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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산청곶감축제 성황리에 마쳐...
    경남 산청군은 지난해 12월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2일 전했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한 이번 축제에는 모두 8만 5000여명이 다녀갔으며 곶감 판매장과 농특산물장터 등 판매장터 매출액이 9억 9000여만원으로 코로나로 위축됐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특히 계묘년 새해를 맞아 ‘새해 福감 많이 받으세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7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된 산청 고종시로 만든 명품 산청곶감으로 다양한 먹을거리와 유익하고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해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지난해 12월29일 단성면 남사예담촌에 위치한 국내 최고령인 638년을 자랑하는 산청곶감의 원종인 고종시나무에 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제례행사로 시작했다. 새해를 맞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위해 4일간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산청곶감을 적극 활용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면서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각광 받았다. ‘곶감 호두·치즈말이 만들기’를 비롯해 ‘곶감 달고나·양갱 만들기’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곶감에 대한 선호도가 낮은 어린이와 젊은 세대들의 축제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직접 곶감 디저트를 만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곶감 포토존 등 새해 추억만들기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또 산청곶감 품평회를 진행해 축제장을 찾은 전국 관광객들에게 산청곶감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관광객 편의제공을 위한 주차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임시교량을 설치해 축제장 관람 이동 동선을 보강하는 등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축소됐던 규모를 전면 확대해 축제를 진행했다”며 “기대 이상으로 많은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즐겨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축제는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기획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였다”며 “앞으로도 산청곶감 축제가 전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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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2
  • 경상국립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의학과, '과수류(감나무) 발생 해충 사진첩' 발간 전해...
    경상국립대는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의학과 이원훈 교수 연구팀이 과수류에 발생하는 해충의 예찰을 강화하기 위해 홍보물 '과수류(감나무) 발생 해충 사진첩'을 발간했다고 29일 전했다. 이원훈 교수는 2023년까지 배, 사과, 포도, 감귤, 자두, 복숭아나무에 발생하는 해충 사진첩도 잇따라 발간할 방침이다. 이 교수 연구팀은 2021년부터 과수류에서 발생하는 해충 35종의 태별, 기주별 영상정보를 확보해 왔다. 이번에 발간한 홍보물은 감나무에 피해를 일으키는 갈색날개매미충, 감나무주머니깍지벌레, 미국선녀벌레, 썩덩나무노린재, 애모무늬잎말이나방,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알, 약충(유충), 번데기, 성충, 피해 사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원훈 교수팀은 ▲과수류의 해충 영상정보 확보 및 진단기술 개발(농촌진흥청 발주) ▲파프리카 수출단지 고위험해충 모니터링 조사 용역(농림축산검역본부 발주) ▲고위험병해충 중점 모니터링 네트워크 구축 사업(농림축산검역본부 발주) ▲소나무재선충 매개충 분포조사(국립산림과학원 발주) 등을 수행하면서 농작물과 수목에 발생해 문제를 일으키는 해충의 예찰, 방제에 힘써 왔다. 이원훈 교수 연구팀은 2018년부터 '외래병해충예찰센터'를 운영하며 경남지역에서 발생하는 외래/돌발 병해충을 예찰하고, 발견된 해충들을 1차 진단한 뒤 이를 관계기관에 알려주고 있다. 이원훈 교수는 "국제교역량 증가로 외래 해충의 유입 위험성이 높아지고, 기후변화로 인해 돌발 해충의 발생이 증가한다면 결국 우리 농가와 산림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이들을 조기 발견하여 선제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원훈 교수는 "국내에서는 전국 국가거점 국립대학을 중심으로 지자체, 관련 협회 등이 참여한 '해충 예찰단'을 구축해 신속하고 정확한 예찰 시스템을 운영해야만 한다”고 강조하고 "외래침입/돌발 해충의 생물적 특성을 파악해 효과적으로 예찰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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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30
  • 나무박사 김철응, (재)하동군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김철응 원장이 지난 23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미래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전했다. ‘나무박사’ 김철응 원장의 하동사랑은 남다르다. 김철응 원장은 하동과 아무런 인연이 없음에도 2014년 500만원을 시작으로 8년째 매년 500만원씩 지금까지 4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해 ‘명예의 전당’ 실버아너클럽(3000만원 이상 기부)에 12번째로 가입했다. 김철응 원장은 “하동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백신이 돼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승철 군수는 “8년째 하동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선물해준 김철응 원장께 감사드리며 희망을 키우고 꿈을 이루는데 넉넉하게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2006년 설립한 월송나무병원 원장으로 재직 중인 김철응 원장은 (사)한국나무의사협회 수석부회장, (사)전통숲과나무연구회 이사로 활동 중이며 수목보호기술자, 문화재수리기술자, 조경산업기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한 나무박사로 정평 나 있다. 한편, 김철응 원장은 충북대학교 농생물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저서로는 나무 주치의가 들려주는 <나무의사 나무 치료를 말하다> 등 다수가 있고 경기도 성남시 소재 신구대학교 환경조경과 겸임교수로서 나무 관련 강의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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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2-12-27
  •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꾸찌뽕등 19종의 공식 인정상품 선정
    경남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군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을 선정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은 ▲도재명차(대표 김원영)의 녹차(우전)·홍차(세작)·유자홍차 등 3종 ▲지리산오죽헌(대표 주해수)의 참좋은황차·금향옥·금빛황차 등 3종 ▲붓당골제다(대표 김종열)의 노을향기·잎차세트·티백세트 등 3종 등이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마루팜(주)(대표 전정현)의 이슬송이버섯(생버섯·건버섯·분말) 등 3종 ▲삼신차(대표 조민주)의 빠른첫물·청차·유자황차환 등 3종 ▲하동꾸지뽕식품(대표 남영임)의 발효차·꾸지뽕열매차·꾸지뽕잎차·헛개열매 등 4종이다. 지리산오죽헌은 4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황차 명인 주해수 대표가 전통 황차 제다법을 계승해 제다한다. 6가지 이상의 다양한 황차를 선보이고 있으며, 차 맛이 담백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도재명차는 30년째 차를 만들고 있는 홍차 명인 김원영 대표가 유기농 찻잎을 수작업으로 제다한다. 도재명차의 차는 뜨거운 솥에 찻잎을 빨리 익혀내어 산화를 막아 은은하면서도 맑은 향을 지닌다. 붓당골제다는 화개 야생 찻잎을 사용해 깨끗하고 맑은 차를 만드는 수제차 전문 제다원이다. 김종열 대표가 20년간 꾸준히 연구해 만든 차를 캐나다·미국·프랑스 등에 수출해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마루팜(주)은 배지를 직접 생산해 전용 재배사에서 이슬송이버섯을 재배한다. 이슬송이버섯은 동그란 이슬 모양의 표고버섯으로, 기존 표고버섯보다 맛과 향이 뛰어나고 영양성분도 2~3배 많이 함유돼 인기가 많다. 삼신차는 차의 산화발효를 줄이기 위해 차광망과 비단을 깔고 유기농 찻잎을 올려 위조한 뒤 반차광으로 제다한다. 우전을 황토 발효실에서 6시간 발효해 만든 빠른 첫물, 건조된 황차와 자연산 유자를 섞어 만든 유자황차환이 대표 상품이다. 하동꾸지뽕식품은 지리산 400m 고지에서 꾸지뽕·헛개열매 등을 유기농으로 기른다. 꾸지뽕 잎과 열매를 세 번 찌고 말리는 방법으로 만든 꾸지뽕열매차, 꾸지뽕잎차는 깊고 진하면서도 구수한 향이 나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인기가 많다. 조직위 관계자는 “인정상품으로 선정된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도내 차 및 농·축·수산물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태준 도내 지역업체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 행사로 2023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선정된 인정상품 사업자는 소정의 휘장 사용료를 납부하고 계약일로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엑스포 로고를 활용한 디자인 및 제작판매가 허용되며, 엑스포 행사장 내 임대부스 우선 사용권 등의 권리가 부여된다. 엑스포 공식 인정상품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2023년 3월31일까지 우편(경남 하동군 화개면 쌍계로 71-8 다향문화센터 2층) 또는 전자우편(bkh1932@korea.kr)으로 신청하거나 엑스포 조직위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공식 누리집(hadongt.co.kr) 또는 경남도·하동군 홈페이지 등에 공지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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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2-26
  • 경남 하동군, 임업ㆍ산림 공익직불금 27일 지급 방침
    하동군은 지난 22일 2022년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27일 지급한다고 25일 전했다. 군은 올해 임업직불금의 차질 없는 지급을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신청을 받아 증빙서류 보완, 자격요건 검증을 거쳐 이번에 지급하게 됐다.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사업은 임업인의 낮은 임가소득 보전과 임업ㆍ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에 대한 기여를 보상해 품질 높은 임산물을 공급하고 숲을 잘 가꿔 국민에게 산림이 주는 혜택을 높이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올해 임업직불금 대상자는 총 1110명이며,이 중 소규모 임가 대상자 36명,면적직불금 대상자 1067명,육림업 대상자 2명, 면적과육림업 대상자 5명이다. 총지급 면적은 1870㏊이고,지급금액은 16억 9800만 원으로 올해 14억 5400만 원을 1차로 지급하고, 산림청에서 확보 못 한 부족 예산 2억 4400만 원은 내년 3월∼4월 2차로 지급할 계획이다. 임업직불금은 밤ㆍ감ㆍ고사리ㆍ두릅 등을 생산하는 임산물생산업(소규모 임가ㆍ면적)과 산지에서 나무를 심거나 가꾸고 경영하는 육림업으로 구성되는 가운데 임업인이 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실제로 임업에 종사해야 하며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 원 미만, 농촌 거주 등의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단가는 소규모 임가의 경우 정액으로 120만 원을 지급하며, 임산물생산업 중 면적직불금과 육림업직불금은 산지의 기준 면적이 커질수록 단가가 적어지는 역진적인 단가를 적용해 면적직불금은 재배면적을 3구간으로 정해 구간별 단가 ㏊당 70만~94만 원을 지급한다. 육림업직불금은 재배면적을 3구간으로 정해 구간별 단가 ㏊당 32만~62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 상한 면적은 두 직불금 모두 임업인 30㏊, 업법인 50㏊까지이다. 또한, 임업과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기 위한 교육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가운데 밤ㆍ고사리 등의 임산물을 생산할 때 농약과 비료를 적정 기준에 따라 사용하고 유해 물질 잔류 허용량 안전기준과 유통ㆍ가격안정 기준을 준수하고 토양과 물이 오염되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은 임업직불금을 받기 위해 등록한 사항과 임업인 교육 이수, 영농폐기물 적정 처리, 임업경영체 등록정보 변경 등 의무적으로 준수할 사항에 대해 적정하게 이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과 실태도 조사한다. 특히, 군은 의무준수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을 경우 그 횟수에 따라 직불금 지급액을 10∼40%를 감액하고, 부정행위로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과태료 및 제재부가금 부과, 등록 제한 등 엄격히 조치할 수 있다. 윤성철 산림녹지과장은 "임업ㆍ산림 공익직불제도는 산림과 숲을 잘 가꾸고 보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임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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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12-26
  • 함양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최종 선정
    경남 함양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공급할 관내 공급업체 14개사를 선정했다고 22일 전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며 개인이 자신의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방자치단체(도,시,군,구) 또는 자기의 고향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게 되고, 기부금은 지역 주민복리증진에 사용되는 제도이다. 군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업체에 대해 최근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 세액공제는 10만원 이하 기부시 100%, 10만원 초과분부터는 16.5% 추가 공제되고 답례품은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자치단체에서 정한 답례품 중 선택할 수 있다. 1인당 기부 연간 상한은 500만원이다. 선정된 공급업체는 에덴영농법인(사과),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양파), 누리는 농부(주)(곶감), 쌀 꾸러미(함양농협 미곡처리장), 농산물 꾸러미(함양농협 가공사업소), 지리산산골흑돼지(흑돈 세트), 함양산청축협(한우세트), 인삼죽염(주)(병곡면, 죽염선물세트), ㈜솔송주(솔송주 선물세트), 지리산마천농협(벌꿀, 고사리세트), ㈜함양산양삼(산양삼엑기스), ㈜진생바이오(산양삼), 산삼수(주)(산삼주 선물세트), 함양방짜유기(방짜유기) 등 총 14개 업체이다. 군은 다음주 중으로 선정된 공급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14개 업체 해당 상품과 함양사랑상품권을 포함해 총 15개를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에 함양군 답례품으로 등록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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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2-23
  • 강원도 삼척시, 2023년 귀농귀촌 유치지원 공모사업 선정
    강원 삼척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귀농귀촌 유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22일 삼척시에 따르면 20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 4억 원, 2022년 3억6천만 원, 2023년 3억5천만 원 등 3년간 총 11억1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삼척시는 선정된 귀농귀촌 유치지원 공모 사업비로 2023년 귀농귀촌 지원센터 운영, 농촌 팸투어, 농창업아카데미, 동네작가운영, 박람회 참가 홍보,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신규농업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과 농업정보 제공으로 성공적 농촌 정착 유도를 위한 신규농업인 영농기초 기술교육과 귀농인 정착 지원사업으로 주택수리비와 영농기반 조성 지원 중 택일하여 1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삼척시의 귀농귀촌인 수는 2019년 835명에서 2021년 859명으로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시는 이에 대비해 귀농귀촌인의 초기 주거시설 제공으로 삼척에 대한 정보수집과 정착 전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초기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귀농인의 집 8동을 조성하였으며, 내년 3월경 귀농인의 집 대상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선발하여 내년 4월경부터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민의 삼척시 귀농귀촌 유도, 초기 안정적 정착 지원, 지역민들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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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12-23
  • 울산시산림조합,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원 전달
    울산시산림조합이 21일 울주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날 군청 군수실에서 울주군은 이순걸 군수와 전주호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주호 조합장은 “매서운 겨울바람이 거세지는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정과 기운을 전하기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의 등불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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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12-22
  • 산청군산림조합,'2022년 산림경영지도사업 평가'에서 대상 수상
    산청군산림조합이 산림조합중앙회의 `2022년 산림경영지도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대상은 전국 142개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올 한해 조합 업무의 전반적 실적을 바탕으로 외부기관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평가에서 조합은 산림경영지도 활동과 임산물 생산 지도를 통한 소득증대 실적, 조합원 가입, 임업경영체 등록, 출자금 조성, 면세유 발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합은 올해 `2022년 산림경영지도 성과 콘테스트` 우수상,`상호금융 성장성 실적평가` 동상 수상 등 각종 실적 평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인수 조합장은 "앞으로도 변치않는 마음으로 임업인과 산주,조합원들에게 한 걸음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활동과 소득 증대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합은 임업직불금제도에 따른 경영체 등록업무에 전력해 지역의 많은 임업인이 임업경영체에 등록하도록 무료 서비스 지원으로 산주와 임업인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산청군산림조합은 조합원 자본금 145억 원,출자금 28억 원이며,2300여 명과 준조합원 1200여 명 등 모두 35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조합은 산림사업을 시행하는 일반사업과 은행 업무를 취급하는 금융사업,금서면 농공단지에 임산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신용사업은 각종 예금과 공과금 수납,상호금융 대출,산림경영에 필요한 임업정책 자금을 장기저리 융자로 취급해 지역 다른 금융기관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조합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향토장학금 기부, 지역 초등학교 `수목표찰 달기` 운동을 통해 `나무사랑 환경사랑` 교육에도 한몫하고 있다. 또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 노인요양시설 휠체어 기증, 농촌 일손돕기는 물론 지역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산청곶감축제`와 연계한 `전국 연날리기 대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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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12-21
  • 사천편백림, 경남도 소상공인 경영대상 수상
    경남 사천에서 편백나무 기름(오일)을 활용한 가공품을 생산·판매하는 사천편백림(대표 박상호)이 2022년 경남도 소상공인 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경남도 소상공인 경영대상은 창의적인 경영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시상해 소상공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경남도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천편백림 박상호 대표는 지난 15일 창원리베라컨벤션 7층 그랜드블룸홀에서 열린 2022년 경상남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에서 소상공인 제조업 분야 경영대상을 받았다. 박상호 대표는 12ha의 편백림에서 생산되는 편백나무 오일을 활용해 기능성 화장품과 의약외품 등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기술력 등 상대적으로 열세한 지역 소기업임에도 2종의 특허 및 총 5종의 상표를 출원하며 11종의 이·미용 제품을 개발·유통해 높은 매출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한, 편백림을 무료로 개방해 치유의 숲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국민들의 건강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농림부 지정 경남 우수상품에 4년 연속 선정되는 등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고 부가가치 창출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편백나무 오일은 스트레스 완화와 탈취 효과가 있고 항산화 효능, 아토피 개선, 항균작용 및 모발성장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호 대표는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소상공인들에게는 가장 힘든 시기였다”며“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혁신과 도전의 정신으로 앞장서는 업체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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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12-20
  • 밀양시 삼랑진읍, 귀농귀촌인 정착 및 교류활성화 행사 성료 마감
    밀양시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는 16일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귀농귀촌인 정착 및 교류활성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최근 1년 이내 전입한 귀농·귀촌인 및 지역민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과 더불어, 자기소개와 농촌 정착과정의 어려운 점 및 좋은 점 등을 이야기하고 서로 공감하면서 경직된 분위기를 풀어갔다. 또한 지역민과의 융화교육으로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순애 삼랑진읍 생활개선회 회장은 “귀농·귀촌인은 SNS활용 등을 통해 습득한 지식이 풍부하고, 지역민들은 다년간 쌓인 노하우로 농업 관련 지식이 풍부하다.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들이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자리를 자주 가짐으로써 서로 융화해 ‘살기 좋은 삼랑진읍’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장표 삼랑진읍장은 “삼랑진읍은 부산, 대구, 울산 등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좋고,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살기 좋은 농촌지역이다. 삼랑진읍으로 온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2-20
  • 경남도, 국내 특산종 ‘노각나무’ 구강 항균 효과 나타나...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은 국내 특산종 ‘노각나무’가 구강 균에 우수한 항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전했다. 산림환경연구원은 최근 노령화에 따른 구강 건강 관련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구강 균의 항균활성 검증에 중점을 두고 연구해 왔다. 학계와 바이오산업계는 노각나무 유래 식의약품 소재를 개발하고 산업화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 연구원은 2020년부터 노각나무의 항균 활성 또는 생리적 특이성을 연구하고 효과를 구명해 왔다. 노각나무는 노가지나무·비단나무·금수목이라 불리는 지리산·덕유산 권역 등에 자생하는 한국 고유 수종이다. 노각나무 껍질과 열매는 한약재로 사용됐고, 잎은 차로 활용되기도 했다. 그러나 노각나무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는 미비했다. 계절별 노각나무의 항균활성 연구를 진행한 결과, 봄 가지와 겨울 잎에서 항균활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노각나무 추출물이 구강 생물막 형성에도 도움을 주고, 항산화·항염증 효과도 검증했다. 연구원은 노각나무 수확 시기별 수확 부위별 지표 성분도 분석해 공통으로 분리되는 지표 물질도 탐색했다. 이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논문·특허 성과를 올렸고, 구강청결제와 구강균에 효과적인 치약의 시제품도 개발했다. 개발 기술은 관련 업체에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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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9
  • 함양군 “산양삼 산업화 박차” 산양삼가공협회 창립
    함양군이 지난 16일 ‘산삼가공협회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지면서 산양삼의 다양한 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는 진병영 군수, 박용운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함얌산양삼법인 대표 등을 비롯한 산양삼 재배법인 회원들과 관내 가공업체와 수출진흥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협회는 지난 9월부터 산양삼가공협회 창립에 관한 공감대 형성과 창립준비과정을 통해 이날 이종상(함양산양삼 대표) 대표이사 등 임원진 5명을 현장에서 선출했다. 이 자리에서 진병영 군수는 “이번 산양삼가공협회 출범이 20여년간 주력해온 함양군 산양삼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군에서도 산양삼 산업화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므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전했다. 이종상 초대 회장은 “다양한 가공제품의 생산과 관내 가공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함양군의 산양삼 가공제품이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외 수출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2003년부터 산양삼을 특화산업으로 육성하여 올해까지 17회째 산삼축제를 개최하고 지난해에는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양삼의 중심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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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9
  • 경남 거창군, 제3회 거창한 거창산양삼축제 평가보고회 열어...
    거창군은 지난 14일 거창산양삼협회(회장 신용운)가 군청 중회의실에서 협회 회원, 거창군 산림과, 관련 임업인 및 용역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거창韓 거창산양삼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축제기간 중 발생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검토하는 등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했다.지난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거창산양삼축제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면서 짧은 준비기간과 홍보 부족 등으로 지난 축제보다 전반적인 내용과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평가했으며, 다만 온‧오프라인 개막식, 유튜브 및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온라인 쇼핑 등 새로운 도전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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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6
  • 임업인을 위한 '2022 경남산림비전포럼' 개최
    (사)경남산림비전포럼은 15일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임업인과 전문가, 유관기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 임업 및 임업인의 현재와 추후 나아갈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2022년 경남산림비전포럼’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김의경 (사)경남산림비전포럼 이사장은 ‘경남 임업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선순환 자원관리체계와 임산물 가공 및 유통체계를 확립하고 실효성 있는 도와 시·군 단위 임업 및 임업인 지원 조례가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의경 이사장, 정일기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남도지회장, 최상태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회원, 강주호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지속적인 산림 및 임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개발과 임업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경남도는 이번 경남산림비전포럼을 통해 제시된 정책은 적극 검토해 산림정책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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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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