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2023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대상자 48명에게 1억3000만원을 지급했다고 16일 전했다.
괴산군은 산림청 예산 부족으로 지난달 대상자 52명 중 48명에게 1억3000만원을 먼저 지급했다. 미지급자 4명은 국비 교부가 이뤄지면 1~2월 중에 지급할 방침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국비가 교부되는 대로 바로 미지급자에게 직불금을 지급하겠다"며 "직불금이 임업가구 소득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은 2022년에 처음 시행한 제도로 임업가구의 소득 보전과 산림의 공익가치 향상을 위해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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