인 취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침체된 산림분야 일자리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우수한 청년들이 산림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2-26
  • 한국임업진흥원, 단기소득임산물 연구분야 선정 대국민 설문조사' 진행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12월19일부터 29일까지 국민수요 기반의 신규 연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단기소득임산물 연구분야 선정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본 조사는 밤, 떫은 감, 대추, 산채류 등과 같은 단기소득임산물에 푸드테크 기술을 적용한 혁신 기술개발의 중점 과제를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하고자 추진됐다. 설문조사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알림/홍보>교육/행사와 소통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100명 무작위 추첨으로 소정의 상품을, 주관식 응답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를 준 10명을 엄선하여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할 방침이다. 진흥원은 설문조사 결과 △기술개발 필요 항목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임산물 품목과 △연구개발을 통해 개선할 수 있는 품목을 중점 개발품종으로 선정하고, 이를 위한 연구개발과제 기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과학기술 출연연구개발사업을 관리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신규 연구개발사업 기획 및 성과관리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강오 원장은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실시한 국민 수요기반 연구개발사업 기획은 국민이 직접 체감하고, 임업인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민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본 설문은 기존의 연구자 수요 기반의 신규 연구개발사업 기획에서 국민의 입장에서 의견을 반영하여 국민 수요 중심으로 추진한다는 것에 의의를 가지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2-22
  • 한국임업진흥원, 목재등급평가사 자격제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2023년 지난 4월부터 총 3회에 걸쳐 목재등급평가사 양성교육을 진행하여, 목재산업계의 우수한 역량을 갖춘 전문가 45명을 배출했다고 전했다. 목재등급평가사 자격제도는 목재이용법에 따라 제재목 및 집성재의 규격‧품질을 검사하거나 평가하여 등급을 구분할 수 있는 제도이다. 한국임업진흥원은 목재이용법에 따라 산림청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목재산업계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본 교육은 목재제품 품질표시제도에 관한 지식과 목재제품 규격‧품질검사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어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운영되며, ▲목재제품품질표시제도, ▲제재목 및 집성재의 규격과 품질기준, ▲원목의 품등기준, ▲수종과 함수율, ▲이수평가 등 5일 동안 4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목재등급평가사 자격취득은 한국임업진흥원의 목재등급평가사 양성교육을 이수하여 자격기준을 갖춘 후 지방산림청에 등록하면 평가사로 활동 할 수 있으며, 자신의 제품을 검사하는 자체검사공장의 전문인력 또는 타인의 제품을 평가하는 외부 전문가로 활동 할 수 있다. 이강오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목재산업 전반에 걸친 전문가 양성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며 “목재등급평가사는 목재이용법에 따른 규격‧품질검사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전문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양질의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3-12-22
  •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신청사·임산물유통센터 개관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가 신청사와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를 새롭게 열면서 지역 임업인에겐 임업 활동 편의 제고를, 지역민에겐 산림문화 접근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12일 강원 춘천에서 강원지역본부 신청사·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도내 유관기관장, 산림조합장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강원지역본부 신청사와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는 부지면적 6167㎡, 건축 4층(2405㎡) 규모이며 내부에는 임산물 소매점, 목겅체험장, 교육실, 숲 카페 등을 조성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이를 통해 강원도 내 임산물 판로 지원을 확대하고 주민들에게 산림문화행사와 목공체험 교육 등을 진행하면서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강원지역본부 신청사와 임산물 산지유통센터 준공식에 함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강원도의 임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2-19
  • 산림조합중앙회, '자랑스러운 임업인상' 표창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18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2023년 자랑스러운 임업인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임업 선진화,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임업인을 선발해 사기 진작과 권익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수상자는 △경기 3명(신이현·송원규·성수천) △강원 2명(박찬성·이석천) △충북 2명(박문재·신동우) △충남 2명(김종연·이승규) △전북 2명(소범수·안재남) △전남 3명(정은조·김수길·이건진) △경북 3명(이계자·장우식·김교석) △경남 3명(이현우·정수송·한치복) △제주 1명(김원방) 등 총 21명이 선발됐다. 수상자는 전국 산림조합에서 후보 선발 과정을 거쳐 결정했으며 스마트 임업 기술을 도입해 버섯을 재배하거나 대추 명품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매진하는 등 임업 선진화에 기여한 임업인들을 선정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조합 임직원을 대표해 수상자분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산림조합도 공적 역할 강화를 통해 임가소득 증대와 산림경영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3-12-19
  • 이름보다 아름다운 진주바위솔 대량증식 성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조직배양방법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특산식물 진주바위솔을 대량 증식하는 데 성공하였다. 진주바위솔은 우리나라의 지리산과 진주시에만 자생하는 특산식물이며, 그동안 희귀식물 목록에서 제외되어 있었지만, 현재 개정 중인 희귀식물 목록에 포함될 예정으로 같은 바위솔속의 희귀식물인 연화바위솔과 같이 보호 및 복원이 필요하다. 국립수목원은 2011년부터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보전과 활용의 기반을 다지기 위하여 자생식물의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대량증식방법을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 중이다. 우리나라에서 자생지가 확인되고 실제로 수집할 수 있는 자생식물은 2,522종으로, 이 중 562종에 대한 대량증식법을 개발하였다. 개발한 대량증식법은 연구소, 학계, 기업, 개인 등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관 등에 기술이전을 하거나 대량증식법을 활용해 증식한 식물을 산림청의 산림생명자원 분양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기관이나 개인에 분양하고 있다. 또한, 같은 바위솔속의 바위솔 추출물이 항산화, 항노화 기능에 대한 특허가 있으므로 그 성분에 관한 연구를 통해 산업적 활용에 대한 가능성도 충분하다. 이번에 국립수목원에서 증식한 개체들은 출처가 확실하고, 그 수량이 많으므로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보호 및 복원, 더 나아가 산업적 활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수목원 정원식물자원과 배준규 과장은 “국립수목원은 그동안 자생식물의 복원 및 활용을 위한 자생식물 대량증식법 연구에 앞장서 왔으며, 이제는 그동안의 노력이 활용으로 열매를 맺을 때”라며, “앞으로도 유용한 자생식물을 발굴하고,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우리나라 자생식물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하였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2-18
  • 임업진흥원,석재산업 환경개선 시설장비 '헬프데스크 서비스' 운영
    한국임업진흥원은 18일부터 지속가능한 석재산업 기반마련을 위해 ‘환경개선 시설·장비 헬프데스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서비스는 산업체의 석재산업 시설·장비 관련 궁금증 해소를 위해 운영되며 △환경개선 시설·장비 정보 △사업체 특성별 장비추천 등 다양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헬프데스크를 이용하고 싶은 개인(기업)은 유선 및 이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유선 및 온라인을 통한 1차 상담 후 심층상담을 원하면 산업체 현장방문을 통한 대면상담이 진행된다. 임업진흥원 이강오 원장은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석재산업 환경구축에 장애물이 없도록 한국임업진흥원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헬프데스크는 유선(042-381-5108) 및 이메일(jjangu@kofpi.or.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2-13
  •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무인항공기 예찰" 성공적 수행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11일 '2023년 소나무재선충병 무인항공기 예찰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2일 전했다. 2023년 소나무재선충병 무인항공기 예찰조사 사업은 전국 10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대규모 재선충병 피해 발생지인 경북 북부권역 및 방제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확산세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도해상·한려해상국립공원 내 40개 도서지역까지 포함해 진행했다. 진흥원은 해당 지자체 및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정밀 드론예찰을 추진하고 해당 구역의 재선충병 의심 개체목(이하 감염의심목)을 파악했다. 전국 76만ha의 산림을 대상으로 무인항공기 촬영이 진행됐으며, 감염의심목 위치정보와 함께 고사정도 등의 현황정보가 제공됐다. 제공된 감염의심목 자료를 활용해 지자체·지방청 등 방제기관은 방제전략수립 등 효율적인 방제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올해 진흥원은 무인항공기 예찰조사뿐만 아니라 예찰 결과를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실무 컨설팅 및 교육 매뉴얼을 확대 제공했고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강오 원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무인항공기 예찰조사 사업을 통해 기존 인력 중심에서 혁신기술 중심의 과학적 예찰체계로 전환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방제 수행기관의 실질적인 방제작업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2-12
  • 전북 장수군-산림조합, '임업 관련 자격증 취득' 결과 얻어
    전북 장수군산림조합(조합장 한상대)은 지역 내 임업인들의 임업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해 장수군청(군수 최훈식)과 오랫동안 노력해왔던 활동이 자격증 취득의 결실을 맺고 있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임야면적이 70% 이상 차지하고 있고 많은 임업인이 임업활동을 하고 있으나, 그간 정보 및 교육 등의 제공이 잘 이뤄지지 않아 임업관련 자격증의 취득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장수군청과 장수군산림조합은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임업분야 최고 자격인 산림기술사를 취득한 산림공원과 산림정책팀 최석원 팀장과 공원레저팀 이병태 팀장이 강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장수군 산림조합은 관내 저소득층, 구직자, 은퇴자, 전업주부, 농·임업인들 약 40여 명을 선발해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 동안 ‘임업관련 자격취득을 위한 무료강의 교육’을 매회 3시간씩 주 2회 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그 결과 산림기사 8명, 산림기능사 11명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이 중 10여 명이 장수군과 산림조합의 산림일자리에 고용돼 근무하고 있어 단순한 자격증 취득 개념을 넘어 산림일자리 창출이라는 좋은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산림기능사 취득 후 장수군산림조합에서 일하고 있는 강병욱씨는 “자격증이 없을 때는 일용직으로 불안감 속에 생활했지만, 지금은 산림조합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로 일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수 관내 임업인이 함께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산림 자격 취득교육을 지속해서 제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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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3-12-12
  •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 2023년 표고 신품종 특성·종자유통 교육 진행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소장 고한규)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경북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2023년 표고 원목재배 신품종 특성 및 종자유통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선 표고 원목재배임가 30여 명에게 산림버섯연구소에서 육성한 신품종 ‘산조504호’와 ‘하르망’의 특성 및 재배정보를 알리고 임산물 인증제도, 농약관리제도(PLS), 품종보호 및 종자유통관리 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날 전남 해남에서 온 김종호씨는 “표고 신품종 특성에 대한 설명을 연구소 개발자를 통해 직접 들어 유익했고 표고재배자를 위한 소통의 장이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고한규 소장은 “연구소와 생산자 간 현장밀착형 정보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국산 표고품종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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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3-12-06
  • 청양구기자연구회, 농촌진흥청 대회서 ‘우수상’ 영예 안아
    4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국내 육성 품종을 이용한 우수 재배단지를 발굴하고 홍보해 우리 품종의 인프라 증진을 위해 개최됐다. 청양구기자연구회(대표 신춘식)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3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경진대회’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기자연구회 회원 수는 269명으로 화수, 화강, 청감 등 육성 구기자 품종을 34ha 규모에서 재배, 연간 123t을 출하하고 있다. 출하량 중 ‘특’ 등급이 70%에 이를 정도로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회원의 97%가 농작물 우수 관리(GAP) 인증을 받았으며, 구기자원예농협의 수매를 통해 인삼공사에 출하하고 있다.구기자연구회는 고품질 구기자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해 ▲재배 기술 교육 ▲군내 선진 농장 견학, ▲GAP 교육 ▲현장 평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2016년에 품종 등록된 ‘화수’는 대한민국 우수 품종대회 수상 품종으로 4배체로 자가 수정률이 높아 수분수가 필요 없고 병해충에도 강하며 생산량까지 높다. 남윤우 소장은 “구기자연구회원들의 열정이 빛나는 성과를 얻어냈다”라면서 “세계인들의 기호 흐름에 맞춰 우수한 국내 육성 품종을 확대 도입, 농업인들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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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안호영 국회의원, 임업인 현장 정책간담회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은 4일 오후 2시에 진안군 산약초타운 전시관 2층 홍삼실에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북지회(회장 김봉운)와 전북동부산악권 임업인, 작목반 회원들과 함께 산림분야 규제개선 및 임업인의 소득증대, 임도개설 등 주요 현안을 소통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북지회가 추진하고자 하는 2025년도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국대회 유치에 관해 설명해 드리며,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복구 현황과 대책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임업 현장의 애로사항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호영 국회의원은 “임업의 산업발전과 임업인 지원을 위해 과감한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정부에 요구하겠다”며 “임업인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임업인들과 더욱 자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운 전북지회장은 “2025년, 전국대회 유치로 새롭게 거듭나는 전북임업인의 위상과 권익신장에 앞장서겠다”며 “전북 임산물 유통 판매장을 임업인 단체가 개설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해달라고”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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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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