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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 옥곡면, ‘우리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통해 임산물 판매
    광양시 옥곡면은 옥곡5일시장이 열린 지난 4일 옥구슬건강문화센터 앞 광장에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그동안 광양 감, 밤, 돌배 등 집중 출하 시기에 시장 주변 인도에서 농산물 노점 판매로 인해 도로 인근이 복잡하고 차량 통행이 혼잡해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옥곡면과 사회단체는 옥구슬센터 앞 할머니장터 공간을 나눈 뒤 이장들이 추첨해 마을별 장소를 선정했으며, 도로변 노점상 판매 단속(도로변 판매 금지)을 재정비하고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옥곡시장과 직거래 장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시장을 이용할 때 시장 도로 인근이 혼잡했는데 안전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지역농산물을 구매하니 기분이 좋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감을 생산하는 농가 역시 “홍보를 통해 직거래장터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성기 옥곡면장은 “많은 시민이 질 좋은 농산물 구입을 위해 정과 인심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고객 확보와 매출 증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곡 감장 운영일은 11월 9일 14일 19일 24일 29일이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래 공연 등 부대행사도 추진할 방침이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1-07
  • 진도 특산품 구기자·흑미로 만든 식혜…4종 개발
    한국의 지중해로 불리는 진도의 바닷바람과 햇살을 품은 흑미와 구기자로 만든 전남 관광두레 상품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출시된 상품은 진도 금호도와 개들리 마을 주민들이 전문가와 협업해 만든 식음 4종이다. 진도 흑미를 발효해 만든 '흥 막걸리'와 '금호도 생달나무 막걸리', 그리고 동네 어머니들이 전통적으로 만들어 왔던 손맛을 그대로 담은 '진도 구기자 식혜', '흑미 식혜'이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지원하는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을 통해 진도 개들리 마을 공동체와 금호도 마을에서 각각 시제품으로 개발된 이 상품들은 지난 28일 도 개들리 마을 축제장에서 첫 선을 보였다. 지역자원에 가치를 부여하고, 농가 소비 촉진을 위해 쌀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결과 쌀로만 만들어진 제품을 개발해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관광두레'의 진정한 가치를 살렸다는 평가다. 상품화 과정에서 젊은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막걸리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전통성과 힙한 감성을 막걸리의 색과 향, BI를 통해 담아 차별화했다. 흑미와 구기자가 생산되는 진도 개들리 마을에서 개발한 '흥 막걸리'는 BI와 용기, 색깔 등 소비 확산속도가 빠른 MZ세대를 겨냥해 와인의 감성을 입혔다. 여기에 '구기자 식혜'를 추가로 개발함으로써 쌀의 활용도를 다각화하고 젊은층이 선호하는 음료 시장도 겨냥했다. 개들리 마을에서 생산된 제품은 '기억나는 맛', '기억할 수 있는 여행', '기억 속 그곳', '개들리 마을'을 시그니쳐화 해 로고를 제작하고, 지역 스토리와 관광을 연계했다. 마을의 스토리에 젊은 트렌드를 입히고 주민들이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역자원을 상품화함으로써 관광두레 사업의 취지인 상생과 공동체 정신을 잘 살린 상품으로 탄생된 것이다. 전남관광재단 관계자는 "진도의 해풍과 청정자원을 결합해 만든 전통주와 식혜가 개발돼 볼거리와 먹거리가 연계됐다"며 "진도 막걸리도 중장년층 아저씨들이 먹는 주류가 아니라 젊은층이 소비하는 추세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쌀 소비가 더욱 진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04
  • 전남 화순군, 산불방지 대책 수립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2022년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방지상황실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산불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상황실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화순군청 산림산업과와 읍면 산업팀에서 운영하며 기후 여건에 따른 산불재난 위기 경보 발령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구분해 탄력적으로 근무반을 편성, 운영한다. 진화대원은 재정지원일자리인 일모아시스템과 연계해 ▲중위소득 70% 이상자▲고액 자산가 ▲공적연금 수령자 등을 제외하고 1차 대상자를 선정하고 15㎏ 등짐펌프 메고 1.2㎞ 걷기 등 2차 직무수행 검정을 통해 지난 10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8명을 선발했다. 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연접지 100m 이내에서 논․밭두렁 소각 안 하기 ▲농업부산물, 기타 생활쓰레기 등 소각 안 하기 ▲입산통제구역 출입 금지 등을 당부했다. 산림 연접지에서 고춧대, 폐비닐 등 농산 부산물을 소각하는 등 산림보호법 위반 시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엄중 처벌되므로 사소한 농산 부산물 소각행위를 금지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 모두가 감시자가 되어 산불 예방에 협조해 주시고 소각행위를 발견하면 군청과 읍면 상황실로 연락해 달라”며 “평년보다 적은 강우량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굉장히 높은 실정이므로 산불 예방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불/환경
    2022-11-04
  • 3대째 숲 가꾼 서승욱 가문, 임업인의 날 맞아 ‘산림명문가’ 선정
    순천 백이산 일원에서 1963년부터 3대째 숲을 가꾸는 서승욱(52) 가문이 산림명문가로 선정돼 1일 제3회 임업인의 날을 맞아 인증패를 받았다고 전했다.올해 산림명문가로 선정된 서승욱 가문은 1963년부터 조부모부터 3대째 순천 외서면 백이산 일원 75ha 임야에 편백림 60ha, 소나무림 5ha, 상수림 10ha를 경영․관리하고 있다. 산림자원을 가꾸고 제품을 개발해 소득 창출로 연결되는 성과가 산림명문가 선정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림청은 2020년부터 산림명문가를 선정하고 있다. 전국에 산림명문가는 12가문으로 이 중 전남에선 2020년 보성 정은조 가문, 2021년 영암 양선모 가문이 선정돼 이번이 3번째다.산림명문가는 산림청에서 조부모부터 직계비속의 그 손자녀까지 3대에 걸쳐 임업을 성실히 경영해 모범이 되는 임업인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서승욱 임업장인은 편백나무를 심고, 가꾸고, 제품 개발 및 생산의 선순환경영시스템을 만들어 안정적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편백나무를 심고 정성껏 가꾼 평균 수명 50~60년 된 편백숲을 간벌해 친환경 목재 제품을 개발하고 상품화해 순천 로컬푸드와 정원박람회 기념품 매장에 납품하고 있다. 또 편백잎과 가지도 채취해 산림부산물 자원화에도 앞장서고 있다.서승욱 장인은 “임업인으로서 가장 큰 영광인 산림명문가로 선정돼 기쁘고 조부모님과 부모님께서 하시고자 했던 일을 이어서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산을 더 잘 가꿔 많은 사람이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도내 35만 6천여 산주가 산을 가꾸는데 걸림돌이 없도록 꾸준하게 지원, 이들이 긍지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2-11-01
  • 구례산수유 웰니스 페스티벌,산수유꽃축제장 일원에서 열려요~
    전남 구례군은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산동면 산수유꽃축제장 일원에서 “구례산수유 웰니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축제는 전국 산수유의 77%를 차지하는 구례 산수유를 활용해 지역 특산물을 관광 자원화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첫째 날인 5일은 황교익, 박상현 등 유명 음식 평론가들이 참여하는 푸드 토크쇼인 “알쓸신밥”과 함께 위클리, 김희재, 지원이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강레오 쉐프와 함께하는 산수유 음식 개발 시연이 펼쳐진다. “알쓸신밥”과 “강레오 쉐프” 프로그램 사전 접수 신청자에게는 기념품과 함께 산수유 무료체험권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산수유 까기, 산수유떡 메치기, 엑기스·술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이벤트 행사로는 산수유 모바일 스탬프 투어, SNS 이벤트, 룰렛 이벤트, SNS 사진 콘테스트, 산수유꽃담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김순호 군수는 “봄에 개최되는 산수유 꽃 축제와 함께 가을에 개최되는 산수유 열매 축제를 통해 구례 산수유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주민소득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축제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례군에서는 구례 산수유의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산수유 열매를 활용한 축제를 정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0-31
  • 전남 신안군, 꾸찌뽕 열매 무료로 따 가세요~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팔금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주고자 팔금면 주요 도로변에 식재된 200여 주의 꾸지뽕 열매를 누구나 따갈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팔금면은 신안군에서 멀베리(Mulberry : 꾸지뽕)의 섬이라 부를 정도로 꾸지뽕 사업에 특화돼 있고 꾸지뽕 전문 가공 공장을 2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유기농 인증을 받아 꾸지뽕을 이용한 막걸리, 젤리, 티백 등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또한, 활용성이 무궁무진한 꾸지뽕은 농가 소득 증진은 물론, 건강 증진에도 탁월한 만능식품으로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명렬 팔금면장은 "유기농 인증을 받은 꾸지뽕을 브랜드화 하여 지역 특산품으로 만들겠다"며 "멀베리(Mulberry)의 섬 팔금면에서 꾸지뽕을 따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0-28
  • 충남 논산시, 제21회 연산 대추축제 개최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아삭하고 달콤한 '연산대추'의 맛을 전국 관광객에게 선보인다고 전했다. 논산시는 가을 햇살에 잘 익은 대추의 맛과 훈훈한 정이 함께하는 '2022년 제21회 연산대추축제'를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연산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대추가 좋다! 가을이 좋다! 연산이 좋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고품질 대추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비롯해 대추음식 시식회,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공식 개막행사는 21일 오후 5시부터 연산 백중놀이 전수관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며 인기MC 곽성열, 변자인의 사회로 송대관, 남궁순옥, 미녀와 야수, 철희, 남산, 김가인, 이미숙 등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해 축제의 막을 올린다. 또한 평양예술단, 두레풍물보존회 공연 등 전통의 멋이 가득한 특별무대를 비롯해 '연산면민 대추가요제' 등의 시민참여 무대가 열려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10월을 맞아 논산의 대표 명소인 돈암서원, 계백장군유적지, 탑정호, 관촉사, 선샤인랜드 등을 방문해 낭만 가득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산대추축제는 2002년 첫선을 보인 뒤 전국적인 대추 집산지로의 명성과 연산대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논산의 가을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무용 연산대추축제추진위원장은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연산대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성공적인 축제를 이뤄내겠다"며 "많은 분들이 연산을 찾아 대추향 가득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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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10-21
  • 전남 신안군, 2022 대한민국 분재대전 열어...
    전남 신안군이 지난 14일 1004섬 분재정원에서 ‘2022 대한민국 분재대전’의 막을 올린 가운데 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펼쳐진다고 전했다. 2022년 대한민국 분재대전은 치열한 경쟁 끝에 모과나무 분재를 출품한 김재열 씨가 대상인 명예총재 상을 받았고, 총 29명이 농림축산식품 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한 신안군 분재 특별전에서는 작년에 공매로 사들인 286점의 명품 분재의 수세 회복을 위해 관리 중이던 20억 상당의 분재와 수령이 1,000년이 넘은 주목 분재도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더불어 저녁노을미술관 1층에 전시된 소품 분재들은 신안의 풍경을 담아낸 강홍구 작가의 사진 작품과 조화를 이뤄 또 다른 감동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분재 대전이 열리는 1004섬 분재정원은 13만7000㎡의 부지에 700여 점의 분재와 쇼나 조각, 희귀한 수목들이 식재되어 연간 3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개막식에서 “1004섬 분재정원을 최고의 시설로 만들기 위해 15년간 아낌없이 투자해왔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매년 봄에는 꽃 분재 전시회, 가을에는 분재대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분재정원을 찾는 관람객을 만족시키고, 정부포상도 확대해 대회의 품격을 더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0-20
  • 전남 장흥군, ‘목공예기능인 양성’ 목재산업 활성화 기대
    전남 장흥군 목재산업지원센터는 2022년 하반기 목공예기능인 양성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전했다. 하반기 목공예기능인 양성교육은 7월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직장인들을 위한 생활목공 주말반 운영을 시작으로 우드버닝(인두화)을 진행했고, 현재 생활목공, 서각 중급반 운영을 통해 목공예의 기능적인 부분을 심화하여 교육하고 있다.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고 제작한 작품을 공모전에 출품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다. 장흥군은 내년에도 ‘목선반, 우드카빙, 생활목공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레진공예 특강’ 등을 통해 지역 내 목공예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육 참여자들이 일정 수준의 목공기술을 연마하여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해당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장흥목공예 협회와도 정기 회원전, 말레장 운영 등 지속적인 연계를 갖고 있다. 이같은 노력은 장흥지역 목공예교육과 목재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장흥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는 국산 목재를 활용하여 다양한 목제품을 직접 생산, 판매하고 있다. 목선반을 이용한 목재 볼펜과 만년필을 제작 및 판매하고 있으며 목재를 활용한 텀블러를 생산 중에 있다. 장흥군 목재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목재이용에 따라 더욱 다양하고 생활에 도움을 주는 목제품을 디자인하고 만들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0-20
  •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장흥 원목 표고 버섯 빵 품평회 개최
    전남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역 빵 개발을 위해 원목 표고 버섯 빵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품평회는 지난 12일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김성 장흥군수, 관내 제과점 및 베이커리 카페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시각으로 개발 중인 원목 표고 버섯 빵의 맛과 품질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품평한 원목 표고 버섯 빵은 장흥군 버섯산업연구원, 광주여자대학교, 궁전제과가 합작하여 개발했다. 리뉴얼 4종(▲장흥 표고버섯 불고기 포카치아 ▲원목 표고버섯 카스테라), 신제품 8종(▲원목 표고버섯 흑임자 빵 ▲원목 표고버섯 파이 만주 ▲원목 표고버섯 꿀빵 ▲버섯이랑께 주먹 빵 ▲원목 표고버섯 고로께 ▲원목 표고버섯 말차쿠키 ▲원목 표고버섯 구운 도넛 3종 ▲원목 표고버섯 파운드)으로 모두 장흥 원목 표고가 재료로 들어갔다. 또한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에서 시험 재배 중인 복령, 표고버섯, 목이를 사용하여 장흥 건강 차를 선보였다. 연구원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고 맛과 향을 보완하여 최종 3-4종을 선정한 후 주물(빵틀)까지 제작할 방침이다. 한편 개발된 표고 빵 제조과정 기술은 앞으로 관내 제빵 업체의 수요자에게 확대해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장흥군 김성 군수는 "표고 빵뿐만 아니라 표고를 활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산업화하여 표고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0-19
  • 전남 영광군, 2022년 산림소득사업 주민 설명회 열어...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3일 오후 2시 영광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임업인 소득증대 등 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림소득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임업인과 임산물 생산단체는 물론 귀농·귀촌인 등 산림소득 분야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열었다. 군에서는 지역민이 임산물 산업화 기반구축을 위해 지원하는 각종 정부지원 시책을 정확히 알고 필요한 지원을 받아 더 많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준비했다. 더욱이, 이번 설명회에서는 두릅나무 재배에 대한 정보제공 시간도 마련했다. 두릅나무 재배 동기 및 재배지 선택과 품종에 관한 다양한 경험 위주로 현장 중심형 강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는 산림소득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했으며, 산림 소득 사업은 단기소득 청정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생산·가공·유통 시설 지원을 통해 임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을 향상하여 임업인 소득 향상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표적인 임산물은 표고, 사과대추, 두릅, 떫은감 등으로 임업진흥법에서 정한 79개 품목이다. 영광은 전라남도 내 사과대추 최대 생산지로 2kg당 평균 1만 5천 원에 거래되고 있고 ha당 평균 4,050만 원의 소득을 얻는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은 산세가 높거나 험하지 않아 타지역보다 임산물재배에 유리하다”며, “임업인과 귀농·귀촌인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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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10-18
  • 담양군, 산림치유 힐링 프로그램 ‘자연에서 호호(好好)’ 운영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11일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기관인 국립장성숲체원과 연계해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교류와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국립장성숲체원 산림치유 편백숲길 거닐기, 몸과 마음을 맑게 하는 차 테라피. 편백 팔찌 및 편백 주머니 만들기 등 수공예 활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보호자는 “치매 환자를 돌보느라 힘든점이 많은데 가을날 편백 숲길도 거닐며 다른 가족들과 이야기도 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의 돌봄 부담에서 오는 스트레스에서 잠시나마 해소되었기를 바란다”며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0-14
  • 제9회 전라남도 임업인 한마음대회 열어...
    전남 임산업을 이끄는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임업인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새롭게 다지는 ‘제9회 전남임업인 한마음대회’가 함평 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전했다. 전남지역 임업인은 임업후계자, 독림가, 선도임업인 등 전문임업인 3천500명과 산림조합원 등 산주 35만명 규모다. 이날 행사는 산림경영인과 임업후계자, 산림조합, 공무원 등 임업인 1천여명이 함께 해 화합과 소통의 자리로 치러졌다. 행사는 식전행사, 우수 임업인 표창, 산림헌장 낭독, 임산물 요리경연대회, 전시·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그동안 임업 현장에서 소득 증대에 앞장선 함평군 소속 조현우씨가 산림청장 표창을 받는 등 16명이 임산업 발전에 노력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업은 1차 임산물 생산에서 황칠, 헛개, 표고를 비롯한 건강음료 가공으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고 최근 산림사업의 한계를 뛰어넘어 생태관광, 휴양 등 6차 산업화를 적극 선도하고 있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올해 9회째를 맞은 전남임업인 한마음대회가 임업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임업 대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며 “임업인의 권익 증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일구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0-11
  • 나주시산림조합, 두릅나무 재배교육을 통한 임업인의 소득 증대 기대
    나주시산림조합(조합장 송홍근)은 지난 27일 두릅나무를 소득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2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65명을 대상으로 두릅나무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진춘국 조합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현장에 잘 접목시켜 두릅재배에 힘쓰고, 두릅을 이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는 내용들을 듣고 생산열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서 호남수목원 유한춘 박사는 두릅나무 재배 적지 및 산지복합경영의 우수 사례와 다양한 제품 개발 소개를, 제일농원 서윤종 대표는 두릅나무 재배 동기 및 재배지 선택과 품종에 관한 다양한 경험 위주로 현장중심형 교육을 진행했다. 송홍근 조합장은 “재배 임가 수익성 향상을 위해 학술과 실전을 겸비한 현장중심형 기술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임산물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생산자 조직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산주와 임업인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릅’은 두릅나무에 달리는 새순으로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튀김이나 샐러드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특히 단백질이 많고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중지질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어 소비자로 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2-09-30
  • 담양군, 대나무 가치 캄보디아에 알리려 기술 자문 진행
    한국임업연구원 요청으로 전남 담양군은 농업기술센터 이송진 박사가 캄보디아 대나무 조림을 위해 기술 자문을 진행한다고 27일 말했다. 산림청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8~20%가 개발도상국의 산림 파괴 때문에 발생하고 있는 실정에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를 방지해 이로부터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고자 하는 사업인 REDD+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캄보디아 정부도 나무 심기를 포함한 REDD+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주민의 생계형 산림 파괴 행위 때문에 성과는 미흡한 실정으로,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연구원에서는 캄보디아 정부 요청으로 캄보디아 황폐산림 복원과 농촌 소득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나무 분야의 전문가인 이송진 박사는 캄보디아를 방문해 지역 대나무 생태, 식재에 필요한 토양, 식재 기술 및 활용 방법 등에 대해 자문 및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교류 협력사업을 계기로 캄보디아와 담양군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건축용 자재, 바닥재, 바이오매스 원료 등 다양한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나무 조직배양 및 유전자 분석을 통해 담양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대나무 산업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세계 대나무 산업 시장 규모는 688억 달러(UN FAO 자료 인용)로 규모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대나무는 산림 훼손 없이 간벌이 가능하고 토지 비옥화와 홍수 예방 효과, 탄소흡수 능력이 뛰어나 기후변화 대응 식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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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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