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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괴산군, "임업·산림 공익직불금 48명 지급"
    충북 괴산군은 2023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대상자 48명에게 1억3000만원을 지급했다고 16일 전했다. 괴산군은 산림청 예산 부족으로 지난달 대상자 52명 중 48명에게 1억3000만원을 먼저 지급했다. 미지급자 4명은 국비 교부가 이뤄지면 1~2월 중에 지급할 방침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국비가 교부되는 대로 바로 미지급자에게 직불금을 지급하겠다"며 "직불금이 임업가구 소득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은 2022년에 처음 시행한 제도로 임업가구의 소득 보전과 산림의 공익가치 향상을 위해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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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1-17
  • 충북도, 우수 종자·종묘 생산 시설 확충 나서
    충북도가 우수 종자·종묘 생산기반 시설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도는 지난해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종자산업기반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전했다. 사업 대상자는 도 농업기술원, 도 농산사업소,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증평군 푸른 영농조합법인 등 4곳이다. 도 농기원은 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직배양온실과 시스템을 구축해 사과묘목을 생산한다. 도 농산사업소는 사업비 3억4000만 원을 투입, ICT 복합환경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뽕나무 육묘장 시설을 구축한다. 이 시설에서는 뽕나무 종묘 1만 그루를 배양해 전국 농가에 보급하게 된다. 음성군 농기센터는 16억 원을 들여 종뵤 50만 포기를 생산할 수 있는 고추, 배추 육묘 시설을 개보수한다. 증평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푸른은 사업비 8억3000만 원을 투입해 고추 육묘장 시설 장비를 확충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안정적인 과수 묘목 공급과 고품질 채소 육묘 보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가에 안정적으로 종묘를 보급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농업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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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1-16
  • 충북농기원, 고소득 작물 등 조직배양 특허 15건 기술 이전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 이하 충북농기원)이 고소득 원예작물 중 번식이 잘되지 않거나 수입 의존도가 높은 작물을 대량생산 하기 위해 사과 및 두릅나무 등의 조직배양 특허 기술 15건을 업체에 기술 이전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이전하는 특허 기술은 ▲사과 왜성대목, 사과 화상병 저항성 대목 등 무병묘 생산기술 2건 ▲고소득 과수인 두릅나무, 양앵두, 오디, 대추나무 등의 건전묘 관련 기술 4건 ▲블루베리 등 우량묘 생산 가능한 기술 4건 ▲수입대체 약용작물인 단삼, 오미자 등의 대량생산 기술 3건 ▲희귀식물인 복주머니란의 대량증식 기술 2건 등 총 15건이다. 특히 이전되는 화상병 저항성 사과 대목 대량증식 기술은 정단분열조직(생장점)을 이용한 최적의 조직배양 배지를 선발해 바이러스가 없는 무병묘의 대량생산을 도모한다. 또한 과수화상병에 취약한 사과 대목을 저항성이 있는 대목으로 대체해 농가의 피해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권영희 연구사는 "농가에서 원하는 현장 중심 수요작물 중심으로 대량생산 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고소득을 위해 추진한다"며 "우량 건전묘 조직배양 원천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충북농기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며, 이전을 원하는 업체는 오는 30일까지 농업환경연구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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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1-12
  • 달콤쫀득한 매력 가득, 영동곶감축제 1월19일 개막
    충북 영동군은 ‘2024 영동곶감 축제’가 19~21일 3일간 영동하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영동축제재단은 이번 축제 슬로건을 ‘용·감한 영동’으로 정하고 ▲공간의 변화와 지역 상권의 연결 ▲참여 규모의 확장 ▲가족 체감형 축제를 핵심 키워드로 선정했다. 올해는 축제를 찾는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동체육관에서 하상 주차장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38개 농가가 참여하는 감 판매장에서는 가격정찰제를 시행한다. 방문객은 고품질 영동 곶감을 1㎏ 2만5000원, 1.5㎏ 3만5000원, 2㎏ 4만5000원, 2.5㎏ 6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축제 첫날인 19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난계국악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초대가수 김다현·양지원·한동근·손헌수의 공연도 이어진다. 이튿날 열리는 MBC한마음콘서트에서는 이찬원·설하윤·이찬성·명지 등이 출연해 군민과 함께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이 열리고, 최은혜 노래교실과 버드리의 폐막 축하공연을 끝으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볏짚 썰매장 ▲전통 놀이 체험 ▲어린이 뮤지컬 ▲군고구마·군밤 체험 ▲빙어잡이 ▲저잣거리 체험 같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재단은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SK텔레콤과 ‘안전사고 예방 및 인파 관리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남은 기간 군민과 함께 청정 자연의 겨울철 별미 ‘영동곶감’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를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갑진년 희망의 새해, 감고을 영동에서 달콤 쫀득한 곶감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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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1-12
  • 충북 영동, 햇곶감 가격 전년대비 급등
    충북 최대 곶감 생산지인 충북 영동 황간농협은 최근 개장한 상촌집하장 곶감경매의 최고 경락가격(100개 1접)이 8만원을 찍었다고 20일 전했다. 이는 지난해 6만원보다 33.3% 오른 값이다. 평균 경락가격도 4만9천원으로 전년 2만5천원에 비해 2배 가까이 급등했다. 황간농협 관계자는 "아직 개장 초기라서 가격 통계를 잡기는 어렵지만 작년에 비해 30% 이상 오른 상황"이라며 "궂은 날씨 등으로 생감 값이 급등한 영향 같다"고 분석했다. 영동에서는 지난해 1천989곳의 농가에서 2천535t의 곶감을 생산했다. 이 지역 유일의 곶감 경매장인 황간농협 경매장은 내년 설 연휴까지 닷새 간격(1, 6, 11일…)으로 운영된다. 지난해는 이곳에서 8천접(80만개)의 곶감이 경매됐다. 이 지역은 소백산맥 자락에 자리 잡은 지리적 특성상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아 달고 쫀득한 곶감이 만들어진다. 이 곶감은 미국을 비롯해 홍콩, 베트남, 호주 등에도 수출된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2-21
  • 충북 단양국유림관리소,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설명회 개최
    산림청 충북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지난 8일 제천·단양지역 내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한 25개 마을 대표자를 대상으로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설명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임산물 무상양여 관련법과 기준·절차, 각종 민원 사례 등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현장 애로사항도 함께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광서 관리소장은 “무상양여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주민들의 안정적인 소득원 창출과 경제임업을 통해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관리소는 제천·단양지역 23개 마을을 대상으로 1만5895ha에서 송이·잣 등 1161kg를 양여했다. 국유림관리소는 마을과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해 산불예방과 산림병해충 방제 등 산림보호 활동을 성실히 이행한 지역주민들에게 해당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송이, 잣 등 임산물을 양여해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힘쓰고 있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3-12-14
  • 충북 단양군, '단양에서 살아보기 체험' 귀농·귀촌 길잡이 자리매김
    충북 단양군은 올해 단양에서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23명 가운데 14명이 단양에 정착했다고 6일 전했다.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들이 농촌 생활을 미리 체험하는 '단양에서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이 귀농·귀촌 길잡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양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단양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여건 등을 미리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어상천면 삼태산 농촌체험 휴양마을과 적성면 흰여울 농촌체험 휴양마을에서 진행된 올해 프로그램에는 모두 10가구 2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3개월간 임시 거주하며 빈집과 주변 농지 탐색, 어상천 수박·사과 등 영농체험,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 담그기 등을 했다. 또 지역을 돌며 단양의 역사·문화도 체험했다. 그 결과 수료자 중 6명은 어상천면으로 전입했으며, 다른 4명은 귀농인의 집에 입주 예정이다. 2명은 토지를 매입한 상황이고, 다른 2명은 주택을 임차해 귀농준비에 나섰다고 군은 설명했다. 삼태산농촌체험휴양마을 수료자는 "단양에서 살아보기 기간 동안 다양한 생활 체험을 한 것이 귀농귀촌을 결심하고 실행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주민들에게 클래식 기타 연주를 가르치며 재능기부를 하겠다는 뜻도 말했다. 권칠열 농촌활력과장은 "단양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귀농·귀촌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도시민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귀농·귀촌 준비와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2-07
  • 충북 보은국유림관리소, 임업직불금 적극 홍보
    충북 보은국유림관리소가 국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위해 간소화·최소화된 임업직불금 홍보에 나섰다고 전했다. 관리소에 따르면 산림청의 올 3분기 적극행정 대표 우수사례로 임업인 소득에 도움이 되고자 도입한 ‘임업직불제’가 구비서류 간소화와 최소화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특히 신청자들의 애로를 고려해 보다 간편하고 쉽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조치 한 임업직불제는 과거 과도한 자격요건과 구비서류, 불편한 신청방법 등으로 여러 불만이 초래됐지만 개선책으로 임업직불금 연간 종사일수가 90일에서 60일로 완화 된 것을 비롯해 기타 구비서류 양식이 간소화되고 종류도 최소화 되는 등 크게 개선했다. 이는 신청자 대부분이 고령인 임업직불제의 신청 자격에 따른 부담을 덜고 신청 절차에 있어 어려움 또한 해소했다. 이재수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임업인의 입장을 고려한 임업직불금 제도가 크게 개선됐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2-06
  • 충북도, 전문임업인 육성 프로젝트‘사유림 경영 현장 플래너’
    충청북도는 11월 2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청주시수련원에서 충북지역 임업후계자와 산주 등 80명을 대상으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충북지회가 주관하는 사유림경영 현장 플래너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 1일차에는 산림분야 보조사업 소개, 산림경영계획 인가 및 산지관리법 교육을 통한 임업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2일차에는 성공사례 등 현장견학과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충북 도내 산림면적의 61%는 사유림, 산주는 129천명, 임가는 7,099가구 중 겸업가구는 86.6%로 임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임업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전문임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한국임업후계자 협회 충북지회에 도비 지원을 통해 사유림 경영현장 플래너 육성 사업, 전문임업인 해외연수 지원, 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참가 등 산림경영 사례견학과 정보교류 기회를 제공하여 임업경쟁력 강화와 임가소득 증대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사회적인 삶의 욕구변화에 따라 경쟁력있는 사유림 경영을 위한 폭넓은 현장교육과 신기술 보급이 필요하며, 전문임업인 육성을 위해 현장중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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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11-24
  • 충북산림사업법인협의회, 임업분야 외국인 고용 허용 촉구
    충북산림사업법인협의회는 "임업 분야에도 외국인 고용을 허용하라"고 촉구했다고 지난 10일 전했다. 협의회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건설이나 농업 분야에선 외국인 고용을 허용하고 있는 반면 임업 분야에선 이를 불허하고 있다"며 "이는 산업분야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 데다 임업 관련 업체들의 인력난을 부추기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이어 산림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림토목사업의 발주 대행 △숲가꾸기사업 노임 현실화 △산림조합 발주공사 공개 경쟁입찰 전환 △국유림영림단 법인화 △산림분야 종합용역업 도입 △산림산업기본법 제정 등을 요구했다. 협의회는 이에 따라 임업 분야에도 외국인 고용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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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11-13
  • 충북 보은 생대추 수출 시장 판로 확대 방안 마련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K-농산물이 세계적으로 소비가 확대가 됨에 따라 보은 대추가 새로운 소비의 한 축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3년 연속 싱가포르에 시범 수출하였고, 홍콩과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도 수출하여 새로운 소비 촉진을 기회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건대추는 매년 1만 톤 이상 수출하고 있지만 생대추는 선도유지와 저장성 등의 문제로 수출보다는 국내에서 대부분 소비되고 있어서 수출을 위해서 항공 선적을 하였으나 물류비가 농산물 가격만큼 투입되는 만큼 수출경쟁력이 낮아 현지 소비에 제한적이었다. 싱가포르에서는 생대추가 중국산보다 5배 이상 비싸지만 고급화 전략으로 고급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또한 항공 선적으로 대추의 선도와 프리미엄의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켜 지난 13일에 수출하였다. 베트남에도 국내에서 소비가 적은 작은 크기의 대추를 상류층을 대상으로 현재 매주 200kg씩 5주간 1톤의 물량을 수출하고 있다. 홍콩은 지난 20일에 처음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선박 선적을 통해 수출했는데 CA 컨테이너(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 농산물의 호흡 감소를 유도하여 선도를 유지하는 방법)를 활용하여 물류비를 1/10으로 절감할 수 있어 동남아 수출에 가격 경쟁력 확보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다만 동남아 소비자들은 대부분 중국산 생대추에 익숙해 붉은색이 아닌 푸른색이 더 많은 것을 선호하므로 소비자 인식 전해야 하는 숙제가 있다. 이번 수출을 주도한 코리아보은대추협동조합 김홍복 대표는 “우리 보은 대추의 우수성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고 시장확보를 통한 우리나라 대추의 소비 확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술원 대추연구소 이채영 팀장은 “싱가포르의 고급화 전략, CA 컨테이너 활용 수출을 통해 선도유지와 수출 경쟁력 확보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 생대추 수출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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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10-26
  • 충북 충주산림조합, 임업인 소득증대 노력
    충북 충주산림조합(조합장 심재이)이 2006년부터 17년째 임산물유통센터를 운영하며 밤 생산농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줘 눈길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조합은 2006년 40t을 시작으로 2021년 1860t을 수매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수매량을 기록하고 수매가격도 전국 최고 수준이다. 충주 밤 생산량은 전국 대비 6.7%에 불과하지만, 수매량은 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수확량이 감소한 올해는 1600여t의 밤을 수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조생종부터 만생종까지 충주지역에서 생산된 밤 전량을 수매하고 있다. 조합은 또 조합원 요청 시 전담지도원을 배치해 산림경영계획서와 임목벌채허가서 작성 등 다양한 행정업무를 돕고 벌초대행 서비스와 임업용 기계 무상수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조합은 이 같은 노력 덕택에 2020년 전국 산림조합 운영평가 경영최우수 산림청장상과 2022년 경영평가대상을 수상했다. 심 조합장은 “올해는 일반경제사업은 물론 신용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조합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충주산림조합은 밤 임가와 산림사업 관계자 등 2500여명의 조합원이 가입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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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10-16
  • 충북 단양군, 2023 (사)한국산삼학회 추계학술대회 열어
    충북 단양군이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6일 (사)한국산삼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단양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산삼학회에서 주관해 고부가가치 산림 약용자원인 산양삼 산업의 미래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산양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산삼학회 회원을 비롯해 임업인단체, 산양삼 재배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초청특강과 함께 산양삼 관련 9개의 주제로 전문가들의 연구발표, 포스터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순서로 ‘우리나라 산양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현황분석과 전략수립’을 주제로 산양삼 사업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진 연구발표에서는 단양군 산양삼 차별화를 위한 대표 품종개발 가능성 연구(충북대), 국내 산양삼 생산현황 및 단양군 산양삼 재배지 경영실태(서울대), 산양삼 재배와 품질관리 기술(국립산림과학원), 산양삼 종자 잔류농약 성분 실태와 종자수급 방향(한국임업진흥원), 단양군 산양삼 활성화를 위한 행정재정 제언(세명대), 우리나라 산양삼 가공산업 실태와 활성화 방안(산삼학회) 등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학술대회에 참석한 김문근 단양군수는 “예로부터 소백산 산삼은 나삼이란 별칭으로 효능과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소백산 산삼을 인공적으로 재배한 것이 인삼의 시초가 되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산양삼에 대한 지식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산양삼 산업의 미래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인만큼 오늘 이 자리가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의 산양삼 산업발전 및 육성을 위한 새로운 분수령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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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10-11
  • 옥천대추작목회, 금강휴게소에서 대추 판매 시작
    지난 6일부터 옥천대추작목회는 금강휴게소에 대추판매장을 설치해 주말, 휴일 금강휴게소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과대추 생산자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직거래장터에서는 대추작목회에서 엄선된 최상품 사과대추를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가격은 1㎏ 2만 원이며 2㎏ 한 박스에 3만 6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옥천대추작목회는 동이면 대추 농가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산물을 공동 판매하고, 실명제를 통해 품질도 철저하게 보증할 방침이다. 이명용 대추작목회장은 “옥천군 대추 품질을 타 지역보다 높이고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며 판매장이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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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10-10
  • 충북 충주시, ‘제20회 알밤줍기 체험·임산물 판매 행사’ 진행
    충북 충주시는 '제20회 충주 알밤줍기 체험 및 임산물 판매 행사'를 다음 달 7일 소태면 소태초등학교 일원에서 진행한다고 25일 전했다. 체험행사에는 충주밤을 비롯한 우수임산물의 판매와 밤떡, 밤국수, 군밤, 밤 막걸리 시식 등 먹거리 장이 열린다. 올해 행사는 20회째로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충주밤과 충주에서 생산되는 다래, 오미자, 곶감, 표고버섯 등 임산물을 맛볼 수 있다. 또 포토존, 깡통열차, 밤송이 까기, 밤 관련 요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밤 경매 이벤트, 저글링 공연, 전문 마임 공연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방침이다. 행사 당일 1가족(4명)당 참가비 2만 원을 내면 알밤 줍기 체험장에서 2시간 동안 밤 1상자(4㎏)를 주워 갈 수 있다. 이재식 산림녹지과장은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충주 알밤줍기 체험행사에서 품질 좋고 우수한 충주밤과 임산물을 만날 수 있고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충주밤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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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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