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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농기원, 작약 기능성원료 표준화 위한 생산기술 개발 박차
    경북도 농업기술원(봉화약용작물연구소)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면역력 증진 등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작약의 기능성원료 표준화를 위한 생산기술 개발에 나섰다고 전했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올해부터 농촌진흥청, 안동대학교, 솔나라와 공동으로 작약의 기능성원료 표준화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작약은 복통, 위경련의 진정, 진통, 해열, 부인병 치료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되어 왔으며 당귀, 천궁, 황기, 지황과 함께 5대 기본 한방 약재 중 하나로 작약감초탕, 십전대보탕, 쌍화탕 등의 원재료로 많은 양이 소비돼 왔다. 약용작물의 대부분이 한약재로 소비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기능성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산업 소재로의 활용으로 소비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작약의 경우 작약추출물이 함유된 복합물이 위 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아 최근 여러 건강기능식품들이 개발돼 판매되고 있다. 약용작물을 이용해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려면 기능성원료 표준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 작약의 유효성분을 안정적으로 함유하는 품종을 선발하고 모주의 형질을 유지할 수 있는 대량증식방법 및 안정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안동대학교는 작약의 식의약 소재 개발을 위한 기능성 평가를 맡고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생산하는 기업 솔나라에서는 작약 소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함께 추진한다. 기능성원료의 표준화란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을 보장하면서 동일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원재료의 생산에서부터 제조과정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기술을 계획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감염병 유행으로 인해 면역력 강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통한 약용작물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기능성원료 표준화를 위한 연구가 선행돼야 한다”며 “작약의 기능성소재 표준화를 위한 생산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01
  • 대구준법지원센터, 청도 일대 감 수확농가 15곳 일손 도와...
    대구준법지원센터(소장 이영면)는 10월 5 ~31일까지 (18일 간) 경북 청도군 등 5개면 일대 취약 농가 15곳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배치(1일 5명, 총 90명)해 바쁜 농가 일손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번 농가지원 사회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감, 대추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일손 취약 영세 농가(경북 청도군 매전면 소재)의 국민공모 신청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사회봉사대상자 A씨(50대)는 “사회봉사를 하면서 나를 성찰하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고, 감 수확에서 선별까지 힘들었지만, 어려운 농가를 도울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힘들었는데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영면 대구준법지원센터장은 “이번 국민공모제를 통한 사회봉사로 청도 일대(15개소) 감, 대추 수확 농가 지역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의미가 크고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봉사 분야를 적극 발굴해 효율적 사회봉사 집행을 지속해 가겠다”고 했다. 한편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도움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또는 대구준법지원센터(대구보호관찰소) 담당자(김효상 계장)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01
  • 농진청, "문경 오미자 증류주 '오미연25' 11월 출시"
    문경에서 생산된 오미자로 빚은 증류주 '오미연25'가 11월 출시된다는 소식이다. 농촌진흥청이 최근 개발한 국산 토종효모·2세대 생쌀 발효기술이 적용된 것은 물론, 숙성 중 품질 변화를 조사해 증류 과정뿐만 아니라 발효 단계에서 원료의 향과 맛이 충분히 우러날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다. 농촌진흥청은 27일 "농진청이 개발한 양조기술과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지역 소규모 양조장에서 만든 고급 증류주 상품이 11월 시장에 출시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농진청이 개발한 국산 토종효모와 생쌀 발효기술, 숙성기술을 적용한 청주의 '신의 한술', 여주의 '새앙'과 '복분자그라빠', 문경의 '오미연25' 4종이다. 이 가운데 '오미연25'는 오미자 주산지 문경에서 생산한 오미자를 넣어 발효시켜 상압 증류(고온 고압에서 증류)한 술이다. 산뜻하고 상큼한 맛이 특징이며, 숙성 후 여과해 깊은 향이 난다. 농진청 발효가공식품과 송진 과장은 "지역농산물을 원료로 만든 증류주가 고급 증류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증류식 소주 제품을 다양화한다면 전통주 시장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0-31
  • 경산 미송주가,명품 대추 활용한 막걸리 담아요...
    경북 경산의 명품 농산물인 대추를 이용해 직접 막걸리를 담그는 체험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이다. 진량읍 선화리에 있는 미송주가<사진>는 감미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고, 오직 쌀·누룩·대추·물로 자신만의 막걸리를 만들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대추 씨앗을 볶고 간 후 상온에 발효해 달인 물을 사용함으로써 면역효과가 더 뛰어나다고 한다. 1인당 3만원의 참가비를 내면 2시간 만에 4.3ℓ 통에 경산대추막걸리를 가득 채워 갖고 갈 수 있다. 10명 이상 단체만 참여 가능하다. 대추 약주는 세 차례 방문해야 완성할 수 있다. 경북도의 체험관광상품인 경북투어마스터를 통해 지역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경산대추로 전통주를 제조 판매하고 있는 미송주가는 관련 특허를 3개 갖고 있고, 2020년 벨기에 식음료품평회에서 국내 굴지의 맥주제조회사와 나란히 별 한 개를 획득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0-28
  • 강영석 상주시장, 떫은감 공판장 방문 통해 임업인의 노고 격려
    강영석 경북 상주시장이 24일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 '상주 전통 곶감농업'의 시작을 알리는 생감 수확철을 맞아 남문청과와 상주원예농협을 방문해 떫은감 매입상황을 점검하고 임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전했다. 떫은감 공판은 지난 8일 상주원예농협에서 시작돼 남문청과 상주농협으로 이어졌다. 상주곶감유통센터는 15일부터 떫은감 수매를 하고 있다. 올해는 개화 시기에 날씨가 좋아 전년 대비 착과량이 증가했다. 낙과량은 비슷해 생산량 증가로 공판량이 늘 전망이다. 현재까지(23일 기준) 20kg 상자 기준으로 지난해 26만5028상자, 올해 29만7919상자로 전년 대비 12% 가량 공판량이 증가했다. 떫은감 생산량 증가로 원료감 가격이 하락하고 최근 2년 동안 곶감 시세가 높아 일부 농가에서는 공판장에 출하하지 않고 직접 곶감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떫은감 공판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떫은감 생산농가들이 힘을 내어 주시기 바라며 행정에서도 상주 곶감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0-25
  • 제11회 경산대추축제 성황리에 마쳐
    경산시는 22일부터 23일까지 경산 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에서 제11회 경산대추축제&농산물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경산대추축제는 관광객에게는 경산대추와 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관내 농가에는 홍보와 판로 개척의 계기가 됐다. 22일 열린 경산 대추 알림이 선발대회에는 남녀 구분 없이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16명(남 5명, 여 11명)이 본선에 진출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경산대추 경매와 깜짝할인 행사, 경산대추 퀴즈, 인기 가수 공연, 지역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선발된 대추 알림이는 향후 2년간 경산대추는 물론 경산시를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게 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내실 있는 축제를 통해 경산 대추를 널리 알리고, 농업인과 도시민이 어우러지는 행복 경산으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불/환경
    2022-10-24
  • 경북 상주시, 상주곶감공원 곶감 만들기 동참
    경북 상주시가 이달 초부터 시작된 떫은 감 수확시기에 맞춰 상주곶감공원도 공원 내 감을 수확해 깎고 매달아 햇볕과 바람으로 건조하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곶감 만들기를 시작했다. 상주곶감공원은 '곶감의 본향 상주'라는 명성에 맞게 매년 연지네 집 처마에 감 타래를 매달아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연지네 집 외에도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 창작 동화를 테마로 꾸며진 공원과 감락원은 다양한 체험과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공간으로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어린이에게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곶감공원이 상주곶감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자리매김해 앞으로도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어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0-24
  • 영덕군, ‘2022 경상북도 산림박람회’ 참가
    영덕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2 경상북도 산림박람회’에 참가해 영덕군 영덕의 우수한 산림휴양·관광자원 홍보와 임업인들의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산림박람회는 ‘숲에서 길을 찾다 숲으로 가자’라는 슬로건으로 경북도 23개 시·군 홍보관과 산림정책을 소개하고 향후 산림분야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이날 영덕군 임업후계자단체는 청도군 임업후계자단체와 고향사랑 기부제의 홍보와 모금활동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는 협약식(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3일 개막식에는 영덕군 임업후계자, 영덕군 산림조합, 숲사랑지도원, 행정인력이 참여해 영덕이 2012부터 2021년까지 10년 연속 전국 최대 송이 생산지임을 적극 홍보하고 임산물을 이용한 음식, 영덕 송이 캐릭터 인형 등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광열 군수는 “경북도 산림박람회를 통하여 영덕의 수려한 산림과 다양한 휴양‧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 한편으론 다른 시군의 산림관련 사례들을 벤치마킹해 영덕군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0-18
  • 경상북도, '2022년 경북산림정책 심포지엄' 개쵀
    경상북도는 경북산림포럼과 함께 대구 엑스코(EXCO)에서 산림관련 교수, 산림조합 관계자, 산림기술사, 유관기관·임업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북산림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림의 자원화 시대를 넘어서 복합경영, 산림서비스 시대로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미래 산림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됐다. ‘숲에서 길을 찾다, 숲으로 가자’를 주제로 한 「2022 경상북도 산림박람회(13~15일)」기간에 열려 많은 일반인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주제발표는 첫번째, 산림부분 탄소중립 현황과 전망(경북대 박주원 교수) 두번째, 숲과 건강-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라이프 프로젝트(영남대 이주형 교수) 세번째, 경북 지역특화 청년임업인 육성방안(대구대 박영대 교수) 네번째, 밀원 중심 먹거리숲(Food Forest)을 활용한 산림복합경영(국립산림과학원 김만조 연구관) 다섯번째, 산림생태학과 수권樹權시대(계명대 강판권 교수) 5개 분야로 진행됐다. 이어 김동근 경북대 교수를 좌장으로 새로운 산림정책 발전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간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가는 등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를 통해 우수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경북 산림의 미래 먹거리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경북산림포럼은 2008년 설립돼 현재 산림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100여명의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산림분야의 다양한 정책 제안으로 경북 산림산업 발전의 브레인 역할을 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지역 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의 활용 방법을 다양하게 개발해 소득증대와 산림의 가치와 혜택을 도민에게 돌려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경북 임업이 혁신 도약할 수 있는 청사진이 그려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10-18
  • 울진 송이 생산량 급감으로 농가 한숨 깊어져...
    우려했던 대로 울진 송이의 생산량이 급감해 송이 농가들이 한숨을 쉬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3월 발생한 울진 산불로 송이산이 불타버린 탓에 올해 울진에서는 송이가 자취를 감췄기 때문이다. 11일 울진군산림조합에 따르면 이날 현재 울진의 올해 송이 수확량은 3톤(t)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t보다 무려 75%나 줄었다고 전했다. 수확량이 크게 줄면서 공판 금액 역시 지난해 29억여원에서 9억여원에 불과할 정도로 큰 폭으로 떨어졌다. 전국 송이 생산량도 올해 61t으로 지난해 102t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으며, 공판 금액도 146억원으로 지난해 225억원보다 79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울진 산불로 울진지역 송이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북면과 죽변면, 금강송면, 울진읍 등의 송이 산 대부분이 불에 탔다. 송이는 포자가 다시 발아 해 정상적으로 수확하기까지는 최소한 30년이 걸린다고 전문가는 내다보고 있다. 송이 산주 A씨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송이 산 전체가 불타버려 올해는 소득이 한 푼도 없다"면서 "송이 농가들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지 막막한 심정이다"고 전했다. 남동준 울진군산림조합장은 "송이 생산량 급감으로 산불 후유증이 현실화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지역 농가들이 송이에서 벗어나 새로운 소득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하며 산림조합도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0-14
  • 2022 경상북도 산림박람회 개최
    경북도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숲에서 길을 찾다. 숲으로 가자'라는 주제로 '2022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이어 2회째로 열리는 이번 산림박람회는 지금까지 경북도에서 추진해 온 산림정책 전반을 대내외로 널리 소개하고 미래 산림분야 정책 방향을 찾아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박람회에는 도내 23개 시군과 100여 개 산림 관련 기업 및 기관들이 참여해 지역의 숲과 관련한 청정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내놓는다. 행사장에는 산림정책 주제관, 23개 시군 산림홍보관 등이 설치된다. 이 가운데 '경북의 메타숲길' 미디어관은 실감미디어를 활용해 시공간을 초월한 경북의 명품 숲길을 현실감 있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경북의 숲'에는 참관객들이 편히 머물고 즐길 수 있도록 경북의 명품숲 사진 갤러리, 숲속카페, 숲속놀이터가 배치된다. 2일 차인 14일에는 도내 임산물 요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도록 '임산물 요리 품평회'가 열린다. 3일 차인 15일에는 부산대학교 김은주 교수의 강연과 유아숲 교육 우수사례발표를 담은 '유아숲 교육세미나'가 진행된다. 기업광장에서는 박람회에 참여한 산림관련 기업들의 다양한 임산물 홍보·무료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도내 인기 민간 산림휴양시설인 가산수피아(칠곡)의 할인쿠폰 증정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올 봄 유례없는 초대형 산불로 위축된 도민들에게 산림의 가치를 알리고 산림 일자리를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산림소득 증대와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정책 발굴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0-12
  • 경북도, ‘돈 되는 산림, 돈 버는 임업인 만들기’ 박차
    경북도는 산림청 주관 임산물생산과 가공 유통 등 산림소득분야 공모사업에서 전 항목에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총사업비 110억원(국비 54억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선정된 공모사업은 임산물생산분야에서 임산물클러스터 산림작물생산단지 산림복합경영단지 백두대간주민지원 양묘시설 현대화 5개 항목이 선정됐다.또 임산물 가공·유통분야에서 경상권역 임산물물류터미널 임산물수출특화시설확충 산지종합유통센터 임산물가공산업활성화 등 4개 항목이 확정됐다.도는 임산물 생산분야 규모화와 가공·유통분야 현대화 및 거점화로 ‘돈 되는 산림, 돈 버는 임업인 만들기’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특히, 이번 공모에 선정 된 ‘임산물 클러스터’사업은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송이’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단기 소득작물 개발을 위한 시험재배단지 조성과 신품종 연구, 가공 상품 및 브랜드 개발 등 R&D, 교육, 홍보 마케팅 등의 지원을 동시에 추진해 산불피해지에 대한 생산적 복원 방안을 마련하게 되었다.또 경북도는 산불로 송이 채취지를 잃은 임업인들이 송이를 대체할 임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난 8월 대체 작물 조성사업비 70억원(국비 35억원)을 확보해 222곳의 임가에 긴급 지원했다.한편, 경북의 산림면적은 133만ha로 도 전체면적의 70%를 차지하며, 이중 공·사유림은 106만ha로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임산물 총 생산액은 1.7조원, 임가 규모는 2만334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임산물 생산액과 임가 수를 보유하고 있는 등 산림소득분야에서 단연 경북이 그 중심에서 대한민국 임산업을 이끌고 있다.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임업인의 효율적인 임업경영을 지원하고,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확대 및 품질 향상을 통한 대외 경쟁력을 높여 잘사는 임업인을 양성하겠다”며 “공모 선정으로 도가 임산업 산업을 견인해 가는 핵심거점으로 한발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0-07
  • 경산시, 대추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식 가져...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압량읍 ‘바람햇살농장’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이명욱 SPC그룹 파리바게뜨 대표이사, 박은수 농협중앙회경산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대추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최근 수입 냉동대추의 국내시장 교란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산대추 농가를 돕기 위해 ‘경산시와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윈윈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합의, ‘경산대추 행복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은 △경산대추의 안정적 물량공급 △신규사업 투자 및 브랜드 사용 시 행정적 지원 △SPC유통망을 활용한 경산시 농산물 판촉 및 홍보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예부터 경산대추는 신체의 면역력 강화와 신진대사, 항암 효과로 널리 알려진 약제 과실로 연간 생산량이 3611t으로 전국생산량의 42.2%(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SPC그룹 파리바게뜨’사는 품질 좋은 경산 대추를 원물로 하는 베이커리 신제품 개발 판매한다. 이명욱 SPC그룹 파리바게뜨 대표이사는 “경산대추의 명성은 예부터 유명하다. 이번 MOU를 계기로 전국 파리바게뜨 3400여 매장에 신제품을 대대적으로 출시 홍보할 예정이다. 경산 대추의 원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아 신제품 추가 개발에 적극 투자, 농가와 상생하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는 농협중앙회 경산시지부 등 관계 기관과 연대해 SPC그룹 파리바게뜨사에 우수한 경산 대추의 원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할 것”이며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홍보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신규사업 투자유치 및 브랜드 사용 시에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업무 협약식 후에는 농장마당의 ‘대추나무아래’에서 SPC그룹 파리바게뜨의 기업 모토인 사회적 약자 돕기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10명을 초청, 조현일 시장, 이명욱 SPC그룹 파리바게뜨 대표와 함께하는 ‘대추상생제품 기부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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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0-04
  • 구미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표고버섯 선물세트' 대상 수상
    구미시에서는 ‘2022 구미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심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고 전했다. 대상작품은 유서깊은 해평 태조산 청정 지역에서 자란 무농약 표고버섯을 자연건조해 지역성과 상품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도담손가 명품 버섯 선물세트’가 차지했다. 또한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금오연지 일대 연으로 만든 ‘연꽃차’, 자연발효 백식초에 옥성재배 꽃잎을 넣어만든 ‘꽃담은 발효초’, 구미상징 디자인의 ‘대나무텀블러’, 구미쌀로 만든 ‘쿠米씨 비누선물세트’, 신라불교초전지를 모티브로 만든 아로마 향초와 방향제 ‘신라천년 구미의 향기’가 각각 수상했다. 선정된 작품은 구미시 관광마케팅 현장에서 활용하며 관광객과 일반시민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구미시 지역 관광지에도 비치해 소개할 방침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9-27
  • 울진 산불 피해지에 복령 재배단지 조성 추진!
    산불로 송이 채취가 어려워진 울진군 북면 두천리 일대에 산불 피해목을 이용한 복령 시험 재배단지가 구축된다는 소식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울진 산불 피해 국유림 0.3㏊에서 불에 탄 소나무 150 그루를 활용해 복령 재배단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복령은 소나무 뿌리에서 영양분을 공급받아 땅속에서 자라는 버섯으로 한약재와 건강기능성 식품, 화장품 원료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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