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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실군산림조합, 10월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 실시
    임실군산림조합(조합장 문용운)은 사유림 경영활성화 및 임업소득 증대를 위한 ‘10월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액상 멀칭제 소개와 임산물 재배임가 농약안전사용 홍보·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임업인 분들이 농업을 함께 종사하고 있어 기존 비닐멀칭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친환경 멀칭제를 소개하고 안전한 임산물 생산관리를 위해 임업분야 농약안전사용을 교육해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에 어려워했던 임업인들에게 도움을 줬다. 행사에 참여한 임업인 이 모 씨는 “평소 밤나무 관리 이외에도 밭에서 풀과의 전쟁이었는데 쉽고 간편한 액상 멀칭제를 소개해줘서 고맙고 조합에서 유익한 교육을 열어줘서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문용운 임실군산림조합장은 “행사에 참여한 약 50여명 임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를 통해 산주, 조합원, 임업인분들의 소득증대와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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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0-07
  • 전북 장수소방서, 임산물 채취 산악 안전사고 주의 하세요~
    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는 가을철 산행 등 버섯, 임산물을 채취가 시작되면서 산악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버섯·산나물 등 임산물들은 해당 산림 소유자의 동의를 얻은 경우에만 채취가 가능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동의를 얻지 않고 불법채취를 하고 있다. 또한 주로 등산로가 아닌 외진 곳을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길을 잃기 쉽고 길을 헤매다가 부상을 입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장수소방서는 산행 시 ▲휴대전화를 소지하기 ▲2인 이상 동료들과 함께 하기 ▲지형을 모르는 산은 깊이 들어가지 않기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음식물 준비 및 섭취하기 ▲해지기 1~2시간 전 산행을 마무리하기 등을 당부하고 있다. 소재실 소방서장은 “가을철 버섯 등 임산물을 채취하기 위해 잘 알지 못하는 산속 깊은 곳까지 다니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각종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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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09-28
  • 무주군, 가을철 임산물 무분별한 불법채취 집중 단속
    전북 무주군은 82%가 산림지역인 산지 곳곳에 각종 버섯류와 산약초가 다양하게 자생하고 있는 가운데 등산객이 임산물을 무분별한 채취할 경우 농가소득차질과 산림피해가 우려된다고 전했다. 이에 무주군이 산림훼손을 방지하고 산주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가을철 임산물 불법채취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 가을철 버섯, 산약초 채취 시기를 맞아 입산객의 무분별한 임산물 불법 채취를 단속해 산림훼손을 방지하고 산주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서다. 무주군에 따르면 가을철 등산객들이 늘면서 송이버섯과 산 약초, 더덕, 도라지 등의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산림녹지과장을 반장으로 한 단속반 51명 투입을 편성하고 국유림관리사무소, 국립공원 덕유산관리사무소와 연계한 지도·단속을 펼치며 6개 읍·면에 불법 임산물 채취 단속반과 감시원, 산림병해충예찰원 등을 활용한 단속반 30명도 투입했다. 군은 주요 등산로 24개소를 비롯한 임도 26개 노선, 임산물 불법채취 우려지역에 대한 중점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또 마을방송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마을회관과 주요 임산물 자생지와 재배지, 등산로 등에 현수막을 게시하면서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 김상웅 팀장은 “불법행위 적발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을 물어야 한다”며 “불법채취가 예상되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에 집중 단속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산물 채취는 산림소유자의 동의를 얻는 경우 버섯과 약초, 녹비, 나무열매, 덩굴류의 채취가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산림절도죄에 해당해 관련법에 의거 처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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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09-27
  • 임실군, 가을철 산림내 불법행위 특별 단속 시작!
    임실군은 가을철 임산물 수확 시기를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주요 단속대상은 산림소유자의 동의나 허가 없이 고사리, 도라지, 독활 등의 산나물, 산약초, 버섯류, 수실류 등 임산물을 굴·채취하는 행위, 산림을 무단으로 불법 전용하는 행위 등이다.군은 전문 채취꾼 등의 임산물 채취와 산림 내에서의 불법행위 등을 내달 16일까지 집중단속 한다.군은 특별기동단속반 2개반 14명을 편성해 성수산, 오봉산, 나래산, 백련산 등 주요명산과 성수산 자연휴양림, 세심 자연휴양림 등 관내 휴양 시설에서 일어나는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또한 산주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다 적발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 처벌 규정을 엄격히 적용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산에서 자연적으로 생산되는 임산물이라도 소유자의 동의나 허가 없이 굴·채취하는 행위는 엄연한 불법행위이다”며 “본인 소유 임야가 아닌 곳에서 임산물을 채취하지 말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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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9-22
  • 전북 완주군 임업후계자 “수목 이름표 달기 ” 진행
    전북 완주군이 임업후계자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요 사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21일 완주군은 임업후계자 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최근 간담회를 갖고, 협회의 주요 사업설명을 청취했다고 전했다. 완주군은 임야 면적이 72%로 사유림 경영을 통한 소득사업이 늘고 있으며, 주요소득분야는 산림과수 작목인 떫은감, 대추, 밤 등 수실 재배 종사자다.단기산림작물 종사가 늘고 있는 추세로 현재 임업후계자는 302명에 달한다.이 자리에는 한민석 회장, 최종배, 임종환 부회장, 강상희 사무국장을 비롯해 권윤택 초대회장, 유승정 2대회장, 김성안 3대 회장, 유경태 4대회장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한민석 회장은 회원들의 역량강화에 위해 영주에 위치한 산양산삼·산약초 홍보 교육관을 방문해 산마늘, 두릅 재배기술을 교육 받고, 국립백두대산 수목원을 견학하며 후계자들의 소양을 높였다고 전했다.이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었던 임업인 행사가 올해는 경기도 여주에서 임업인 전국대회가 개최되고, 전북 진안군에서는 임업인 한마음 대회가 개최된다며 행정의 지원을 부탁했다.한 회장은 “만경강 프로젝트 사업이 추진되면 수목이름표 달기를 펼치겠다”며 “만경강 발원지 주변부터 수목 이름표 달기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9-22
  • 전북농기원, 천마 기술이전 계약 체결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동구)은 21일 진안에 위치한 약용자원연구소에서 (사)무주천마사업단 및 농업인과 천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천마는 전국 재배면적의 55%를 점유하고 있는 전북의 대표적인 특화작목으로, 뇌 및 심혈관 질환 개선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주군을 중심으로 노지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폭우·혹한 등 기상 영향, 연작장해 및 자마 퇴화 문제로 연차간 수량성 차이가 크다. 이번 이전기술은 ‘천마 자마생산법’, ‘천마 연중생산시스템’, ‘천마 비가림시설 단기재배’ 3건으로 동영상 교재와 현장 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보다 쉽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농업기술원은 그동안 영농기술인 비가림 단기재배는 물론,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천마 연중생산 시스템을 개발하고, 배양토 조성물과 자마생산 기술을 확립해 지적재산권(특허등록)을 확보했다. (사)무주천마사업단 여환호 단장은 “이전받은 기술은 천마의 대량생산과 안정적 공급으로 건강기능식품 뿐만 아니라 의약 소재 등 다양한 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기술이전을 중개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이성현 기술사업본부장은 “기술사업화 노하우를 동원해 우수한 연구성과를 조기에 산업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농기원 김창수 연구사는 “천마 비가림시설 단기재배, 컨테이너 기반 천마 스마트팜 연중생산 시스템 및 자마생산 기술 등을 농가에 조속히 확대·보급함으로써 전북 천마산업 발전에 기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9-21
  • 전북 장수군, 시범재배 꽃송이버섯 첫 수확 시작
    전북 장수군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시범재배한 꽃송이버섯이 첫 수확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 5월 전북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꽃송이버섯의 재배기술을 전수 받았다. 총 7000만원을 투입해 버섯 농가 2곳에서 시범재배를 이어왔다. 장수군은 꽃송이버섯 재배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당 이달부터 약 900kg의 수확이 예상된다고 8일 말했다. 군은 시범재배에 참여한 농가당 표고버섯 재배사를 활용해 단목 배야배지 3600봉, 재배균상(3단), 초음파 가습기 등을 지원했다. 이달 첫 수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꽃송이버섯 ‘너울’ 품종은 전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해 등록한 품종이다. 식용 및 약용버섯 중 베타글루칸 함량이 가장 높아 기능성 버섯으로 불린다. 항암효과와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1kg당 7~8만원에 거래돼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9-08
  • 전북 무주군, 귀농귀촌 메카로 떠올라...
    전북 무주군이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생활 체험 강화를 통한 귀농귀촌 메카 만들기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무주군은 귀농귀촌의 효과적인 정책목표와 세부 사업별 추진을 위한 ‘귀농귀촌 핵심전략별 맞춤정책’을 추진한다고 8일 말했다. 이번 정책 추진은 앞서 지난 5일 열린 무주군 귀농귀촌팀의 주요업무 추진전략 및 실천계획 보고회를 통해 결정된 사안이다. 이날 황인홍 무주군수는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과 함께 무주군의 귀농귀촌 인구변화 추이와 형태를 분석하고 귀농귀촌 정책을 통한 실질적인 인구유입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군이 추진 중인 귀농귀촌 사업은 ▲귀농귀촌유치지원 사업(지역행사 박람회 홍보, 농촌에서 살아보기, 농산업 창업교육 등) ▲귀농귀촌활성화 사업(도시민 교육 및 상담, 문화예술인 생생마을 살아보기, 마을 환영회 등)이 있다. 무주군은 귀농귀촌 플랫폼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발굴하고 농촌다움을 유지하는 거주환경 조성, 귀농인의 영농활동 밀착 정착자립 지원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황인홍 군수는 “‘농촌다움이 살아있는 귀농귀촌의 고향 무주’가 될 수 있도록 귀농귀촌정책의 체계적인 추진과 소득기반을 마련하고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생활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9-08
  • ‘장수 오미자청’ 대통령실 추석 선물세트로 선정되는 영예 안아...
    장수군에서 생산되는 오미자청이 올 추석 명절 대통령실 선물세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장수오미자는 일교차가 큰 고랭지에서 재배돼 향과 품질이 우수하며 약용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장수 최고 특산품 중 하나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첫 추석을 맞아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료, 호국영웅과 유가족 및 사회 배려계층 등 각계 인사에 장수 오미자청 등 지역의 특산물이 담긴 추석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한편, 장수몰, 우체국쇼핑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10월 27일에서 30일까지 열리는 ‘제16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서도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오미자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통령 추석 선물세트로 선정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오미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 및 가공 등 각 단계에서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9-08
  • 전북도 천마니, ‘2023년 임산물 가공산업’ 공모 최종
    전북도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3년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말했다. 전북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천마 가공식품 생산시설 증설이 완료되는 2024년 이후에는 판매량 증가에 따른 천마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로 천마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수입도 기대하고 있다. 임산물 가공산업활성화사업 공모는 임산물의 2차 가공 및 제품화로 소비 확대와 임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전문 가공업체로 육성을 꾀하는 정책이다. 전북지역은 천마를 이용해 천마스틱(고농축액) 등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천마니(무주덕유산반딧골영농조합법인)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내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17억 원 규모로 천마 고농축액 제품 생산을 위한 자동화 시설을 구축한다. 천마는 도내 무주군이 주생산단지로서 2019년 기준 전국생산량(42만6822kg)의 67%를 차지하고 있다. 천마를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판매는 천마니(무주덕유산반딧골영농조합법인)이 유일하다.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산림소득사업 중앙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임업인에게 신청부터 선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정보제공과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신청지원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임업인 소득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9-08
  • 전북도, '돈 버는 임업' 만들기 돌입
    전북도는 2023년 양묘시설 현대화사업과 임산물 가공사업 공모에 잇따라 선정돼 ‘돈 버는 임업’ 조성에 가속도를 붙이게 됐다고 5일 전했다. 양묘시설 현대화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재해를 예방해 안정적으로 조림용 묘목을 공급하고 묘목 생육환경 조정으로 건강한 묘목 생산과 저비용 고효율 임업 실현 및 노동력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이다. 우선, 양묘시설 자동화를 통한 노동 집약형 생산 구조 개선과 각종 기상재해로부터 안전한 묘목 생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민유 양묘시설 현대화 공모 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사업은 임산물의 2차 가공 및 제품화로 소비 확대와 임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전문 가공업체로 육성을 꾀하는 정책이다. 조림용 묘목 생산대행자를 대상으로 생육환경 조절시스템을 갖춘 온실, 파종·포장 자동화 시설 및 기계장비 보급 등을 지원한다. 전북에서는 천마를 이용해 천마스틱(고농축액) 등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무주덕유산반딧골영농조합법인 최종 선정됐다. 이에 내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17억원 규모로 천마 고농축액 제품 생산을 위한 자동화 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천마는 무주군이 주 생산단지로서 2019년 기준 전국 생산량의 67%를 차지하고 있다. 천마를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판매는 무주군(덕유산 반딧골영농조합법인)이 유일하다. 전북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천마 가공식품 생산시설 증설이 완료되는 2024년 이후에는 판매량 증가에 따른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로 안정적인 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9-06
  • 고창,복분자 재배지 감소로 가격 역대 최고가 기록
    복분자 주산지인 전북 고창지역 이번 여름 복분자 수매 가격이 재배면적 감소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전북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여름 고창복분자 농협 수매가는 kg 당 1만 5천원대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일반 거래는 이보다 2~3천 원 가량 더 높은 가격을 형성했다. 고창 지역 복분자 농협 수매가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간 1만 1천원으로 동결됐으나 올해 36% 가량 큰 인상됐다. 복분자 가격의 강세는 고창지역 재배 면적이 2010년에 비해 1/5 수준으로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수급 불균형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재배면적 감소의 주 원인 가운데 하나로 기후변화를 꼽고 있다. 기후변화로 연작 피해나 시들음병 등이 발생하면서 수확량이 감소하고 재배에 어려움이 가중되자 농가들이 다른 작목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전북지역 복분자 재배 면적은 2011년 2175ha를 기록한 뒤 점차 감소해 현재 638ha에 이르는 등 다른 지역에서도 재배면적이 줄고 있는 실정이다. 고창이 복분자 주산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기후변화에 강한 우량 묘목 생산 등 각고의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9-02
  • 유이수 산건위원장, 완주조경수유통센터와 간담회 가져
    완주군의회 유이수 산업건설위원장이 31일 완주조경수유통센터를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조경수농가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완주군 정재윤 산업경제산업국장를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완주군조경수협동조합 윤병묵 이사장를 비롯한 이사들이 함께 했다. 완주군조경수협동조합 관계자들은 “지난 코로나로 인해 건설경기가 둔화되어 조경수에서 대한 유통이 어려워진 상황”며,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소양철쭉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소비를 촉진 시켜달라”고 요청했다. 이와함께, “수해와 냉해 등 각종 자연재해에 대한 지원책이 부족하여 많은 조경수 농가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이에 대한 해결책 마련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9-02
  • 부안군산림조합, 떫은 감 생산자 현장교육 실시
    지난달 31일 부안군산림조합 부안지역 떫은 감 생산자 40여명과 함께 전남 영암 금정농협 및 영암 감나무 재배농가를 방문해 떫은 감 유통과 대봉감을 이용한 곶감가공시설 견학, 지역별 감나무 재배 및 관리방법 등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부안군산림조합은 떫은 감을 재배하고 있는 생산자들의 고령화 및 인력부족으로 인해 재배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고품질 떫은 감 생산과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오세준 부안군산림조합장은 “그동안 조경수, 표고, 고사리 등 선진지 견학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임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꾸준히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및 선진지 견학을 실시해 고소득 임업인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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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2-09-02
  • 진안군,"버려진 임목을 자원으로" 활용 방안 모색
    전북 진안군수가 산림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우드펠릿 공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전춘성 군수가 남원시 노암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우드펠릿 공장인 에코에너지원(주)을 방문해 시설을 살피며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말했다. 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는 벌목 후 산속에 버려진 임목 부산물 등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탄소중립 에너지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에코에너지원(주)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산업시설로 연구원 5명을 포함한 100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지난해만 1200억원(에코그룹 계열사 포함)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건실한 기업으로 통한다. 진안도 전체 면적의 약 76%가 산림이 차지한다. 임목 부산물도 자연스럽게 풍부하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은 전형적인 산림강군"이라며 "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 활용은 산주 및 임업인의 소득증진을 통한 경제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도 앞장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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