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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지속가능한 목재 선순환 체계 마련 위한 토론회 가져...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8일 전라남도인재개발원에서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와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목재 선순환체계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순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엄창득 국립산림과학원 박사가 ‘목재이용과 탄소중립’, 문미란 전남도 산림보전과장이 ‘전라남도 목재산업 육성계획’주제 발표를 했다. ‘국산목재 이용,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임업인, 목재생산업체, 관계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목재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도민참여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선 김호진 전남도의원을 좌장으로 최수임 순천대 교수, 이일섭 산림청 사무관, 김호성 목재쓰임연구소장, 이상귀 한국임업인총연합회 정책실장, 최규웅 친환경목조건축조합 이사장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호진 도의원은 “국산 목재 자급률이 16%로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노령화된 나무를 베어내고 어린 나무를 심어 탄소흡수를 높이는 한편, 생산된 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 확대와 부산물을 에너지화하는 선순환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엄창득 박사는 “자원이 풍부하다면 용도가 없더라도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용도를 개발하고 목재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역에서 생산된 목재의 이용 확대를 위해 ‘목재의 지속 가능한 이용 촉진 조례(안)’을 입법예고 중이다.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산림부산물의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토론회에서 제안된 발전방안을 적극 수렴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최수임 교수는 “목재와 산림바이오매스가 다양한 분야에 이용되도록 용도 개발이 필요하다”고 했고, 이일섭 사무관은 “지역 생산 목재 사용을 확대하도록 지역 목재 생산업체와 가용업체 간 협력 벨류체인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상귀 정책실장은 “국산 목재 이용 확대를 위해 목재 문화사업에서 국산 목재 소비 확대로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호성 소장은 “목재 건축자재 생산시설 확충과 목재 전문 도서관, 목재 아트샵 등 목재 관련 시설을 육성해 목재문화를 확산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최규웅 이사장은 “전남지역 기후에 맞고 산업용재로 적합한 수종을 발굴하고, 장기 조림정책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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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11-21
  • 전남도, 11월 농촌융복합산업인에 김영환 대표 선정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1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임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김영환 장성편백산마늘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2012년 설립한 장성편백산마늘영농조합법인은 축령산 편백 단지 내 산마늘, 산약초 등 친환경 임산물을 생산하고 이를 활용한 산약초 장아찌, 편백 공예품 등 제작과 숲 치유 체험장을 조성해 운영 중인 6차산업 인증 경영체다. 김 대표는 편백나무가 울창한 장성 축령산 편백숲의 가능성을 보고 1999년부터 현재까지 축령산 편백숲을 이용한 2차 가공품 생산과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법인설립 이후 ‘산드림’이라는 브랜드로 우드포토, 산나물 장아찌 등 임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2차 가공품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임산물 체험, 목공 체험, 어드벤티어링(산림에서 즐기는 미션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2021년 약 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 대표는 2020년 3억 원 수준의 매출액이 2021년 6억 원 으로 상승한 주요인은 편백나무를 이용한 캐릭터 시계, 도마, 베게 만들기와 꾸러미 키트 등 다양한 제품 개발과 함께 남도장터를 활용한 판로확보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지역 임업인의 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아 2016년 산림청장 표창,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등 많은 표창을 받기도 했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장성편백산마늘영농조합법인은 장성의 다양한 산림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가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전남의 우수한 임산자원을 활용한 꾸준한 연구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2-11-21
  • 함안군,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본격 사업추진 나서...
    함안군은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을 위해 건축설계공모를 진행하며 본격 사업추진에 나섰다고 전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산인면 입곡리 입곡문화공원 내 부지면적 4688㎡, 연면적 1060㎡규모로 목공예체험실, 어린이목재체험교실, 편의시설 등을 포함해 건립할 계획이다. 군은 공공건축물의 품격을 향상키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유도하기 위해 건축 설계공모를 진행 중이며, 지난 10일 응모접수 결과 건축사무소 7개소가 응모했다고 말했다. 이후 현장설명회, 질의서 접수 및 회신, 작품접수 및 심사를 거쳐 올해 12월 중으로 설계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2-11-17
  • 장흥군의회, 장흥 표고버섯 명성 강화 위한 현장 간담회 진행
    전남 장흥군의회는 지난 9일 장동면 마니네 농장을 찾아 장흥 표고버섯 명성 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6일 전했다. 마니네 농장은 농장 대표가 2009년 귀농하여 소나무 숲속에서 유기농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농장으로 KBS 6시 내고향, MBC 생방송 전국시대 등 촬영 홍보된 곳이다. 현장 간담회에는 왕윤채 의장, 유금렬 산업경제위원장, 이영만 마니네 농장 대표, 장동면 봉동2구 마을이장이 참석해 원목 표고버섯 재배를 하면서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함께 배석한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과 산림휴양과, 장동면 관계자들이 질문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에서는 국산 종균 개발과 시범재배를 통한 우수 종균 보급과 표고버섯 농가 노동력 절감을 위한 원목표고 자동 접종기 개발 보급을 설명하고, 앞으로 민관 협력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현장에서 안내했다. 왕윤채 의장은 “명품 장흥 표고버섯 재배를 위해 귀농 후 지금까지 노력해 그 결실을 맺고 있는 이영만 대표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군의회는 현장에서의 어려움에 대해 직접 찾아가 주민들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계속 갖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11-16
  • 두본, 2022 광주메디헬스산업전에서 노루궁뎅이 버섯·동충하초 건강기능식품 출품!
    두본(대표 이대희)은 지난 11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2022 광주메디헬스산업전'에 참가했다고 전했다.두본은 1992년 고분자 화학첨가제 개발 및 제조회사로 출발해 국내외 유수의 기업에 공급하고 있는 기술 중심의 화학 회사이다. 30여년간 축적해온 연구개발 역량을 토대로 2015년부터 바이오 연구를 시작했으며, 호주 퀸즐랜드 뇌 연구소,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천대 약대, 충북대 약대 등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업을 통해 유효성을 검증하고 있다. 특히 노루궁뎅이 버섯의 신경성장인자인 헤리세논, 에리나신과 함께 신물질인 이소헤리세리놀 A를 발견하여 특허 등록했다.이렇듯 노루궁뎅이 버섯과 동충하초 추출물에 대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특히 광주치매코호트 연구단과 협업해 진행한 메모리턴의 기억력 개선 효과에 대한 임상 결과를 알리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두본 측은 “메모리턴은 은행잎 제재에 노루궁뎅이 버섯 추출물을 추가해 기억력 개선 효과를 배가했으며, 이를 토대로 상품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상품화를 진행함과 동시에 전시회를 통해 이를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노루궁뎅이 버섯에는 신경영양인자로 알려진 헤리세논과 에리나신, 그리고 신물질인 이소헤리세리놀 A를 함유하고 있어 기억력 개선뿐만 아니라, 치매 치료제로서 가능성이 높은 원료다. 동충하초에는 백혈병 치료제로 알려진 코디세핀이 다량 함유돼 있어 면역기능뿐만 아니라 항암치료에 중요한 원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개발 배경에 대해서도 밝혔다. 관계자는 “신규 사업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에 30년간 버섯재배에만 몰두해온 버섯 장인으로부터 노루궁뎅이 버섯과 동충하초의 효능을 알게 돼 수많은 논문을 검토했다. 이를 통해 버섯을 식품으로만 활용하는 것에서 벗어나, 그 유효성분만을 추출하고 강화할 경우 건강기능식품 원료 및 천연물 유래 신약물질로서의 가능성이 크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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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11-14
  • 전남도,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총력 대응
    전라남도는 청정 소나무 숲을 보존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을 내년 3월까지 집중방제하고 숲가꾸기 사업, 시․군간 공동방제선 구축 등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11일 오후 여수시 월내동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현장을 찾아 방제 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지사는 “소나무재선충병이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가용할 수 있는 예산과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총력 대응 하자”고 말하고 “방제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11일 오후 여수시 월내동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현장을 찾아 방제 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지사는 “소나무재선충병이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가용할 수 있는 예산과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총력 대응 하자”고 말하고 “방제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몸속에 소나무재선충병을 보유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 성충이 건강한 소나무로 이동하면서 확산시킨다. 소나무재선충에 감염된 소나무는 수분과 양분 이동에 이상이 발생해 말라죽는 병으로 감염되면 치료가 불가능해 100% 고사하는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이다. 최근 계속되는 가뭄과 이상고온으로 매개충의 활동시기가 길어져 소나무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전남도는 총 사업비 97억 원을 들여 고사목 제거 2만1천 그루, 예방나무주사 1천544ha, 훈증처리목 수집 1만2천 개, 모두베기 78ha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재해예방 숲가꾸기사업 1천200ha, 조림사업 78ha를 활용해 집중 방제를 추진한다. 이밖에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해 특성에 맞는 방제전략을 수립하고 연접 시․군간 공동 방제선 구축, 지역별 책임방제, 단계별 압축 방제 등 맞춤형 방제를 추진해 경미한 시․군부터 청정지역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11일 여수시 월내동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현장을 찾아 방제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를 격려하면서“소나무재선충병이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가용할 수 있는 예산과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총력 대등 하자”고 말하고“방제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 소나무재선충병은 1997년 구례군 마산면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17개 시․군에서 발행했으며 목포시, 해남군, 영암군, 신안군 4개 시․군은 집중방제를 통해 청정지역으로 전환됐다. 현재 13개 시․군에서 소나무재선충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11-11
  • 김태양 분재 장인, 중국 위조우市 석화회 독점 계약 성과 이뤄
    전남 영광군 거주 김태양 분재 장인이 향후 15년간 연간 50만주 분재를 공급하기로 중국 위조우市와 독점 계약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유럽까지 추가로 수출 길에 오를 전망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김태양 장인은 지난 5월 편백나무 변이종인 석화회 세이카 히노끼 분재 50만 주를 중국으로 첫 수출하면서 국제 시장 포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태양 장인은 충청도에 위치한 해다원 업체 대표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각지서 석화회 분재 묘목을 생산 관리 중이다. 생산 기간이 40년 이상 소요되는 석화회를 단 4년 만에 생산 가능케 하고, 국내 최초로 보유한 기술로 김태양 장인이 중국을 시작으로 해외수출 시장을 연 것이다. 그동안 식물 수출 시 식물방역법에 따라 식물뿌리를 감싼 흙까지 세균 검역하고 뿌리와 흙을 따로 분리해야만 했으며 뿌리부분을 위생 세척하고 포장한 후 운반하는 과정에서 많은 공정과 비용, 식물의 컨디션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번거로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장인의 또 다른 기술로 본 석화회는 뿌리와 흙을 그대로 수출할 수 있도록 중국에 허가를 받아 위 공정을 간소화 하는 장점과 원하는 분재의 디자인 연출과 생산이 가능해 선풍적인 인기와 호황을 누리고 있는 중이다. 석화회 묘목을 생산한 농가 김씨는 "이런 기술들은 처음 본다"며 "수출 판로가 보장돼있고 고수익 사업이기 때문에 이 묘목을 안 키울 수 없다"고 전했다. 김태양 장인은 "일본서 분재 기술을 배워 스승님께 기술을 전수받았다"며 "25여 년간 축적된 기술로 생산 관리를 통한 계약 재배를 하며 국내 농가에 활력을 주고 확실한 판로가 보장돼 있어 자신 있게 생산을 권하고 있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10
  • 전남 보성군 헤이즐넛 생산으로 고소득 기대
    보성군이 헤이즐넛 등 고소득 임산물 생산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보성군은 전라남도의 지역특화조림 공모 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확보한 사업비 7억여 원을 투입해 개암나무와 호두나무를 집중적으로 심어 고소득 임산물 생산단지로 가꿀 예정이다. 헤이즐넛으로도 부르는 개암은 부드럽고 고소한 향기 때문에 고급 향신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고급 커피의 향신료로도 쓰인다. 지역특화조림 사업은 5개 지구 34.5ha 규모로 조성되는데 보성군은 산림경영계획 인가와 입목 벌채, 조림지 정리 작업 등의 행정 절차에 들어갔다. 또 올해 황칠과 두릅 단지 조성에 이어 내년부터는 보성의 기후에 맞는 새로운 고소득 임산물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10
  • 전남도, '귀농어귀촌인 우수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실시
    전라남도는 도내 전입 5년 이내인 초기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귀농어귀촌인 우수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살고 싶은 농산어촌’ 구현을 목표로 지역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으로 초기 귀농어귀촌인이 도시생활 소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창업 컨설팅 및 자금을 보조해 사업 실패로 농촌을 떠나는 일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지난 10월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사업대상자 80여 명을 선발해 창업부트캠프에서 1박2일 세무회계, 비즈니스모델, 농수산업 설계 등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12월 중 최종 60명을 선발한다. 최종선발자는 해당분야별 경영전문가와 멘토․멘티로 결성되고 심층적인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제품개발, 기술지원 사업장 리모델링, 기자재 구입 등 최대 3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기존 귀농․귀산․귀어인 중심 창업 융자지원과는 달리 귀촌인도 자격조건만 맞으면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초기 소득창출이 중요하다”며 “지방소멸기금을 투입한 분야별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이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귀농어귀촌인은 전라남도, 시․군,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09
  • 산림조합광주전남본부, ‘2022년 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 발표회’ 열어...
    산림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손철호)는 지난 7일 광주전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2022년 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각 조합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유림경영지도와 임산물 생산・유통 지원 사례를 발굴・전파해 산림경영지도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 발표회는 전남지역 산림경영전담지도원의 추진성과 공유와 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실질적인 산림경영 지도사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손철호 본부장은 “우수조합 사례처럼 직접 찾아가는 기술지도 서비스와 임산물 생산・유통까지 포괄적인 산림경영지도사업을 통해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1-09
  • 신안군,“대한민국 자생란 대전” 성황리에 마무리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주최하고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가 주관한 “2022 대한민국 자생란 대전(大展)”이 지난 29일에 개막하여 이틀 동안 신안국민체육센터(암태면)에서 1,500여점의 다양한 희귀 자생란들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 애란인들이 참여하여 530여점의 자생란엽예품들이 출품되었으며 32인으로 구성된 난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더욱 엄격한 블라인드 심사 결과 국무총리상(대상)의 영예는 구미초록지회 진영자씨의 단엽중투“태황”이 차지했다. 국무총리상외에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대전지회 성시만), 산림청장상(대전지회 성시만), 신안군수상(경기동부 김진태), 전라남도지사상(대구지회 박원재), 국회의원상(경기동부 김진태) 등 157점에 대해 시상이 함께 이뤄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매년 출품작과 수준이 향상되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며, 남다른 애정과 열정으로 키워낸 엽예품들을 출품해 주신 전국 애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매년 청정환경의 신안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자생란 대전」을 통해 일반인들도 다양한 명품 자생란들을 감상하며 삶의 여유와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자생란의 보고인 신안에서 지속적으로 「대한민국 자생란 대전」대회 훈격을 대통령상으로 격상시키고, 향후 중국, 일본, 대만 등의 난애호가들도 초청하여 세계 자생난란 문화축제로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1-08
  • 전국 임산물 9도 요리 경연대회’ 대상 수상한 담양군 임업후계자 김정순씨
    담양군(군수 이병노)는 최근 열린 제31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전국 임산물 9도 요리 경연대회’에서 담양군의 임업후계자 김정순 씨가 ‘담양 죽순정과’를 선보여 대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8일 전했다.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라남도지회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해 담양 죽순의 우수한 품질과 가공식품으로써의 무한한 가능성을 전국에 선보인 김정순 씨는 지난달 함평에서 열린 전남 임업인 한마당잔치에서도 담양군 대표로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정순 씨는 “죽순정과는 우리군의 주요 임산물인 죽순을 조청에 조려 흑임자·콩가루·깨 등을 입혀 만든 음식으로, 우리 담양만의 전통식품으로서 세계적인 슬로푸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금성면에 거주하며 농업과 임업을 복합경영하고 있으며 부녀회 활동, 사회봉사활동 또한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김정순 씨는 이번 경연대회 상금 60만 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혀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밝혔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우리군 임업인이 죽순 요리로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정적이고 경영 의지가 강한 임업인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1-08
  •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 제8기 신입생 모집!
    전남마이터스터대학은 2023~2024년 1년 과정으로 순천대·전남대·목포대·전남농업기술원·한국온실작물연구소 등 5개 캠퍼스별로 오는 12월12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모집분야는 총 16개 품목에 각 20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은 참다래, 토마토, 조경수, 양봉, 친환경한우, 버섯, 한우, 흑염소, 조미채소, 약용작물, 수도작, 포도, 딸기, 시설채소 등 14개 품목이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과정을 거쳐 12월19일 발표하며 내년 2월 초 입학하게 된다. 이번에 신설된 청년CEO 과정은 만 40세미만 창업 초기단계 농업인에게 품목별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과정이다. 선도농 멘토링 풀을 구축해 선후배간 토론식 현장학습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며, 기존 마이스터 과정과 분리해 1년 단위로 운영된다. 아열대과수와 친환경채소 2개 품목은 청년CEO 전형으로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접수는 입학원서, 자기학습계획서 등을 첨부해 응시하고자 하는 품목별 캠퍼스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마이스터대학은 현장실습형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현업과 학업을 병행하는 평생학습 체계"라며 "전남농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역량 있는 농업인들이 많이 응시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해 전국 9개 도와 함께 현장실습 중심의 실용교육과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 양성을 위한 농업인 대상 교육과정이다. 전남은 7기까지 1858명의 졸업생과 29명의 품목별 농업마이스터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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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2-11-07
  • 보성군, 고소득 임산물 생산단지 조성 계획
    보성군은 2023년 전라남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7억 1천 8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개 지구에 34.5ha규모로 특화 조림 사업을 추진한다. 개암나무(헤이즐넛)과 호두나무 등 2종을 집중 식재해 고소득 임산물 생산단지를 가꿔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사전 준비작업으로는 대상지 입목벌채 허가, 산림경영계획 인가, 입목벌채, 조림예정지 정리작업 등 행정적인 절차 이행과 식재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효율적인 재배 및 경영관리로 투자 대비 소득을 높이기 위해 타 재배지역 선진지 견학 및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한 경영방식을 벤치마킹하고,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개암나무 열매는 헤이즐넛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식용 견과류다. 특유의 부드럽고 고소한 향기 때문에 고급 향신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고급커피 향신료로 쓰인다. 보성군 김철우 군수는 “2022년까지는 따뜻한 지역에 황칠과 두릅단지 조성에 지원해 왔으며 2023년도에는 보성 지역의 산림 지형과 기후에 맞는 새로운 고소득 임산물 재배단지 조성에 중점적으로 지원해 잘 사는 산촌을 만들어 인구 유입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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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7
  • 2022 '고흥 유자·석류 축제' 다체로운 행사 마련
    전남 고흥군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2022 고흥 유자·석류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전했다. '고흥 유자랑 석류랑 힐링~ 힐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샛노란 유자밭 가운데 축제장을 만들어 고흥 대표 특산물인 유자를 가까이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 했다. 축제는 고흥군전속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퍼포먼스 후 송가인 라이브커머스 및 미니콘서트를 비롯한 크고 작은 공연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릴 방침이다. '유자 찍고·선물 받고·힐링하고'를 대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고흥 유자 첫 재배지인 대청마을의 '대한민국 유자 1번지길'과 양리마을 '유자 금은보화 둘레길'을 축제 무대로 삼았다. 축제 기간 △유자·석류청 담그기 단체 체험 △유자와 석류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 및 제품 판매 △유자석류 가요대전 △글로벌 유자&석류 힐링왕 선발대회 △달빛유자 낭만석류 가을콘서트 등이 준비됐다.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유자향 가득한 둘레길에서 추억을 쌓고 힐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축제에 맞춰 '제1회 고흥9미 전국 요리경연 대회'를 개최해 고흥의 맛과 멋을 뽐내는 시간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전국을 대표할 수 있는 특산품 축제로 발돋움하는 기회로 삼겠다"면서 "축제장 내 관광객 이동 동선을 고려해 축제장 전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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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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