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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의 명물, '상주곶감'
    상주는 낙동강 유역이라 땅이 아주 기름지다. 게다가 감이 자라기 좋은 따뜻한 기후도 물론이고 곶감 재료가 되는 감도 좋은 나무에 달리는 것을 수확해 쓰기 때문에 다른 지방의 것과 차이가 있다. 이러한 전통성과 감 재배에 적합한 여건을 기반으로 상주는 곶감의 고장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감, 곶감과 관련된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으며, 그에 맞게 전국에 단 하나밖에 없는 감 시험장 역시 상주에 위치하고 있다. 곶감은 껍질을 벗겨 말린 감이 자 생감을 가공한 견과이다. 그 어원은 “곧다”의 어간을 따온 ‘곶’, 끝부분이 다른 물체의 공간이나 속에 들어가게 하다.라는 뜻을 지닌“꽂다”의 옛말인 ‘곳 다’로 곶감이라는 말이 탄생하게 됐다. 대개 '곶'+'감', 꼬챙이에 꽂아서 말린 감이라는 의미가 짙다. 곶감은 신의 과일이라고 불릴 정도로 효능이 다양하다. 특히 상주곶감은 예종실록 2권 즉위 년(1468년) 11월 13일에 곶감을 진상했다는 기록이 있고, 신증동국여지승람(1530년)에도 언급될 정도로 그 명성이 높다. 맛있고 당도가 높은 상주곶감을 만들기 위해서는 북서 계절풍이 잘 불고 기온이 낮아야 한다. 상주는 전형적인 중부지방의 대륙성기후를 나타내 연평균 기온 11.9 , 강우량 1200 mm, 서고동저의 형상으로 속리산이 서쪽에서 불어오는 습한 바람을 막아주면서 건조하고 찬바람이 많이 불며, 큰 일교차까지 더해 당분 축적에 유리한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 상주 곶감의 경우, 일반 감의 당도에 비해 4배, 비타민 A는 7배, 비타민 C는 1.5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그 우수성을 입증해 주고 있다. 감을 먹을 때 떫은맛이 나는 것은 다른 과일에서 찾아보기 힘든 '탄닌'이라는 성분이 감에 들어있기 때문이다. 이 성분은 수용성이며 떫은맛을 내고 불용성으로 변하여 단맛을 내기 때문에 곶감은 떫은맛보다 단맛이 더 강한 것이다. 그리고 곶감 표면의 흰 가루는 감에 서리가 내려 않은 것과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시상(柿霜) 또는 시설(柿雪)이라고 한다. 시상은 정액을 많게 해주고 몸안에 비생리담을 없애주며 폐열을 낮추어 준다. 주로 감 내부에서 분비되는 포도당이 응축되어 가루로 된 것이다. 이 가루는 공기 중의 수분과 쉽게 결합하지 않고, 미생물의 번식도 어렵게 한다. 곶감 표면의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고, 부패 방지 및 곶감의 보존에도 도움이 된다. 곶감의 맛도 좋게 하고 전통 의학적 효과와 곶감의 관상 가치를 높게 한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곶감은 자연이 주는 선물이다. 농산물 치고 그렇지 않은 것이 어디 있겠냐만 곶감은 더욱 그러하다. 상주곶감의 풍년은 건조 때 비가 오느냐 오지 않느냐로 결정된다. 비가 2~3일 내린다면 습기로 인해 달아놓은 감의 꼭지가 빠져 상품성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수확을 해서 건조시키는 모든 과정의 일기가 곶감의 상품성과 직결된다. 상주시는 상주곶감의 명품화를 통한 국내시장 석권과 나아가 세계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시도를 꾸준히 하고 있다. 특히 2019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로 ‘상주 전통 곶감농업’이 지정됨에 따라 시는 다원적인 활용을 통해 미래세대까지 ‘상주전통곶감’ 농업유산의 지속적인 가치 보전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과제로서, 상품개발을 통해 국가중요농업 유산에 대한 홍보와 인식의 확산, 농업유산 상품개발로 농업유산 자원의 부가가치 상승 및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국내외 시장 및 소비자 변화에 대응한 명품 상주곶감 재배ㆍ가공기술 개발 및 고품질 곶감제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곶감떡, 곶감빵, 곶감막걸리 등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곶감 가공 상품을 개발해 상품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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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2-13
  • 경상북도, 스마트 산림경영 혁신성장 기술개발 공모사업 최종 선정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산림청이 주최하는 스마트 산림경영 혁신성장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67억 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본 사업에 대한 연구는 40여종 이상의 다양한 로봇 제품 상용화 기술을 개발한 국내 유일의 정부 산하 로봇전문생산연구소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게 되며, 인공지능 전문기업인 위세아이텍과 자율주행로봇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트위니, 포항시산림조합 등이 공동 참여해 사업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스마트 산림경영 혁신성장 기술개발은 포항시에 건립중인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을 대상으로 AI기반 임산물 자동화 로봇기술 적용 및 현장 실증을 추진해 임산물의 유통·물류 자동화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임산물 운반·선별·포장의 자동화 기술과 AI 기술을 활용한 물류터미널 운용 환경 최적화 및 관제 기술 개발을 통해 현장 실증을 완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4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기본계획수립 용역이 진행 중인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은 경북의 단기소득 임산물에 대한 유통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복합 물류시설을 구축해 2025년부터 본격 운영 될 예정이다. 최영숙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영세한 수공업 위주의 전통적 임산물 유통·물류체계에서 벗어나 로봇·AI기술을 적용한 신 성장 동력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국내 최초 경북형 스마트 임산물 물류터미널 구축으로 임산물 유통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경북도가 주도하고, 로컬에서 임산물 유통까지를 선도하는 모범사례이자 전국적 랜드마크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2-13
  • 울릉군, '봄철 특산물특별수송 기간' 운영
    울릉군은 ‘봄철 특산물특별수송 기간’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군은 봄철 특산물 수확 시기(산나물, 고로쇠 등) 택배물량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3년 봄철특산물특별수송기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매년 봄철 특산물 수확 시기(산나물, 고로쇠 등)에 택배물량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택배접수시간 증가 및 상품의 신선도 유지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특별수송기간(2~5월)동안 관내 우체국에 인력(기간제근로자 4명) 및 차량(화물차량 5대)을 지원하여 산채 등 특산물 품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송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우체국은 택배 접수 시간을 확대 운영하며, 해운업체는 선적시 냉장컨테이너를 할증료 없이 이용 가능하도록 하여 봄철 특산물 신선 공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봄철 특산물 특별수송기간 운영으로 적기에 안정적인 수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동항 울릉크루즈 화물취급소 옆 건영택배에서 매일 오전 08:00 ~ 11:00에 접수된 택배는 익일 소비자에게 배송된다. 한편, 봄철 특산물특별수송기간에 맞추어 일일택배가 시행된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2-10
  • 김천호두영농조합법인,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200만원 전달
    김천호두영농조합법인(대표 김상규)은 8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2012년에 설립된 김천호두영농조합법인은 현재 8개 작목반 16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김천 호두 생산량의 약 70%를 생산하고 있다. 김상규 대표는"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김천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김천 특산물인 호두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전달받은 기부금은 복지재단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공동체 김천을 선도하는 데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3-02-10
  • 경북 예천군, 산림 수요와 임업인을 위한 녹지공간 조성 노력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산림 수요 증가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해 대비 40% 증가한 280억 원 예산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 사업으로 총 30억 원을 들여 공·사유림 877ha 규모 숲 가꾸기 사업과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산림재해방지,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84ha에 조림사업으로 산림경영 기반을 마련하는 등 경쟁력 있는 숲 조성에 역점을 둔다. 임산물 생산가공 유통체계 구축, 임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22억 원을 편성하고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 △임산물 생산·유통기반조성사업 △백두대간 지원 사업 △지역대표 임산물 경쟁력 제고 사업 등 예천만의 특색 있는 임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처음 시행한 임업·산림공익직접지불금은 160여 임가가 신청해 3억6천만 원을 지원했고 올해도 계속 지급할 계획이며 예천읍 남본리 폐철도부지에 예누리길(1.2km)을 59억 원 사업비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조성한다. 예천읍 흑응산~봉덕산 등산로 힐링공간 사업과 달그리뫼 마을 숲길 사업을 12억 원 사업비로 올해 중 완료해 군민들에게 힐링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예천읍 남산을 정비하는 공원관리 사업 실시 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도청 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문화공간 조성사업 일환으로 호명면 산합리 83번지 일원 패밀리파크 조성에 95억 원을 들여 물놀이시설, 캠핑장, 농구장, 풋살장, 파크골프장 등을 설치해 오는 7월 개장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패밀리파크와 연계해 수변공원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이 상반기 중 착공 예정이며 총 사업비 80억 원으로 미세먼지 저감 수목 식재 및 주민편의시설 설치 등 신도시를 녹색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산림 휴양 공간 제공을 위해 지난해 예천목재문화체험장에 실외 정원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더 다양한 목공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체험부터 휴양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예천군은 지난해 조성한 도청 신도시 숲속 놀이터는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되는 등 명품 신도시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산림휴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숲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해 군민과 자연이 함께 할 수 있는 힐링 예천군을 만들어 산림이 주민들의 삶에 새로운 성장 동력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2-10
  • 경북도, 2023년 4000억원 투입해'산림 재창조' 사업 추진
    경북도가 올해 4056억원을 투입해 '산림 재창조'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도는 먼저 '산림 일자리 창출 및 임산물 가치증진'을 위해 조림 분야 502억원, 숲 가꾸기 사업에 708억원, 임도사업에 286억원, 목재산업 육성 분야에 29억원, 청정임산물 생산 이용 증진 사업에 253억원,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 사업에 150억원을 투입한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산림자원 선순환을 통한 산림일자리 창출 및 임산물 가치 증진 ▲산림재해 대응력 강화를 통한 도민 안전망 확충 ▲수준 높은 산림복지 서비스 공간 조성 및 운영 ▲울진산불 피해지 복원을 위한 산림대전환 프로젝트 추진 등 4가지 분야로 추진될 방침이다. '산림복지 서비스 공간 조성'을 위해선 지자체 도시숲 조성에 69억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에 160억원, 자연휴양림 조성에 10억원, 숲속야영장 조성에 37억원, 치유의 숲 조성에 37억원, 숲길 사업에 89억원, 산림레포츠 시설 조성에 39억원, 산림복지단지 조성에 36억원, 유아숲 체험원 조성에 8억원, 지방정원 조성에 60억원, 실내·외 정원 조성 지원에 37억원 ,산림복지분야 일자리 사업에 46억원을 투입한다. '산림대전환 프로젝트'로는 국립동해안 산불방지센터 건립에 360억원,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 건립에 100억원, 국립산지 생태원 건립에 402억원, 경북형 동서트레일 조성 사업에 116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산림재해 예방과 대응'을 위해선 산불방지대책으로 447억원, 사방사업으로 406억원,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에 402억원, 산림재해 일자리 사업에 234억원, 산불 피해지 산림생태 복원 사업에 17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배기헌 경북도 산림자원과장은 "도민이 산림을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소득 증대와 산림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2-09
  • 문경 ㈜오미원, 6년 만에 오미자 돼지ㆍ닭 연구 현황 자료집 발간
    문경에서 오미자테마터널을 운영하는 ㈜오미원의 김태인 대표 외 4명은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간단한 오미자 식품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국민 기호식품인 돼지와 닭에게 오미자를 먹은 기능성 가축으로 키워 지역의 새로운 건강 먹거리로 만들어 보자는 목표로 2017년 3월 실험에 돌입했다. 이에 오미원은 많은 연구 끝에 오미자를 활용한 사료첨가제를 개발했고 이 첨가제를 사료에 섞어 가축들을 키우기 시작했다. 오미원은 그간 돼지와 닭을 키우면서 많은 실패를 거듭한 결과 혈액·목살·삼겹살·후지와 닭의 고기와 혈액 그리고 달걀의 체세포에 리그난 성분인 고미신(Gomisin)-A, 시잔드린(Schizandrin), 시잔드린-A의 투입에 성공했으며 이어 혈액과 고기의 체세포에서 다량의 리그난 약리성분이 검출되는 큰 성과를 획득했다. 이는 한국품질시험원(국제공인기관)이 분석한 리그난 약리성분 함유량 검출 시험성적서와 서울 아산병원 연구소에서 성분 분석한 일반 돼지고기와 오미자 돼지고기 부위별 조직 비교표, 돼지와 닭뼈의 비교 사진들을 연구결과서에서 볼 수 있다 이러한 성과 외에도 가축 사육 시 돼지나 닭에서 풍기는 냄새나 분뇨에 의한 악취가 매우 적었고 파리 등 해충 발생도 매우 적어 가축 사육 환경 개선은 물론 돼지고기를 불판에 구워 먹는 시식을 통해 잡내가 없음은 물론 부드러운 육질과 약간의 짠맛은 채소와 반찬 없이도 먹을 수 있는 맛과 건강 먹거리임을 입증했다고 김태인 대표가 말했다. 이번에 검출된 리그난의 약리성분은 면역효과, 항바이러스효과, 항염증효과, 골다공증예방효과. 간세포보호효과, 호흡기계에 대한 효과, 항암활성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그난(lignan)은 식물에서 발견되는 면역력 향상과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polyphenol)의 일부로 알려진 물질이다. 김 대표는 “문경오미자돼지와 문경오미자닭의 탄생은 가축 사육환경 개선으로 시설투자 감소로 얻게 될 혜택과 면역력 증강으로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독감에 전염되지 않는 강한 가축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이제는 대량 사육을 통한 확실한 면역력 검증을 목표로 이 모든 연구를 마무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미자 사료첨가제는 오미자 원액과 오미자 가공 후 남은 부산물을 일정 비율로 섞은 후 수차례 정제와 살균 과정을 거친다. 이어 이를 가축의 체세포까지 약리성분을 투입시키는 물질과 혼합해 만든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2-08
  • 경북 청송군, 2023년 임산물경쟁력 제고사업 신청 접수
    경북 청송군은 임업인 및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2023년 임산물경쟁력 제고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7일 전했다. 군은 관내 생산 임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택배비, 산림 버섯 톱밥 배지 구입비 등을 지원해 임업인 경제 부담을 줄이고 임산물 브랜드화를 활성화 시킬 방침이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청송군청 산림소득팀 또는 읍면 사무소로 하면 되며 신청대상 공통요건은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생산자단체 등으로 임업인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와 사업대상지 등기부 등본, 신청 사업금액에 대한 견적서 등을 지참 해야 한다. 지원사업 내용은 건당 5000원을 기준으로 50% 금액을 지원하는 임산물 택배비 지원사업과, 사업 신청일 기준 국내에서 톱밥 배지를 이용해 임산물 소득원 지원대상 버섯을 1년 이상 재배한 자에게 톱밥 배지 구입비의 50%를 지원하는 '산림 버섯용 국내산 톱밥 배지 지원사업'이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임업인들의 산림소득 증대와 임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도 임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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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3-02-07
  • 경북 의성 목재문화 체험관 , 지역 명물로 자리잡아
    경북 의성군 춘산면 면소재지를 지나다보면 눈길을 끄는 공공시설물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파란 잔디 운동장과 목재 문화 체험관으로 희망의성 슬로건에 걸맞게 의성군이 야심차게 조성한 공공시설물이다. 군에 따르면 대지 6990㎡에 전시관을 포함한 5개동 2277㎡로 2016년 폐교를 활용해 문을 연 이후 목재를 사랑하는 유치원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목재체험장은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3700여 명이 다녀갔으며, 올해는 지금까지 2500명여 명이 각종 체험이나 방문을 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체험소재로 개발된 벽시계, 휴대폰 거치대 등 20여 종의 목공예품에 대한 2~3시간 체험은 학생들이 많이 찾고 도마 등 생활가구 20여 종 4~5시간 체험은 단체나 가족들이 많이 찾고 있다. 체험장에서는 목공구를 사용, 창작품을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기회는 물론 스트레스 해소도 할 수 있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전문강사진으로 구성된 체험장은 친환경 목재를 사용,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앞으로도 수준 높은 체험소재를 개발, 전국 최고의 체험장으로 발전해 나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수 군수는 “2023년에는 찾아가는 목재문화체험교실 운영, 경연대회 개최 등 목재 프로그램으로 활성화를 통해 세수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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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전시
    2023-02-07
  • 경북 상주시, 백두대간 보호구역 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대책회의 가져...
    경북 상주시는 화서면 상현리 산26번지에서 잣나무 총 8그루가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 지역은 백두대간 보호지역이다. 시는 6일 대회의실에서 산림청, 경북도, 상주시,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임업진흥원 등 5개 관계기관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제 대책회의를 가졌다. 상주시는 감염목 발생 지점 반경 2km 이내 정밀예찰을 실시 중이며, 지난 2일 발생지점으로부터 약 700m 떨어진 곳에서(화서면 상현리 산5-1번지) 소나무 1본을 추가로 검출했다. 상주시 화서면 상현리에 발생한 재선충병은 기존 발생지인 외서면으로부터 직선거리 13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충북 보은군 장안면 오창리 부근으로부터는 직선거리 17km 정도 떨어져 있다. 아직까지 정확한 발생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지상 정밀예찰과 국립산림과학원의 역학조사를 통해 규명될 것으로 보인다. 상주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및 주변 감염우려목에 대해 방제에 나섰다. 재선충병 발생지 주변 2km 이내 지역에 대해서는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발생지역 및 주변 추가 감염의심목 183본에 대해 검경 의뢰 했으며, 지난 3일에는 시에서 운용 중인 산불 임차 헬기의 협조를 받아 항공 예찰을 실시했다. 시는 산림청 및 인근 시군 합동으로 앞으로도 약 2달 간 지속적으로 정밀 예찰해 재선충병 확산을 막는 등 발생 초기에 신속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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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환경
    2023-02-07
  • 경북 영주시,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 추진
    경북 영주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억 3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지원대상은 영주시 관내에서 본인 또는 타인 소유의 농경지를 직접 또는 임차하여 농업·임업을 경영하고 있는 농민으로서, 해당 농지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1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시설은 철망울타리, 전기목책기 등이며, 총 설치비용의 60% (최대 240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농가가 부담한다고 전했다. 다만, 5년 이내 동일 보조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은 자, 지방세·환경개선부담금·세외수입 등 체납이 있는 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수확기 전에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조기에 완료해 각종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환경보호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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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3-02-06
  • 경북도, 전국 최초 산림청년사관학교 운영
    경북도가 오는 4월부터 전국 최초의 '산림청년사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2027년부터는 매년 임업인 200명을 육성하고 임가소득을 현재의 연간 3200만원을 2027년에는 4500만원으로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철우 지사의 민선 8기 공약인 이 교육과정은 청년과 임업인, 귀산촌인들이 경북의 우수 산림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사업에 도전해 성공할 수 있도록 임업일자리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산림청년사관학교의 교육대상은 청년, 임업인, 귀산촌인이다. 청년과 임업인 대상 교육은 올해부터, 귀산촌인 대상 교육은 내년부터 운영된다. 올해 교육은 4월부터 연말까지 진행 될 방침이다. 청년 대상 교육은 취창업을 지원하고 임업인으로 육성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올해 시범으로 25명을 모집해 ICT교육 및 취업연계 과정, 내년부터는 정예 임업인 인큐베이팅 과정(인원 미정)을 운영한다. 임업인 대상 교육은 올해부터 '심화' 과정에서 전문임업 맞춤형 과정 25명, 임산물 마케팅 전문 과정 25명을 각각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리더' 교육으로 임업 최고경영자 과정(인원 미정)도 개설한다. 교육 기관으로는 지역 대학과 위탁교육기관을 활용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시범운영을 거쳐 2027년부터는 매년 청년과정에서 50명, 임업인 과정에 100명, 귀산촌인 과정에서 50명 등 200명씩 인재를 배출한다는 예정이다. 산림청 주관으로 많은 산림교육이 진행되고 있어 산림청년사관학교 운영이 이와 중복된 사업이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경북도 관계자는 "이들 교육은 민간단체를 활용한 자격이수 중심이어서 지역의 산림소득을 높이는 역할에는 한계가 있다"며 "산림청년사관학교는 이같은 교육과정에서 소외되고 있는 청년층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임업소득 향상 과정을 중점 운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배기헌 경북도 산림자원과장은 "경북은 전국 1위의 넓은 사유림(도 산림면적의 72%)과 많은 임가(2만334가구)가 있지만 임가 소득은 6위로 전국평균(3700만원)보다 적다"며 "산림청년사관학교를 알차게 운영해 경북의 산림소득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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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3-02-06
  • 경북도, 농어민수당 6일부터 이제 온라인 신청 가능
    경북도가 오는 6일부터 28일까지 올해의 농어민수당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신청 받는다고 전했다.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최근 5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 수급해 적발된 사람 또는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사람과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및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의 배우자이거나,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며 세대를 분리한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대상자는 개별법에서 정하는 농업·임업·어업인의 자격을 갖추고 2022년 1월 1일 이전에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 같은 날 기준 도내에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경북도가 개발한 경북형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인 '모이소 경상북도' 앱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모이소 앱으로 본인이 신청하면 모든 서류가 면제된다. 28일까지 신청을 받은 이후에는 3월중 자격 검증을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연간 60만원의 농어민수당을 4월과 8월에 각각 30만원씩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카드)로 지급하게 되며 지급된 농어민 수당은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품목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농업이 대한민국 밥상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경북 농어민의 자긍심을 키우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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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6
  • 경북 의성군, 목재문화체험장 2만5000여명 발길 이어져...
    경북 의성군 춘산면에 소재한 '목재문화체험장'에 지금까지 2만5000여명이 찾았다고 전했다. 군 목재문화체험장은 대지 6990㎡에 전시관을 포함한 5개동 2277㎡로 2016년 폐교를 활용해 문을 연 이후 유치원에서부터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2만5000여명이 목재체험장을 다녀갔으며,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3700여명이 각종 체험이나 방문을 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체험소재로 개발된 디자인 벽시계, 휴대폰 거치대 등 20여종의 작은 체험소재는 2~3시간 체험가능해 학생들이 주로 많이 찾았다. 플레이팅 도마, 트레이 등 생활가구 체험소재 20여종은 단체나 가족들이 선호하는 체험소재로 4~5시간 체험이 가능하다. 전문강사진으로 구성된 체험장은 친환경 목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수준 높은 체험소재를 개발해 전국 최고의 체험장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는 찾아가는 목재문화체험교실 운영, 목재문화체험경연대회 개최, 스스로 만들어보기 체험교실 운영 등 생활 속에서 좀 더 가깝고 쉽게 목재를 접할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활성화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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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전시
    2023-02-02
  • 경북 성주군, 목재산업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 완료
    경북 성주군은 2억원을 들여 목재생산업체의 노후된 목재 생산시설을 개선하는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전햇다. 군에 따르면 '목재산업시설 현대화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4개 업체, 8억원의 사업비로 목재생산업체의 생산시설 현대화를 적극 지원했다. 지난해 사업 대상지는 월항면 보암공단길 소재 보성종합목재로 국내산 낙엽송을 주재료로 파렛트를 제조하는 업체로 이 사업을 통해 지원 받은 품목은 갱립소, 다축재단기, 원목투입 체인 컨베이어로 원목을 제재하는데 필수적인 장비다. 성주군 관계자는 "목재산업의 고부가가치 실현으로 목재제품 제조시설을 현대화해 산업경쟁력 강화하는 등 목재산업을 발전시킬 것이고, 추후에도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제고 시킬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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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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