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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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국내 육성 품종을 이용한 우수 재배단지를 발굴하고 홍보해 우리 품종의 인프라 증진을 위해 개최됐다.

 

청양구기자연구회(대표 신춘식)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3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경진대회’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기자연구회 회원 수는 269명으로 화수, 화강, 청감 등 육성 구기자 품종을 34ha 규모에서 재배, 연간 123t을 출하하고 있다. 출하량 중 ‘특’ 등급이 70%에 이를 정도로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회원의 97%가 농작물 우수 관리(GAP) 인증을 받았으며, 구기자원예농협의 수매를 통해 인삼공사에 출하하고 있다.

구기자연구회는 고품질 구기자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해 ▲재배 기술 교육 ▲군내 선진 농장 견학, ▲GAP 교육 ▲현장 평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6년에 품종 등록된 ‘화수’는 대한민국 우수 품종대회 수상 품종으로 4배체로 자가 수정률이 높아 수분수가 필요 없고 병해충에도 강하며 생산량까지 높다. 

남윤우 소장은 “구기자연구회원들의 열정이 빛나는 성과를 얻어냈다”라면서 “세계인들의 기호 흐름에 맞춰 우수한 국내 육성 품종을 확대 도입, 농업인들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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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구기자연구회, 농촌진흥청 대회서 ‘우수상’ 영예 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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