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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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11일 '2023년 소나무재선충병 무인항공기 예찰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2일 전했다.


2023년 소나무재선충병 무인항공기 예찰조사 사업은 전국 10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대규모 재선충병 피해 발생지인 경북 북부권역 및 방제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확산세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도해상·한려해상국립공원 내 40개 도서지역까지 포함해 진행했다.


진흥원은 해당 지자체 및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정밀 드론예찰을 추진하고 해당 구역의 재선충병 의심 개체목(이하 감염의심목)을 파악했다.


전국 76만ha의 산림을 대상으로 무인항공기 촬영이 진행됐으며, 감염의심목 위치정보와 함께 고사정도 등의 현황정보가 제공됐다. 제공된 감염의심목 자료를 활용해 지자체·지방청 등 방제기관은 방제전략수립 등 효율적인 방제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올해 진흥원은 무인항공기 예찰조사뿐만 아니라 예찰 결과를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실무 컨설팅 및 교육 매뉴얼을 확대 제공했고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강오 원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무인항공기 예찰조사 사업을 통해 기존 인력 중심에서 혁신기술 중심의 과학적 예찰체계로 전환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방제 수행기관의 실질적인 방제작업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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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무인항공기 예찰" 성공적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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