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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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아삭하고 달콤한 '연산대추'의 맛을 전국 관광객에게 선보인다고 전했다.

 

논산시는 가을 햇살에 잘 익은 대추의 맛과 훈훈한 정이 함께하는 '2022년 제21회 연산대추축제'를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연산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대추가 좋다! 가을이 좋다! 연산이 좋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고품질 대추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비롯해 대추음식 시식회,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공식 개막행사는 21일 오후 5시부터 연산 백중놀이 전수관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며 인기MC 곽성열, 변자인의 사회로 송대관, 남궁순옥, 미녀와 야수, 철희, 남산, 김가인, 이미숙 등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해 축제의 막을 올린다.

 

또한 평양예술단, 두레풍물보존회 공연 등 전통의 멋이 가득한 특별무대를 비롯해 '연산면민 대추가요제' 등의 시민참여 무대가 열려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10월을 맞아 논산의 대표 명소인 돈암서원, 계백장군유적지, 탑정호, 관촉사, 선샤인랜드 등을 방문해 낭만 가득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산대추축제는 2002년 첫선을 보인 뒤 전국적인 대추 집산지로의 명성과 연산대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논산의 가을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무용 연산대추축제추진위원장은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연산대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성공적인 축제를 이뤄내겠다"며 "많은 분들이 연산을 찾아 대추향 가득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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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 제21회 연산 대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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