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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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김철응 원장이 지난 23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미래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전했다.


‘나무박사’ 김철응 원장의 하동사랑은 남다르다. 김철응 원장은 하동과 아무런 인연이 없음에도 2014년 500만원을 시작으로 8년째 매년 500만원씩 지금까지 4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해 ‘명예의 전당’ 실버아너클럽(3000만원 이상 기부)에 12번째로 가입했다.


김철응 원장은 “하동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백신이 돼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승철 군수는 “8년째 하동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선물해준 김철응 원장께 감사드리며 희망을 키우고 꿈을 이루는데 넉넉하게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2006년 설립한 월송나무병원 원장으로 재직 중인 김철응 원장은 (사)한국나무의사협회 수석부회장, (사)전통숲과나무연구회 이사로 활동 중이며 수목보호기술자, 문화재수리기술자, 조경산업기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한 나무박사로 정평 나 있다.


한편, 김철응 원장은 충북대학교 농생물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저서로는 나무 주치의가 들려주는 <나무의사 나무 치료를 말하다> 등 다수가 있고 경기도 성남시 소재 신구대학교 환경조경과 겸임교수로서 나무 관련 강의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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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박사 김철응, (재)하동군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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