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  강원권

실시간뉴스

실시간 강원권 기사

  • 횡성산림조합 ,2022년 나무전시 판매장 개장
    3월 11일 횡성군산림조합(조합장 양재관) , 2022년 나무전시 판매장을 개장한다고 전했다. 매년 봄 나무시장은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고, 나무 심기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조성을 위하여 운영되고 있다. 운영 기간은 3월 11일부터 4월 16일까지로이며, 횡성군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횡성읍 한우로 300)으로 방문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기간 내 주말과 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다. 나무시장은 조합원이 직접 재배한 우량한 품질의 나무를 중간 유통 과정 없이 판매하여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조경수, 과실수, 관목류 등 묘목을 비롯해 잔디, 비료, 조경자재 등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산림조합 전화 ☎033-343-8124번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3-11
  • 강원도 홍천군, 땅두릅과 아스파라거스 겨울재배 출하 시작
    지 난해 12월 정식에 들어갔던 땅두릅과 아스파라거스가 추운 겨울 한파를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재배되어 첫 출하를 앞두고 있다고 홍천군은 전했다. 더욱이 땅두릅은 한 달, 아스파라거스는 두 달 가량 출하시기를 앞당기면서 비싼 가격에 판매 될 전망이다. 봄철을 대표하는 나물인 두릅은 일반적으로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3월 말에서 4월 초 본격적인 채취가 시작된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산채연구소 자체개발 품종인 ‘눈꽃 땅두릅’은 한 달 정도 앞당겨진 2월 말에서 3월 초까지 수확이 가능해져 kg당 2만원의 비싼 가격으로 직매장과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출하될 계획이다. 또한 아스파라거스 보통 4월 하순부터 수확이 가능하지만 두 달가량 앞당겨서 kg당 2만 5000원에 출하된다. 지난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시설채소 연중재배 시범사업을 통해 소형터널식 열선가온과 다겹 보온커튼 등 시설개선으로 겨울철 하우스 실내온도를 16℃로 유지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번 출하되는 땅두릅과 아스파라거스는 3연동하우스(495㎡/동)로 작은 면적이지만 생산량은 땅두릅 200kg, 아스파라거스 700kg으로 촉성재배를 통해 겨울철 농한기 농가소득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여 재배면적이 점점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겨울재배 성공을 통해 연중생산이 가능한 영농체계를 구축해 농한기에도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새로운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3-04
  • 강원도, 3월 2일부터 임산물 채취 불법 행위 단속
    북부지방산림청은 3월 2일부터 4일까지 산림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단속반을 집중 배치해 산림 피해 취약지역에 고로쇠 수액 불법 채취와 산나물 등 임산물 불법 채취, 불법 산지 전용 행위를 특별 단속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북부지방산림청은 137건의 산림 불법행위를 검찰에 송치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2-28
  • 김준기 강원도 영월군산림조합장, 산림조합중앙회 비상임이사 선출
    김준기 강원도 영월군산림조합장(사진)이 산림조합중앙회 비상임이사로 선출됐다는 소식이다. 24일 산림조합중앙회는 김준기 조합장이 산림조합중앙회 비상임이사(회원조합장 이사) 제2지구(강원) 선거에서 당선됐다고 밝혔다. 영월 출신의 김 조합장은 영월군 환경산림과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영월군임업인단체연합회장과 영월칡줄다리기보존회장 등을 겸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2-02-25
  • 강원대 임기택 교수 산림부산물 활용한 의료소재 제조기술 개발
    24일 강원대 임기택 교수가 버려지는 산림부산물을 활용한 고부가 의용소재용 '나노셀룰로오스 기반 전도성 주사 가능한 하이드로겔'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임 교수 연구팀은 카로복실메틸키토산 매트릭스에 소나무에서 추출한 나노셀룰로오스를 첨가하는 방식으로 하이드로겔을 제작했으며, 생체적합성 및 피하 상처 치유 가능성을 평가했다. 임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하이드로겔’는 HDF, HaCaT, HUVEC 세포에 대한 생체적합성 실험에서, 피부세포 생존력과 피부세포 재생 속도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처치유 과정(지혈, 염증, 이동, 증식, 리모델링)에서 부작용도 전혀 관찰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항균 및 상처 치료용 주사가능한 하이드로겔 및 그 제조방법’라는 발명 명칭으로 국내 특허출원을 마친 상태이며, 고분자분야 국제학술지인 ‘Carbohydrate Polymers(IF=9.381, 상위 3% 이내)’ 2022년 2월호에 게재 되었다. 한편, 임 교수 연구팀은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지원사업’과 강원대 산림과학연구소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번 연구를 수행했다. 임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천연소재 하이드로겔은 항균, 생체적합성, 상처치유 및 접착성 등에서 우수한 효능을 나타냈다”며 “신속한 상처 봉합을 위한 피부 조직공학 및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2-24
  • 향긋한 고성 취나물 드세요...
    강원도 고성군 하일면, 삼산면 일원에서 봄 향기를 가득 머금은 취나물이 수확이 한창 수확 중 이다. 고성군 취나물은 시금치, 부추와 더불어 겨울철 농한기 유휴 노동력을 활용해 소득을 올리는 대표 지역 효자 작물이다. 다년생 작물인 취나물은 매년 수확하거나, 품종 퇴화 시 봄에 파종해 10월에 정식한 후 다음해 2월 하순부터 5월 말까지 4~5회 정도 수확해 판매한다. 고성군은 300여 농가가 참여해 60㏊에서 취나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그중 하일면은 54㏊로 고성군 생산량의 90%를 재배하고 있다. 작년 고성 전역의 취나물 생산 농가는 하일면 취나물 경매에 참여해 232t을, 약 8억 2000만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평년작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 취나물은 비옥한 토양과 자란만의 온화한 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이 풍부하고 강한 향과 맛이 좋다"며 "앞으로 행정 지원사업과 재배기술 교육 등을 추진해 취나물을 고성지역 대표 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웰빙시대
    • 음식
    2022-02-23
  • 임산물 불법채취로 산림훼손 심각
    강원도 인제 국유림에서 임산물 불법채취 행위가 벌어져 심각한 산림훼손이 우려되고 있다. 이날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제보로 인제국유림관리소 기린경영팀, 인제군청 산림자원과 담당자들이 현장을 찾았다. 나무 수십 그루에는 수액을 채취한 것으로 보이는 구멍이 여러개 뚫려 있었다. 나무들 대부분이 고사하거나 말라 죽어가고 있어 겉으로만 봐도 산림 훼손이 심각해 보일 정도였다. 확인 결과 이 지역은 국유림으로 표시됐다. 일대 수십 그루 나무에 무분별하게 임산물 불법채취가 이뤄졌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 제1항에 따르면 허가받지 않고 산림에서 그 산물을 절취한 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해당 국유림 일대와 사유림 등지에서 벌어진 무분별한 임산물 불법채취는 4년 이상 지속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보자는 인터넷 블로그를 이용해 불법행위 당사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2019년부터 수액을 판매한 것으로 보이는 인터넷 캡처 화면을 군청 산림자원과 등에 증거로 제출했다. 수년간 불법행위가 벌어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산림 당국에서는 적발을 못 해 관리 소홀 지적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 이다. 인제국유림관리소 직원은 “피해 상황을 조사해 보고 직접 수사를 할지, 경찰에 고발할지 판단할 것”이라며 “산림보호 감시원 3명이 인제 국유림 10만㏊를 감시하기에는 인력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2-23
  • 강원도 정선군산림조합, 2021년 산림조합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정선군산림조합이 2021년도 사업결산 결과 코로나19 악재 속에도 불구하고 604,069천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하여 연속으로 흑자경영을 이루는 성과를 이뤘다고 전했다. 각분야별로는 일반사업분야 470,306천원, 상호금융분야 133,763천원 등의 성과를 이루었으며, 지난 2월 16일 산림조합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경영향상평가분야 최우수, 임산물유통가공분야 최우수, 상호금융발전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를 토대로 이사회 및 총회(서면)에서 조합원 출자배당 3.6%(규정상 최고의 배당률), 이용고배당 5%로 도합 8.6%의 배당을 하기로 최종 의결하였다. 전학규 정선군산림조합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조합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조합원과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산주와 임업인, 더 나아가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산림조합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2-02-22
  • 문경시산림조합 경영향상평가 우수상 선정 획득
    산림조합중앙회의 2021년도 실적에 따른 정기표창에서 문경시산림조합이 경영향상평가 우수상과 산림토목사업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가 전국 142개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조합원 가입 및 출자금 조성, 손익 증대, 사업 수주, 재무구조 등 조합 업무 전반을 평가했다. 문경시산림조합이 경영향상평가 우수조합과 산림토목사업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된 것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경영 상태와 실적이 반영된 결과다. 또한 2021년도 특화사업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경영향상평가 우수상과 산림토목사업 최우수상을 통해 지역을 넘어 명실상부한 전국구 조합으로 평가 받은 것이다. 문경시산림조합 최종성 조합장은 “2021년도의 성과는 조합원분들의 관심과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림조합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각오와 마음가짐으로 더욱더 경영성과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2-02-21
  • 2022년 농산어촌관광 체험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 신청
    17일 농산어촌 관광상품 발굴·육성을 위한 2022년 농산어촌관광 체험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강원 강릉시는 밝혔다. 농산어촌관광 체험프로그램 사업은 농수산물 수확체험, 산림치유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강릉시 관광과에서 매년 2~3월 공모 선정해 지원해 왔다. 지원 대상 사업으로는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형태의 마을단위 농산어촌 체험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소규모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등이다. 희망자는 3월4일까지 강릉시청 1층 관광과 민원창구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릉시에 소재를 둔 관광 관련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단체면 신청 가능하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방역 및 대응계획을 준수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에 300만~5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주관 마을 및 단체별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농산어촌관광 체험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도 10개 단체가 선정돼 개복숭아 따기 체험, 산림휴양치유체험프로그램, 농촌체험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대확산으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는 소규모, 가족 단위의 다양한 체험 관광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침체된 농산어촌 경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2-18
  • 강원도, 소나무 재선충병 적기방제로 확산방지 위한 노력
    15일 2022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 차단을 위해 강원도는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81㏊에 대한 고사목 제거, 예방나무주사 등 방제작업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월까지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항공예찰 조사결과, 감염목 1058본을 포함한 방제대상목 1만 562본이 조사돼 오는 3월말까지 전량 제거하고 감염목 주변 및 선단지, 주요 지역 우량소나무림 316㏊에 예방나무주사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신규 발생(’21.12.29.)에 따른 동해시 용정동의 긴급방제를 위해 감염목을 중심으로 2㎞이내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9개동 3,242㏊)으로 지정·고시(‘21.12.31)하고 지난 1월 5일 소나무재선충병 현장대책회의를 열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강원도, 동해시, 한국임업진흥원 등 관련기관이 참여한 긴급방제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함께 산림청에 긴급방제비(국비 2억6300만원)를 지원받아 감염목 및 감염 우려목 제거(270본)는 이달 말까지, 예방나무주사(117㏊) 등 예방사업은 오는 3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02-17
  • 태백 산림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업무 협약 체결
    에코잡시티 태백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강원도 산림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태백시는 16일 충북 진천 (주)신영이앤피 제1공장에서 류태호 태백시장,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 김지응 신영이앤피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권 산림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코잡시티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9.9㎿급 미이용 산림원료(우드칩) 발전소 운영을 위한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위해 체결됐다. 또 태백 등 폐광지역의 산림자원을 이용한 산림산업과 파생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후 태백시와 신영이앤피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안정적 수급을 통해 산림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에코잡시티 뉴딜사업을 연계한 지역상생 방안 마련을 협력하게 된다고 밝혔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뉴딜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한 산림형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2-17
  • 농업회사 법인 박달나무 메이커 팜 설립
    코로나19 사태로 도시민들의 일자리 불안정이 이어지며 삶의 대안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선배 귀농인들이 자신들의 사회적 경험을 살려 귀농 초기의 불안정한 소득을 같이 고민하고, 경북 문경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박달나무메이커팜을 만들었다”고 박달나무메이커팜의 김진태 대표는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박달나무메이커팜은 문경의 시목인 박달나무에 전통적 공방(기술 습득), 메이커스페이스(주체적 독립활동), 연구소(장비·공간 지원)가 합쳐진 개념이다. 선배 귀농인들이 앞서 겪었던 집짓기·농업기술·농장꾸미기·농산물포장·유통·마케팅의 문제점에 대한 해법을 고민한 끝에 후배 귀농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창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경시귀농귀촌연합회(이하 문귀연)는 2012년에 발족한 단체다. 이 문귀연 산하에 2017년 발족한 목공창작연구회가 사정이 생겨 해산하던 중 지난해 3월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 그루경영체로 선정되고, 선배 귀농인들과 현지민이 함께 사회적 공유경제를 실현하고자 지난해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했고, 이어 15일 공방 겸 사무실을 개업했다. 최호준 문귀연 사무국장은 “경단녀(경력단절여성)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귀경단 즉, 귀농 후 경력 단절”이라며 “도시민 유치정책을 보면 도시경력을 살릴 수 있는 제도가 갖춰져 있지 않았다. 박달나무메이커팜은 도시민이 도시경력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 데 중점을 두고, 적응에 필요한 실제적인 교육과 홍보마케팅을 진행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박달나무메이커팜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주변 과수원 폐목을 활용한 가구, 목조시설 활용능력 증대 방안 △목재와 3D 프린터 융복합을 통한 다양한 분야의 진로 체험 교육 △목재를 활용한 건축물, 시설물 설치 교육, 내 주변 산림경관 조성하기 등의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과 열린 공방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귀농인 자녀를 대상으로 △목재와 3D모델링, 프린팅을 통한 융복합 진로 체험 교육 △상품 기획, 실습 교육을 통한 디지털 활용능력 증대 △귀산촌인, 학생의 진로 탐색과 방과 후 활동, 창의 나눔 사업 구현 등의 진로 체험 교육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밖에 박달나무메이커팜은 △목재를 활용한 건축물, 시설물 설치 교육 △내 주변 경관 조성하기(묘목재식, 폐목재 활용) △4차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다양한 시제품 제작을 기획하고 있다. 김진태 회장은 귀농의 냉혹한 현실이 박달나무메이커팜의 출범 동기임을 밝혔다. 김 회장은 “목조주택 및 인테리어 교육을 통해 건설업자의 부당한 횡포에 의한 피해사례를 줄이려고 한다”며 “귀농 인구가 증가하며 피해 사례도 늘고 있다. 삶의 대안을 찾아 내려온 사람들에게 이런 피해가 귀농뿐만 아니라 삶의 의지도 꺾는다”고 강조했다. 박달나무메이커팜의 사업 아이템은 선배 귀농인의 다양한 경험을 응축해 만들었다. 박달나무메이커팜 구성원들은 후배 귀농인의 피해 사례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박달나무메이커팜을 꼭 성공시키려 한다. 이런 비전과 철학을 바탕으로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 사회적경제를 실현하고자 한다. 김정미 홍보 담당자는 “열린 공방이기에 안전을 위한 ‘기초 초급반’을 이수하면 회원 자격이 주어지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며 “농장 개원 시 농장명, 명함, 간판, 상품 구성 및 기획, 마케팅을 지원한다. 이어 상품화 시엔 상품 구성 및 기획, 시제품 준비, 포장용기, 라벨지, 전단지 등 정보 공유를 통해 시행착오를 줄여주고, 귀농인이 원하는 상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22-02-17
  • 강원도, 산촌주택 10가구 25일까지 입주 모집
    강원도는 오는 25일까지 화천군 사내면 광덕리 1148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산촌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산·귀촌 희망자들에게 먼저 산촌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이주 실패 사례를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입주자들은 산촌주택과 함께 제공되는 산림텃밭에서 산채와 산약초 등 임산물을 재배하며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오는 6월까지 광덕리 일원에는 모두 1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66㎡와 85㎡ 규모의 주택 5채가 각각 조성된다. 산촌주택 단지 인근에는 임산물 가공센터(540㎡)와 2㏊ 규모의 공동 실습장도 들어선다. 입주 대상은 모두 10가구다. 귀산·귀촌을 희망하는 강원도 이외 지역의 거주자는 임대 신청을 할 수 있다. 거주기간은 사용허가일로 1년이며 1회에 한해 1년 더 연장할 수 있다. 총 2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셈이다. 산촌주택 사용료(입주 보증금 포함 예정가격)는 66㎡ 규모의 경우 연간 682만원, 85㎡는 920만원가량이다. 가구별 전기요금과 난방·가스비 등은 매월 개별 부담해야 한다. 입주 가구에는 산채와 산약초 등을 재배할 수 있는 산림텃밭 약 1500㎡도 제공된다. 산촌주택 입주 희망자들은 2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강원도 산림소득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된 ‘화천 광덕 귀산·귀촌형 산촌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강원도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20가구를 우선 선발해 입찰을 통해 최종 10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연간 49만명가량이 귀농·귀촌을 하고 있는데 이 중 7%가 강원지역으로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귀산·귀촌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산촌주택 임대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2-16
  • 원주시에 개통되는 섬강 자작나무 숲 둘레길
    지난 9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개통되는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은 수령이 30년 이상 되는 자작나무 숲속에 데크 길과 휴게공간 등을 조성한 길이 4.5km의 명품 둘레길이다. 특히 이 둘레길은 호저면 산현리 칠봉체육공원에서 시작하며, 섬강을 따라 걷는 데크 길에서는 들판과 강이 어우러진 풍광을 만끽하고 잣나무숲을 지나 자작나무숲으로 들어가면 신비스러우면서 아름다운 하얀 자작나무를 한껏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은 우수한 경관을 지닌 자작나무 군락지로, 많은 도보 여행객과 관광객뿐만 아니라 시민의 건강과 힐링을 위한 명품 둘레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불/환경
    2022-02-1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